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엄준호 | 2014-08-13 | 추천 4

  산도끼님// 내참.. 당황스러워서 말이 안나옵니다. 수천억 짜리 장비를 관리 하는 입장에서 무사고 슬로건으라는것은 점검 또 점검 또 점검으로 언제 어디서든 국지휘부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 위치할 수 있게해주는 노력입니다. 이게 침뱉을 일인가요? 왜 그렇게 꼬여 있으세요? 하늘을 나는 헬기 비행기들도 무사고를 위해서 정비합니다.
  사건 사고가 많은 대한민국이라고해서 무사고 슬로건 내걸면 안됩니까? 사건 사고 많기에 대한민국은 무사고 슬로건을 걸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겠어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하지 마세요. 본인이 바늘에 실 못꿰인다고 사람은 바늘에 실 못꿰인다고 판단하는 것과 다를것이 무엇입니까? 이시간에도 군장비를 점검하시는 분들을 모욕하지마세요. 그분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찬사는 무사고 달성입니다.

• 배티 | 2018-03-23 | 추천 0

  원래 잠수함이 출현한 후부터 “Ship’s Captain Submarins’ Commander”라고 해서 수상함 (최고) 대령 잠수함 (최고) 중령이라고 흔히 말해 왔습니다. 초기 잠수함의 규모가 작고 승조원이 적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잠수함의 전략적 비중이 높아져서 미국도 SSBN은 대령이 맡고 있다고 합니다.

  

  

• 최영진 | 2018-03-23 | 추천 0

  제가 알기로 2000년대 초반에 이미 209급 함장은 중령보직이었습니다.
  참고로 참수리 정장은 대위, 편대장은 소령, PCC/LST는 중령, FF, DDH는 대령.. 이런 순이었죠. 뒤에서부터 차례대로 1급함~3급함으로 불렸고, 1급함 함장을 마치면 전대장으로 갔었습니다.
  이 체제는 2000년대 중반까지 유지됐으나, 충무공이순신급이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된 2000년대 중후반부터 3함대나 작전사 등 후방을 시작으로 FF가 중령보직으로 바뀌었죠. 동시기에 PCC도 소령으로 바뀌는 등 한단계씩 내려앉았습니다.

  

  

• 산도끼 | 2014-08-13 | 추천 2

  엄준호님의 의견 인정합니다.
  제가 과격하게 용어를 사용한 것 역시 인정합니다.
  하지만, 과연 저게 제대로 된 무사고인지 믿을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어디까지가 사고인지... 사고의 기준이 있나요?
  
  제가 군 생활할 때도, 직장 생활 할 때도 무사고 달성 000일이라는 슬로건이 항상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는 일어나도 그 슬로건은 바뀌지 않더군요. 밑에서 쑥덕거리기만 할 뿐 그 슬로건에 걸린 날짜는 계속 진행이 됐습니다. 제가 인사행정병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건, 사고는 제가 알게 됩니다. 부대 내 사건, 사고가 있어도 보고도 안되고, 대부분 무마, 은폐되죠. 아주 일상사로 일어나는 일이라 나중에는 은폐라는 개념도 사라져 버립니다. 그냥, 원래, 다들 이런 것이다죠.
  
  세월호 사건 일어나기 전에도 그냥 게임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젠 그렇게 생각이 되지 않죠.

  

  

• 빤스지기 | 2014-08-13 | 추천 1

  대령이면 전대장급일건데.

  

  

• 엄준호 | 2014-08-13 | 추천 4

  산도끼님// 내참.. 당황스러워서 말이 안나옵니다. 수천억 짜리 장비를 관리 하는 입장에서 무사고 슬로건으라는것은 점검 또 점검 또 점검으로 언제 어디서든 국지휘부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 위치할 수 있게해주는 노력입니다. 이게 침뱉을 일인가요? 왜 그렇게 꼬여 있으세요? 하늘을 나는 헬기 비행기들도 무사고를 위해서 정비합니다.
  사건 사고가 많은 대한민국이라고해서 무사고 슬로건 내걸면 안됩니까? 사건 사고 많기에 대한민국은 무사고 슬로건을 걸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겠어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하지 마세요. 본인이 바늘에 실 못꿰인다고 사람은 바늘에 실 못꿰인다고 판단하는 것과 다를것이 무엇입니까? 이시간에도 군장비를 점검하시는 분들을 모욕하지마세요. 그분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찬사는 무사고 달성입니다.

  

  

• 산도끼 | 2014-08-13 | 추천 2

  이 놈의 무사고 슬로건은 언제쯤 없어지려나요?
  다 그런건 설마 아니겠지만, 재재재차 검증하기 전에는 아예 믿지 않습니다.
  언젠가 이 일로 인해 크게 경칠 날이 올 겁니다.
  그리고, 조직의 최고 책임자와 현장 실무자들을 거짓의 일상화로 모는 일이기도 합니다.
  진실이 중요하지 이따위 업적은 자기가 내세우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조직이 알아주는 것이 더 중요한 법이죠.
  
  
  솔직히, 이런 기사만 보면 침을 뱉고 싶어집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무사고 내세울 염치나 있는 나라인가요?
  진짜 재수 없네요.

  

  

• 미래의해군제독 | 2014-08-13 | 추천 0

  오! 최강무적선봉함 함장님이시네요. 얼마전 해군사관학교 바다로캠프에서 저 배를 타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시간부족으로 저는 못탔네요ㅠ_ㅠ ㅠ_ㅠ 그것때문에 얼마나 미련이 남던지......

  

  

• 엘 마리아치 | 2014-08-13 | 추천 0

  원래는 대령급이지만 214이전부터 진급예정자 중령 또는 선임 중령분들이 함장을 맡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meteor99 | 2014-08-13 | 추천 0

  무궁화 계급장이 말똥 닮아서 말똥이라고 하는것이지 다른의미는 없습니다..

  

  

• KCX | 2014-08-13 | 추천 0

  손원일급이 취역시작한 이후 장보고급의 경우 중령급 함장이 임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무명용사 | 2014-08-13 | 추천 0

  계급이 뭐가 중요해여? 지휘 잘하고 전투 잘하면 되지...

  

  

• 萬事參見 | 2014-08-13 | 추천 0

  말똥 얘기 좀 해 볼까요?
  어렸을 때는 조랑말이나 나귀가 수레를 끌고다니는 것을 흔히 보았죠.
  아마 서울 시내에서도 60년대 말 까지는 시내 도로에 많이 다녔을 겁니다.
  분뇨처리를 위해 똥꼬에 마대를 차고 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고요,군대에서는 춘천에 군견훈련소와 군마대가 1군지사 단위부대로 70년대 말까지도 있었어요. 그것이 말에 대한 마지막 기억인데, 몇년 전에 청계천 광장에 조랑말이 돈 받고 장돌뱅이들 싣고 달리다가 시에서 금지시켜 지금은 경마장 아니면 볼 수가 없죠.
  제가 동물애호가는 아니지만, 청계광장에서 혹사당하는 조랑말을 볼 때 마다 좀 괴롭더군요.
  전함 얘기하다가 진짜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 싱글라이프 | 2014-08-13 | 추천 0

  말똥을 본적이 있는데 쇠똥은 좀 묽어서 펑퍼즘하다면(흡사 빈대떡? 파전? ㅎㅎ) 말똥은 좀더 동글동글한 덩어리모양이죠.
  염소의 그것의 거대버전쯤 된다랄까요.

  

  

• Ralph | 2014-08-13 | 추천 0

  이종무함 함장님 같은 경우도 중령이었으니.209는 전부 함장님들이 중령일꺼 같네요
  
  아주 예전에는 대령이었으나 그땐 214급이 없을 시절...
  
  그땐 FFK 함장도 대령...그러나 이젠 중령이죠?
  그 당시는 kd-1...도 나오기 전...

  

  

• 萬事參見 | 2014-08-12 | 추천 0

  진급예정자겠지요. 함장을 캡틴이라고 하고 해군에서 캡틴은 말똥 세개니까요 ㅋㅋ.근데, 소똥은 많이 보았지만 진짜 말똥은 본 적이 없는데 왜 영관계급을 말똥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꺼꾸리 | 2014-08-12 | 추천 0

  214급이 나오면서 209에 중령이 타는걸지도 모르겠네요. 90년후반 군대 있을땐 209엔 대령이 타고 있어 항상 대함경례를 했는데 말이죠.

  

  

• daeguug | 2014-08-12 | 추천 0

  광개토대왕함같은 군함 함장이 대령급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