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7]

• 만세보령 | 2014-07-04 | 추천 8

  새로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창고에 있는 전시용 응급처치킷을 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한 중대.소대 응급처치병 교육시켜봐야 머하냐는 겁니다. 그것도 최전방부대에 응급처치키트를 후방 대대.연대 창고에서 꺼내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육군의.현실이죠. 바뀐다구요..지나가는 개가 목탁치고 성경읽는 소리입니다.개같은 경우죠..정말로

• won2704 | 2014-07-06 | 추천 0

  우리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는 사람의 생명보다 경제성이나 임무완수가 우선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려서부터 또는 초급간부부터 생명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크거나 배워왔기에 성인이 되거나 장군이 되어도 죽어도 개선이 않되는 겁니다.. 군을 질타하기 전에 학교 교육부터 생명의 소주함에 대하여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터

  

  

• 만세보령 | 2014-07-05 | 추천 0

  육군대위님..검색엔진의 특성상 해당 포스팅이나 기사. 웹문서에 응급처치세트라고 하면검색이 됩니다만..구글에서도 네이버에서도 해당 키트의 사진한장 구할 수 없다는 것은 아무리 군용품이라고 하지만 부대개방행사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아이템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관심조차 없는 아이템이니까 정작 사고나도 볼 수도 없다는 것이죠.
  관련글로는 몇개 있습니다. 헬기에 설치되어 있다구요..헬기사진만 있죠..

  

  

• 마누라는육군대위 | 2014-07-05 | 추천 0

  뭐 전 다른 시각에서 글을 써봅니다
  다들 현재 군대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응급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시는 데
  과연 현실과 이상에서 나타나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한다면 소대단위로 응급처치병과 응급장비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과연 육군에 소개가 얼마나 많을까요?
  여기서 반론하시는 분이 있다면 국방예산이 얼마나 많은데 그거 하나 못하겠나 싶겠지만
  한번사서 10년 쓰는 것은 아니겠죠?
  현실적으로 예산과 국방부의 의지가 있어야 겠지만요
  제가 군대생활할 때에는 개인적으로 구매를해서 내부반에 비치하곤 했습니다
  그때야 자기자신을 위해 간단한 상비약을 비치하는 정도였죠
  그렇다고 이것들은 국방부에서 사줘야 한다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모든 시각을 현실의 잘못된 부분이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시는 의견과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한 의견을 존중합시다
  그리고 국군 응급처치세트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나옵니까?
  있든 없든간에 군납품은 검색이 잘 안되죠
  

  

  

• 다함께 | 2014-07-05 | 추천 0

  장군이 죽어야 바뀝니다 일반 사병의 죽음엔 눈도 깜짝 안하죠 지들 복지에만 관심이 있어서

  

  

• 706sfc | 2014-07-05 | 추천 0

  군사령관이나 총장쯤 하던 사람들이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나가는건 다반사구요 그사람들이 관심은 스텔스기나 이지스함이지 쪼잔하게(?) 구급약통같은거에는 신경도 안씁니다
  그져 비싼 무기만 사주면 알아서 굴러가고 운용도 저절로 되고 전쟁나면 무조건 이기는줄 아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운용하기위해서 혹은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박 기면서 애쓰는지는 모르죠 더군다나 그런사람들한데 빨간약이 필요한지 응급처치킷이라는 듣보잡 물건이 필요한지는 더더욱 모르는 겁니다
  이런걸 바꾸기 위해서는 장비가 아니라 전투이 가장 기본이 되는 병사들부터 신경을 써야하는겁니다, 자기들 진출할 정치권 생각하지 말구요,,,
  그런데 그나마 돈을 쓸때 육군에 대한 예산이 늘어나면 당장 육방부네 포방부네 하는 소리부터 들리더군요
  저런 응급처치물품은 육군만 사용하는게 아니지만 절대다수가 육군에서 사용할 물건이지라 육군에 돈이 떨어지는것처럼 생각들을 하죠(뮬론 일부이긴 합니다만 여기에서 워낙 소리가 커서요)

  

  

• 706sfc | 2014-07-05 | 추천 0

  한국사랑///님
  군에서 사사로운 물건이라도 도입하려면 예산을 따내야 되죠(그건 정부 어느부처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그 예산을 심의 하는건 국회 입니다
  그래서 각군에서 세목별 예산 배정안을 올리면 어느건 깍고 어느건 증액하고 어느건 삭제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걸 하는곳이 국회에서도 국방위원회 이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모든걸 결정 합니다
  하다못해 지금 발제된 응급처치킷 뿐 아니라 그동안 많이 까이던 헬멧이며 방탄조끼며 이 모든걸 구매하는 돈도 거기에서 결정해 줍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군에서 뭘 사달라고 해도 국회에서 허락이 없으면 구매할수가 없습니다,
  
  
  

  

  

• meteor99 | 2014-07-05 | 추천 1

  비밀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력이될 어린아이들을 양육을 지원하는 여가부는 꼴패미로 매도당하고 자병의 복지는 신무기 스펙격론에 뒤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습니까? 진정 강한 국가를 원한다면 관심과 태도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들 장난감 가지고 놀듯 신형무기 스펙에 열광하는 그런식의 관심이 올바른 밀매의 관점일까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합니다..

  

  

• meteor99 | 2014-07-05 | 추천 0

  군부대만이 아니라 일반병원도 총산환자에대한 응급조치는 대책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덴만의 작전때 아주대 교수님이 했던이야기가 기억납니다.. 응급구조체계는 예멘이 훨씬 잘되어있다고.. 돈벌이로는 세계 10위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닙니다. 중국의 GDP를 보고도 중국을 선진국이라고 하지않는것 처럼..인간을 위한 시스템과 정의가 사회전반으로 확대되어야하는 것이지요..

  

  

• 짐모리슨 | 2014-07-05 | 추천 0

  군대를 축소하고 정예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돈이 많이 드는 문제도 아닙니다.
  단지 해결 의지가 필요할 뿐입니다.

  

  

• 짐모리슨 | 2014-07-05 | 추천 0

  총상에 의한 출혈은 지혈처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출혈을 막아 급한 불을 꺼야 후송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지혈대 만으로는 초기 트라우마 처치가 불가능합니다. Celox같은 지혈제나 지혈 붕대가 없이는 대량 출혈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피가 솟구치는데 보통 지혈제나 압박수단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미국 응급 처치 교범에도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트라우마 처리 킷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TCCC같은 전문 교육이 필요합니다.

  

  

• 네인스 | 2014-07-05 | 추천 0

  지나가다가 한마디 씁니다 저도 군시절(03군번)응급처치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문 의무병이 아닌 일반병사 응급처치는 특별한 키트가 없어도 처리할수 있도록 교육받았습니다. 예를들면 지혈대가 필요하면 주변 총기의 멜빵으로 지혈할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장비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할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 제갈공명 | 2014-07-05 | 추천 1

  흠..어떻게 말씀드려야하나 모르겠군요..저도 제대한지 한참되서 현상태는 잘모르겠지만
  제가 근무할당시 시스템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단 의무병 즉 medic은 구호,치료,약제,병리등 여러 분야로 교육받습니다. 응급처치훈련도 당연히 받죠. 주로 화상,지혈,골절,창상 등이죠. 가지고 다니는 구급낭에는 K1외과기구세트가 기본이고 압박붕대,지혈대,기타 약제들이 있습니다. 전시에는 몰핀도 지급받죠. 의무대에는 응급처리키트가 종류별로 있고 combat set라 부릅니다.의무대 규격에 맞게 세트별로 이동외과병원을 차릴정도로 있고 평시에는 약품 유효기한관계로 주로 무게가 있는 물자들만 창고에 보관하죠.
  총상환자의 경우 우선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압박붕대로 드레싱한후에 병원으로 후송하는것이 medic의 임무죠.이후 병원에서 수술에 필요한 혈액,외과적수술,약물투여등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합니다. 전시에 심각한 상처를 입으면 의무병이 도수운반등으로 후송시켜드립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훌륭한 의사 만나기 어렵듯이 군생활동안 실력있는 의무병과 같이근무할수 있었다면 큰 삶의 행운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검은선장 | 2014-07-05 | 추천 0

  정부에서 1970년대 수준에서 멈춘 민간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군도 민간 응급의료체계 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군의료 및 응급 체계를 동시에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시에 많이 발생하는 외상환자는 현장에서 바로 응급지혈이나 수혈등 기본적인 응급시스템이 없으면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쇼크가 오며 쇼크가 없더라도 신장같은 중요 장기에 피가 돌지 못해 손상되어 후송되더라도 결국 사망케 됩니다.
  외상환자는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것은 기본 상식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고등 인력 한명 길러내는데 최소 몇억의 사회적 비용이 나가는데
  몇 십만원짜리 응급 키트 없어서 고급 인력들이 죽어 나간다면 정말 무책임한 일입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4-07-04 | 추천 0

  NGC 채널에서 이라크 응급 헬기 후송대들 보면서.. 정말 부럽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겐 KFX보다도 그러한 "체계"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죠.

  

  

• 태양처럼 | 2014-07-04 | 추천 0

  군인을 내가족으로 봅시다.....

  

  

• 코단테 | 2014-07-04 | 추천 1

  발제자님의 분노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에라도 제발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지만 그렇게라도 고쳐나가야 하니까요.
  
  대체 어떻게 해야 일반 병사들이 귀하단 것을 고위장교들이 알아차리게 될까요.
  사관학교 지원자격을 병장 제대한 사람들로 제한해야 할까요?
  지금은 근대 이전처럼 못배운 무지렁이들을 귀족출신의 장교가 지휘하는 시절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장교들 하는 것을 가만 보노라면 귀족들이 농노 부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와 대체 다른 것이 무엇인지요.
  정말 화가 나는군요.

  

  

• 초뎅이 | 2014-07-04 | 추천 0

  응급처치킷
  말 그대로 응급처치킷입니다 응급사태가 예견하고 발생합니까?
  응급처치킷은 말 그대로 병사가 군인이 움직이는 어느 위치에서도
  즉시 사용가능하도록 해야 응급처치킷 입니다 창고에.. 의무지대에...
  왜요! 대학병원에가면 수술실 완비인데...
  여기서 논쟁의 핵심은 있다 없다 아니고 여하한 응급상황에서 사용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한 순간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실탄을 휴대했으면 탄입대 옆주머니에는 응급처치킷이 있어야하고 응급 처치병 이라는 보직과 관계없이 누구나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지혈제제 발라져있는 삼각건 보다 더 좋은 지혈도구가 나왔습니다.
  우리군 어느 곳 에서는 도입 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현존하는 도구 중 최고의 도구가 판매된다고 할 때 신속한 구매와 일선 배치 시스템입니다. 총알 맞아 과다출혈로 죽은 병사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연평포격때 수뇌부의 현장 방문시 최신형 방탄모에 방탄복 입은 모습에서
  상황종료 후 이었음에도 추가도발을 우려한 수뇌부는 자신을 보호하기위하여 장구를 갖추었지만 도발의 현장 속에 있는 부하들은 그러한 장구를 갖추지 않았습니다. 그 후 해병대는 훈련시에도 방편복을 항시 착용 훈련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솔직한 수뇌부입니다.
  그러한 현장을 목격하고도 실탄 휴대 시 아니 훈련 시 방편복을 입히지 않은 군 수뇌부는
  당나라 수장들입니다 나라를 얼마나 사랑하기에 치장 물자를 보관하는데 만 신경을 씁니까.
  국방위의 지적에 치장물자 풀어서 착용하겠다고 한 것은 연평도 포격 때 즉시 시행 했어야 합니다 적 도발 시 원점타격의 의미가 병사들은 해당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작전개념이 어디 있습니까.
  연평사건 당시 방편복만 입었어도 부상정도로 생명을 건질수 있었다는 지휘관의 뼈아픈 반성이 지금의 해병훈련모습에 고스란히 보여지고 잇다고 생각 합니다.
  솔직히 해병대의 훈련지역보다 GOP의 상황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모르는 군인은 없을 것입니다. 다 아는 위험지역에 근무하는 병들을 간편복장으로 근무하게하는 나태함이 당나라 군대라는 것입니다.

  

  

• 한국사랑 | 2014-07-04 | 추천 0

  706sfc 님 응급키드 이야기 하는데 육방부 란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인이 이지스함, 스텔스 기 도입 별오 안좋아합니다.
  재임기간에 돈이 나가야 하니 거의 도돌이표로 돌리는 것 보시지 않았습니까?
  옛날처럼 떡고물이 떨어지는때야 합참의장이니 육군사령관, 공군사령관이니 하는
  분들이 재임기간에 결정하고 챙겼지요...
  응급키트는 군에서 구입의뢰해서 사면 되는 항목이지, 정치인들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항목은 아닙니다.

  

  

• 영길리 | 2014-07-04 | 추천 0

  저도 최근입니다만 부대에서 지혈제는 커녕
  드레싱과 붕대가 결합된 형태의 압박붕대조차 본 적이 없습니다.
  (삼각건은 가끔 봤네요)
  
  의무병에게 대단한 의료행위를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후방병원에 이송될 동안
  생존할 수 있게 응급처치는 받아야 될텐데
  그정도의 훈련, 교육수준도 기대하기 힘들었고요.
  
  그냥 총이고 파편이고 맞으면 죽겠다 싶었습니다.

  

  

• 하루만딱 | 2014-07-04 | 추천 2

  여기 글을 올시신 분중에 최근 군대 분들은 얼마 없으시네요;;
  현역으로서 말씀 드리면 저는 전차 타는데 소대에 2개의 응급킷이 항시 구비되어 있으며 소대에 2명이 응급구조 교육을 받습니다. 준비 태세때 항시 전차에 태워가지고 다니지요
  위에 사진 정도의 화려함은 없으나 저도 한두번 이용해 본 결과 거 뭐시냐 붕대인데 감으면 자동으로 지혈되는 가루가 뿌려져 있는거 그거랑 뭐랑 뭐랑 해서 좀 적당히 있습니다.
  저희 부대는 그거 이용 한다고 해서 뭐라 안그럽니다. 실제 작업 하다가 좀 심하게 다치면 걍 그거 가져오라고 합니다. 의무실 보다 가깝거든요. 그리고 그거야 분기별로 채워 넣구요. 제가 봤을뺀 부대마다 약간씩 운용 하는게 틀린거 같습니다만..
  적어도 저희는 정상적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 당당 | 2014-07-04 | 추천 1

  똥별들의 놀이터 골프장은 자꾸만 늘어납니다.
  심지어 예비역들까지 골프장을 놀이터로 삼더군요.
  이런 웃지못할 현실.

  

  

• 706sfc | 2014-07-04 | 추천 0

  왜냐면 육군에 돈을 쓰면 육방부 소리를 듣는 나라에서 장차 정치인이 되는 길목에 있는 높은 사람들은 재임기간중 응급처치킷이나 방탄조끼보다는 이지스함이나 스텔스 전투기 도입한 사람으로 기억남는걸 원하니까요...

  

  

• uzi9mm | 2014-07-04 | 추천 0

  진짜 언제까지 저 가정용 구급함 사이즈 좀 더 키
  운거에 빨간약으로만 버틸려는 생각 좀 우리군이
  바꿨으면 하는데 힘들듯 싶습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4-07-04 | 추천 0

  현재 지상군(육군) 장비 및 개인 장구류, 훈련시스템 현대화가 스텔스 전투기나 이지스함보다 더 시급한것은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죠.
  톡까놓고 예비병력 소총제작도 시급한 문제입니다.
  
  뭐 일반 밀매들 눈에야 스텔시기 등 멋난 전투기 눈에 잘 들어오시겠지만.
  화학탄두 장거리 로켓 1발이면 공산오차무시하고 공군 비행대대 전체가 작전불능되죠. 특히 전투기가 오염되면 큰일이죠..
  
  핵이 아니라도 말이죠. 솔직히 전면전하에 우리가 기습먼저 당했을때 3일이내 작전가능한 전투기 도데체 몇 대입니까? 반은 됩니까?
  
  그 사이 지상군이 버텨줘야 할텐데 어마어마한 희생을 막을 수 있는 훈련과 장비 장구류가 지나치게 노후화되고 절대부족한게 바로 육군이죠.
  
  이젠 육군을 봐야할 시간입니다.

  

  

• 글뻥 | 2014-07-04 | 추천 0

  예전에 2006년 사고때 블로그에 올렸던 지혈대입니다. T_T
  슬프네요... 이런거 얼마나 한다고...
  
  http://wolfpack.pe.kr/53

  

  

• cic | 2014-07-04 | 추천 0

  어디 응급킷트 뿐일까요 군생활 8년동안 건들면안되고 행사또는 검열때만 햇빛보는 장구들이 부지기수였지요

  

  

• 꽁치 | 2014-07-04 | 추천 0

  만세보령님의 주장은 많이 공감하고 우리군이 그부분에있어서 저도 많이부족하다고 생각은합니다.
  근데 사진이 인터넷에서 쉽게구하고 못구하고를 떠나서 현제 의무병들이 쓰는 응급치료구급낭은 다르다는것이죠. ...만세보령님이 올리신사진은 그냥 비상약통이라는...

  

  

• 꽁치 | 2014-07-04 | 추천 0

  만세보령님 구급낭사진은대충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4&num=15488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nake130&logNo=80147340474&parentCategoryNo=3&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구글에서보니 구급낭에대해서 설명한사람도있네요.http://ww.hotge.co.kr/b/v/ilbe/200859/1
  

  

  

• 맑 | 2014-07-04 | 추천 0

  정말... 마음깊이 공감이 됩니다... 의무병은 그냥 간호조무사일뿐, 당연스럽게 의료 행위는 상상도 못하고, 응급처치 훈련조차 정말 비실전적이고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터라 개선이 불가결해 보이는데, 그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법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법규를 손대야 하죠.
  
  현재까지 벌어진 수많은 총기사고나 안전사고에서 군내의 응급처치는 이번 사고랑 큰 차이 없었을겁니다. 늘 보고먼저 해야되고(선조치 후보고는 치장물자랑 같이 창고에 있다죠.) 지휘관은 지원선부대 찾기 바쁘고 후송시키려면 규정지켜서 차량이나 항공기 수배하고, 이래서 죽인 병사가 몇인지 우리는 영영 알수가 없겠지만.
  
  중요한건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서 다 뜯어고칠 수 없다면 이런 상황들을 고려한 단서조항들을 달아놓는 노력이라도 해야되는데, 그닥 일 없어보이는 국방위 국회위원들이 손댈까 싶네요...
  
  한심하다 못해 전쟁나면, 정말 충격과 공포와 절망일텐데.
  
  이기면 뭐하나요, 살릴 수 있는 사람 다 죽인 다음에야..

  

  

• mungs | 2014-07-04 | 추천 0

  doba // 일단 정치놀음은 다른 곳 가서 해주시길 바라고 모든 영관 장선급을 까는게 아니라 고위급에 있는 군인들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꿔야죠. 군 같은 계급체계를 가진 곳에서 밑에서부터 개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이번 사고로 드러난 문제점이 눈에 안 보이신다면 말씀드려봤자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