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42333 | 2014-10-17 | 추천 3

  일단 인구밀도가 높아서 미국과 같은 수준의 화생방 대응체계를 가져도 인며피해를 막기에는 힘들 것 같고 화생방 대응 시스템이 90년대 초 이후로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많은 피해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박대리 | 2014-10-17 | 추천 0

  훈스/노란쪼라리를 어떻게 해요?입국법에요?우리나라 입법절차는 알고 있습니까?입법예고기간이라는 얘기는 들어보셨는지요?그리고 각 상임위에서 논의하고 법사위 거치고 전원회의 열어서 통과시켜야 하는 데 보통 법률 하나 입법하는 데 짧아야 6개월입니다.

  

  

• 박대리 | 2014-10-17 | 추천 0

  훈스/댓글을 달때 잘 알아보고 댓글을 달기 바랍니다.저번에도 조선시대 왕과 양반관료들이 중국어를 했다는 황당한 얘기를 하던데.....
  
  
  
  
  지금 부산에서 에볼라 감염얘기가 나오는 건 선원때문이 아닙니다.
  
  
  
  ITU전권회의가 부산에서 열리는 데 여기에 각국 정부대표단 3,000명외에 일반 관광객만 60만명이 올거라는 겁니다.

  

  

• 승민의기사 | 2014-10-17 | 추천 0

  정부에서 발병국에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하는데 유럽이나 미국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감염자 입국을 원천봉쇄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고 일단은 국내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더라도 그를 격리하고 치료하며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역 체제를 갖추어 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일단 정부에서 격리병원을 지정해 놓고는 있지만 그들 조차 에볼라 감염자를 치료할 수 있는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일 겁니다.

  

  

• 승민의기사 | 2014-10-17 | 추천 0

  마상편곤님 말씀처럼 유럽에서 발병한 환자들은 현지를 방문한 여행객이나 방역에 참가했던 의료진들이었습니다. 발병국이나 인접국 국민들의 입국만 제한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정부에서 발병국 여행 자제 등을 권고하고 있지만 여러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아예 막을 수도 없는 것이고 또 방문 사실을 숨기고 들어오는 것도 정부에서 일일이 그들의 여행 사실을 조사한다는 것도 현실성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예 일부 국가처럼 발병국 국민들의 입국을 막거나 방문한 자국인들을 일정 기간 동안 강제로 격리시키는 조치 같은 것을 취하는 것도 그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이래저래 공항과 항만 등에서의 검역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훈스 | 2014-10-17 | 추천 0

  우리한테 상륙하면 풀만먹고 살지요나 김밥만 먹고 살아야 할듯..
  
  같이 식사하러 가시죠라고 말하기 참 거시기 하겠네요.

  

  

• PSG1 | 2014-10-17 | 추천 0

  한국문화님 말씀대로 전염성 자체는 그닥 높지는 않습니다. HIV에 비교해도 더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최소 이제까지 알려진 것으론 잠복기간에는 전염성이 없습니다.(HIV는 잠복기간에 전염되구요)
  가장 문제는 워낙 minor한 병이다 보니, 백신개발을 하지 않았던 것이 큰 문제입니다.(미국에대한 에볼라 테러 위험이 접수된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으니까요)
  치사율은 글쎄요.
  70%에 이른다고는 하지만 현 아프리카의 의료 실상을 감안한다면 훨씬 낮을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극단적으로 10% 밑이라는 전망도 있구요)
  가장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인구밀도와 잘 갖추어진 대중교통과 이용율, 그리고 함꼐 나누어 먹는 식습관과 목욕문화를 생각한다면, 급속도로 퍼질 가능성이 큽니다.

  

  

• 마상편곤 | 2014-10-17 | 추천 0

  하루에도 수만명 단위의 외지인들이 입국하는 현실에서 서아프리카의 에볼라의 창궐을 막아내지 못하면 에볼라의 한반도 상륙은 어차피 시간문제입니다. 서아프리카 국적자만 문제일까요? 서아프리카 여행했다가 시치미 떼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이 없으리라 장담하기 힘듭니다.

  

  

• 훈스 | 2014-10-17 | 추천 2

  에볼라를 막는 지름길은 발병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하여 사전에 체류 및 거주지를 정부가 지정하는것입니다.
  
  사업상입국인지/ 외국인 근로자로써 입국인지/ 관광으로 입국인지 말입니다.
  그중 선별하여 사업상이라면 사업장 소재지의 호텔,모텔을 거주지로 국가가 지정하면 될것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은 한동안 입국거부하면 되며, 관광입국도 주거지를 국가 지정하고 말입니다.
  
  여기에 내국인의 경우 한동안 외출을 삼가해줄것을 요청하면 될것이고 말입니다.
  
  여기에 법적 장치를 걸어 노란쪼가리를 불성실 기입시 징역에 처한다라고 명문화 하면 됩니다. 입국법에

  

  

• 훈스 | 2014-10-17 | 추천 0

  상상도를 그려보면 서아프리카에서 내일 출국이라 오늘 쇼핑이나 술을 먹다 어쩌고 어쩌다 에볼라에 감염이 되었다고 칩시다.
  
  그럼 출국을 오늘이나 내일일 경우 직항이 아닌이상 허브공항인 파리나 중동으로 나가야 하고 5/6시간 이상 -- 여기에서 허브에서 대한민국행으로 갈아 타면 비행시간 + 대기시간 12~15시간 이상. 결국 환자 접촉후 24시간이나 36시간 이내 최단시간으로 대한민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현재의 에볼라 측정법으로는 이 사람은 환자가 아니죠. 무사히 인천에 들어오고 서울에서 볼일을 봅니다. 한국은 춥습니다. 아프리카인은 더 춥게 느껴지겠죠. 감기 증상이 옵니다.
  
  에볼라/ 감기사이에서 헤매겠죠.(한국인도 마찬가지)............ 결국 대재앙이죠.
  
  그런 시뮬체계를 정부가 안심말라는 것 자체가 사기죠. 결론은 서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선별적 입국만이 답이죠.(내외국인 포함해서 말입니다.), 발병국 체류인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개별조사만이 답이지, 노란 쪼가리 하나 던져놓고 병걸렸습니까? 설문지는 의미 없다는것입니다.

  

  

• 훈스 | 2014-10-17 | 추천 3

  인천이 높지 부산이 높을까요?
  
  솔직히 부산은 항만 중심이고 에볼라에 걸린 선원들의 유입을 감안한것입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에서 여기 올동안 다죽어 유령선 되어 있을텐데 걱정할 이유가 없죠.
  선원이 육지에서의 문란함을 심한 이유로 부산이 거론될뿐,
  실질적으로 위협이 영정도가 되고 서울이 되어야지 부산이라니요.
  
  이번에 미국에서 2차감염자도 감염초기(미열) 상태에서 비행으로 문제가 된것이고,
  유럽에서의 환자발생도 허브공항에서 증상파악후 입원조치하거나, 공항입국이후 증상파악입니다.
  
  결론은 서아프리카에 가서 오는 사람들의 주요통로 서아프리카 - 파리 - 서울/ 서아프리카 - 중동허브(두바이/카타르) - 서울을 걱정해야 하는것입니다.

  

  

• raptor79 | 2014-10-17 | 추천 1

  우리나라 재난대비 시스템을 얼마나 믿으십니까? 구제역, 조류독감 등등....
  
  재앙이 될 수도 있는데, 밀어부치는군요.
  
  에볼라 환자 살처분하자는 얘기도 나올 수준의 후진국입니다.

  

  

• 42333 | 2014-10-17 | 추천 3

  일단 인구밀도가 높아서 미국과 같은 수준의 화생방 대응체계를 가져도 인며피해를 막기에는 힘들 것 같고 화생방 대응 시스템이 90년대 초 이후로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많은 피해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네오제다이 | 2014-10-17 | 추천 0

  역시 우리나라는 모험(?)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 42333 | 2014-10-17 | 추천 0

  70% 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로 인해 괴장히 위험합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동북아가 전엽병에 있어서 굉장히 취약하죠.

  

  

• 한국문화 | 2014-10-17 | 추천 0

  에볼라는 예방백신이 없어서 위험하지만 천연두는 예방백신이 있어도
  평시에 접종하는 나라가 드물고 에볼라 보다 훨씬 쉽게 전염되며
  초기 발병시 에볼라처럼 반드시 고열을 동반하지도 않아 검진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