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100년갈 필요없이 일본 붕괴는 이미 현실입니다
npion | 2014-08-16 19:25:56
조회 14833 | 추천 1 | 다운로드 0
[일본] 상반기 경상적자 5조 넘어 2분기 연속 적자
http://www.egre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301
만성 무역적자국 일본이 경상수지마저도 추세적인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게 왜 심각하냐면 국가부채를 상계시키던 대외 경상수지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 엔화가 더이상 신용있는 자산취급을 못받기 때문이죠. 일본은행 BOJ는 어쩔수없이 장부상 돈을 찍어내 국채매입량을 늘리고 있고 외국투자자들은 1년 단기물만 취급합니다. 미국이야 달러 발권국으로 사실상 무한 빚늘리기가 가능하지만 일본은 아니죠.
내부해결이 불가능하다면 한국 IMF때처럼 외부에서 수혈해야 하는데 부채규모가 비교도 안되고 회수가능성이이 희박하며, EU회원국인 그리스처럼 서방에서 퍼주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그럴 여유가 사라졌구요. 결국 이대로가면 일본은 국제상거래가 불가능한 자립경제로(북한같은) 전락하는데 이를 초기화하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전쟁이죠.
북·일 외상들 회의장 나가 다른 방서 회담 (비공식 접촉)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8/13/15093815.html?cloc=olink|article|default
전쟁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근대화 이후부터 열에 아홉은 경제적 이유인데 일본에게 1950년 6.25전쟁은 초토화된 자국 경제를 단숨에 부활시킨 달콤한 추억입니다. 제2 한국전쟁을 열망하며 자신들의 문제를 돌파할 최적의 대상은 북한이며 통일은 정말로 원치않죠. 그들은 저번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에게 바싹 다가갔습니다.
100년까지 갈 필요없이 현재 일본은 계속 붕괴중입니다만 그냥 망하진 않을테고 역사적으로 그래왔듯이 한반도를 통해서 해결할테죠. 전쟁을 두려워한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일본인의 속성상 우리가 평화를 원해도 전쟁을 피하긴 힘들죠. 물론 두렵고 무섭지만 비겁하게 피한다면, 당대는 물론 후손들에게도 비참함을 물려줄수밖에 없으므로 잘 대비합시다!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일본 방위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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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meteor99 | 2014-08-17 | 추천 0
Waterfront | 2014-08-17 | 추천 0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316050.html
물론 일본이 디폴트 상활까지 가면 과연 미국이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유지할 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스와프이건 달러 대출이건 그 무엇이건, 달러 퍼주기를 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문제는 우리죠.
Waterfront | 2014-08-17 | 추천 0
당장 일본은 미국의 국채를 팔아치워야 하고, 일본이라는 세계 경제3위의 나라가 디폴트에 빠진다고 하면, 세계경제가 극심한 신용경색으로 얼음장같은 대공황이 오게 될 겁니다. 이는 곧 미국을 포함한 서방권 전체의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미국은 일본에 거의 무제한의 달러 퍼주기를 시작할 겁니다. 이번 금융공황에 중앙은행이 거의 무제한 돈뿌리기와 기업의 채권을 매입해 줬듯이요. 대신에 일본에 극심한 구조조정을 요청하겠죠.
그 사태가 지나가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 자체가 거의 찌그러져들거고, 대신 몇몇 경쟁력 있던 회사들은 지금보다 훨씬 강해져 있을 겁니다.
이때 우리나라는 두개의 파도에 휩싸일겁니다. 하나는 금융경색에 의한 자금의 부족. 이건 우리가 경제를 탄탄하게만 해놓고 있으면, 일본의 무너질때, 반대급부를 얻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과연 우리가 그런 맷집을 가질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요즘 돌아가는 꼬락서니 봐서는요. 다른 하나는 엔화 급락과 미국의 거의 무제한 달러 살포에 의해서 기력을 회복할 일본기업들과의 경쟁입니다. 이건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아무튼 우리 입장에서는 일본이 급격히 무너지기 보다는 서서히 침몰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경상수지가 너무 적자가 심해지지 않기를 저는 바랍니다.
npion | 2014-08-17 | 추천 0
npion | 2014-08-17 | 추천 0
npion | 2014-08-17 | 추천 0
songtheking | 2014-08-17 | 추천 1
백년전설 | 2014-08-17 | 추천 0
입니다 고령화로 인한 안전자산을 찾는 자국민이 국가 부채의 90%를 가지고있어서
버티고 있을뿐 현추세로 간다면 10년 내에 2배의 국가부채를 안게됨니다
그럼 imf로도 감당할수 없는 수준이 않되며 일본이란국가는 재생불가의 치명타를 맞을수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 모두거지가됨니다 국채 이율이 0.@%단위라 버티는거지 이율이 지금의 딱 1%대만 되도.......
songtheking | 2014-08-17 | 추천 0
songtheking | 2014-08-17 | 추천 0
tunguska | 2014-08-16 | 추천 0
Waterfront | 2014-08-16 | 추천 0
엔화가치가 떨어지면 우리에게는 재앙이 되겠죠. 일본은 경상수지가 분기별 -1조엔 정도로 지속해 주는 게 우리에게는 좋다고 봅니다. 서서히 망해가는거죠.
훈스 | 2014-08-16 | 추천 0
후쿠시마원전이 한몫 하시는거죠.. 해결책도 없고, 해결될 기미도 안보이고, 돈은 돈대로 잡아 먹고,
후쿠시마 원전은 남의 일이 아니라 솔직히 할 말은 아니고,,, 세월호 사태로 거진 국가 이슈가 몇개월째 잡혀 있다보니, 우리가 저런 대형 사고 났다면, 아마 계엄령하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결국, 일본의 불황의 가속화는 내재적 문제도 한몫하지만 역시 천재라 말을 하고 인재라 일컬어 지는것이 그 시발점 아닌가 합니다.
Waterfront | 2014-08-16 | 추천 1
일본이 무역적자만 줄일 수 있으면, 다시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뜻이죠. 아직 일본의 미래를 속단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공군헌병 617기 | 2014-08-16 | 추천 0
KnightRun | 2014-08-16 | 추천 2
훈스 | 2014-08-16 | 추천 0
전혀 그래 보이지 않는데요....,,
나쁜말로 극우의 충돌질에 전국민이 호응하면 서로 자위대 입대하려고 지금 짐싸들고 대기중이여야 합니다. 그걸 언론질할 영웅도 있어야 겠지만,
하지만 지금 일본도 우리처럼 국론통일 안되긴 마찬가지죠... 지금 천황에게 충성을 외치며, 전쟁불사 외친다고, 주둥아리 말고 자위대에 입대율이 높아졌다는 기사는 보지 못한듯합니다.
훈스 | 2014-08-16 | 추천 0
그 전쟁을 할 군인은 어디서 조달하나요? 현재 일본이 과거 군국주의 시절처럼 남아들이 남아 도는것도 아니고, 일본도로 무장하고 쌈질하던 시대도 아니고, 칼보단 펜을 잡고 설쳤죠.
80먹은 노인이 반자이 할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군인력에 허덕이고 있는데, 우리보다 10년더 퇴폐하다는 일본은 지금 말할것도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