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서 여성왕의 존재는 군사와 무관합니다. 당시 신라 왕족들 중 남자 성골이 전멸 상태라 어쩔 수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즉 신분제 사회에서의 특성이죠. 둘째.의자왕에서의 3000궁녀 이야기에서 첫때는 지금의 강 흐름과 당시는 다른 곳으로 압니다. 그리거 궁녀의 숫자에서의 문제는 흔히 생각하는 젊은 여자들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궁에서.일하는 밥짓고 허드렛일 하는 모든 인웜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궁녀의 숫자의 중요성은 실지 국력과도 관련이.있습니다. 그 많은.인원이 필요하고 그 잉여인력을 먹여살릴 정도의 국력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숫자는 부풀려 졌을 지언정 당시 백제의 국력이 약하지.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2020|
2014-07-09 |추천1
쿠르드 독립이 가시화 된 지금 흥미가 일어서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일이 참 재밌게 돌아가네요.
터키하면 무조건 투르드족 독립반대와 북부 이라크 공격을 떠올리는데요.
그것 때문에 우방국인 터키와 쿠르드족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던 자이툰부대가 생각나죠.
근데 요즘은 터키의 정책방향이 바뀐거 같습니다.
북부 이라크의 쿠르드족 독립에 대하여 어느정도 용인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고
상당한 투자와 시장거래가 이뤄지는 모양입니다.
즉 민족과 영토를 중시하던 시대에서 기업과 경제위주의 시대로 바뀌었다고 할까요.
게다가 쿠르드가 멋대로 터키의 파이프라인을 경유해서 석유를 팔고있다고 하는군요.
이걸 미국에다 팔려는데 이라크 중앙정부의 요청으로 반품되는걸
이스라엘이 사갔다는군요.
최근에는 이스라엘의 쿠르드 독립 지지발언이 있었죠.
이스라엘은 터키-쿠르드를 통한 이슬람 과격파와 이란 견제를 원하는데
터키와 쿠르드는 이란의 눈치 때문에 이스라엘과 직접 손잡지는 못하고 뒷거래하는 실정
뭔가 제가 알고있던 정세랑 너무 달라진거 같아서 재밌습니다.
미국 응딩이만 따라가면 만사 ok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미국이 고립주의로 돌아서는 바람에 한치 앞의 정세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혼란속에 어떻게 우리나라의 국익과 주권을 지킬수 있을지
고민해야할 시기입니다.
마상편곤|
2014-07-09 |추천0
그리고 '각궁'이라고 다 같은 각궁이 아닙니다. 그 용도에 따라 크기와 '강력'은 천차만별로 만들어집니다. 여성들이 활쏘기 할때 쏘는 각궁은 강력이 낮은 레포츠용 활입니다. 군용활은 이보다 훨씬 강력이 큽니다. 수노기가 왜 부인활이라 불렸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반 군용 활은 여성이 당기기 어렵지만 수노기는 지렛대 원리로 인해 힘이 약한 여성도 쉽게 쏠수 있었기에 수노기를 부인활이라고 이름붙인 겁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조선시대 군용활의 제조 방법은 맥이 끊어졌습니다. 현재 국궁이라고 쓰이는 활들은 조선 후기 레포츠용의 약한 활들입니다.
마상편곤|
2014-07-09 |추천0
신라에서 2명의 여성이 왕위에 올랐던 것이 여성의 군사 동원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유럽등 여러 나라에서 여성이 왕에 오른 경우가 있지만 그것이 그 나라에서 여성에 대한 군사 동원의 근거로 여겨지진 않습니다. 신라의 경우 선왕이 아들을 낳지 못하고 딸만 낳는 특수한 경우라 여성이 왕위에 오른 것 뿐이지 그것을 여성의 군사 동원과 연관시킬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마상편곤|
2014-07-09 |추천0
화랑을 귀족 여성들의 동원 체제로 보는건 너무 황당합니다. 초기 원화제도에서 2명의 여성을 뽑았다고는 하나 원화를 보고 모여든 무리는 남성들이지 여성이 아닙니다. 학자들은 이런 화랑제도의 뿌리는 고대 부족 사회에서 소년들의 집단 수련 시스템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부족의 소년들이 단체로 기거하며 생활한다는 기록이 있어 이런 추정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화랑 제도는 근본적으로 소년 수련 단체지 군사 동원 조직이 아닙니다.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창작스토리라는 면에서 백제의 삼천궁녀 이야기를 안꺼낼수가 없습니다. 낙화암에서 꽃잎처럼 추락하는 삼천 궁녀...참 그림 됩니다만 저는 이들이 삼천 궁녀가 아니라 삼천의 소년소녀 그리고 여성이 주축이된 징집병으로 보여집니다. 그 지형에 가보면 꽤 방어전을 벌이기 괜찮은 지형이죠. 이스라엘이 로마군단에게 항복을 불허하고 집단자살한것과 같이 삼천병사들이 갑옷을 벗고 집단자살했다는게 더 사실적이라 저는 봅니다.
비마수색|
2014-07-09 |추천0
일단 적어도 행주산성 이야기는 마상편곤님이 맞습니다. 행주산성 자체가 백성들이 함께 거주하는 정식 성이 아닌 얕은 구릉 내지 언덕 부근에 야전목책으로 건설한 군사 주둔지 내지 방어시설이었으니까요. 적어도 행주치마로 돌을 날랐다는 아낙이 있을만한 곳은 아니죠.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그리고 남성우월주의 문화권에서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면 본 발제글이 '이슬람문화권'에서 여성이 병사로 운용되는 사례임을 저는 지적합니다.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이를 두고 수정주의 역사관 혹은 판타지적 망상이라 비난해도 할말은 없지만, 전 어디까지나 6.25당시 동원되고 징집되었던 여성병사들을 기준해서 가정을 시작했고 나름 이를 증거할만한 완벽한 단서는 찾지못했어도 유사단서는 자주 보여진다 봅니다.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특히 신라가 주무기로 삼았던 '신라궁'은 '각궁'으로 그 제조법은 조선시대 '각궁'과 그리 큰 차이가 없다 판단되며 이 각궁을 쥐고 구한말 사진에 찍힌 여성궁사들의 모습을 볼때 신라가 여성으로 구성된 궁수대를 배치했을 가능성은 다분하며, 이를 위한 '여성지휘관'의 필요성이 초기 화랑으로 대두되었을꺼라 봅니다.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신라의 여성의 군역에 대해 정치적 대두를 저는 두명의 여왕에게서 둡니다. 국가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 삼국과 가장 활발한 대전 그것도 당나라를 동원하는 최대급 군사전략의 상황에서 '여왕'이 통치하고 있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여성의 군복무등과 같은 군사적 비중없이는 이런 '정치적 입지'가 반영되기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저는 반대로 봅니다. 우선 화랑자체가 이전에 귀족여성을 군사동원시킨 제도에서 변천된것으로 기록되어있어 귀족여성마저 명예적 이유도 실질적 이유돈 동원될 수준이라면 신라의 병참체계는 남성중심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으로 봅니다. 발굴유물에서도 귀족여성이긴 하나 마상용품이나 갑주에서 여성용품이 등장해있고,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만 하더라도 부분적으로 의병기록에 어린이와 여성의 병참동원이 기록되어있으며 추후 발생한 병자호란의 경우에는 아예 인구비율상 여성의 동원없이는 군사작전의 상당수가 수립이 어렵다고 보여지며 저의 판단엔 여성관련 기록이 상당수 있다봅니다. 고구려의 안시성전투관련 기록에 특별히 여성을 두고 언급이 없기는 합니다만 양민동원에 관한 부분이 있고 초토화 전략과 장기화된 방어전양상을 볼때 여성의 군사동원은 충분히 예측된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덴카이|
2014-07-09 |추천0
우리나라도 젊고 뚱뚱한 여자들 입영시켜서 약 1년 정도 훈련시키면 좋을 듯
다이어트에는 짬밥과 훈련 만한 것이 없으니...
마상편곤|
2014-07-09 |추천0
수노기가 부인활이라 불린건 여자들도 쏠 수 있는 활이라서 붙인 이름이지 실제로 부인들이 사용해서 부인활이 된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 역사 기록상 여성들을 대량으로 전장에 동원했다는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고학적으로 가야 무덤 중에 여성의 무덤에서 갑옷과 무구가 함께 발견되어 무덤 주인이 여성 무사 였을 것이란 추정이 있는 정도지요. 행주 산성 이야기는 앞뒤 맞지 않는 창작 스토리입니다. 실제 행주대첩당시 행주산성은 산성이 아니라 그냥 야산에 목책으로 진지를 구축한 것 뿐이였고 읍성처럼 주민들이 있을 곳고 아니고 당시 행주에 있었던 인원들은 수원의 독왕산성에서 권율이 이끌고 북상한 병력들 뿐이라 돌 나를 아낙네들이 행주에 있었을 이유도 없습니다. 이야기꾼들이 행주치마와 행주대첩을 엮어서 창작한 스토리일 뿐이지요. 정작 행주치마란 말은 이미 15세기부터 있었던 말입니다.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달과6펜스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임신중인 아내를 위해 준비해야겠네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펜리스펜릴|
2014-07-09 |추천0
우리도 남얘기 아닙니다. 삼국시대 신라가 살아남기 위해 여성을 전쟁에 대량동원했던 기록과 통일신라와 고려에 걸쳐서도 여성의 군역은 남아있고 조선에서도 임진왜란에서 행주산성등으로 수노기의 별명이 부인활이라는 점등등에서 또한 구한말 여성들만 참여하는 전국적 활쏘기대회가 존재했던 점등등을 미뤄볼때 현대 군복무를 남성전유물로 착각하는 여성들이 갑작스럽게 6.25때처럼 동원되었을때 모습이 딱 저럴꺼라 봅니다.(비하아님 비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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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706sfc | 2014-07-11 | 추천 0
나라구 | 2014-07-09 | 추천 0
2020 | 2014-07-09 | 추천 1
일이 참 재밌게 돌아가네요.
터키하면 무조건 투르드족 독립반대와 북부 이라크 공격을 떠올리는데요.
그것 때문에 우방국인 터키와 쿠르드족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던 자이툰부대가 생각나죠.
근데 요즘은 터키의 정책방향이 바뀐거 같습니다.
북부 이라크의 쿠르드족 독립에 대하여 어느정도 용인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고
상당한 투자와 시장거래가 이뤄지는 모양입니다.
즉 민족과 영토를 중시하던 시대에서 기업과 경제위주의 시대로 바뀌었다고 할까요.
게다가 쿠르드가 멋대로 터키의 파이프라인을 경유해서 석유를 팔고있다고 하는군요.
이걸 미국에다 팔려는데 이라크 중앙정부의 요청으로 반품되는걸
이스라엘이 사갔다는군요.
최근에는 이스라엘의 쿠르드 독립 지지발언이 있었죠.
이스라엘은 터키-쿠르드를 통한 이슬람 과격파와 이란 견제를 원하는데
터키와 쿠르드는 이란의 눈치 때문에 이스라엘과 직접 손잡지는 못하고 뒷거래하는 실정
뭔가 제가 알고있던 정세랑 너무 달라진거 같아서 재밌습니다.
미국 응딩이만 따라가면 만사 ok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미국이 고립주의로 돌아서는 바람에 한치 앞의 정세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혼란속에 어떻게 우리나라의 국익과 주권을 지킬수 있을지
고민해야할 시기입니다.
마상편곤 | 2014-07-09 | 추천 0
마상편곤 | 2014-07-09 | 추천 0
마상편곤 | 2014-07-0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비마수색 | 2014-07-0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시덴카이 | 2014-07-09 | 추천 0
다이어트에는 짬밥과 훈련 만한 것이 없으니...
마상편곤 | 2014-07-09 | 추천 0
그리고 우리 민족 역사 기록상 여성들을 대량으로 전장에 동원했다는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고학적으로 가야 무덤 중에 여성의 무덤에서 갑옷과 무구가 함께 발견되어 무덤 주인이 여성 무사 였을 것이란 추정이 있는 정도지요. 행주 산성 이야기는 앞뒤 맞지 않는 창작 스토리입니다. 실제 행주대첩당시 행주산성은 산성이 아니라 그냥 야산에 목책으로 진지를 구축한 것 뿐이였고 읍성처럼 주민들이 있을 곳고 아니고 당시 행주에 있었던 인원들은 수원의 독왕산성에서 권율이 이끌고 북상한 병력들 뿐이라 돌 나를 아낙네들이 행주에 있었을 이유도 없습니다. 이야기꾼들이 행주치마와 행주대첩을 엮어서 창작한 스토리일 뿐이지요. 정작 행주치마란 말은 이미 15세기부터 있었던 말입니다.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달과6펜스 | 2014-07-09 | 추천 0
오늘이 여성에게 장미를 선물한다는 비요일입니다. ㅎ
어떻게 장미는 준비하셨나요? ㅎ
알찬 오후되십시오 ^^
펜리스펜릴 | 2014-07-09 | 추천 0
유킴 | 2014-07-09 | 추천 0
daeguug | 2014-07-09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