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러시아의 Novgorod class 전열함
까치살모 | 2014-07-12 15:14:27
조회 10678 | 추천 1 | 다운로드 0
이 함선은 재정러시아 시절의 전열함인 Novgorod class 의 함입니다.
머 말은 전열함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해군의 주요항구를 방어하는 부유포대에 가까은 배입니다.
이 배는 1873년에 진수되어 1903년에 퇴역한 함입니다.
그런데 이 배는 모르신분들도 있겠지만 함선의 발전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함선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배가 왜 유명하냐?
좋은쪽으로 유명한것이 아니라 나쁜쪽으로 유명한 배입니다.
보다 싶이 이 배는 아주 특히하게 원형으로 되어 있죠.
당연하지만 넓은 갑판면적을 확보해서 큰 포를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배가 왜 실패작이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배는 넓은 갑판면적을 확보하기위해서 원형의 선형을 선택했지만 이 선형은 파도나 롤링과 피칭에 엄첨 취약한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조금만 파도가 있어도 갑판에 선원들이 서있지 못할정도로 배가 흔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명한겁니다.
한마디로 물위에 떠있을정도의 부력과 그리고 앞으로 나갈수 있을정도의 추진력만 있다고 해서 배가 되는것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서 지금도 유명한 실패사례로 회자되는 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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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78FA A\\\\\\\' | 2014-07-13 | 추천 0
고생하셨습니다.
까치살모 | 2014-07-12 | 추천 0
lst는 그 특성상 선수가 둥그런 모양이고 전투함은 선수가 뾰족하고 거기에 구상선수라고 대형의 구조물이 있죠.
그래서 lst는 파도를 상쇄하는 힘이 약해서 동일한 크기의 선박보다 파도에 취약하고 전투함은 뾰족한 선수와 구상선수로 파도를 흐트러트리고 앞으로 고속으로 항주할수 있는겁니다.
까치살모 | 2014-07-12 | 추천 0
여기에 누가 약간만 밀어주면 그네는 더 높이 올라갑니다.
이런식으로 파도에 의한 흔림이 채적되어서 엄청나게 심하게 흔들려버리는거죠.
까치살모 | 2014-07-12 | 추천 0
배가 파도를 파쇄하는 능력이 없는겁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배라는건 밀려오는 파도를 분산시켜서 파도로부터 배가 흔들리는걸 방지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이 배는 그런능력없이 파도의 흔들림을 그대로 배로 전달되어서 배가 심하게 흔들리게 되는겁니다.
萬事參見 | 2014-07-12 | 추천 0
유킴 | 2014-07-12 | 추천 0
그냥봐도 평면적문제가아닌 단면형상과 무게중심의 문제네요.
갑판에 올려놓은 중량물에비해 물밑에 복원력을 위한 무게가 없기때문에 실패한거네요..
택티컬파우치 | 2014-07-12 | 추천 0
솔피 | 2014-07-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