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5인치 포에 직격당한 일본기의 폭발
울프독 | 2014-08-14 20:05:20
조회 28111 | 추천 0 | 다운로드 0
1943년 12월 4 일 콰자레인 섬 근해에서 미 항모 요크타운[2세]에게
돌격하다가 요크 타운의 대공포인 5인치 포에 직격당해 추락하는
일본 신형 뇌격기 덴잔.
105mm 포탄보다도 더 큰 구경탄에 직격당하고 추락하는 순간이다.
텐잔은 진주만 공격 뇌격기인 97식 뇌격기의 후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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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이라고 외쳤으려나
웅비4해 | 2014-08-16 | 추천 0
거리에 따른 시간조정으로 근처에 접근했을 때 산탄으로 폭발하도록하는 장치지요
따라서 VT신관을 근접신관으로 번역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VT가 나오기 전에 대구경 대공포들은 대부분 지연신관을 사용했다"는 말은 약간의 어폐가 있습니다
근거리 대함 또는 대지 사격에는 직격(충격)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바다에서 흔들리는 함상이라 직격탄의 명중률이 그렇게 높진 안습니다
참고로 5인치 함포의 유효(조준)사격거리는 5마일(5x1,85Km), 3인치 함포는 3마일, 40mm 포는 4 km 정도입니다.
nikken2 | 2014-08-15 | 추천 0
wj | 2014-08-15 | 추천 0
하나더. VT가 나오기 전에 대구경 대공포들은 대부분 지연신관을 사용했는데, 물론 곡사포에도 지연신관을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대구경 대공포는 포대의 지휘가 매우 중요해서 포대지휘부에서 위협목표를 식별하여 방위와 고도를 지정해주면 해당 포들은 지연신관을 세팅하고 사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해군의 경우는 이러한 포술장교의 능력이 대공전의 성공여부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했습니다.
5인치 양용포는 사실 대공이나 대함 각각으로 볼때는 최고성능은 아니었지만 이름 그대로 대함/대지/대공으로 쓰기에는 발사속도나 명중률이 좋아 애용한 경우입니다.
animals | 2014-08-15 | 추천 0
wj | 2014-08-15 | 추천 0
대공포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게 사정거리와 발사속도, 위력인데,
최대한 먼거리에서의 요격이 중요한게 대전 초중반에는 폭탄이나 어뢰투사 전에 요격을, 후반에는 가미카제가 근거리에서는 요격이 되어도 그대로 돌입하기 때문입니다.
또 위력도 3, 5인치는 넓은 살상반경을 갖고 단 한발로 확실하게 격추하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소구경은 40mm조차도 가미카제가 돌입시 확실하게 격추하기 힘들다(돌진 코스까지 바꾸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전전~초반에 쓰인 50구경(12.7mm)나 28mm 등은 대전초반에 대체되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5인치, 3인치, 40mm, 20mm의 구성으로 가게되는데 이중 20mm는 역시 사정거리나 위력에 불만이 많았지만, 더큰 대공포를 탑재할 수 없는 공간에 많이 탑재가 가능하고, 말 그대로 최후의 방어막을 형성하기에 전함이나 항공모함에는 도배 수준으로 탑재되었습니다.
VT신관의 경우 개발자체는 39년도에 영국에서 개발되어 40년에 테스트와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영국의 역량으로는 소형화와 대량생산이 어려워서 이것이 미국으로 넘어와서 41년에 5인치용 시제를 개발하여 42년부터 본격 공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생산이 본괘도에 오른것은 43년도 쯤입니다.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전장에서 의미있는 숫자가 쓰인것은 43년 쯤이 맞습니다.
가장 잘못 알려진것이 40mm용 근접신관인데 대전중에 40mm근접신관은 안나왔습니다. 최고로 작은게 57mm였는데, 만약 분당 45발 발사가 가능한 57mm포가 나왔다면 40mm 보포스(2연장 혹은 4연장)을 대체했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차대전중에 근접신관이 사용된 미해군 함포는 5인치와 3인치 입니다. (40mm용 근접신관은 48년도에 나온걸로 압니다)
야마토의 경우 3신탄을 썼는데, 쉽게말해 그냥 고폭탄의 일종입니다.
싱글라이프 | 2014-08-15 | 추천 0
까치살모 | 2014-08-15 | 추천 0
그러나 미국이 이 신관을 미친듯이 찍어내서^^;;
중반부터는 가격이 심지어 수십배씩 싸져다고 하죠.
독일도 미국의 이 vt신관을 입수해서 복재하려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채용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미국의 대량생산의 승리죠.^^;;
까치살모 | 2014-08-15 | 추천 0
대전초반부터 있어는데요.
초반에는 엄청나게 비싸서 대량으로 사용못했을뿐입니다.
그러나 대전중반부터는 대량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싱글라이프 | 2014-08-15 | 추천 0
1943년엔 VT신관이 없었고 1944년이후 부터 쓰인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까치살모 | 2014-08-14 | 추천 0
vt신관 우리말로 근접신관요.
2차대전때 vt신관을 사용한건 미국뿐이였고
vt신관은 40mm 보포스 부터 사용할수 있었지만 vt신관이 워낙 고가여서 미군은 5인치포를 대공용으로 많이 사용한겁니다.
그리고 미국의 5인치대공포의 정점을 이루는 함선이 미국의 애틸란타급이죠.
명색이 순양함이 주포가 5인치포인 그당시로서는 절대 이해할수 없는 함
그리고 이 함은 바로 5인치포를 주포로 이용한 방공순양함이였죠.
싱글라이프 | 2014-08-14 | 추천 0
5인치에도 AA Common(Anti Aircraft Common) 이란 기계식 지연신관을 가진 포탄이 있었습니다.
mungs | 2014-08-14 | 추천 1
이라고 외쳤으려나
vector4 | 2014-08-14 | 추천 0
고공용 중고도용 저고도용 모두 다른 구경의 대,중,소형 포들이고 대공기총이 젤
막냅니다. 그리고 포탄도 알폭탄만 있는게 아녜요... 고도계가 장착되어서 일정
고도의 일정구역에 탄막을 형성합니다. 위에서도 퍼붓고 밑에서도 퍼붓는 시대죠.
울프독 | 2014-08-14 | 추천 0
미군의 5인치 포는 그 포탄이 함정용 5인치 포가 발사하는 포탄과 다른 것으로
보아 대공포용 5인치 포가 있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울프독 | 2014-08-14 | 추천 0
포신길이가 다른 두가지 모델이 있었고 속사가 가능했었습니다.
이 사진은 대공 탄막을 뚫고 접근했던 일본기가 지근거리에서
명중되어 추락하는 장면입니다.
인천촌놈 | 2014-08-14 | 추천 0
萬事參見 | 2014-08-14 | 추천 0
상식적으로 속사하려면 대구경 보다는 40미리 같은 소구경이 더 나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