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위험한 사건은 오늘 제외 되네요.

훈스 | 2014-08-18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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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정정해야 할듯 합니다.... 댓글 확인중, 의심으로 보아야지 확정이라 할수 없을듯 합니다. 쓸데없는 발제이긴 하나, 확정일때를 대비하여 남겨둡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부다비 공항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부다비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32㎞ 떨어진 곳에 있다. 약어는 AUH이다. 중동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공항으로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취항항공사는 40여 개사이며 세계 70개 도시로 연결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부다비국제공항 [Abu Dhabi International Airport, ─國際空港] (두산백과)




인도로 가던 나이지리아 여성이 아부다비공항에서 발병했고, 치료도중 사망했다고 합니다. 가족은 현재 격리중


제가 예전에 말했듯, 중동의 허브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실제 발생했다고 봅니다. 

다행이 공항에서 발병후 격리되었다고는 합니다만, 허브공항에서 발생했다는것만으로도 큰 위험성을 내포했다고 봅니다... 허브공항에서 신체 접촉은 다반사로 일어나게 됩니다. 

감염자가 누운자리나 의자에 수십 수백명이 앉거나 잘수 있는것이 허브공항이니 말입니다.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여성이고 무슬림이라면 웬만하면 차단되겠으나, 그 사람의 물품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ㅇ 아부다비 공항이 웬지 낯설다고 느껴지신다면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중동지역 3개 관문공항을 꼽으라면,


아부다비공항, 두바이공항, 도하공항을 3개의 관문 공항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곳에서 유럽 및 아시아, 아프리카 전역으로 퍼져 나가죠. 이중 UAE의 대표공항이 아부다비, 두바이공항(주항공사는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의 도하공항(주항공사는 카타르항공)입니다.


과거에는 아부다비 공항이 중동의 허브공항으로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두바이공항이나 카타르 공항이 그 역할을 대체 하고 있고, 아무튼 최대급은 아닐지라도 허브공항에 에볼라가 발생하였다는 점만으로도 큰 경각심이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한국과도 직항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아부다비공항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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