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중대한 위기입니다

댓글 [24]

화력터널 | 2014-08-08 | 추천 7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윗선에서 책임져야할 사안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도 아니구요. 국민의 법감정상 용납못할 범죄인건 맞는데 학교폭력이나 사회폭력이 군내에서 벌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장소가 군부대내고 대상이 군인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한다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폭력만연으로 이런 일이 또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지휘관이 책임져야한다면 남아날 지휘관이 없을겁니다.
칠조원 | 2014-08-09 | 추천 1

빨갱이 잡으라고 국민들 없는돈 세금꼬박 냈더니만, 즈그들끼리 팀킬을 하질않나,
야동 뺨치는 , 그곳에다가 안티푸라민을 왜 쳐바르라고 하나?
요즘 여기저기 군부대에서 터져나오는 소식들 보면, 참 한심하네..
아마 밝히면 더 한 소식도 있을듯 , 세금이 아깝네. 당연 그 집안에 새끼가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 부모가 석고대제를 해야함은 당연,
남의 새끼를 요절냈으면, 그 해당 관계자들 제대로 지도 못한 대표급들이 책임을 져야지,
또, 부모가 면담을 요구했는데 군에서 면담을 안시켜줬다고 하더만,
이게 국민들 잡는 군인이지,
연장 좋은것 들여놓으면 뭐하나 ,사람 근본들이 죽었다깨나도 안되어있는데,,
위 가담한 살인자들 과 제대로 관리감독못한 관계자들 모조리 최고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밀가루 | 2014-08-09 | 추천 0

묵인하는데 문제가 있지요...패죽였는데 은폐한 지휘관은 필요없습니다. 60년간 그들만의 리그 였지요...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어요.군대를 여태 욕한번 안하고 응원한 내가 한심합니다.
띠룩도야지 | 2014-08-09 | 추천 1

남아날 지휘관이 없다??? 지휘관이 자신들이 관리하고 지휘하는 병사들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은폐한다면 그게 제대로 된 지휘관입니까? 그런 썩어빠진 지휘관들은 당연히 솎아내고 그 책임에 대한 명확한 처벌을 해야 하는겁니다. 학교와 사회의 문제가 단순히 군대에서도 일어난 것 뿐이다??? 그래서 특이상항은 아니다?? 학교나 사회는 개개인의 선택에 대해 자유럽습니다. 하지만 군대라는 곳은 개개인의 선택이 제한되는 곳입니다. 일반사회나 학교와 같이 다양한 방법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걸 동일시 한다는게 쉽게 납득이 안나가는군요. 군대라는 곳은 우리의 젊은 청년들을 국가에 맡긴겁니다. 그래서 국가는 그동안 그들의 안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것 입니다. 그걸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비난받아야 하고 처벌을 받아야 하는겁니다. 어제오늘 발생하는 일도 아니고 그 예전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관리감독 못한 지휘관들 포함한 수뇌부들에게 그 책임을 요구하는건 정당한 겁니다.
eton | 2014-08-08 | 추천 0

저 역시도 화력터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파리대왕' LORD OF FLY란 소설이 너무 와닿습니다.
[NT]아기곰 | 2014-08-08 | 추천 0

Playtime//베스트 덧글에 대한 제 생각이였습니다. 사회의 폭력이 군내에서 벌어진것에 "불과"하다. 라는 글 말이죠
관심집중 | 2014-08-08 | 추천 0

승진 막혀버릴까봐, 은폐하는 상황이 정상입니까?
playtime | 2014-08-08 | 추천 0

이사건은 군대만 개혁한다고 절대 줄어들 문제가 아님니다.
playtime | 2014-08-08 | 추천 0

아기곰님 재가 글을 재주있게 못쓰는 편이긴 합니다만 완전히 잘못 이해하신듯 하네요
제글 어디가 아기곰님이 말한 내용인지요?
[NT]아기곰 | 2014-08-08 | 추천 0

군대니까 더욱더 폭력이 일어나면 안되는겁니다. 군대는 사람을 살상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더욱더 폭력은 용납안됩니다. 사회이 폭력이 만연하니 군내에도 괜찮다는건 무슨소린지 모르겠군요.
스티븐 | 2014-08-08 | 추천 0

정말 중대한 위기라는 데에 공감합니다.
playtime | 2014-08-08 | 추천 0

학교,청소년폭력문제도 심각함을 우리 회원님들도 잘아실테지만 임신한 선생님에게 주먹을 날리고 급우를 괴롭히고 따돌리고 훈계하는 어르신을 폭행하고 자식의 잘못을 지적한 선생님을 학부모가 학교에서 폭행하는 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사회에서 군만의 책임만 강조하는 건 무리가 따르죠
이런 환경에서 형성된 인성이 군대가서 바로 되겠습니까.
playtime | 2014-08-08 | 추천 0

누구를 처벌하고 지휘관을 교체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론을 달랠수야 있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죠
그랬다면 28사단이 530gp에 이은 두번째 오명은 안달아야죠
군이 잘못한점이야 있지만 군대에 보내서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군만의 책임이다 이런 주장은 전혀 사태해결이 도움이 안되죠
비뚤어진 인성이 군대에서도 발현이 된검니다 이문제는 사회,가정,학교,군이 같이 풀어야할 문제라고 봄니다.
군대는 전투집단이지 인성교육 집단이 근본적으로 아님니다 군이 아무리 신경 쓴다 한들 밖에서 가르치는 것만 못하죠 군대2년
학교교육과정 12년입니다 인성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하고 군대는 조금더 성숙하는 기회일 뿐입니다. 군대가면 철든다는 의미는
그리고 우리 입대할 장정을 둔 부모님들도 내 자식이 맞지 않을까 걱정하는건 당연하지만 그와 같이 내자식이 남의귀한자식 상처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관심집중 | 2014-08-08 | 추천 0

그런 군대를 만든 지휘부가 책임을 안지면 누가 지나요? 그런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으면, 바꾸던가, 그게 싫다면 책임을 져야죠. 이러니깐, 능력되면, 군대 안보내려고 용을 쓰죠.
Waterfront | 2014-08-08 | 추천 5

관리책임을 묻지 않으면, 어떤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묻지 말까요? 사병들 지들끼리 군이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두들겨 패고, 사람 빼돌려서 바보 만들고, 패서 죽이고 해도 괜찮은 겁니까?

군이기에 더 엄중히 관리되어야 하고, 더 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겁니다. 사병들은 자기가 좋아서 군대간 게 아닙니다. 강제로 징집되어 간겁니다. 그러면 그 책임을 져야죠.
달과6펜스 | 2014-08-08 | 추천 0

탁상공론식으로 주구장창 떠들어 봐야
군내부의 개혁은 하루 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사병의 대한 예우가 높아져야만
군에서도 사병을 일회용 소모품으로 보지 않을 것이며
인식의 변화가 올 거라 자신합니다.
도솔산 | 2014-08-08 | 추천 3

군의 구타문제를 딱 군의 문제로만 단정져서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온 사회에 퍼져있는 인성교육 국가관 등의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우선 정치권에서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 현재 휴전 상태에서 야당의 원내대표의 아들은 외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아들이..., 이미 여기서 부터 잘 못되어진거라고 봅니다. 국회의원이 이럴진데 일반 국민의 자식들도 군대에 가고 싶겠습니까? 또 농경시대의 군 조직을 디지탈 시대로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직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소,중,대대 그리고 연대 사단 군단 개념부터 디지탈 시대에 맞겠금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달과6펜스 | 2014-08-08 | 추천 1

현재 자해로 사망하는 병사의 가족에게는
국방부 복지기금에서 지급하는 5백만원의 위로금이
전부입니다.

족보있는 불독 한마리도
입소문의 의하면 6백5십에 거래된다던데,,

이번 사건처럼 가혹행위로 숨지거나
혹은 자해로 숨지는 사병을 예방하려면
가장 약빨이 잘 드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 앞으로 자해사망자를 안보재해사망자로 바꾸고
배상의 한계를 한 차원 높여서 지급하고 혜택을 부여한다면
사병의 대한 인식과 관리시스템도 당연히 바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병에 대한 예우가 이렇게 바뀐다면
앞으로 현역 신검시에도 매우 까다롭게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고
현역병으로 군 생활시에도 사병의 정신상태와
신체 질병에 관한 체크와 관리가 항상 이뤄질 거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사병이 죽게되면 국가에서 안고 가야 할 물질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기에
군에서도 사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내무생활에도 커다란 변화가 올 거라 생각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돈빨이 약빨입니다.
마상편곤 | 2014-08-08 | 추천 0

누가 책임지고 누구를 처벌하느냐 하는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단지 사건 수습책일 뿐입니다. 이번 사건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예측 불가한 사고가 아니라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땅히 마련되어야할 관리 시스템의 미비 혹은 오류에 의해 상습적으로 벌어져온 사건입니다. 수십만 젊은이들이 모인 곳이니 당연히 별의 별 인간들이 모이지요. 그런 인간들이 사고없이 원만하게 함께 복무하도록 하는게 '관리'입니다.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아 벌어진 사건인겁니다. 병영 문화 및 사병 관리 시스템에 대한 합리적 개선점을 찾는 노력으로 이어지 않고 누가 책임져야하고 누굴 처벌해야 하느냐는 식의 '응징' 만 이루어진다면 근본적인 해결 시도를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마상편곤 | 2014-08-08 | 추천 0

겉으로만 구타 근절을 외칠뿐 암암리에 구타를 사병들 기강 유지를 위한 필요악으로 여기는 군 분위기가 유지되는 한 이런 유사사건은 과거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과거와 달라진건 이제 사회가 그런걸 용납할 수 없는 분위기로 바뀐거죠.
AK74S | 2014-08-08 | 추천 0

화력터널/ 스탠포드 감옥실험이라고 들어보셨는지?
경주함 | 2014-08-08 | 추천 4

저도 최근의 인성교육과 가정교육의 부재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군 조직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책임회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누구 하나 청소년에게 제대로 훈계하는 것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법의 잣대로 앞뒤를 보야야 하는데. 작금의 법조인들의 태도는 전혀 그러하지 못하니 더욱이 교육은 엉망이 되는 것 같습니다.
daeguug | 2014-08-08 | 추천 3

인증샷도 장소와 분위기,상황을 봐가지고 해야지 대갈빡에 된통 똥 덩어리만 든건지!!
화력터널 | 2014-08-08 | 추천 7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윗선에서 책임져야할 사안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도 아니구요. 국민의 법감정상 용납못할 범죄인건 맞는데 학교폭력이나 사회폭력이 군내에서 벌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장소가 군부대내고 대상이 군인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한다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폭력만연으로 이런 일이 또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지휘관이 책임져야한다면 남아날 지휘관이 없을겁니다.
비마수색 | 2014-08-08 | 추천 3

글 잘봤습니다.
저렇게 군부대 다니며 파이팅 인증샷 찍기 바쁜 국회의원들만 뽑아놓은 우리들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