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단 안보체험행사 K2사진과 소개 동영상(15분)
CHAOS | 2014-10-08 03:56:12
조회 6962 | 추천 0 | 다운로드 0
다른 분들이 이미 좋은 사진을 많이 올려주셔서 저는 멀리 떨어진 결전광장에 전시되어있던 또다른 흑표사진을 올립니다.
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별로입니다.
조종석과 포수석에 앉아본 결과 조종석이 K1시리즈에 비해 비약적으로 넓어져서 좋았습니다.
제가 키가 큰편이 아닌데도 K1시리즈는 조종석에 들어가려면 온 몸을 구겨넣어야 했었고 들어가서도 기어조작도 팔이 걸려 불편했고 자세도 완전히 뒤로 누운 모양새라 불편했는데 K2는 그에 비하면 정말 두배는 넓어진 느낌이었습니다.
포탑에 두명만 들어가기 때문에 포수석도 전차장 앞에 있을 때 보다 훨씬 넓어졌습니다.
K1시리즈는 장전수석이 제일 공간이 넉넉한데 K2의 포수석이 바로 그 위치이기 때문에 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차장석도 앉아보진 않았지만 들여다본 결과 앞에 포수가 없기 때문에 콘솔의 배치도 쓰기 편하게 되어있고 다리쪽도 넉넉해보였습니다.
다음 사진은 제가 포탑 반응장갑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사진입니다.
가운데 줄 왼쪽에서 5번째칸에 볼트가 하나 빠져있는데 그 볼트구멍으로 들여다봤죠.
당연하지만 비어있습니다. 평시엔 빼놓고 있다가 전쟁나면 비활성폭약을 집어넣는겁니다.
이번 사진은 아이들러휠인데 시제차량에는 없던 요상한 모양의 브라켓이 설치되어있네요.
해바라기모양으로 생긴게 강도 보강용인가봅니다.
K1시리즈에도 없고 세계 어느 전차에도 아이들러휠에 이런 보강은 안하는데 K2는 보강을 해줬군요.
장애물 돌파시 충격으로부터 휠을 보호하는 목적이라면 강도유지면에서 도움이 될듯 싶네요.
다음 사진은 2010년 전쟁기념관에서 찍은 시제차량인데 자세히 보시면 아이들러휠에 이 보강브라켓이 없습니다.
다음은 동영상입니다.
K1A1전차와 K2전차를 비교해서 소개해 주는 영상입니다.
후반부에 비교사격도 합니다.
제가 있던 자리가 관람석 제일 왼쪽 스피커 바로 옆이라 배경음악과 나래이션이 잘 녹음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찍은거라 많이 흔들립니다. (죄송)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소리 적당히 키워서 들으시면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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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CHAOS | 2014-10-08 | 추천 1
출연 욕심들이 많으시군요.
똥팔이 | 2014-10-08 | 추천 0
지우개 | 2014-10-08 | 추천 0
현대화 | 2014-10-08 | 추천 1
네이션 | 2014-10-08 | 추천 0
CHAOS | 2014-10-08 | 추천 0
제 컴에서는 사진 나오는데 다른분들도 사진 보이시나요?
네이션 | 2014-10-0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