퇴학의 사유가...
궁금해요 | 2014-10-18 23:55:21
조회 8944 | 추천 1 | 다운로드 0
http://www.hankookilbo.com/v/ff9df863bc384be590130fb5a5946b05
학교 관계자는 “다른 사관학교의 규정을 참고해 나름대로 이성교육을 해왔는데 이런 일이 생겨 송구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군 내부에서는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문호를 개방한 것이 문제였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미 받아들이기로 한 남생도의 입학을 이후부터 금지시킬수도 없을텐데 학교 입장에선 난감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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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영격 | 2014-10-19 | 추천 0
왜 생도는 성관계를 못하고 임신을 못 합니까.
젊은 남녀가 사랑하는게 범죄행위입니까 이적행위입니까. 아니면 전투력 감소 (?) 입니까. 백번 양보해서 전투력 감소라 치더라도 임신한 생도는 휴학하고 출산후에 복귀하든가 자퇴하든가 선택권을 줄 수 있게 해 줘야지 일방적으로 퇴학이라뇨. 이래놓고 우수 자원이 군을 기피한다고 한탄하면 말이 됩니까?
특공대구늬관 | 2014-10-19 | 추천 0
최소한 의료에 있어서는 '군' 의료인력은 '민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다른 병과와 달리 의료 병과는 평시든 전시든 의료기관에서 전투를 치루고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민간병원에서 온갖 환자들을 겪은 민간 의료진들이 베테랑이라고 할만하죠
가까운 군의관 출신 의사들에게 물어보세요
전시가 되면 어시스트를 간호장교 or 민간병원 간호사
누가 서주면 좋겠냐라고 ...
대부분 후자라고 할겁니다
특공대구늬관 | 2014-10-19 | 추천 0
의사들이 뭔가 의견을 내면 단지 이익집단이 아니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는 인식 좀 가져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싼 돈 들여서 건물, 시설, 교수진, 사관들 생활비 줘가면서 키워봤자
지금 배출되는 민간 의사들보다 실력이 나을리가 없고
의무 복무기간 끝나면 전역할게 뻔하기 때문이죠
그냥 그 돈으로 단기 군의관들 처우만 개선해줘도 우수 자원들이 장기로 남으려고 할겁니다
군의료 관련 문제만 터지면 단기 군의관들 정신상태만 문제 삼고
국방의전원 설립이 답인것처럼 앵무새처럼 얘기하는 세력들이 있는 상황에서
군의료 개혁은 아주 갈길이 멀어보임
산도끼 | 2014-10-19 | 추천 0
freedoo님, 일부 문장을 잘못 쓰신 듯...
콘돔 없이 절대 섹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정신세계를 우리 청소년들에 만들어줘야 됩니다 = 콘돔 없이 꼭 섹스를 하겠다는 정신세계를 우리 청소년들에 만들어줘야 됩니다
...가 되어서 말이 문맥에 안 맞는 듯...
Majorkim | 2014-10-19 | 추천 0
대학의 간호학과 졸업자들을 선발해서 임용하는 방법이
비용대비 효과가 충분하지요.
지금 간호사관학교에 근무하는 인원들도 야전에서 활용으로 전환하면 더욱 좋고~
구축 | 2014-10-19 | 추천 0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을 보호하지 못하는것보단 낫죠.
관대한 | 2014-10-19 | 추천 0
그걸 떠나서 임신하면 퇴학이라는 시대착오적 학칙은 없어져야지요.
휴학하면되지 왜 퇴학시키나...
관대한 | 2014-10-19 | 추천 0
사랑은 위대한 것이라는 평도 있고, 정신질환이라는 평도 있지만,
어느 경우든 교칙으로 막는데는 한게가 있을 수 밖에 없음
샤를 | 2014-10-19 | 추천 0
마늘쫑 | 2014-10-19 | 추천 2
daeguug | 2014-10-19 | 추천 0
영길리 | 2014-10-19 | 추천 0
콘돔 착용의 필수성이나 콘돔 사용법같은 피임법도 교육해야합니다만...
애들한테 이상한 환상감만 심어놓는게 대한민국 성교육의 현실입니다.
일본 등지에서 아이들에게 콘돔 사용법을 교육하는걸 보고 웃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 쉬운걸 못해서 어린 나이에 임신하고 사회적으로 도태되는 미혼모나 버림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간혹 이런 성교육이 성행위하는 아이들을 더 늘리는게 아니냐 라는 걱정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성교육은 10대의 성행위 가능성과 상관관계가 없고, 임신이나 성병에 걸릴 가능성은
확실히 낮춰줍니다(david satcher, 2001)
그리고 바로잡힌 성교육은 나아가 20대, 30대에도 영향을 주고요.
Waterfront | 2014-10-19 | 추천 1
leehyo | 2014-10-19 | 추천 0
그러나 교육적으로 보면 돈이없지만, 머리는 있는 청소년이 나름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걷어차는 일이라는 생각은 안드나요? 더구나 경찰대나 사관학교 같이 출세한 선배의 빽이 든든하지 않아 그런 논란에 휩싸인다는 생각은요.
의사사관학교 정말 좋습니다만, 군에서 돈 쓸까요? 의사인 군인(군의관)은 대위급 이상 필요로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freedoo | 2014-10-19 | 추천 0
이 문제는 우리가 성을 대하는 자세가 잘못됐고. 학교에서 또는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이 이제는 변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성에게 순결만을 강요하는 성교육이 변해야 되며..피임을 어떻게 왜 해야되는지 제대로 보여주면서 구체적으로 시행해야 된다고 생각해요..또한 남자들 또한 피임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우는 성교육이 되어져야겠죠.
콘돔 없이 절대 섹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정신세계를 우리 청소년들에 만들어줘야 됩니다.언제까지 안돼 안돼만 하다가 낙태 천국에 입양아 수출 최전선의 나라가 되지 말어야 되죠.
이제 좀 성에 대해 진솔하게 다가가야 될때이지..
학교에서 최소 콘돔이 먼지 어떻게 사용하는 지 바나나라도 가져다가 남자고 여자애들한테 보여줘야 합니다.
임신은 축복이지 비난받을일이 되면 안되는거 죠.
낙태가 살인이라는 인식도 만들어야되고..입양아 수출은 우리가 얼마나 책임감 없는 성인들인지 스스로를 부끄러워할줄아는 정신세계를 성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blitz300 | 2014-10-19 | 추천 0
저. 학교 학생들 중 에, 아니 육사나 해사 생도들 설문을 해 보라고. 하세요. 성 경험이 얼마나 있나. 결국은 학생들한테. 거짓말을. 조장하는 겁니다. 생리적인 현상을. 왜 부정합니까. 임신이 학업 수행에. 문제가 있으니. 그 학생만. 퇴교시켜야지요. 남학생은. 계속. 다녀야지요.
미래의해군제독 | 2014-10-19 | 추천 2
생깡 | 2014-10-19 | 추천 4
라라 | 2014-10-19 | 추천 2
당연한거 아닌가요? 학칙이 불만이라면 임신하기 전에 법원에 학칙이 부당하다고
청구해서 학칙을 바꾸고 난뒤에 임신을 하던가 해야지요, 요즘은 개인적 잘못도
모두다 정부탓, 법규탓, 규정탓, 남의탓....
미래의해군제독 | 2014-10-19 | 추천 0
판 치 | 2014-10-19 | 추천 2
드림케스트 | 2014-10-19 | 추천 0
고등학교 애들도 임신이 부끄러운게 아니란걸
알게 해야함. 먼나라가 인성부족 자질부족을 따지는지
지들은 애 안난나. 좀 너그럽고 포용해야죠.
라라 | 2014-10-19 | 추천 2
세금으로 교육을 받는다면 사관학교의 교칙을 따르는게 맞죠. 그게 싫으면 자비로 알반
대학가면 되는 것이구요.
청풍청풍 | 2014-10-19 | 추천 0
임관전 교육중인(전액 국비 또는 상당한 국비지원) 학생끼리..그런데 성인..
남자 생도는 교육에 문제가 없을 것이고 여생도는 교육에 문제가 있다면..휴학해도 될 것
같은데..
이 퇴학 규정의 근본 취지가 무엇일까요..예전에 만들어진..그리고 답습된 규정이라면..
심도있게 시대변화를 반영한 규정 심의를 다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cic | 2014-10-19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