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범법자 양산하는 모의총포 기준
야거. | 2014-09-23 14:09:33
조회 2857 | 추천 0 | 다운로드 0
경찰이 비비탄 총을 개조해
서바이벌게임을 한 동호회원들을
무더기로 붙잡습니다.
동호회원들은
법을 어긴 것은 맞지만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경찰이 불법총기를 사용했다며
서바이벌 동호회 단속에 나섰습니다.
곧이어 동호회원과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스프링 강화나 홉업 고무같은 것 설치 자체가 처벌이에요. 탄속을 높이기 위한 행위니까./저는 납득이 안가는 부분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탄속 제어장치를 제거해
총기 위력을 현행 기준 0.2줄의
최대 7배나 높였다며
동호회원 11명을 입건하고
비비탄 총 36정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인터뷰]
"탄속을 높일 경우는 인명이나 신체에 상해를 가할 소지가 충분합니다."
하지만 동호회원들은
현행 기준으론 사거리가 10미터밖에 안 돼
도저히 서바이벌 게임을 할 수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화면 분할-------------
실제로, 제어장치를 장착한
총의 위력은 0.1줄을 조금 넘어
피융. 피융.
입으로 분 것과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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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인터뷰]
"그것을 했다고 해서 저희를 범법자로 몰아간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게이머들은 전부가"
일본과 홍콩 등의 10~20% 수준.
모의 총포 유무를 판단하는
총포안전협회도 현재 기준이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그 정도 갖고는 게임을 할 수 없는 건 저희도 뭐 현실적으로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
경찰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폐막하는
다음달 초까지 총기류 특별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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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규제 개혁해달라고 소리쳐도 맨날 똑같은 소리만 지껄이더라죠
가이바G | 2014-09-23 | 추천 1
정 안되면 지정 장소 만들어 놓고 거기서만 플레이 하게 만들고 에어건 검사해서 딱지 하나 붙혀주기만 해도 될 일인데...
Han | 2014-09-23 | 추천 3
규제 개혁해달라고 소리쳐도 맨날 똑같은 소리만 지껄이더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