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 브란도의 섬 / 프랑스 공군 CN-235
거시기 | 2014-09-22 1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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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진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도서지원 및 응급후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프랑스 공군 CN-235 수송기 모습으로 타히티섬 Faa'a 공항에 2기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섬은 타히티(Tahiti) 북방 40마일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테티아로아(Tetiaroa)섬으로 700m급 활주로를 가지고 있으며,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가 1960년 영화 바운티호의 반란을 촬영하기 위해 들렀다가 테티아로아의 아름다운 자연에 반하여 이후 이 섬을 매입하고, 당시 결혼했던 타히티 출신 여배우 타리타(Tarita) 함께 살던 곳으로 말론 브란도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유골 일부가 묻혀져 있는데 브란도와 타리타 사이에서 태어나 테티아로아에 거주하던 아들 사이먼(Simon Teihotu Brando)을 중심으로 근래에 The Brando라는 명칭의 리조트 공사에 착수해 얼마전인 말론 브란도 사망 10주기(올해 7월 1일)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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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vector4 | 2014-09-22 | 추천 0
vector4 | 2014-09-22 | 추천 0
거시기 | 2014-09-22 | 추천 0
그에게 평온을 가져다 준 것은 숱한 애정편력도 아니고 테티아로아섬의 아름다운 자연이었다죠...
vector4 | 2014-09-22 | 추천 1
거시기 | 2014-09-22 | 추천 0
이성계가 원래는 조선의 수도를 그 곳에 세우려 했었죠 그래서 신도안...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기도하는 계룡대 비상활주로에도 CN-235가 잘 뜨고 내리죠...^^;
판 치 | 2014-09-22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