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본 파월 한국군 - 청룡
한군 | 2014-08-13 11:46:45
조회 25516 | 추천 1 | 다운로드 0
월남전 참전 해병대의 활약상에 대한 미국-미군의 시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여기 올립니다.
The 2nd ROK Marine Brigade
"Blue Dragons"
....................
..........
미 해병대나 한국 해병대나 강인한 친구들이다.
어느 미 해병대 중사가 같이 근무했던 한국 해병
에 관해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친구들이 얼마나 하드코어인가 하면,
총을 맞아도,
그냥 모기에 물린 것처럼 그런다니까."
원천 : 잇빨중사 카페 http://cafe.daum.net/tooth8020/FDTm/207
)
1
댓글 [41]
거시기 | 2014-08-15 | 추천 0
코단테 | 2014-08-14 | 추천 0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태권도가 가라데에 강한 영향을 받은 것은 아마 맞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어때서요?
가라테는 일본무술이 아니고 류큐의 무술입니다. 류큐, 유구국은 사츠마번에 압박을 당해 일본이라면 이를 박박 갈았습니다. 17세기 정도부터 실질적인 속국으로 떨어져 착취를 당하다 19세기인가에 이르러 정식으로 병합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라데는 일본 국기가 아니죠. 오히려 항일저항의 상징에 가깝습니다.)
이 류큐의 공수도는 명나라 당시 광동 하이난섬에 들어와있던 한족출신 진 뭐시기라는 무술가에게 전수받은 것이고,
이것의 기반이 된 중국무술은 무수히 많은 변종으로 갈라져있는데 그 근원에는 달마라는 천축출신 승려가 건강도인술의 개념으로 들여온 맨손체조인 역근경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근원이 어쨌건 현재는 중국무술은 중국 것이고, 가라데는 일본 것이죠. 마찬가지로 태권도는 한국 것입니다.
이런 논란이 커지는 이유는 오히려 열등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해아래 새 것은 없는 법입니다. 그냥 영향받은 것 인정하고 떳떳하게 우리가 변형 발전시킨 우리 무술이라고 해도 됩니다.
구 소련이 만든 시스테마나 이스라엘이 만든 크라브마가도 모두 세계의 무술, 특히 동아시아 3국의 무술들을 연구하고 짜집기해서 만들었습니다. 그걸 또 대놓고 자랑하죠. 하지만 그래도 러시아의, 이스라엘의 무술이라고 다들 인정합니다.
현재 이종격투기를 점령하다시피한 브라질리안 주짓수도 유도에서 나왔지만 아예 무술 이름을 새로짓고, 그 이름에 '브라질리안' 이란 이름까지 박아놨습니다.
현재 중국 무술영화들에 나오는 화려한 발차기는 죄다 태권도에 영향받은 겁니다. 발차기는 태권도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전까지 그리 주목받는 기술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태권도가 세계에 끼친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KP85 | 2014-08-14 | 추천 0
지유아비 | 2014-08-14 | 추천 1
자신들의 문화는 독자적인 것이다,,를..주장해야 하니까..조선의 고유한 문화를 말살해야만, 기록물도 마찬가지..역사도 마찬가지..저들의 문화의 독창성을 주장할 수가 있으니까..우리도 당당해야 합니다.가라테..그건 한반도에서 간겁니다..적어도 원형은..당수란 말자체가 중국에선 존재하질 않죠..일본애들이 좋은 것을 수입한것이란 뜻입니다.그게 한국인들은 한자만 보고 중국거다..라고 생각하는거고..
지유아비 | 2014-08-14 | 추천 2
당수(唐手)의 발음도 가라테..고 일본식으로 글자를 바꿔서(空手) ..이것도 가라테로 읽습니다.
당(唐)이란말은 당나라에서 왓단 뜻이 아니고, 좋은 외래 문물을 가르킵니다.
가야를 가라..라고 쓰고 읽는 것도 마찬가지..그들에게 철을 전한 나라고..
백제문물도 가라라고 불렀습니다. 당진(唐津)이란 말도 그래서 생겻고..(우리나라에도 잇지만 큐슈에도 있습니다. 많은 백제-한국의 도시이름이 그대로 큐슈에 남아있죠..
가야산이란 산지명도 큐슈에는 여러 곳 있고..
즉 가라테는 일본에서 생긴것이 절대 아닙니다..한자를 바꾸고 발음을 같게해도..그들은 그 것을 버리지는 않죠..교활하긴 해도...
쿠다라(백제),,가라쿠니..그들에겐같은 존재죠..
전 공수도(가라테)가 일본에서 자생한 것이고 태권도는 그것을 본딴 것이다라는 말은 믿기 힘듭니다..
큐슈박물관에 가보시면...고대 한국의 환두태도가 일본도로 변화되는 모습을 볼수 있엇습니다. 양날의 환두태도가 몇단계의 변형을 거쳐서 단날의 일본도도 어떻게 발전햇는지..
보고는 다들 놀랩니다..전혀 상상이 안가지만..
일본의 고유란 것은 애시당초 존재하질 않습니다.
일본의 고대음악도..백제악 고구려악..하면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엽니다..그게 변형된 것인지는 모르지만(한국엔 없으니까),그러나 이름은 한반도 국가의 붙이고 자기들의 것으로 생각한다는거죠..왜냐하면 한국엔 이미 없으니까...
일본의 모든 고대문화는 거의 한반도에서 온것이고..교묘하게 포장된 것일 뿐이죠..민족 자체도 그렇치만..도래인이라고 합니다만..
유성11 | 2014-08-13 | 추천 2
비록 많은 학자들이 중국무술에서 유래되었다고는 하나 지리상 한반도에서 오키나와나 일본본토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싱글라이프 | 2014-08-13 | 추천 0
근무에 작업에 훈련에... 특히 작업이 끊임없이 있어서 근무교대후 작업이란게 거의 일상화 됬었지요.
우리소대가 유난히도 바빴기 때문이었는데요.
반대급부로 사격훈련때는 최대한 많은 인원을 투입하려고 했었죠.
딱 한번 태권도 교육집합에 나가 있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고참이 와서 한 얘기가 생각납니다.
"바쁜데 한가하게 태권도 할 시간이 어딨냐?"
중화기중대장 | 2014-08-13 | 추천 2
바람의검심 | 2014-08-13 | 추천 0
주바리 | 2014-08-13 | 추천 0
load | 2014-08-13 | 추천 0
바람의검심 | 2014-08-13 | 추천 0
바람의검심 | 2014-08-13 | 추천 0
바람의검심 | 2014-08-13 | 추천 0
바람의검심 | 2014-08-13 | 추천 0
동작 가지고 말 하자면 세상에 모든 무술의 기본 발차기는 비슷 합니다..어딜 주로 차냐?요런거에 대한 차이지..앞차기 해서 명치를 치자 즉 품세발차기로 실제론 밀기가 되죠? 무예타이는 밉니다..유술은 낭심 찹니다...쿵후라고 하죠..우리는 신사적으로 정확히 명치를 가격 하자 입니다...
불가사리 | 2014-08-13 | 추천 3
태권도가 가라데 에서 왔다는 근거는 어느동작으로 나오는건가요?
도복입은거? 그렇다면 이곳에서 수박의 정의를 확실하게 아는사람이 있나요?
쥐뿔 수박이 어떤무술인지도 모르면서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왔다는 논리가 좀 웃기지 않나요? 어찌됐든 태권도는 수박과 전혀 무관한무술도 아니고 태껸도 마찬가지고..
무술이란 발차기면 가라데고 주먹질이면 복싱이란 고정관념부터 버려야할듯..
김바사 | 2014-08-13 | 추천 1
(당연히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1. 60년대 거의 중반까지 태권도란 이름은 듣지 못했습니다. 태수도라고 했죠.
2. 그리고 태수도의 일파가 "대한수박도회"라는 이름을 걸었습니다.
3. 서울의 청도관, 무덕관등등의 관장분들이 일제시절에 일본에서 공수도를 배우신 분들이라고 들었습니다.
3. 그 이전에는 그 무예를 당수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렀으며 공수도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죠. "당수"가 쎄냐? "공수" 가 쎄냐? 아니면 십팔기냐? 하하. 유년시절에 이런 말싸움을 한 기억이 납니다.
4. 그 시절의 어느 날, 태권이 아니라 택견이라는 고유무술이 발굴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어느 노인분이 매스컴에 떴습니다.
5. 월남파병이 시작되고 "대한뉴스"에 태권도 시범이 단골메뉴로 나오면서 태권도는 우리의 무술로 자리잡더군요.
이러한 과정을 돌이켜볼 때 아마도 60년대 태권도의 초기과정에 일본의 그늘이 깊게 드리워져 있다고 봅니다.
주바리 | 2014-08-13 | 추천 0
바람의검심 | 2014-08-13 | 추천 0
희노짱 | 2014-08-13 | 추천 0
"카라테" 발음동일. 중국색 지울려고 한자만 변경.
그리고 원래 당수는 류큐(오키나와)의 무술이었는데
(중국에서 받아들인)
근대에 일본이 류큐왕국 합병하고 당수를 도입함.
그게 무도화되고 보급된 후에
일제강점기시대에 한국에 보급됨.
이게 맞는말 같네요.
희노짱 | 2014-08-13 | 추천 0
솔피 | 2014-08-13 | 추천 0
911터보 | 2014-08-13 | 추천 0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초기 태권도 보급 당시 택견은 가라데와(당수도,공수도) 유사성이 전혀 없고
태권도는 가라데와 도장 파서 꾹 눌러 찍은것처럼 똑같아요.
비슷한게 아니라 세상에 이렇게 똑같은 무술은 찾아 볼수가 없어요.
수련할때 입는 복장까지 똑같아요.
백두범 | 2014-08-13 | 추천 0
위키백과 사전의 설명에 의하면, "최홍희의 아버지는 어린 최홍희를 택견 고수 한일동에게 보내 한국 전통 무술 택견을 배우게 했다 ..... 초기 태권도가 공수도(가라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태권도가 공수도에 기초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태권도는 단 한 명에 의해 창시된 무술이 아니며, 태권도의 모체가 된, 당시 태권도 9대관 관장들 중에는 공수도를 배우지 않는 사람도 있었고, 중국 권법에 더 능숙한 사람도 있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태권도는 가라데에서 기원했다고 말하는 건 틀린 말이고 가라데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게 맞는 말입니다.
911터보 | 2014-08-13 | 추천 0
초기 태권도와 가라데,공수도,당수도 이름은 서로 다르지만
기본 자세와 품세,정권과,손날,발차기 사용법, 대련 등 그냥 한마디로
판박이 입니다.
전세계인 누가봐도 똑같은 무술로 보일 겁니다.
반면에 택견은 위 무술들과 유사성이 전혀 없고요.
meteor99 | 2014-08-13 | 추천 0
meteor99 | 2014-08-13 | 추천 0
uniform | 2014-08-13 | 추천 0
마상편곤 | 2014-08-13 | 추천 0
마상편곤 | 2014-08-13 |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