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에서 생명이 살만한 네곳

댓글 [9]

서초 | 2014-08-18 | 추천 1

화성 테라포밍에 가장 걸림될이 되는 부분은 화성의 낮은 중력과 외핵이 굳어있다는 점이죠.

자기장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태양풍을 지구처럼 걸러낼 수 없고, 중력이 낮아 가벼운 물질들은 금세 날아갑니다.

중력은 크기가 지구 수준이 되어야 하니까 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외핵을 녹이고 움직이게 만들어서 자기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외핵까지 구멍을 뚫고 차르봄버 한 100만개 수준의 열량을 공급해야 할 겁니다.

솔직히 중력 문제 때문에 금성이 훨씬 쉬울지도 몰라요. 금성의 표면 중력 가속도는 0.97g 정도 된다니까요.

아니면 그냥 건담에 나오듯이 오닐형 스페이스 콜로니가 제일 나을겁니다.
Teardrop | 2014-08-20 | 추천 0

흐흐... 밀덕은 뭘 해도 티가 납니다.

...화약이나 탄두를 만들수 있는 원료도 좋고....
bac | 2014-08-19 | 추천 0

태양계에서 지구 외에 생명이 살만한 환경이 없다는 건 정설입니다.
금성은 대기 온도가 550도가 넘어서 살만한 환경이 아니고 화성은 바다가 없고 자기장이 형성되지 않아서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화성의 하루는 24시간이라고 합니다.
서초 | 2014-08-18 | 추천 1

화성 테라포밍에 가장 걸림될이 되는 부분은 화성의 낮은 중력과 외핵이 굳어있다는 점이죠.

자기장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태양풍을 지구처럼 걸러낼 수 없고, 중력이 낮아 가벼운 물질들은 금세 날아갑니다.

중력은 크기가 지구 수준이 되어야 하니까 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외핵을 녹이고 움직이게 만들어서 자기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외핵까지 구멍을 뚫고 차르봄버 한 100만개 수준의 열량을 공급해야 할 겁니다.

솔직히 중력 문제 때문에 금성이 훨씬 쉬울지도 몰라요. 금성의 표면 중력 가속도는 0.97g 정도 된다니까요.

아니면 그냥 건담에 나오듯이 오닐형 스페이스 콜로니가 제일 나을겁니다.
萬事參見 | 2014-08-18 | 추천 0

어렸을 때 금성탐험대 참 재미나게 읽었죠.
특수 우주선만 개발되면 클로렐라로 식량을 하면 되니까 MT장소로도 적합하죠.
훈스 | 2014-08-18 | 추천 0

물의 경우 현재 화성에 존재한다고 이야기가 되고 있으니 물을 녹이고, 대기만 존재하면 태양열의 직접 투사가 사라짐으로 가장 초기 형태의 지구는 완결될수 있다고도 보는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나다니다간 태양 방사능 중독으로 골로 가겠지만 말입니다.
훈스 | 2014-08-18 | 추천 0

대기란 중력에 의하여 가스가 붙잡혀 있는것이 대기 아닌가요?

화성의 중력이 충분하다면, 가스의 생성은 충분히 가능할까 싶습데요.

즉,, 현재 화성에 인공적인 임팩트를 주어서 초기 지구의 대기환경을 만들어 버리는것이죠.

그것이 핵이 되었건 뭐가 되었건 말입니다. 모압같은 무기를 1000개 동시 폭발이라면 가능하려나요?
무전병임다. | 2014-08-18 | 추천 0

달에 헬륨-3
CHAOS | 2014-08-18 | 추천 0

외행성의 위성중에는 메탄이 주성분(얼음 아래에 있는 바다가 메탄입니다)인 행성도 있는데 그걸 통채로 연료로 써도 됩니다만 그런짓을 했다가는 지구는 생명이 살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릴겁니다.
그냥 핵융합이나 연구하는게 좋겠죠.

연료보다는 철과 니켈이 주성분인 소행성을 철광산 대신 개발할 수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지구상에도 충분한 철과 니켈이 있다는겁니다. 지표면에 있는게 값이 싸죠.
우보천리 | 2014-08-18 | 추천 0

태양계로 한정하면 화성이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죠.
대기가 없어 숨을 못쉬고 낮밤으로 극심한 기온차가 있지만
어딘가에 물만 존재한다면 생존이 불가능하진 않죠
가스가 아닌 암석으로 이루어졌고 거리도 그나마 가깝고
실제로 NASA가 화성이주 프로젝트에 가장 공을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