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빤스지기 | 2014-10-09 | 추천 5

  원래 헬기란 물건이 비전투 손실이 높습니다. 베트남이나 아프카니스탄(소련)에서 상실된 헬기의 반이 비전투 손실입니다.
  그나마 ka-32는 손실률이 적은 편입니다
  미국도 uh-60도 손실률이 적지 않은데 수직이착륙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산악지역에서는 특히 더 심합니다.

• 유현영 | 2014-10-09 | 추천 0

  리헨하트님/T-80U야 K1/A1으로, BMP-3는 K21로, 메티스는 현궁으로 카모프는 수리온으로 이런식으로 다 바꾸죠. 기술이전에 문제가 있다면 천궁은 패트리어트3로,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해성이나 다른걸로 대체하죠 뭐. 나름 여기서 친러파로 알려진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면.......이미 우리나라 곳곳에 러시아를 반대하는 분위기인것 같아서요. 정치권을 비롯한 고위층부터 국민들도요. 그러니 괸히 관계 계속 붙들고 있어서 더 악화될 바엔 그냥 관계를 하나 둘씩 끊어서 남남 처럼 지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같은 친러 사람들이야 그냥 멀리서 러시아 좋아하면서 바라보면 되죠 뭐......

  

  

• 리엔하트 | 2014-10-09 | 추천 0

  그럼 러시아제 무기 공백은 유현영님이 성금내서 그걸로 매꿔 주실껀가요?
  대안도 없으면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 supersingle | 2014-10-09 | 추천 4

  토론방 보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헬기 비상착륙가지고, 불곰사업 러시아 기술수준 전반까지 까고… 눈팅만 하지만 참…
  저는 요새 카모프 ka 32계열에 대해 오랜만에 새로운 내용이 없나 들어왔다가 깝깝합니다. 까치살모님 정확히 말하면, 불곰사업으로 40여대 도입한 걸로 기억하고, 써보니 쓸만하니까 따로 구매해서 운영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몇 년전에 거의 70대 육박했고 최근에 80대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건 확인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헬기가지고 불곰사업까지 운운하는 사람들 참 이상한 겁니다. 훈수 님 말씀대로 ka32 보다 나은 대안이 없어 쓰는겁니다. 해양경찰에서도 7대 정도 운영하는 걸로 기억하는 데, 기종은 기억 안나지만 10인용 해양구조헬기는 3-4명 구조하는 게 다인데, 험한 바다 상황에서 12명 까지 구조한 헬기가 ka 32계열이고 경북도청에서 물자 수송등 독도 연결하는 헬기도 ka32입니다. 플로터 달고 날리더군요. 즉, 이 헬기 장점이 스펙상의 payload를 다 채운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물길어다 산불 확실히 끄죠. 이급에서 해상 구조용으로만 봤을 때 씨호크(10톤급)라던지 캐나다 해양경찰이 도입한다고 하는 멀린 가격과 비교하면 환율 한창 오르기 전 옵션까지 껴서 90억원 안되는 가격과 비교 가능할까요. 수명주기까지 고려해서, 씨호크던 멀린이던 신뢰성이 우수하고 정비주기가 길다고 한 들, 그거 역시 돈들어가는 거 장난아닙니다. 참고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헬기 NH같은 경우도 출력부족과 로드시 무게중심 편향 등 문제 많은데 별로 문제 해결됐다는 말 못들었구요. 웃기는게 스펙상 페이로드 대로 제대로 운영하는 헬기 많이 없습니다. ka32 정도고, 치누크도 최근까지 페이로드 모자라서 문제였고요. 뭐 내년인가 내후년 개발하는 GE 3000마력급 적용하면 모르겠네요… 물론, 단점이야 다른 분들이 더 잘 아시겠죠. 초창기 200시간 단위 요새는 300 시간 단위로 점검 및 교체 (서방은 1,000~1,500시간) 받아야 하고 그 놈의 무지막지한 연비, 들은 이야기로는 블랙호크의 1.5배 시간당 70만원이던가, 조악한 부품 품질수준 등등.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운영하니 산림청 하나 그밖에 수입상이 운영하던가 해서 두군데 정비창에서 90%이상 자체 정비하고요. 문제야 많겠지만, 그 가격에 물 잔뜩 퍼가지고 불구덩이에 가는 헬기가 없으니까 그냥 저냥 쓰는 겁니다. 굳이 불곰사업과 관련해서 본다면, 러시아 혼란기에 엔진제작사인 우크라이나에서 터빈 제작기술이나 들여왔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 유현영 | 2014-10-09 | 추천 0

  러시아재는 부품수명이 짧아 유지비가 올라가니 그냥 이번 기회에 러시아제 무기 다 퇴역시켜버리죠. 괸히 이런 문제로 악화될되로 악화된 한-러 관계만 더 악화시키지 말고요. 3차 불곰사업도 러시아가 더 뭐 안주려는것 같다고 하니 하지 말고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관계도 다 없던걸로 끝내고요

  

  

• sky&sea | 2014-10-09 | 추천 0

  요즘 헬기 산불만 끄는것이 아니라 대형화재에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대전의 큰 회사두곳의 물류창고 화재는 헬기에서 물 폭탄 투하를 많이 했습니다.

  

  

• 훈스 | 2014-10-09 | 추천 3

  소방청이 KA-32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았다면 벌써 도입했을겁니다.
  
  인명구조용으로 쓸 기체 말고 현재 저가격에 불끌 기체는 KA-32가 유일합니다.
  
  더 비싼 기체를 도입해도 불끄기 미션엔 KA-32와 비교불가하고요.. 이중반전의 매력이겠지만 말입니다.

  

  

• 훈스 | 2014-10-09 | 추천 0

  까치살모님께 KA-32아니면 불끌 기체도 없습니다만,
  
  UH-60으로 불끄겠다는 생각아니면 말입니다. 손실율 적은것입니다.
  
  산림청의 살인적인 운용율과 임무미션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 moresaza | 2014-10-09 | 추천 0

  아, 광주에서 추락한 헬기 러시아제 헬기가 아니군요. 잘 몰랐네요.
  산림청이나 소방방재청에 러시아제 헬기가 많아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저도 러시아제 무기 좋아합니다. 안전성이나 성능도 꽤 높이 사구요.
  유독 올해 헬기사고가 많아서 물어본 겁니다. 러시아제 무기 폄하할 의도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 까치살모 | 2014-10-09 | 추천 4

  현제 uh-60 헬기는 총 130여대를 도입해서 3대를 손실한걸로 알고요.
  ka-32 시리즈는 총 40여대를 도입해서 4대를 손실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러시아 헬기가 손실률이 높다고는 말못합니다.
  왜냐하면 ka-32의 손실률 4대중에 3대는 산림청 소속헬기입니다.
  원래 산불 진화라는 작업자채가 헬기에게는 위험한 임무라 이걸로는 높다 낮다라고 말할수 없는건 사실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손실률이 낮은것도 아닙니다.

  

  

• 빤스지기 | 2014-10-09 | 추천 5

  원래 헬기란 물건이 비전투 손실이 높습니다. 베트남이나 아프카니스탄(소련)에서 상실된 헬기의 반이 비전투 손실입니다.
  그나마 ka-32는 손실률이 적은 편입니다
  미국도 uh-60도 손실률이 적지 않은데 수직이착륙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산악지역에서는 특히 더 심합니다.

  

  

• 유현영 | 2014-10-08 | 추천 0

  그냥 러시아제 무기를 다 퇴역시키죠. T-80U랑 BMP-3는 K1이랑 K21로 대체될테고 메티스는 현궁으로, Ka-32는 수리온으로 다 대체될테니 다 퇴역시키고 끝내죠. 괸히 가지고 있어봤자 한-러 관계만 악화될것 같네요. 뭐 이미 안 좋은것 같지만요.
  어차피 군이나 민간인들이나 러시아제 무기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가 강할테니 이번 기회에 다 퇴역시키죠 뭐.

  

  

• Chan hyuk | 2014-10-08 | 추천 3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광주에서 추락한 헬기는 유로콥터사의 AS365 기종 입니다.

  

  

• moresaza | 2014-10-08 | 추천 0

  광주시내에서 떨어진 산림청 헬기도 러시아제 아니었던가요? 러시아제 헬기는 안전할 걸로 아는데 의외로 사고가 많이 나네요.

  

  

• 조던님 | 2014-10-08 | 추천 0

  불시착->비상착륙으로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