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 개혁이 필요합니다.
닥쳐시바라 | 2014-08-12 02:16:20
조회 6978 | 추천 0 | 다운로드 0
군제개혁이 필요합니다.
현행대로 군제를 유지하면서 구타,따돌림 같은것을 막겠다는것은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수차례의 사건으로서 증명된것이죠.
일단 장교임용 방식을 고쳐야 합니다.
현행의 사관학교 졸업후 소위로 임관하는것은 여러모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습니다.
아는것도 없고 장교가 일병한테 업무처리하는것을 물어보는 판국에 무슨 기가 서겠습니까.
부사관도 마찬가지지요.
일단 사병제대>>부사관학교 사관학교 혹은 ROTC 지원자격 부여 >> 졸업후 임관
요렇게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병참을 비롯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취사등등 모든 업무는 외주로 돌려야됩니다.
행정같은것도 부사관 혹은 사관이 할일이지 사실 병들 시킬일이 아니지요.
병은 다른것 할것없이 전투에 관련한 훈련만 받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2년 내내 훈련만 입에 단내나게 받다보면 서로 치고받고 싸울겨를도 없습니다.
몸이 편하니 남 괴롭히고 때리고 갈굴기운도 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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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4.2 | 2014-08-12 | 추천 0
제가 알기론 미국에도 구타사건은 일어납니다.
다른나라의 병영문화는 어떤가를 연구해볼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겨울하늘 | 2014-08-12 | 추천 0
한달에 절반에서 그 이상 훈련을하다보니 끝나면 정비한다 바쁘고 서로 피곤하니 큰사고만 안치면 선임들도 트집 잡는 일도 없고..훈련때도 쉴틈도 안주고 훈련시키니 정신없이 뛰다보면 밥먹고 자고 자고 일어나면 또 뛰고 있고 또 밥먹고 자고ㅎ
대한만세 | 2014-08-12 | 추천 0
706sfc | 2014-08-12 | 추천 0
군대의 문제라기 보다는 입대전에 그런 교육이 되야 합니다, 아무리 빡시게 정신교육하고 인성교육 한다고 해도 다큰 장정들 데려다가 몇주 혹은 몇달 만에 그게 가능할수없죠
쌰랍아베 | 2014-08-12 | 추천 0
프롤로그 | 2014-08-12 | 추천 0
이는 국방부 공식입장이며, 전군에 지침으로 내려간지가 오래됐습니다.
고려시대 귀족들 사병집단도 아니고... 부사관과 병사를 함께 지칭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병사라는 단어를 사용합시다. 여기는 그래도 국방/밀리터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분들이 오시는 곳이니, 이곳에서 만큼이라도 제대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mactruck | 2014-08-12 | 추천 0
저도 물론 사병출신이지만 고참들이 신참내기 부사관들에게 반말하며 엇대는 건 솔직히 보기 안좋더군요. 그 부사관이 짬 좀 먹으면 자신이 당한만큼 병들에게 다시 갚아줍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병 부사관 장교가 딱딱 구분되면서 신뢰 구축에 장애가 되는거죠
화력터널 | 2014-08-12 | 추천 1
병-병장-소대장-대대장-여단장-군단장-합참의장으로 간소화된 지휘체계로 군제개혁을 하고...나머지 중대장, 연대장, 사단장, 군사령관은 부사관처럼 휘하 부대를 관리하는 역할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부사관은 그대로 두되 보직을 중대장, 소대장, 병장을 맡기거나 그런 지휘관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병은 병장을 거쳐 바로 소대장으로 올라가 장교로 다시 가는거죠. 사관학교 출신은 소대장부터 시작하지만 대신 부사관 중대장 밑에 들어갈 수도 있고 병장을 거쳐온 다른 소대장들과 경쟁해야할 수 있죠.
그리고 소대장을 잘 거치고 부대관리하는 중대장을 잘 했다면 병과 부사관과 장교 출신 모두 대대장급 이상 고위장교로 가는 길을 열어두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오래전부터 생각하던 군제개혁입니다.
지나치게 복잡한 명령체계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이게 군제개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화력터널 | 2014-08-12 | 추천 0
실질적으론 병장을 중심으로 병렬화되어야합니다. 이제는 분대도 단독작전을 펼칠만큼 혹은 5인조로도 작전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병장을 중심으로 병렬화하는게 더 좋다고봅니다. 그렇다면 부대관리하는 부사관들은 차라리 병장을 한 자원중에서 군복무 연장한 자원이 더 낫다고 봅니다. 즉 네트워크전에서 부사관의 역할은 소대장이자 중대장인 동시에 병장의역할까지 겸하는거죠.
화력터널 | 2014-08-12 | 추천 0
화력터널 | 2014-08-12 | 추천 0
화력터널 | 2014-08-12 | 추천 0
세븐 | 2014-08-12 | 추천 0
mungs | 2014-08-12 | 추천 1
세븐 | 2014-08-12 | 추천 0
부사관으로 입대 기회주어서 취사를 담당하게
하면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군요
여군은 보병 보다는 전문직에 어울립니다
세븐 | 2014-08-12 | 추천 2
거의 80%가 대재다 보니 놀라울 정도인데
최근 인구 감소로 부적격자도 군에 들어 오고
또 이들을 관리 할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 보니
문제는 계속 생기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늘 군에서 게획했던대로
부사관 인원 늘리고 병사를 줄이고
후방 사단 축소하여 병력 감축하는 것입니다
부적격자 현역 입대를 최대한 막아야죠
그게 군 사고 예방의 첫번째 할 일 입니다
싱글라이프 | 2014-08-12 | 추천 0
저같은 경우는 취사도 외주를 생각하기 보다는 취사를 전문으로 하는 부사관이나 준사관 같은 방법이 있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군조직내에서 자체적으로 개선할 방법을 찾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죠.
*풍운의 아들* | 2014-08-12 | 추천 1
->왜 사병을 꼭 해야하는지?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것이고 초반에 모를수 있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병참을 비롯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취사등등 모든 업무는 외주로 돌려야됩니다.
->지금 현재 군에서 점진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공우ENC에게 넘기고 있는 추세이나 급격하게 하면 군 인력상 문제가 있어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모르시는군요.
행정같은것도 부사관 혹은 사관이 할일이지 사실 병들 시킬일이 아니지요.
->이스라엘도 징병제이고 우리나라보다 기간도 짧은데 행정병도 있습니다. 인도여행중에 만난 이스라엘친구가 그리 말해주더군요. 업무가 부사관용 사병용 장교용이 있다는건 웃긴 발상인듯
2년 내내 훈련만 입에 단내나게 받다보면 서로 치고받고 싸울겨를도 없습니다.
->이런 부대가 오히려 기강 기강하며 사고율이 더 높다는거 . .
솔피 | 2014-08-12 | 추천 4
Majorkim | 2014-08-12 | 추천 2
성실하고 유능하더라도 어느 특정 출신들에게 부당하게 밀리는데
군대 남으려고 하겠습니까.....
accent3 | 2014-08-12 | 추천 0
누가 직업군인하려 할까요?
그리고 사병이 하던 행정같은 것도 부사관이상이 다 하고,
취사등도 외주로 할려면 국방비를 대폭 인상해야죠.
아니면 병력 수를 대폭 줄이거나...
Majorkim | 2014-08-12 | 추천 1
군내의 파벌과 조직의 쏠림현상이 문제의 근원 입니다.
장교, 초급 간부, 지휘관의 역량이 예전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와~
vector4 | 2014-08-12 | 추천 0
사병에게 물어본다는것은 현행 장교임용제도를 혁파하기엔 부족한 이유입니다.
사관학교에서 사병에대한 정신교육을 좀더 강화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저는 이싯점에서 전군 헤쳐모여를 단행했으면 합니다. 어떤부대는 병장이 많고 어떤
부대는 일병이 많아서 전역자들의 상황에 따라 부대 업무가 휘청대죠. 각 계급별로
평균적인 인원수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서로 서먹한 상태에서 구타 상황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인원 교환을 통해서 그 비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후뚤후뚤 | 2014-08-12 | 추천 3
직업 군인인데..아무도 안할듯
Ralph | 2014-08-12 | 추천 1
거기에 황천까지 덥쳐주시면, 구타는 무슨...지 한몸도 천근만근인데..
근데, 우리배는 많이 패더군요..ㅜㅜ
당직 끝나고 함교에서 내려오면....드러와 드러와..하는 장면..
수리때보단 덜해서 그나마 행복했다는..ㅜㅜ
택티컬파우치 | 2014-08-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