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사고 발생 뒤 사라진 소초장…군, 구속영장 신청

댓글 [33]

동네시민 | 2014-07-08 | 추천 9

Doba
그게 무슨 논리죠?
Be폭력주의자 | 2014-07-09 | 추천 0

doba 저분 최소 뇌내망상 말기.

하나를 보고 열가지를 알아내는 범죄심리존문가라도 되시나?? ㅋㅋㅋ

솔방울로 폭탄을 만든 위대한 김일성새끼랑 동급이신듯.
꼬장 | 2014-07-09 | 추천 0

욱해서 좀 더 적자면 전 그 후임병에게 고맙단 소리도 못 들었습니다.

오히려 후임병에게 넌 군 형무소 갈꺼야 라던 중대장이 자기가 설득해서 처벌을 면했다고 거짓말하고 저는 처음부터 너는 안 보낸다 가면 내가 간다 고 말한 저는 그 후 후임병에게 중대장이 보호해서 안 갔지 내가 후임 보내려 했지 않냐는 말 들었지만 변명 한 마디 안하고 전역했습니다.

경찰에 수류탄 깐 만용중대장 앞에서는 어디 갔냐고요? 어린 두 딸이 눈 앞에서 아버지 잃게 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나왔지만 나가는 마당에 웃으며 악수하고 잊자던 중대장한테 원한 용서할 생각 없고 잊진 않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꼬장 | 2014-07-09 | 추천 0

전 청참독님 말씀에 백번 공감하며 doba님은 논리가 비약이 되어 감정폭발의 글로 읽혀져 제외,청옥산님에겐 절대 공감 못하겠습니다.
책임에는 계급의 높낮이가 필요 없습니다, 욱해서 한마디 한다면 전 제 후임을 자기 면피하려 엮어 넣으려는 중대장과 멋모르고 중대장의 거짓보고에 속아 계시다 통수 격렬하게 까인 대대장님의 보호를 위해 약 20년이 좀 못 지난 시기에 기무사 중령에게 대든 놈올시다.
책임은 선임병이 후임병에게 느끼는 책임이 비록 계급에 가려 작아 보일지라도 작지 않습니다.
그게 총알 빗발치는 상황과 같냐면 EOD 처리탄 위험하다고 타 중대에 보관된 물자 지원병력 하나 안 보내준거 혼자서 다 2돈반에 꺼내다 한차 가득 실고 오다 사람 불안하게 폭발물 표지 붙여 단독 운행한다고 경찰에 신고 들어가서 몇달 째 잠은 15~90분 자고 밥도 이틀에 많아야 햄버거 하나로 두끼 채우고 맨밥 한덩이 먹으면 잘 먹은터 거의 이틀에 잼 반스푼짜리 패티도 있다없다 2개로 14시간씩 노가다하며 지내면서 하루에도 몇 차례 비상 걸며 전투태세 점검하던 때라 선후임들 잠꼬대로 "차라리 전쟁이나 나라"라고 외쳐대서 더 뺑뺑이 돌던 터라 신경 곤두서던 터 경찰이 질질 시비걸자 장교는 짜증 누르며 얘기하는데 꼭지 돌아서 바로 화물칸에 올라서 수류탄 박스 열어서 'EOD 처리탄 운반중인데 이게 공박스인가 훈련탄? 함 까보자 처리탄이라 안 터질 수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 터지면 자유로에서 폭죽놀이 거창하게 한 셈치지 죽어도 나만 확실히 죽지 뭐가 걱정이냐'며 발밑 처리탄 가득한 곳에 핀 뽑아 던지려니 그제야 꼬리말고 가더군요.(GOP? 사단 수색대? 밖에선 '우릴 욕해도 니들이 뭘 알겠냐'며 그냥 웃던 우립니다-실제로 욕하다 우리 부대 와서 외곽 경계서 준 부대(DMZ의 공동 지역을 맡아 뒤집고 다니는 바로 그 수색대)의 그 부대원들이 독종이라던 하사관 한명은 처음엔 비웃으며 옆에서 지켜보며 얼마나 하는데 그래 하다가 종일 지켜보고 나서는 외곽 경계만 서며 우릴 비웃던 자기 부대원이 자기와 우리가 보는 앞에서 조롱하자 자기가 더 열 받아서 데리고 가서 교육시키더군요)

스스로의 의무를 태만히 하고 방기하는 자는 누구의 자식이든 어떤 잘난 이의 어버이든 욕먹고 처벌 받아 마땅합니다.
mactruck | 2014-07-09 | 추천 0

다들 아시듯이 625나 월남전에서 우리나 미군이나 소위 중위의 전사율이 60%가 넘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초급 장교일수록 패닉에 빠져있는 병들을 인솔해서 자신이 앞장서서 나가다가 그만큼 많이 전사했다는 의미인데 본문의 소초장은 그같은 임무를 팽개치고 나혼자 살자고 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걸 벌하지않으면 앞으로 평시는 물론 전시에서 장교들의 일탈을 제지하기 어려울겁니다
산하 | 2014-07-09 | 추천 0

세월호선장같은 경우가 GOP에서도..
돌배 | 2014-07-08 | 추천 0

그 하급장교가 무기고 열쇠를 가지고 도망가버려서, 하사가 무기고 자물쇠를 부수고 총기를 나눠주고 대응사격 안했다면 그 고귀한 청춘이 수십명 더 죽을 뻔 했습니다. 당연히 청참독님 말씀처럼 엄정하게 처벌해야 맞습니다.
청옥산 | 2014-07-08 | 추천 0

미친놈이 미친듯이 총질을 했습니다. 총에 맞으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알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아군이고 전우거든요. 일시적으로 패닉상태에 빠지고 실탄을 가진 병사들도 대응사격을 못했습니다. 학사장교 중위라해봐야 병들 바로위 나이입니다. 전혀 예측치 못한일로 많이 당황했겠지요. 살고 싶었을 거고 도망가고 싶었을 겁니다. 사고가 나자 대처에 본인으로는 대책이 안섰을 겁니다. 나약한 장교네요. 수류탄이 터지고 총알이 날고 병사들이 피를 흘리고 쓰러지고.....얼마나 놀랐을까. 여기에 총살 운운하는 인간들 보시오. 내가 막말을 하겠는데 함부로 **리지 마라. 그 청년도 누구집 아들이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살아서 고맙지 않은가. 그런데 어느집에 어떤 상처를 주는지 그건 도외시하고 그 중위도 죽이라고, 전시라면 총살이 당연하다고, 저는 이렇게 무섭고 냉혈한 인간에게는 욕을 합니다.
청옥산 | 2014-07-08 | 추천 0

욕을하여 죄송하지만 이게 제 마음입니다. 전시도 아니고 청춘이 죽고 죽이는 작태에 억장이 무너지는데 또 누구집 아들을 향해서 총살 운운 하는 극단적인 댓글에 저도 극단적으로 댓글을 단 것입니다. 제발 청춘의 목숨을 가벼히 여기지 마십시오.
청옥산 | 2014-07-08 | 추천 1

미친놈 하나가 여럿 잡습니다. 진위는 잘 모르겠으나 하급장교한 잡아서 희생양을 삼는건 아닌지. 여러 청춘이 죽고 망가졌는데 또 하나의 청춘을 비열하게 잡는건 아닌지. 군의 상급자들은 뭘 했고 군검찰은 지금까지 군법을 추상같이 적용을 해 왔는지. 웬지 저 소초장 중위에게 동정이 갑니다. 아들 또래인데 살아서 고맙고, 구속되서 속상하고, 못견딜까봐 걱정되고, 국가가 아들들을 데려갔으면 잘 관리하고 사용하다가 무사히 돌려 주십시오. 국가라는 이유로 남의 자식 데려다가 마구잡이로 허비하지 말란 말입니다. 중위를 구속 시킬거면 대위는 소령은 중령은 별은 장관은 군통수권자는 구속에서 자유로울 자신이 있습니까?
스프린터 | 2014-07-08 | 추천 1

zenith / 이분 말씀처럼 무슨 사건이 터지면 개인의 잘못보다는 사회의 책임, 상급자의 잘못 등을 탓하는 풍조 때문에 개인의 책임감이 사라지고 있고 지금 임병장 사건처럼 큰일을 져지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는것이죠. 왜 개인의 죄를 사회로 돌립니까?
민둥언덕 | 2014-07-08 | 추천 0

저 장교나 임병장을 이해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국방을 맡고 있는 병사와 장교들이 다 욕만 먹을 정도인가요? 우리가 군에 있을 때 믿을 만한 장교가 하나도 없었나요? 우리 군... 그렇게 밉고 병신 같기만 합니까? 이런 문제가 나도 속이 씁쓸한데 여기다 근거없는 논리로 게시판에 기름가지 붇는군요...
playtime | 2014-07-08 | 추천 2

doba님 너무 비약적이신거 아님니까 그거 아세요 극우와 극좌는 주장요지만 다르지 논리를 주장하는 방법이 아주 똑같지요제가 그렇다고 전교조나 좌빨들 역정들어주는거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유치원.등신외교 당신들도 똑같아요)
막강심리 | 2014-07-08 | 추천 1

휴전이 오래되다보니 '월급받으며 의무복무만 채우고 전역하자'는 단기간부들이 많은 것이 문제죠. 사병의 복무기간이 20개월이하로 단축되며 좀 나아졌다지만 26개월이던 예전에도 있던 현상입니다.
군인이 '직업'이 되어가고 있죠. 그렇다고 미군처럼 수시로 전장에 투입되지도 않구요. 사고없이 복무기간만 채우면 되는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10여년도 지난 예전, 제가 복무하던 사단의 수색대대에서는 학사출신은 아예 받지도 읺더군요. rotc출신도 장기희망자만 소대장(gp장)으로 받았었습니다.
기사와 같은 문제에 대한 우려도 그 이유중 하나일 껍니다.
포도 | 2014-07-08 | 추천 0

doba님...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어떤 사건에 덮어씌워 말하는 거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논리적으로도 안맞고요...
저 소대장이 백번 잘못했는데...그거하고 전교조나 민주화 그리고 복지 ...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 친구가 전교조에서 세뇌를 받았나요. 아니면 민주화운동을 했나요. 복지를 주장했나요?
그냥 하고싶은 말만 하세요 그게 더 나아요 이렇게 얘기하시면 무지해보입니다.^^
참고로 전 보수도 진보도 아닙니다만 꼭 이렇게 어떤 뉴스보고 뭐 잘못됐다고 하면 확대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글 남겨봅니다.
zenith | 2014-07-08 | 추천 2

요즘 젊은이들에 대해 말이 많은데, 긍정적으로 볼 점도 많다고 봅니다.
일단 전투 등을 행할 때 숨은 능력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관심사병이 많아졌느니 하는 것은 차라리 지휘부의 지휘능력이 떨어진 문제 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사회변화의 문제이거나..

이번 사건도 보도되는 것을 보면 병들의 문제보다 초급간부들의 문제들이 더 보이는것같습니다.
Raven | 2014-07-08 | 추천 4

어떻게 저렇게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질수 있는거지;;
자기의견에 반대라면 종북이라 몰아가시는 게 마치 정은이 패거리랑 비슷한 발상이네요
유치원 | 2014-07-08 | 추천 2

역시 생각같은건 없이 말이 나오는대로 이야기를 하니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주지요. 무언가를 주장할때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즉 그런 말을 할떄는 이 사람이 전교조 교사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는걸 언저 언급하고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중에 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많다는걸 수치로서 증명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지 이곳은 그냥 머리속의 망상을 글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대는 곳이 아닙니다.
doba | 2014-07-08 | 추천 4

뭔논리라니요..전 그냥 저런인간일수록 자기 책임을 하지 않으면서 입만 열면 민주화니 복지니 떠든다는 겁니다. 소초장이 소초를 버리고 간다는게 말이나 되는겁니까..그리고 미국이 주적이라고 전교조 한테 교육받은 애들이 장교를 하니 저렇게 된다는 겁니다. 뭐가 잘못됬나요? 도대체가 이 사이트에 미국편만들면 질겁하는 인간들 있는데 왜 종북이라서 찔리나요?
엘에무지사수 | 2014-07-08 | 추천 0

생명의 위협을 엄청 크게 느꼈나 봅니다.
나름중립적 | 2014-07-08 | 추천 0

소위도 아니고 중위.... 문제가 있죠. 쩝..
등신외교 | 2014-07-08 | 추천 4

doba / 무슨소리지? 민주화가 나오고 데모가나오고 미국이 왜 주적이된거지?
머눈에 머만 나온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dbug | 2014-07-08 | 추천 1

또 흙탕물 만드려는 분이 있네요.. 에휴..
동네시민 | 2014-07-08 | 추천 9

Doba
그게 무슨 논리죠?
예음아빠 | 2014-07-08 | 추천 0

이게현실
진짜짜증난다
누가지키냐
스티븐 | 2014-07-08 | 추천 1

6.25때 강원도 신림지구 전투에서는 대대를 버리고 혼자 도망간 대대장도 있죠. 신림에서 제천까지 24km를

제가 그쪽으로 촬영을 자주 다니는데, 험산준령, 방어에 유리한 지형인데 그리했더군요.
doba | 2014-07-08 | 추천 5

아주 가지가지 하는구만..소초장이 지원요청을 할려고 소초를 버려? 정말 완전 개판이구만...저런 병신들이 민주화니 뭐니 정부욕하고 데모나 해쌋고 책임감도 없어 어떻게 저런게 장교가 됬는지..어휴..그러니 주적이 미국이라는 인간들이 수두룩하지..
도솔산 | 2014-07-08 | 추천 2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소대장이 소대원을 나두고 피신을 했다니 급한 용무가 있었다면 전령을 활용하면 되었을텐데..., 육군의 초급간부 리더쉽의 큰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daeguug | 2014-07-08 | 추천 0

전쟁 상황이면 군법에의해 총살감이지요!차라리 설사 쫙~쫙~나서 피했다는게 차라리 더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