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redthink1 | 2014-10-01 | 추천 5

  특공무술시범에 대해서 요즘에 와서는 찬반이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제한된 공간에서 군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러시아나 인도처럼 차력식의 시범이라면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는데 제가 지금까지 봐온 특전사의 시범은 절제되고 강인한 모습이었습니다.
  작년에 미군의 시범중 하나가 도시의 강안에서 특수부대의 공격 및 퇴출시범이 있었는데, 여건만 된다면 우리도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고, 제한이 된다면 공군의 적지에 격추된 조종사 구출작전 시범을 드라마틱하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싱글라이프 | 2014-10-02 | 추천 1

  나름 그동안 해왔으니 전통이라면 전통인건데 바보같으니 구시대적이니 후진국풍이니 하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이런 행사는 당연히 보여주기 행사이고 과시용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각 나라마다 전통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고
  당장 행진할때 보면 국군이전의 군사조직의 복장도 나오죠.
  그걸 어떤나라는 이런데 왜 이러냐 라고 말하자면 끝도 없는 거지요.

  

  

• [NT]아기곰 | 2014-10-02 | 추천 0

  그리고 저 셔츠 보급은 아닐겁니다. 예전에도 디지털 전투복 보급되고 얼마 후 디지털무늬 테러화를 저것때문에 단체로 착용했었죠

  

  

• [NT]아기곰 | 2014-10-02 | 추천 0

  저는 저런 보여주기식 반대입니다. 정말 집체할때 여군중대랑 파견와서 땡볕밑에서 연병장에서 몇달간을 하는데 이게 훈련이 될 수는 없는거죠... 차라리 그기간을 다른훈련을 하면 좋으련만... 그리고 나름 특수부대인데 괜히 얼굴팔필요 없는거죠 여군중대는 vip경호도 하는데 말이죠.

  

  

• 잇빨중사 | 2014-10-01 | 추천 0

  그리고 저런 시범에서, 머리로 하는 '미슬 격파'하다가
  식물인간인가 불수인가 된 특전사 후배도 있었습니다.
  북한 니들 또라이냐? 그럼 우리 또라이들 전시에 너희
  땅에 뿌려서 산천을 피로 물들여주마... 이겁니다.
  
  이것이 재래식 북한의 눈높이입니다. 맞춰주는 거죠.

  

  

• cic | 2014-10-01 | 추천 0

  건군 66주년 이라 이건좀 개인적으로 거슬린다는거 순수하게 개인적으로

  

  

• 잇빨중사 | 2014-10-01 | 추천 3

  출신인 저도 그렇게 대단해보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저런 행사 시범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북한
  사열 시범을 보고 똑같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북한 퍼레
  이드 보고 일종의 위압감을 일말의 위압감이라도 느끼시면
  우리 행사를 보는 북한도 똑같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북한의 모르모트 군사 퍼레이드.... 사열 골병들어 모두가 회피
  한다고 하더군요. 아스팔트에 관절 병신된다고.그리고 가난한
  북한 기갑 도색 신나게 해서... 웃긴 쇼에 불과한 거죠. 그러나
  합니다. 많은 우리 대중들이 그 쇼 보고 위압감을 느끼니까요.
  
  이 무술 시범 같은 좀 격렬한 것은 우리 국민 보라고도 하지만
  대내외적인 것, 특히 북한 보라고 하는 겁니다. 매해 보니 참
  지겹기도 한데, 내가 나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박수를
  받아야 할 것은 특전사 뿐 아닌 모든 행사참가자입니다. 단결.

  

  

• rhymer | 2014-10-01 | 추천 0

  외국인들은 당연히 신기해하긴 하죠. 그 느낌은 존경스럽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그야말로 `요상하다` 는 느낌인겁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그들은 러시아의 무지막지한 시범이나 인도군의 묘기는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겠죠..
  

  

  

• redthink1 | 2014-10-01 | 추천 1

  rhymer // 님이 직접 들어보지는 않았나 보군요? 님의 생각을 일반화처럼 말하거는 자유지만 세계적으로 못난나라라 하는 시범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 rhymer | 2014-10-01 | 추천 1

  `러시아나 인도처럼 차력식의 시범이라면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는데 `..라고
  하셨는데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이 저걸보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구출시범같은건 좋은생각이라봅니다.
  
  보여주기식 군기,,`속빈`엄정함 다 집어치워야합니다.
  특히 행사가 아닌데 아무때나 각잡고 큰소리로 대답하는것도 없어져야 합니다.
  인터뷰할때 쓸데없이 판에박힌 `목숨걸고 어쩌구저쩌구,,` 하며 소리꽥꽥 지르는건
  엄정하게 보이는게 아니라 바보같이 보입니다
  똑똑하게 조리있게 자연스러운표정으로 말해야죠.
  유약하게 보이는건 안좋지만 똑똑하게 보여야합니다.
  
  세계적으로 못난나라 군대만 그런식으로 한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진짜 훈련에서나 제대로 하고 엄격하게 해야됩니다.
  

  

  

• redthink1 | 2014-10-01 | 추천 1

  rhymer // 제가 아는 분들은 안그러던데요. 멋있다고 직접 보고 싶어하였습니다. 님은 직접 미국이나 유럽인에게 의견은 들으셨나요?

  

  

• 萬事參見 | 2014-10-01 | 추천 0

  여담으로 차력이란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얘긴데요, 전에 중국 안후이성 소림사를 구경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 가면 절같이 생긴 건물에 벽화가 그려져 있고요, 거기에 맷돌 같은 것을 남자의 양물에 줄로 묶어서 끄는 그림이 있더라고요.

  

  

• 萬事參見 | 2014-10-01 | 추천 1

  햐, 산도끼... 외형적 각잡기로 전투력을 평가하기로는 구일본군을 따라갈 수가 없지요. 김정은이 군대도 비슷하기는 하죠.
  각잡기라면 80년대 중반까지는 아국도 못지 않았던 것이 뭐냐면, 거 메스게임이나 카드섹션 같은 것도 있죠.
  대한뉴스에도 등장하던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하면서 뙤약볕에 서서 오와열 포메이션 ��춰서 응원하는 장면도 보았는데 그 때 어린 마음에도 참 기괴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 산도끼 | 2014-10-01 | 추천 3

  작년 시가행진은 정말 엉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의 엄정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뭔가 카 퍼레이드 느낌에 제식도 잡담에 오와 열도 안 맞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릅니다만, 군의 특징에서 엄정함을 빼면 남는건 대부분 폭력입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군을 멋지게 보는 것은 이 엄정함 때문이고요.
  그 옛날처럼 장거리 행진하는 것도 아니니 그 짧은 구간에서나마 바짝 정신 챙겨서 엄정한 군기를 행사에서 어떻게 국민에게 전달시킬지 생각해 보면 답은 하나라고 봅니다.
  개인이 존중되는 군을 원합니다만, 그 목적이 집단 무력의 강건함이듯이 이런 행사에서 조직화된 군의 힘을 보여주는 것은 행동의 일사불란함이고 일부 사람들은 축제라고는 하지만 행사 내에서는 그에 휩쓸리지 않는 본연의 모습을 지키는, 장수의 눈빛을 국민에게 각인시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행사 끝나고 자신의 축제 즐기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 redthink1 | 2014-10-01 | 추천 5

  특공무술시범에 대해서 요즘에 와서는 찬반이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제한된 공간에서 군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러시아나 인도처럼 차력식의 시범이라면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는데 제가 지금까지 봐온 특전사의 시범은 절제되고 강인한 모습이었습니다.
  작년에 미군의 시범중 하나가 도시의 강안에서 특수부대의 공격 및 퇴출시범이 있었는데, 여건만 된다면 우리도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고, 제한이 된다면 공군의 적지에 격추된 조종사 구출작전 시범을 드라마틱하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萬事參見 | 2014-10-01 | 추천 2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군에 대하여 트집을 잡는 것은 아닙니다만, 현대화된 우리 국군은 격파시범 같은 구시대적 행사는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격파시범을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만, 전투체력이라는 것이 너무 무리하면 젊었을 때는 모르지만 늙어서 건강에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아무리 특수전이라고 하더라도 과학화된 무기와 지략에 의존한 작전을 해야하는 만큼, 거저 월남전 당시의 유물로 기억하는 정도로만 하면 좋지 않을까요?

  

  

• 마린892 | 2014-10-01 | 추천 0

  서울시가행진은 5년에 한번입니다.
  작년에 했으니 다음정권때나 가능하죠.

  

  

• redthink1 | 2014-10-01 | 추천 0

  yjw1903 // 특전사에는 무조건 보급으로 아시나요? 저 사진상의 컴뱃셔츠와 동일한게 언제부터인지 특전사출신에 의해 제작되서 사제로 구입해서 입던 특전사 인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무술시범인원에게만 보급되었는지, 아닌 전인원에게 보급되었는지 모를일이죠.
  마수러 // 시가행진은 5년마다 합니다. 작년에 했으니, 18년에 하겠네요.

  

  

• 흑표 전차 | 2014-10-01 | 추천 0

  시가행진은 매 5년에 한 번씩 진행합니다. 대규모로요.

  

  

• 마수러 | 2014-10-01 | 추천 0

  내년에는 시가행진 햇으면 좋을듯

  

  

• yjw1903 | 2014-10-01 | 추천 0

  udt나 seal도 아니고 특전사가 단체로 장비하는 것중에 보급아닌게 있었나요.. 당근 보급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