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핵능력(?)
유랑자 | 2014-10-09 23:29:25
조회 13213 | 추천 0 | 다운로드 0
몇년전 부터 여기저기서 자료를 조금식 긁어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자료 입니다..
전 단순히 마니아일뿐 그리 깊이 까지 모릅니다...^^;
(*블로그에는 다소 격한 표현이있었일부 수정을 하였습니다.)
여러사정 + 귀찮니즘 으로 엄청방치 하다 이제 손을 댑니다...
흔히들 윗동내에서 핵실험을 하면, 뉴스에선 우리는 핵폭탄 만들 능력이 없다듯이 열나게 떠들어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일단 다들 알듯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원전 수출국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원전 수출국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핵물질을 다루는 기술을 다른 나라에 팔고 있단 말이죠...(뭐....최근 불량 부품으로 몸살이지만...-_-)
또한 검퓨터 기술이 매우 발달 했는데, 21세기 이후 전 세계에서 핵폭탄 실험이란 커다란 이벤트를 하는 곳은 북한 뿐입니다.
왜냐구요?
요즘은 시뮬레이션으로 다합니다...=_ =;
이는 단순히 컴퓨터 기술 뿐만 아니라, 만들때 공정상에 실뢰도가 높고, 일정한 품질을 낼수 있는 국가에서 가능 한 것입니다.
실제 기폭실험을 하는 북한은 이벤트성을 제외하더라도, 자신들의 후달리는 기술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죠.
하면, 우라늄을 농축법에는 흔히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이것 외에도 있지만...ㅡ_ㅡ;;)
첫번쩨가 북한이 즐겨 쓰는 원심분리 농축법...
두번쩨는 우리가 몰래쓰던(쓰고있는)
우선 왜 농축을 하는지 이유를 알고가야 이해가 됩니다.
천연 우라늄에는 238과 235이 있는데, 235의 경우 0.7%...극 미량만 존제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238의 경우 핵분열이 영 시원치 못해서 에너지원으로서 가치가 없습니다.
단, 0.7%뿐인 235만 사용을 하는데, 에너지원으로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미량입니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위해선 3~5%정도의 우라늄 235가 필료합니다.
그럼 무기로서는...무려 90%의 우라늄 235가 필료합니다.
그럼 북한 즐겨쓰는 원심 분리법이란 뭔가 하면...
일본과 유럽에서 개발된 방법으로 말그대로 우라늄을 초속 500~800m라는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는 통에 집어 넣어 무거운 238은 가장자리로 날리고, 가벼운 235만 모우는 것이죠.
(아참...초속이라고 하니까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이 있는데...500m/s를 시속으로 하면 1800Km/h 입니다...간단히 음속은 1224Km/h...)
그런대 문제는 질량(무게) 입니다...
우라늄 235는 임계질량이 5~20Kg으로, 수백대를 1년동안 신나게 돌려야 5Kg(20Kt급 으로 히로시만 원자탄급)을 간신히 만들수가 있습니다.
(임계질량 = 폭발하는 무게)
참고로...이 원심 분리기가 작지도 않고...전기도 문진장 많이 먹는데...북한은 이를 얼마나 감당할지...거기다, 초속 500~800m로 회전하면 기계적 마모도를 생각 하면...답이 안나옵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우라늄 낭비도 심하고, 수백에서 수천 단위로 돌려야 하는데... 이는 시설의 대형화가 불가피 합니다.
다음은 상당한 고급 기술인 레이저 농축 법입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것을 예상되는 기술입니다.(솔직히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한대만 있으면 됩니다.
그때문에 에너지 낭비와 시설의 대형화가 필료가 없습니다.
레이저 농축법은 우라늄에 특수한 파장의 레이저를 쏴서 우라늄 235를 이온화 뒤에 자기장으로 걸러서 가루로 모우는 것입니다.
이방법으로 235를 5Kg 농축하는데, 21시간 걸립니다.
이는 히로시마급(20kt)원자 폭탄을 하루에 1개식...그것도 소형화된 시설에서 만들어 낼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하 위키 백과의 일부분 입니다.( 위키 백과 )--------------------------------------------------------------------------------------
플루토늄 재처리 공장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6자회담국 중에 유일하게 우라늄 농축 공장이 없다. 역시, 미국이 건설을 저지하고 있다. 전량 외국의 우라늄 농축 공장에서 저농도로 농축된 원자로 연료를 수입하고 있다.
IAEA 2차 사찰단이 2004년 9월 20일부터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우라늄 분리실험과 플루토늄 추출실험을 대상으로 보강 조사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찰단의 또 다른 중요 관심사가 2000년 우라늄 0.2g을 농축할 당시 사용한 증기 레이저동위원소분리법(AVLIS)을 이용한 실험 내용과 기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11]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은 우라늄 농축 수준은 평균 10%로 무기급에 근접한 80~90% 수준의 고농축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으며, "극소량이 생산돼 심지어 핵물질이라고 불릴 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12]
2011년 11월 30일 평화방송 오동선 PD는 2000년 우라늄 농축 실험과 관련, 2005년 고위급 실험 책임자로 부터 "자체 개발한 레이저 농축 장비를 통해, 충북 우라늄광에서 채굴한 광석에서 우라늄235를 90% 이상 농축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참여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도 확인을 해 주었다고 말했다.[13] 2004년에 IAEA 등에 의해 2000년 실험이 발각되었을 당시에는, 러시아제 레이저 농축 장비이며, 전량 폐기되어 보관중이라고 알려졌으나, 순수 국산 제작품이라고 밝혔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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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04년 한해에 한국이 사용한 열료용(5%) 우라늄의 량은 200톤으로 히로시마급 원자탄 100발을 만들수 있는 수준입니다...=_ =;;;
솔직히...북한이 떠들어 되는 핵폭탄 수준은 한국입장에서 하찮은 수준입니다.(그렇다고 위력이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미국의 CIA 와 IAEA에선 핵관련 경계 대상 0순위라고...=_ =;
그리고 무엇보다, 핵폭탄의 소형화를 포함한, 투발수탄이 북한에는 존제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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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국내자료가 아닌 영문자료를 보면 그런 찬사를 늘어 놓는 자료를 찾기가 힘듭니다.90년대 경제성때문에 포기했다는데 정말 3.5일만에 무기급 우라늄을 추출할 정도라면 여타의 모든 설비를 경제성에서도 능가합니다.
그래서 그 레이저농축에 대한 찬사는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국내 네티즌들이 만들어 낸 신화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름중립적 | 2014-10-10 | 추천 1
유치원 | 2014-10-10 | 추천 0
시덴카이 | 2014-10-10 | 추천 0
핵이 없으면 망한다. 이런 위기감이 국제적 압력을 받아가면 악착같이 개발하는 이유고요.
물론 만들어 두면 쓸 수는 있습니다.
공멸이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북한이 소형 핵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시다.
전쟁이 발생하면 과연 그놈을 서울에 터트릴까요?
저는 그럴 수 없다에 올인합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국제적인 엄청난 비난과 후폭풍(역으로 자신들이 핵공격을 당할 것)을 감당해야 하며
역사적으로 치명적인 오점을 기록하게 합니다. 이건...
앞으로 한반도에 태어날 그 수많은 사람들에게 쳐죽일놈이라는 욕을 자손 만대로 들어야 하는 일입니다.
역사... 현실적으로는 별거 아니죠.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뭐...
하지만 이거 무서운 겁니다.
조선의 국왕들도 후대들이 자신에 대해서 읽을 사초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런 엄청난 리스크를 감당하고 서울에 핵공격을 한다?
그래서 얻는 것은 수백년간 거의 모든 생물이 살 수 없는 서울크기의 황무지를 얻겠죠.
그것도 그 전쟁에 자신들이 이긴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북의 핵을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맞는 것이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우리라면 평양에 핵을 던질까요?
대답이 아니오라면...
북한 수뇌부의 대답도 그와 같을 겁니다.
걔들도 찐따가 아닌 이상...
이성적인 생각과 판단은 하는 놈들이지요.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북한 수뇌부를 인간이 아닌 그 비슷한 른 존재로 파악하는 분들이 많던데... 그것들도 하물며 인간입니다.
제발... 그 놈의 북핵에 관련하여
편집증적 위기의식으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마시고...
김씨 정권 유지를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고 판단해보세요.
물론 저도 북한애들이 핵을 안 쓴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하지만... 댓글들 읽어보면...
무조건 핵공격 당한다는 생각으로 벌벌 떠는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핵... 우리는 분명히 미국의 핵우산 속에 있습니다.
댓글들 중에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이면 만든다는 게 사실이라면
실질적으로 핵무장을 이미 한 국가와 다를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뭐가 무서운 겁니까?
궁수 | 2014-10-10 | 추천 0
북한이 핵을 가졌어도 남족으로 투발 할능력이 없다라는 의견으로
그나마 심적인 위안을 가지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면 굳이 표시나게 미사일을 쏘거나 il28고물 폭격기를
이용하겠습니까?
그동안 북한이 파 놓았을 땅굴을 이용하여 서울 지하에 5군데만
(경복궁 밑, 삼각지역 밑, 여의도 밑. 강남역 밑. 신설동역 밑)에
핵폭탄을 설치를 하고 전선만 북으로 이어놓고 땅굴을 메워 버리면
언제든지 대한민국 심장부와 지휘부를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vector4 | 2014-10-10 | 추천 0
레이져 농축법은 고가의 장비와 고수준의 기술이 아닙니다. 미국은 이 방법이 테러리스트들에 들어갈까 노심초사 하고있습니다만 결국은 시간문제로 봅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21시간이 아니라 3.5일이 소요됩니다. 실제로요... 북한도 이 기술을 가지고 있고 원자로의 냉각탑을 무너뜨리는 쇼를 한것도, 원심분리기 시설을 외부에 보여준것도 "우리는 핵무장을 하기 힘들정도로 낙후되어있고 하지도 않는다"라는 쇼를 한것이죠. 이미 레이져농축기술을 확보한 이후에 말이죠...
한시간만 구글링해도 썰 풀기 딱 좋을정도로 자료가 튀어나옵니다. 언론에서 얘기하는거 어느것이 믿을정보고 어느것이 못믿을것인지 구분이 되기 시작하는 수준이면 간단한 핵무기 관련된 뉴스라도 소름돋게 됩니다.
이미 우리는 핵무장 되어있고 미군 없어도 일본과 중국과 맞짱뜰 수준이 되어 있습니다. 핵무기가 최후의 수단이긴 합니다만 사용하는 순간 우리도 당합니다. 재래식 무기를 굳이 확보충 하는 이유도 그런것이죠.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민주정권을 까고 싶은 사람들에게 올립니다.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본문과 상관없는 ""북은 핵을 개발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있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객관적인 토론보단 어떻게해서든 북을 까고, 민주정권을 까겠다는 결론을 정해놓고 모든 걸 궤맞추고 싶어 안달한다는 느낌만 납니다.
통합참모본부 | 2014-10-10 | 추천 0
통합참모본부 | 2014-10-10 | 추천 0
통합참모본부 | 2014-10-10 | 추천 0
더불어서 우리군은 탄도탄에 대한 대응 능력이 제로에 가깝고요. 주한미군 역시도 PAC-3를 제외한 탄도탄 대응 능력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겨울하늘 | 2014-10-10 | 추천 0
2000년대 초 모 대통령 북한지원시 북핵은 없다 내가 보장한다 장담...
이후 대통령 민족주의적 반미 성향 표출 및 지속적 대북지원
이후 대통령 북한 핵개발 공표 및 대륙간탄도탄실험, 국제사회 사실상 핵보유국 인정
이후 대통령 미국 핵우산론 유명무실 및 자위대 전력강화 평화헌법 수정 암묵적 인정
1개 구가 날아가던 2개 구가 날아가던 대한민국에 핵폭탄이 떨어지는게 문제죠
playtime | 2014-10-10 | 추천 0
그런데 어느 정치인이 한말이 떠오르네요
"북은 핵을 개발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있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결국 지금 어떤가요 모래사자님
playtime | 2014-10-10 | 추천 1
모바일이라 좀 착오가 있을 수 있는데 괄호친 이게 내가본 모레사자님 글이예요 뭘 오해가 있다는 겁니까 분명 님이 별로 위험 아니다 분위기인데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playtime | 2014-10-10 | 추천 2
분명 님이 말한걸로 어폐가 있다고 지적했지 불과 서울 3개구로 만 피해입는다고 분명히 님이 했어요 그리고 탄도탄도 소형화가 쉬운건 분명 아니지만 님이 분명 탄도탄으로 우리를 피해 입히기 쉽지 않다라고 했고요 뭘 좀 지적하면 비약이라고 넘기지나 말아줄래요
차라리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그런 뜻은 아니었다라고 하던가요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노벨물리학상 감입니다. 그런 기술이 존재할리가...
원자력 분야의 혁명적 사건이며 원자력 기술세계를 뒤집어야 할 기술입니다.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여기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서울 3개구 하는 것은.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하다못해 소총탄을 100%막을 수 없고 짱돌에 맞아도 죽는게 인간입니다.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 이 발제글 맨 마지막 줄입니다. 이걸로 대신하지요.
그리고 제발 제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비약해서 제가 이런 의도로 말했다고 하지 마세요. 어이가 없어서 아예 아무 말도 안하는데, 제가 말한 말씀해 주세요.
과거의 기술이든, 현재의 기술이든 우라늄 235를 가지고 원심분리법으로 무기수준의 핵물질을 얻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주 많은 양의 원재료를 가지고 아무 적은 양을 그것도 아주 오래걸려서 얻습니다. 무기를 만들건데 그렇게 비효율적인 방법을 쓰면 손해지요. 원심분리법으로 핵물질을 얻어서 핵폭탄 만드는건 원폭 극초기 때 한 두 번하고 그 뒤에는 학술적인 목적 (실험실 용/ 학문적 용도로)외에는 안하는걸로 압니다.
playtime | 2014-10-10 | 추천 1
playtime | 2014-10-10 | 추천 1
서울 3개구는 대한민국 아니람니까
BOLTZMAN | 2014-10-10 | 추천 2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elliott.gwu.edu/sites/elliott.gwu.edu/files/downloads/events/4.6%20Olli%20Nov.%205.pdf
BOLTZMAN | 2014-10-10 | 추천 4
국내자료가 아닌 영문자료를 보면 그런 찬사를 늘어 놓는 자료를 찾기가 힘듭니다.90년대 경제성때문에 포기했다는데 정말 3.5일만에 무기급 우라늄을 추출할 정도라면 여타의 모든 설비를 경제성에서도 능가합니다.
그래서 그 레이저농축에 대한 찬사는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국내 네티즌들이 만들어 낸 신화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핵폭탄을 만들어도 열강의 압력에 결국 그 소유권을 포기하게 된다는 게 현실에 더 까갑습니다. "천군"이라는 영화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망했지만...)
이 두 작품 모두 이상하게 '남북핵합작'이라는 모티브가 나옵니다. '천군'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몰라도.
BOLTZMAN | 2014-10-10 | 추천 0
moresaza | 2014-10-10 | 추천 0
핵탄두 3개 정도를 소형화해서 무사히 착탄시키는 것, 말처럼 쉬운 게 아닙니다.
플루토늄 확보 - 핵탄두 소형화 - 미사일 또는 비행기에 탑재 (투발수단확보 - 비행기에 실어 떨구는 것은 자살행위임) - 요격 및 감시망을 피해 동시에 2-3개를 날림 - 최종요격시도를 다 이겨내고 무사히 착탄...이 정도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각 단계마다 얼마나 어려울까요...
moresaza | 2014-10-10 | 추천 1
대개 사용 후 재처리 (우라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후 찌꺼기 등을 재가공) 하여
얻는 그 이름도 유명한 플로토늄을 얻어서 핵폭탄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북한은 이 재처리 시설의 굴뚝을 파괴하는 것을 보여주기까지도 하였습니다. 외국언론을 불려서 생중계 또는 녹화 하는 것도 허용한 적이 있구요.
원심분리법으로 카이스트에서 불과 영 점 몇 그램을 실험실에서 핵물질을 만들어도 난리친 걸 보아도 원심분리법으로 핵물질을 얻는 것 (무기수준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재처리 시설이 있어야 무기로든, 평화적으로든 핵물질 사용 후 부산물을 처리하는데 이것은 미국 등의 열강의 압력에 꿈도 못 꾸밉니다. 더불어 그 부산물이 너무 많아 미국 등과 평화적 이용을 위한 재처리 시설은 허용해 달라고 대화하고 있구요.
북한 또한 원심분리법으로 핵물질을 얻은 게 아니라 플루토늄으로 핵물질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뭐 핵물질 재처리를 해서 플루토늄을 얻는게 어려운 기술은 아니니 북한도 그 기술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1950년대 기술)
단지 한국은 이 플루토늄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핵무기 계발의 관건이겠지요.
이런 배경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이 아주 오래 전에 발표된 적도 있습니다.
판 치 | 2014-10-09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