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까치살모 | 2014-08-18 | 추천 4

  수사권은 없어져야죠.
  저는 해경은 소방청과 비슷한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청도 방화사건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것과 비슷하게 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 패닉 | 2014-08-19 | 추천 1

  일단 수사권은 없애고 특히 낙하산 인사는 필히 없애야 합니다.
  현장에서 커온 진짜 베테랑들이 고위직으로 가야죠.
  전에 고위직 중 현장. 출신들이 얼마 없다는거 보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 sundin13 | 2014-08-18 | 추천 0

  존치라곤 해도 기존 해경 수뇌부 입장에선 해체나 다름없습니다. 수사권을 박탈당하니... 그전 역대 정부들이 수사권 박탈시도하다가 번번이 좌절된 것도 육경출신 전입고위간부가 많은 것도,해경이 갑질하는게 가능했던 것도 다 수사권 덕분이죠.. 역대 정부와 행정부가 경찰명칭 쓰지말고 코스트가드 쓰라고 해도 고위간부들이 경찰명칭에 편집증적으로 집착하는 것도 그때문... 해경에 각종비리가 복마전으로 있을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인데... 수사권 박탈이 성공하면 역대 정부의 숙원사업이 정리된거고 해경입장에선 그토록 사수하려던걸 뺏겼으니 해체나 다름없습니다. 자기네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는 의미에선 바람직하죠... 어차피 해경이 해체되도 핵심기능을 모아 해안경비대 재편성하는 건 불가피하니...

  

  

• moresaza | 2014-08-18 | 추천 0

  http://www.jejusori.net/?mod=news&act=articleView&idxno=146134
  박근혜 대통령 “해경 해체” 전격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300여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부적절한 대응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해양경찰을 전격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부는 해체 된 해경의 수사와 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와 구난,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해양 안전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해경 해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중)

  

  

• 방탱1 | 2014-08-18 | 추천 0

  세월호와 관련한 문제의 본질은 "배가 그만큼 기울어 졌을때 과연 누군가 들어가서 구할수 있는 수준이었느냐 아니냐" 하는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선장포함 스탭들의 어처구니없었던 행동들은 논외로 하고요.
  해경 관련한 문제만 보면 그렇다는 얘깁니다.
  
  

  

  

• 방탱1 | 2014-08-18 | 추천 0

  해경의 하는 일도 현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는 꼬락서니 보아하니 한번 칼 드리댄다고 했으니
  안할수는 없고...
  조직이나 일을 더 걸레로 만드는 짓거리들을 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답답- 하네요.

  

  

• 방탱1 | 2014-08-18 | 추천 0

  sorte7님 읽고 웃었습니다만^^
  
  그래도 오나미는 쫌 심한거 가틈요^^;;

  

  

• 방탱1 | 2014-08-18 | 추천 1

  ㅄ들...
  
  해경은 현 조직 그대로 가야 합니다.
  냉정하게 문제의 본질을 찾아 개선하면 될 사안 이었습니다.
  군에 문제가 있다고 군을 해체한다는 것은 전혀 말도 안되는 것이듯이
  해경해체도 마찬가지 사안이라고 생각 합니다.
  현 조직 그대로 가되 개선할 점은 개선 하면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 해 왔습니다.
  
  어느놈이 처음에 해경 해체한다고 했는지 그 머리속을 분해해 보고 싶습니다.
  
  원래부터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짚어 접근했어야하는데 ...
  매 껀껀이 하는 짓거리들이... 정말 안습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여러 잡다한 것들도 그렇고...
  나라가 점점 오그라 드는 모습입니다.
  
  이러다 정말 나라 망하는거나 아닌지 심히 우려 됩니다.
  
  내치는 내치대로 외치는 외치대로 제대로 하는거 하나도 없으니...
  
  정권바뀌기 만을 바라고 있지만 그렇다고 바뀐다고 제대로 할 놈이 하나라도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어디로 갈지 참 걱정 입니다.
  진짜 어디로부턴가 홀연히 영웅이 나타나기만을 바라는 심정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이순신영화가 각광을 받지...)

  

  

• moresaza | 2014-08-18 | 추천 0

  raptor79님/ '해경을 해체하겠다고 주절거린 넘'이 바로 박근혜대통령입니다. 6.4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언론앞에서 한 국민대상으로 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서요.

  

  

• moresaza | 2014-08-18 | 추천 0

  대통령만 물먹는군요. 박근혜 대통령, 즉 행정부 수반이 직접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명한 해산명령을 일개 '청'이 물먹이다니...

  

  

• 멸공소년 | 2014-08-18 | 추천 1

  해경이 몸집만 불리다가 무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 세월호 처리과정입니다.
  바다가 어떤 곳인지, 배를 부려 본 경험이 전무한 자가 최고요직에 포진해 있는 조직은 환골탈태의 목적도 방법도 모릅니다
  인허가 임무는 해수부로, 경찰업무는 육경으로 돌이고...
  해경의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서 해양소방과 해양경비, 해양재난구조에 더욱 특화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번 해경의 추락한 이미지는 몇십년이 흘러도 바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명칭을 해양경비대로 바꾸는 개명에 찬성합니다.

  

  

• 月光 | 2014-08-18 | 추천 1

  병신같은 같은 여당에 지랄같은 야당입니다

  

  

• mungs | 2014-08-18 | 추천 1

  정말 이 정부 하는 일은 멍청하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트집 잡힐 빌미를 알아서 제공하니 뭐

  

  

• 판 치 | 2014-08-18 | 추천 2

  수사권 환수!! 조직 축소!!!

  

  

• 에리아이 | 2014-08-18 | 추천 0

  이름만 바뀔수밖에 없지요. 그럼 해경이 하던 일은 어떻게 되나요?
  
  다만 그 이름외에 한두개는 변할수도 있을껍니다.
  
  그것조차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다들 노력한다면.

  

  

• 자주자립 | 2014-08-18 | 추천 1

  해경 수뇌부가 연신 대책회의 한다고 모이더만 대통령 명령도 씹어지네요.

  

  

• 할수있다 | 2014-08-18 | 추천 0

  일단 대통령의 령이 좀 우습게 된것 같은데 그건 욕먹어도 별수 없고 경찰업무를 폐지하고 경비대역활로 분리할것 같다 이군요. 결론만 놓고 본다면 그닥 나쁘지는 않네요. 경찰이 해양경비대 역활하는건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해수부 예산이 어떻게 될지.....

  

  

• sorte7 | 2014-08-18 | 추천 4

  명칭은 또 머하러 바꾸나?
  울나라 정권 바뀔때마다 하는 미친 짓이 정부기관 이름 바꾸는거..
  그거 할때마다 엄청난 돈 들어갑니다...
  간판 바꿔야지..로고 바꿔야지...하다못해 명함도...
  그거 다 세금이죠..
  있는 놈들 다 그대론데 이름만 처 바꾸면 모하자는 건지...
  
  생긴게 오나민데 가발 바꿔 쓴다고 머가 달라지나?
  

  

  

• 폭렬천사 | 2014-08-18 | 추천 0

  무슨 대통령이 입이 이렇게 무겁지 못한가요

  

  

• 까치살모 | 2014-08-18 | 추천 4

  수사권은 없어져야죠.
  저는 해경은 소방청과 비슷한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청도 방화사건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것과 비슷하게 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 해 인 | 2014-08-18 | 추천 1

  
  경비대로 명칭을 바꾼후에 조직은 존치한다... 괜한 돈낭비를 하고 싶은걸까요?
  행안부..안행부 명칭 바꾸는것에도 꽤 돈이 들어갔다고 들었습니다만...
  불필요한 下石上臺로군요...쩝~

  

  

• daeguug | 2014-08-18 | 추천 0

  수사,정보 분야도 그냥 둬야지요!정작 필요한건 썩은곳에 대한 싸그리 물갈이지요!해양경찰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한분이 더 많지요!

  

  

• raptor79 | 2014-08-18 | 추천 1

  결국 해경이 하는 일이 없어지지 않는한, 해경의 존속은 필요한건데,
  
  이렇게 조직만 바꿀거면서
  
  해경을 해체하겠다고 주절거린 넘들은 대체 대가리에 뭐가 든건지...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