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있는 통일한국, 중공에 위협 안돼?
궁금해요 | 2014-09-12 02:27:02
조회 11413 | 추천 0 | 다운로드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112143
추 교수는 "어떤 중국인은 통일된 한반도는 미국과 동맹을 유지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중국은 미군과 국경을 맞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장래에 커다란 안보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통일된 한반도는 중국과 사이가 좋았고 통일된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더라도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북한은 중국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끼쳤으며, 한반도 통일 이후 미중관계가 반드시 나빠진다고 볼 수 없다"며 "따라서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완충지대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냥 중공의 국립대 교수의 의견이니 중공 정부의 공식입장이라 믿긴 모하지만...
그런데 우리 역사에서 통일 국가가 중공과 사이가 그렇게 많이 좋았나요? 솔직히 통일 완수기나 초창기엔 전쟁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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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발전시키질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진심으로 놀고먹으려는 기류가 팽배해져서 후손들 보기 부끄러운 걱정까지 드는 현실.. 선조들의 사상과 정신 철학등을 조금이라도 계승 발전시켜야 돼는데.. 걱정입니다
eton | 2014-09-13 | 추천 0
갤러 | 2014-09-12 | 추천 1
고려가 몽골에게 철저히 복속된 후 왕족들이 원나라에 가서 국제결혼을 한뒤
원나라 세조에 의해 임명되면 귀국하여 고려왕이 되었죠.
원나라에 의해 고려국왕이 임명되고 폐위되는 일은 일상이였죠.
과거 충렬왕이 그랬고 충선왕이 그랬고 충숙왕.충혜왕도 그랬습니다.
조선의 경우도 초대국왕인 이성계가 북벌 정벌 직전에 반란을 일으켜 고려를 멸망시키고
500년동안 중국을 어버이로 모시고 충효로 받드는 조선을 만들었습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반도를 항상 자신들의 영향력에 묶어놓으려 했었고
동등한 관계가 아닌 대국과 소국의 관계로 항상 회귀하고 싶어했고
최근에도 한국 정부에게 조공외교 복원을 넌지시 요구해오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중국이 북한에게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북한이 말을 안듣고 핵무기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한다거나 또다른 중국의 한반도 영향력을 침해하는 군사적인 행동을 취한다면 중국은 주저없이 북한에게 그의 상응하는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비꿈 | 2014-09-12 | 추천 0
만약 한,중,러가 군사,외교적 동맹이 되고 미,일,북이 동맹이 된다면...
역사에서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이 계속 이런 분단상태를
유지 한다면 결국 당대국의 실리에서 저울질 당하고 끌려다니는 역활 밖에 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행여, 우리나라와 중국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중국 입장에서 실리적으로 북한이 쓸모 없다고 여겨져 등한시 하는 틈에 미국이 북한과 대화의 기회를 많이 만들고 비핵화를 전제로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준다고 가정해보면, 다시 역사의 굴레에서 한반도는 반대로 찢어지는 웃지 못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가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망상이고, 요즘 국제 정세를 보면 과거 냉전이전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위기속에 많은 국가들이 자신의 실리를 찾기 바쁘고 그러다 보면 기존 세력구도가 흔들리고 결국 위기가 도래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만약 그런 위기가 온다면 지금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 나갈지도 생각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vector4 | 2014-09-12 | 추천 1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한 다음해에는 꼭 분단국이 통일되는 역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우승.... 2015년 통일한국을 기대해 봅니다.
지유아비 | 2014-09-12 | 추천 0
아니면 생존을 못하죠. 중국에선..
저런 소리의 방식으로 여론 만들기를 많이 합니다. 일본식으로 중국 당국의 혼네(本心 속내)죠.
reopard2 | 2014-09-12 | 추천 0
여하튼 중국도 북한의 몰락을 준비는 해야 하는 것이니 이런저런 셈법이 나오기는 하겠죠.
불가사리 | 2014-09-12 | 추천 3
발전시키질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진심으로 놀고먹으려는 기류가 팽배해져서 후손들 보기 부끄러운 걱정까지 드는 현실.. 선조들의 사상과 정신 철학등을 조금이라도 계승 발전시켜야 돼는데.. 걱정입니다
萬事參見 | 2014-09-12 | 추천 0
그렇다면 아국의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저는 바로 우월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경이로움 그 자체죠.
vector4 | 2014-09-12 | 추천 1
중국이 저런 생각을 표출하기 시작하는 시작점이라고 본다면 정치적으로는 어느정도 한미중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중미가 서로 민감한 상황이란것도 군사적인것이지 정치적인 부분까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협의는 항상 가능한것이고 한반도 통일국가 탄생에대한 분위기가 무르익는 조짐입니다. 시간이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