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 한국군중에 제대로 전투 수행할 수 있는 부대는
하니발 | 2014-08-12 13:18:44
조회 24235 | 추천 4 | 다운로드 0
정말 요즘 국군 상태가 이렇게 심각한가요?
아래는 어제자 기사 중 일부입니다 (기사 전문은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04648)
지금같은 상황에서 전쟁이 난다면 군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왔다.
하사가 병장더러 '형님'이라고 부르는 '당나라군대'가 전장에서 '돌격 앞으로!'라는 소대장의 명령을 복종할 것인가부터가 의문이다.
또 어떤 부대에서는 탄약을 지급하면 적을 쏘기 전에 총부리를 선임병 고참병들에게 들이대고, 자동으로 놓고 발사할 것이라는 우려도 한다. 자폭과 자중지란으로 무너질 거라는 예상이다. 이런 군대로는 전쟁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어떤 주한 미군사령관이 "한국군 가운데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부대는 특전사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다는 얘기가 10여년 전부터 나돌고 있다. 그는 우리국민 대다수가 믿는 '무적의 해병대'에 대해서도 "그저 현상유지 하는 정도"라고 봤고, 나머지 부대는 믿을 수 없다(지리멸렬할 것)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한국군이 병사들의 안위와 전투력보다는 보직 유지, 징계 모면, 승진, 연금 보장 따위에 관심이 높은 군 장교들이 지휘하고 있는 군대라는 인식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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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우리 군을 제대로 보았군요....
마린82 | 2014-08-15 | 추천 0
A계열포수 | 2014-08-14 | 추천 0
저도 현재 국군의 사기랑 전투력이 많이 우려됍니다만..
전쟁나고 나라가 위태로워 지면 목숨바쳐 싸울 대한 건아들이
많이 모여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임진왜란때 민관승 의용군들처럼..
삐죽이 | 2014-08-14 | 추천 0
그 당시 월맹군과 호치민같은 북 베트남 지휘관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상대는 바로 대한민국 국군이였습니다.
삐죽이 | 2014-08-14 | 추천 0
제가 전방부터 제주도까지... 훈련을 4년 6개월을 다니는 동안 그 소속 부대원중에 믿음직 스러지 못한 부대를 본적이 없습니다.
저희 부대 특성상,... 별별부대를 다 다녀보았는데요...
전방에 훈련받으러 갈때 수색대분들... 그리고 그 추원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데.. 전방을 주시하던 병력들은 대한의 건아들이였습니다.
제주도훈련갈때 엘에스티를 타고 갔는데.. 파고 4미터높이에도 눈도 깍짝 안하고 바다를 응시하던 해군수병들... 그리고 강하하러 비행장에 갈때 마다.. 육중하게 날던 전투기들의 모습들 다 눈에 선합니다..
충청일보가.. 누구의 말을 빌리던간에... 저는 지금 대한민국의 아들과 지휘관들을 믿습니다.
연평해전과 연평도 폭격때... 승리의 주역은 어른들이나 기성세대가 나약하다고 걱정하던 신세대 장병들이 이룬 쾌거입니다.
그리고 재빠른 반응으로 북한에 케이-9 자주포를 방사한... 해병대분들도 있고요.......
전쟁은 싸우기 전에 이기고 싸운다고 병법에 있듯이... 지금 한국사회에는 우리 군을 힘을 빼게하는 묘한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병력이 많다고 이기는것도아니고.. 최신무기로 싸워서 이기는것도 아니라는것을 우리는 6,25나 월남전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정신무장이.. 나태해지는것보다 더 무서운 무장해제가 있을까요... 아찔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느때 보다.... 강한정신력이 필요로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작금의 상황을 호도하지는 맙시다./.
대한민국 전선 이상 무!~~ 입니다.
똥포아빠 | 2014-08-13 | 추천 0
물론 우리 군에 문제점과 개선점이 많은 것은 인정하지만,
지리멸렬할 수준은 아닙니다.
연평도 포격전때 징집병사인 해병포병의 대응 태세를 보지 않았습니까?
수십억씩 하는 고가 자주포/탱크를 징집병들이 능숙하게 다루는 것 자체가 대단한겁니다.
포병방렬 / 공병 부교조립 / 박격포 운영 등 우리 군대 열심히 노력 하고 있습니다.
좀더 효율적이고 시스템적으로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게 엉망이지는 않다고 자부 합니다.
실전을 많이 경험한 미군입장에서는 한국군이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한국군과 전투할래? 일본/중국/동남아시아 군대와 전투할래? 라고 물어보면 한국군을 선택하는 장교/장군은 드물지 않을까요?
자주자립 | 2014-08-13 | 추천 2
맑 | 2014-08-13 | 추천 2
시스템이 문제이면 외면하고 덮을게 아니라 뜯어고쳐야죠. 흉내만 내니 80년대에도 있을것 같지 않은 일이 터진거고, 관심병사에 의한 사고도 어제 오늘일이 아니면 오히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고칠 생각을 해야죠.
2014년인 현재도 무조건 매가 약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시나요? 그런 인식이 지금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용인되지 않는일을 군대에서는 용인하라는 식의 자의식이 이병장같은 정신병자를 양산하고, 국군을 당나라군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하고 있습니다.
김범재 | 2014-08-13 | 추천 0
김범재 | 2014-08-13 | 추천 1
자주자립 | 2014-08-13 | 추천 1
맑 | 2014-08-13 | 추천 1
부대관리 시스템이 문제니 전시작전능력이 불신을 사는건 당연한거죠. 어르신들 말씀에 말안들으면 때리면 된다시는 분들이 꽤 계시겠지만, 지금 군부대에서 그랬다간 개전 1일일차에 모든 사단에서 중소대단위로 자멸해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에 현역으로 복무했던 분들 중에 초급간부였거나 조금이라도 부대운영에 문제의식을 가진 병사 또는 이런 시스템에 대한 진단이 가능한 전문가들이라면 누구라도 인정하는 문제입니다. 오히려 이제 터져나오는게 새삼스러운거죠.
용사슴 | 2014-08-13 | 추천 0
박근혜대통령이 며칠전에,, 한반도통일론을 대대적으로 발표하는시기에,, 한국의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일본극우세력들이
자신들의 언론을 직접이용해서,, 한국 대통령을 자기네총리대하는양, 내정간섭하려들며,, 허위사실을 가지고,,
모든 언론을 다 뒤덮어버리게 만들었지요... 그러면서.. 군에서도 자꾸,, 이전과는 다르게,, 문제가 연달아서 터져나오면서,,
군대에 보내지 않아야한다는둥,, 국론분열조장하는 세력들이 아주 판을 치고 있죠..
사회에서,, 살인자가 생기는 것은,, 경찰의 책임이 아닌데,,
군대보내지말아야하면,, 군대를 해체해야하냐,, 살인자미리 못잡으면 경찰해체하고,, 나중에는 정부까지 해체하라고들 하겄소,,
양당의원들은,, 이럴때일수록,, 청와대에 힘을주지는 못할망정,,
정신을 못차려가지고,, 국론분열에 안보불안감이 심화되고있는가운데,, 대책마련은 없고,
도리어 징병제를 모병제로 해야한다는둥,,, 국론분열을 더욱 심화시키는 짓을 하고 있고,,,
중국은,, 무한군비증강,, 일본은 자국내 핵재처리시설지어도,, 국제적눈치,, 한미원자력협정눈치보면서 가동시기조절하고있는데,,
한국은 이런저런 경제적 핑계, 지역주민반대 핑계대면서,, 주변국수준의 원자력개발권도 가지지 말라고 하고있고,,,
706sfc | 2014-08-12 | 추천 1
기사의 내용데로라면 얼른 숨거나 도망쳐야 되는데 말이죠,
94년 김일성이 죽었을때도 휴가자들 알아서 복귀하고 평소 전쟁나면 도망가겠다고 농담하던 병사들이 결연히 임무지역에 투입되 후임들 챙겨주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대부분이 국민들이나 이런 기사쓴 기레기들은 모르겟지만 전방의 육군들은 평소에도 걸리는 실상황에 대처하고 있답니다, 지가 모른다고 다 그런줄 알다니 참
706sfc | 2014-08-12 | 추천 2
또한 언론에 정통한 익명이 제보자에 의하면 한국 기자의 대부분은 기레기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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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군대가 그렇다면 국민은 더 심한겁니다, 대한민국을 아주 우습게 봤군요
홍바우 | 2014-08-12 | 추천 0
쌰랍아베 | 2014-08-12 | 추천 1
저격수짱!!! | 2014-08-12 | 추천 1
솔피 | 2014-08-12 | 추천 4
나는 총부리를 간부에게 돌린다고
자랑스레 이야기 하던놈들이 있었고
또 전쟁나면 총들고 탈영해서 여자들
줏어먹으로 다닐거라고 한놈도있었슴
결론은 고대부터 내려온 말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와 같은 맥락
기동전단 | 2014-08-12 | 추천 2
팔각모전사 | 2014-08-12 | 추천 2
기사를 직접보니 이건 언론이 맞나 싶네요! 언론은 정말로 객관적이어야 하는데!!!
생각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100%를 받아들이고 그런가 보다라고할까 우려됩니다!
말이라고 마구 떠드는 게 아주 가관입니다! 그야말로 시끄러운 깡통입니다!
출처가 불분한 말을 갖고 떠드니 자기도 그렇게 해야 벌어먹고 사나봅니다!
육군이든 해군이든 공군이든 해병대든 특전사건간에
확실한 건 열심히 훈련한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봐야 할건 다시 비정하게 생각해 볼필요는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911터보 | 2014-08-12 | 추천 3
기가막혀 웃음밖에 안나오네.
내일을향해 | 2014-08-12 | 추천 2
기자들은 자기 멋대로 휘갈기고 싶으면 이런식으로 시작하더라구요.
전임 주한미군사령관?? ㅋㅋ
우하하™ | 2014-08-12 | 추천 0
저 정도는 심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징병제 + 모병제 향후 모병제로 이전해야 하고...
지금 장교, 병(부사관 포함)으로만 이원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중에서 진급한 부사관도 단순히 짬밥에 의해서는 안되고 진급을 하기 위한 필기/실기를 통합 코스 합격자만 진급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능력없으면 50대 하사도 흔치는 않더라도 종종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교는 작전 및 훈련에 집중하여 보다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부사관은 수립된 작전이 실현되도록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사의 진급, 포상, 징계등의 인사관리는 행보관 같은 부사관이 관리하고 중대장의 경우는 심각한 사안에 한해서만 관여 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두인 | 2014-08-12 | 추천 1
doba | 2014-08-12 | 추천 2
doba | 2014-08-12 | 추천 3
백두인 | 2014-08-12 | 추천 1
daeguug | 2014-08-12 | 추천 3
할수있다 | 2014-08-12 | 추천 1
지금의 보이스카웃같은 군내 행정적 처리에 이래선 안된다는 주문을 건 장관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걱정과 다르게 실제 붙으면(이번 무장탈영건을 봐도 수색중 총소리 났을때 엎드리거나 숨는게 아니라 바로 바로 그쪽으로 달려가는 장병의 모습이 CCTV에 노출되기도 하였죠) 그렇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만 대대이상 연대급에서 제대로 수행능력을 보여줄수 있느냐는 걱정이 더 크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 작전이라든지 보급이라든지, 단지 소대원의 불굴의 의지만 가지고 전쟁을 수행하는건 아니라서요.
세븐 | 2014-08-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