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야욕'을 자극하지 않는 섬
울프독 | 2014-10-14 17:27:31
조회 11030 | 추천 4 | 다운로드 0
제주도 강정 마을의 해군 기지 건설 때 반대하는 좌빨들이 대표적으로 내건 구호가
강정 마을의 해군 기지가 중국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것으로서
이 말같지도 않은 트집으로 정부를 몰아쳤는데 -- 이 패거리들 진짜
무식 한 것들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중국은 힘없는 남부 월남의 서사군도[파라셀 군도]와 현재 월남의
남사군도[스프래트리 군도]는 뻔뻔하게 먹어치웠지만 남사군도 최대 섬인
타이완령 태평도에는 감히 눈길도 주지 못했다.
태평도[이투 아바섬] -스프래트리 군도의 최대 섬이며 유일하게
지하수가 나오는 섬이다.
중국이 군침을 삼킬만한 섬이지만 아직도 손가락만 빨고 있다.
1949년 주먹구구 셈법으로 금문도를 공격했다가
고령두 전투에서 장 개석의 부대에게 호되게 두들겨 맞아
코피를 동이로 쏟은 쓰라린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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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타이완 해병대가 지키고 있었고 지하에는 웅풍 대함 미사일
까지 감추어 놓은 강력한 요새였었기 때문이다.
요새는 미사일 보트와 전차까지 배치했다고 한다.
남중국에서 벌어진 근세사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비열한
중국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벗겨 보여준다.
'평화의 섬'제주도를 비무장으로 놔두면 장래 어떤 상황 발생의 가능성이
큰 가를 이 남사군도, 서사군도, 그리고 태평도가 정확히 예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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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기본적으로 자급이 가능할 정도이고, 물론 험악하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섬으로 보기에는 섬규모가 탄탄한 편이고, 지리적 잇점도 충분하고 말입니다.
중국도 일본도 제주를 눈치볼날이 올겁니다. 해군 기지 들어가고 대형함을 접안할 접안시설 갖추고, 공항은 어짜피 증원해야 하니, 군공항 겸용해서 지으면 해안 및 공중 경계용 레이더 시설도 첨단화 시키고,
첨단화 시켰으니 지킬 지대공시스템 배치하고, 늘어나는 병력수만큼 육상 병력도 증원하다 보면, 언젠가는 군사적으로 유용한 섬이 나오겠죠. 특전사가 훈련할곳 없어서 제주도 가는것은 아니잖아요.
청풍청풍 | 2014-10-15 | 추천 0
지요..태평양이나 우리근해 분쟁시 요충지(즉 타국도 전략적으로 봄)죠..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해도 바람이 가만두지 않는다..
맨발 | 2014-10-15 | 추천 0
제주도가 평화의 섬이라.. 올레를 돌다보면 일본군이 파놓은 지하대피호 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망치며 절벽마다 뻥뻥 뚫려있고 바닷가 오름엔 벙커가, 모슬포엔 비행장과 콘크리트 격납고가 아직도 흉물스럽게 있습니다. 눈앞에 이런걸 보면서도 평화의 섬을 외치는 놈들은 힘없는 평화가 얼마나 공허한 외침인지 아주 기본적인 역사공부도 못한 머리가 텅 빈 놈들이죠. 무식이 챙피한 것도 모르는. 사실 이런 경우 해결책은 몽둥이를 드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슈타르 | 2014-10-14 | 추천 0
낙동천리 | 2014-10-14 | 추천 0
친중적 사고방식(지금은 많이 틀어졌지만)을 가진 종북들이 바람을 넣고..
평화주의란 이상을 몰두하는라 현실의 안보를 우섭게 하는 자칭 평화주의자들이 전면에 나서고..
애초에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일이건만..정권이 바뀌자 돌변하여 제주해군 기지에 반대 여론을 만들어가는 전정권 지지자들의 정략주의가 합쳐진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평화의 섬이란게 참 우습죠..
아무리 평화를 외쳐도 강제력으로 접수할려고 하면 결국 전쟁터가 될 뿐인데 말이죠..
그리고..
남사 군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중국인들은 본토나 대만이나 할 것없이..
중국인들 전체의 이익을 위해선 서로 양보도 하는것 같더군요..
가령 서사 군도의 구월남령 도서를 점령하기 위해 중공 함대가 대만해협을 건너갈때 장개석이 중국인 전체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며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아마..태평도를 건더리지 않는 것도 남사군도에 대한 중국인 전체의 이익을 위해 서로 터치하지 않는 것도 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이슈타르 | 2014-10-14 | 추천 0
이슈타르 | 2014-10-14 | 추천 0
치나하고 우리가 전쟁을 벌이면 제주도는 침공을 당해 실함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해군기지 하나가 적국에다 넘어감니다
42333 | 2014-10-14 | 추천 1
조종수 | 2014-10-14 | 추천 3
흑표 전차 | 2014-10-14 | 추천 0
훈스 | 2014-10-14 | 추천 5
기본적으로 자급이 가능할 정도이고, 물론 험악하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섬으로 보기에는 섬규모가 탄탄한 편이고, 지리적 잇점도 충분하고 말입니다.
중국도 일본도 제주를 눈치볼날이 올겁니다. 해군 기지 들어가고 대형함을 접안할 접안시설 갖추고, 공항은 어짜피 증원해야 하니, 군공항 겸용해서 지으면 해안 및 공중 경계용 레이더 시설도 첨단화 시키고,
첨단화 시켰으니 지킬 지대공시스템 배치하고, 늘어나는 병력수만큼 육상 병력도 증원하다 보면, 언젠가는 군사적으로 유용한 섬이 나오겠죠. 특전사가 훈련할곳 없어서 제주도 가는것은 아니잖아요.
블랙폭스 | 2014-10-14 | 추천 1
한 동안 거기서 잘 놀다가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조용하네. 광화문으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