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비 어떻게 하는게 낫을까요?
감시장비정비병 | 2014-07-09 20:12:57
조회 5940 | 추천 0 | 다운로드 0
이 영상 보고 나서 순간 재난에 대해서 생각 해봅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복잡해졌고
모든 것을 석유에 의지하고 있는데
만약 재난 영화들처럼 석유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 시스템이 마비 되거나 붕괴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외국이야 돈이 많으면 지하 벙커를 짓거나 컨테이너 벙커를 짓는등 무기도 자유롭게 구비 해서 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만
한국은 사실상 그런게 불가능하니깐요.
아파트 세상에 이런 재난을 겪는다면......그냥 속편하게 자살하는게 답일까요?
가끔 돈이 많다면 진짜 미국 가서
소규모 동력 발전기, 무기고, 거주지 등을 짓고 대비하고 싶은 망상에 빠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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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회덮밥 | 2014-07-10 | 추천 0
우어엉 | 2014-07-10 | 추천 0
주바리 | 2014-07-10 | 추천 0
주바리 | 2014-07-10 | 추천 0
275통사 | 2014-07-10 | 추천 0
tunguska | 2014-07-09 | 추천 0
음식으로가면... 한국에선 등산용으로 만들어진 동결건조가 된 발열도시락과 통조림들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전투식량이 최고지만, 민간에서 못 구하고. 에너지바같은 형태의 재난식량은 오래먹기엔 좀 그래보이더군요...
의약품은 미군 구급함같은걸 하나구하시고 여기다가 약국에서 파는 간단한 감기약같은걸 추가하면 최고일듯합니다.
uzi9mm | 2014-07-09 | 추천 0
및 건조식품들, 그리고 미국 특유의 총기문화가 바탕이 된 민수용총기들을 이용한 방어책 준비 및
및생존을 위한 별도의 쉘터구축, 감기장비와 침임자 대비 전술훈련, 최소 수개월의 장기보존 가능
한 식량구비, 생화학 및 방사능전을 위한 환기장치와 아트로핀 같은 약품및 방사능 탐지장비 등등
을 구비하고 심지어 전자전이나 태양폭풍에 의한 강한 자기장에 대비해서 각종 전자장비가 들어간
현대의 차량들 말고 기계식 부품으로 만들어진 차량들을 이동수단으로 구비하고 그 과정에서 수년
의 시간과 엄청난 자금을 들이는 경우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버틸 수 있는
정도의 기본응급약품과 물, 식량, 작은 라이트, 간단한 취사도구와 보온을 위한 보온포 정도 등의 간
단한 물건들만 구비하고 잘 관리하고 사용법을 익혀두면 된다고 하는데요... 영화에서처럼 방사능이
나 바이러스(판데믹), 테러, 석유고갈 등등의 재난도 있지만 너구리(태풍) 같은 재난도 무시 못 하죠...
재작년에도 태풍 세개가 연달아 왔을때에도 이틀간 정전이 되면서 핸드폰도 충전도 안되는데, 기지
국의 수신장치의 비상전력까지 다 소모되서 스마트폰도 안 터지고, 촛불도 안 갖다놔선 제 작은 코베
아의 led라이트로 촛불 대신 집의 불을 밝혔고, 물도 안 나와서 여름에 이틀간 샤워도 못 하고, 좌변기
의 물도 못 내리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죠... 그때 어린 애들을 데리고 있던 저희 누님이 대형마트에
양초랑 작은 라이트를 사러 갔는데 갑작스런 정전에 대형마트의 재고분까지 품절되서 못 구했던 적이
있었더랬죠... 그래서 지금은 부탄가스와 작은 휴대용가스렌지와 1리터짜리 생수병 너댓개에 작은
응급약품가방과 양초와 라이타, 코베아의 led 라이트와 건전지, 화장지 라면과 인스턴트 식품 등을 아
예 3~4일치를 사다가 놓고 있죠... 그게 어떤 것이든, 최소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몇일간은
버틸 수 있는 간단한 용품 구비와 대처법 정도는 국민 개개인이 알아놓고 있어야 겠지요...
E | 2014-07-09 | 추천 0
정전 | 2014-07-09 | 추천 0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지금 제주도에 불고 있는 태풍도 재난이고
제가 이야기한 북한의 국지도발도 재난입니다.
인류종말같은 그런 재난이 아니라 평소에도 일어날수 있는 태풍이나 지진같은 재난에는 어느정도는 대비를 해야겠죠.
예음아빠 | 2014-07-09 | 추천 0
재난 전쟁은 현실이지
밀매구나발이구 소용없음
공군헌병 617기 | 2014-07-09 | 추천 0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밀매인 제 입장으로서 가장 우리나라에 일어날수 있는 재난은 머냐고 하면 북한의 기습적 국지전으로 인한 사람들의 공포와
그로인한 사재기
그리고 사재기로 인한 일시적 물자부족입니다.
그래서 저는 라면이나 쌀같은 기본 식량을 평소에도 좀 넉넉히 사두는 편이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면 집에다 김치좀 넉넉히 담으라고 이야기하죠.^^
이것이 저의 재난 대비라면 대비라고 해야 하나요?^^
감시장비정비병 | 2014-07-09 | 추천 0
코스모스 | 2014-07-09 | 추천 0
너무 많은 걱정으로 지금의 삶이 망가져 오래 살아야 할 이유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개인이 대비해하는 삶은 일주일도 안됩니다. 물론 인간의 품위를 유지하고서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보다 오래 버틸수 있는 물자가 늘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이 아파트 천국에서 전기가 하루만 끊기면 온사방이 똥투성이일겁니다. 수세식 화장실에 펌프로 물이 공급되지 않으니까요.
아파트 생활은 물과 전기, 연료가 충분히 공급된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생활입니다. 그것도 대규모로.
재난상황이 오면 맛있는 고기 사다가 아껴둔 술을 꺼내어 먹고 마시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하거나 못본 영화를 보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이건 서바이벌 좋아하시는분들이 잘 알듯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감시장비정비병 | 2014-07-09 | 추천 0
그러니깐 저걸 대비하고 준비하자는게 아니라
저게 진짜 닥치면
그 때를 기준으로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은 어떤게 가장 안전하고 어떻게 해야지 생존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해진다는 거죠.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석유고갈 지자기 역전현상 대규모 인프레이션등 참 다양하더군요.
그런데 결론은 정말 그런것들이 일어날 가능성은 몇만분의 일정도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는거죠.
머 몇만분의 일의 가능성에 대비해서 평생을 소모하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감시장비정비병 | 2014-07-09 | 추천 0
현대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었다고 하군요.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정말 개인이 그정도를 준비하려면 준비족들처럼 인생자채를 쏟아 부어야 합니다.
님은 인생을 재난 준비에 다 소모하고 싶으세요?
다만 제가 보기에는 대략 일주일에서 한달정도의 식량과 물 그리고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 정도라도 확인해두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감시장비정비병 | 2014-07-09 | 추천 0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2번째 영상을 다시 올렸는데
이 게임 기반이 미국이 실제 재난 훈련을 대비한 것을 토대로 만든 스토리입니다.
생화확 테러가 뉴욕에서 일어나고 결국 미국 26개주, 11개국가로 퍼져 국가 기능이 26개 주에서는 마비 된 상태.......
과연 이럴 때 우린 무엇을 행동해야 할까요
까치살모 | 2014-07-09 | 추천 0
실제로 미국의 국가안전국인가 어딘가에서 미국시민들에게 재난에 대비해서 어느정도의 식량과 식수등을 준비하라고 권고하고 있더군요.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사흘이나 일주일정도의 식량과 물을 준비하라는거지 흔히 미국에 많이 있는 속칭 준비족들처럼 재난에 대비해서 수년치의 식량과 물을 준비하고 재난대비에 모든 인생을 쏟아 부으라는 소리는 아니였습니다.
한마디로 대규모 재난은 결론적으로 국민 하나하나가 뭉처서 국가의 형태로 대비를 하라는거지 한개인이 대규모 재난을 준비하라는 권고를 하는 나라는 그 어디도 없습니다.
다만 일시적 단기간의 재난을 준비하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