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노토리움 | 2014-06-24 | 추천 6

  제 경험 써봅니다.
  
  타 부대 무장 탈영병 발생으로 인하여, 인접부대인 우리 부대까지 비상 걸리고 출동한적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실탄 지급이요? 천만에요... 그당시, 소대장조, 선임하사조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는데, 탄통들고 나가서, 상황발생하면, 그때 나눠 준다고 합디다.
  
  마주쳐서, 총 쏘면 알아서 피하고 맞지 말아라. 그러면 우리가 그 소리 듣고 달려가서 실탄 나눠주마 라는 이야기로 밖에 안들렸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수색 제대로 했겠습니까??????

• mactruck | 2014-06-25 | 추천 0

  사고날까봐 실탄 휴대도 못하게 하는게 군대입니까?
  
  막상 닥치면 다하게 된다... 보통 잘모르는 분들이나 군대 간부들이 흔히 씹어넘기는 말인데 병자호란때 쌍령전투에서 기백에 불과한 청 기병들에게 조선의 조총병들이 어떻게 털렸는가를 안다면 그렇게 말하지 못할 겁니다.

  

  

• 빛으로 | 2014-06-25 | 추천 0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실전 상황에서 빈총수색조라니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죠.
  도로차단과 검문을 위한 경계라면 백보양보해서 이해해준다고 쳐도 무장탈영병과 직접 마주친 수색조에 빈총은 어처구니 없는 게 맞습니다.

  

  

• morpheus | 2014-06-25 | 추천 0

  병사들 인권 생각해서 전투지역 파병은 안되고.
  근무은 철통같이 근무하고 훈련은 실전 같이 한다는 나라의 군대.
  
  베트남전 이후 실전이란 전쟁, 전투 상황을 겪어본 장교와 하사관 있기나 합니까?
  
  총기오발, 해당 사고로 인사고과 반영되어 승진에 지장이 있을까봐...
  
  소방관이 불을 꺼본 적이 없다면 말이 됩니까?
  해경이 인명 구조를 할 장비도 훈련도 경험도 턱없이 부족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윗 분 글중에 탄통 자물쇠 잠그고 상황발생해서 올라갔다는 이야기.
  병사의 목숨보다 실탄 분실해 책임 묻는게 더 두려운 우리 장교과 군행정 문제. 글 쓴대로 고라니가 아니고 정말 적이면 언제 그 탄약으로 장전해서 사격합니까?
  이렇게 실탄 관리해도 대도시에 몇발 발견했네, 어디서 나왔네, 하는게 우리 군의 실탄관리.
  
  언제까지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로 군사대비태세 안보태세 알릴 것인지?
  
  

  

  

• black jack | 2014-06-25 | 추천 0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 찍은 연출사진같네여
  
  총든 무장탈영병이 있는곳의 작전병을 찍는것도
  누구는 엄폐중인데 누구는 몸을 다 드러내고 찍고있고
  

  

  

• 비행소년 | 2014-06-25 | 추천 0

  위장 크림은 귀, 목덜미, 손등에 안 발라요. 바르면 지우기 귀찮아요. 이게 뭐 실전인가요? 앞에서 누군가가 차단하고 있겠지요. 때 되면 제대나 하지요. 이게 다 추억이 되겠지요. 총은 절대로 안 맞아요.

  

  

• 007bond | 2014-06-25 | 추천 1

  저게 한국군으로 보이냐? 딱 보니 미군이구만.. 뽈뽈뽈 =3=3=3

  

  

• Paladine | 2014-06-25 | 추천 0

  저도 노토리움님 처럼 철책에 상황걸려서 소대장이 고참병들 뽑아서 차단목 같이 올라간적 있었는데 똑같이 봉인된 탄통 들고 올라갔죠. 자물쇠까지 차져 있는.. 그때 철책 상황이 고라니를 오인해서 격발한걸로 결론이나서 상황이 해지되었지만 진짜 국지도발 상황이라면 도대체 그런 상황으로 교전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그것도 한데 모여있는것도 아니고 몇개의 목진지에 몇명씩 다퍼져있었고 소대장조와는 한참 떨어져있었는데 그냥 죽으란말인지... 우리나라는 절대 이런식으론 실전적인 병력 운용을 할수도 없고 강도 높은 전술사격훈련 못합니다. 병들 스스로도 프로페셔널한 의식이 부족하지만 간부들도 애들 절대 군인으로 안봅니다. 그냥 학교의 연장선, 딱 그정도 수준입니다. 해외파병가서도 애들 자살하거나 헛짓할까봐 위병들에게 탄분출 안했다는 카더라가 들려오는데 허황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뉴스에서도 지적이 나왔죠. 군이 병을 믿지 못하는데다 병력 운용이 철저하게 사고 유발 방지에 맞춰저 있고 훈련도 그런식으로 진행되는데 프로페셔널한 군인은 개뿔 잘해봐야 훌륭한 아마추어군인이죠

  

  

• 아준mk2 | 2014-06-24 | 추천 0

  방아쇠에 손가락 걸려있는것만봐도 실탄지급 안할것 같은데요. 일단 손가락부터 빼는걸로.

  

  

• 금도치 | 2014-06-24 | 추천 0

  88년 보다 뭔가 더 퇴보한것 같다는 느낌이 듬니다. 그때는 수색 나가면서 신병들은 탄창만 꽂은 채로 최 후미에서게 하고 그 이외에는 일발 장전 하고 자물쇠 안전에 놓고 산넘고 물건너 하루 밤 하루낮을 작전 했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그렇게 작전 하면 직빵으로 사고 나나 보죠?.

  

  

• 내사랑내조국 | 2014-06-24 | 추천 0

  K3기관총에 다섯발정도 지급한거 갖군요. 제 생각엔 굳이 많은 탄약을 지급 할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요. 뭐 임병장을 가루로 만들어버리겠다면 모를까

  

  

• tunguska | 2014-06-24 | 추천 0

  무장탈영병을 잡는데, 실탄이 각기 지급이 안된건 가슴아픈 일이죠...
  
  병사들도 간부를 안믿지만... 간부들도 병사들을 못믿는 안습한 상황이라는거죠.
  
  사실, 저 포위를 한 9개 대대병력중에도 관심병사가 여럿 있었을겁니다.
  
  아마, 하사이상 간부에게만 탄을 주고 필요시 30발이나, 20방정도 분배하라고 상부에서 지시를 했을겁니다.
  
  이번엔 크게 문제는 안됬을 것입니다..
  
  탈영병은 한명이고 차단선을 점령한 병력들중에는 하사, 중사, 소위, 중위들이 바글바글했을거고 화력에서 밀릴일은 없었을겁니다.
  
  간부들은 실탄지급이 항상 이뤄지기에 총알이 없어서 적을 못잡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괜히 전부 다 나눠줬다가 행군떄마다 꼭 한두명씩 수통잃어버리는것처럼... 탄을 잃어버리면 그것도 고역이죠.
  
  맨날 야투경, 각종 장비, 탄피를 잃어버리는걸 행보관, 주임원사, 대대장이 군생활동안 신나게 경험했으니까 저러는거겠죠.

  

  

• lovely | 2014-06-24 | 추천 1

  총기사고가 수천건이 일어나도, 군인은 실탄 장전된 총기로 근무서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군대는 적을 죽이고 임무를 완수하라고 있는 것이지 사고발생을 두려워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임무보다 사고발생을 두려워 하는 군인, 그런 군대? 정말 필요할 때 쓸모 없다. 세월호 해경처럼.

  

  

• reopard2 | 2014-06-24 | 추천 1

  저 상황이 훈련 상황도 아니고 실 상황에 투입된 인원입니다.
  탈영병이 한 명이건 열명이건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미국의 예를 들어볼까요?
  
  대학내 총기사고가 터지면 경찰이건 주방위군이건 모든 인원이 건물을 애워싸고 포위합니다.
  그런데 그 인원들이 빈 총들고 경계할까요? 아니요, 전부 실탄 삽탄하고, 방탄복까지 풀셋으로 착용합니다.
  
  그게 정석인겁니다.
  
  똘아이 총덕후 하나 잡는데도 그럴진대 정규 군사훈련을 마친 탈영병을 잡는데 오발사고날까 실탄을 안준다? 그게 말이 됩니까?
  
  오발사고 날까 실탄을 안 주는게 아니고 실탄을 줘도 오발사고 안나도록하는게 평소에 훈련을 시키는게 바른거죠.
  
  까기위해서 까는게 아니고 저 상황은 충분히 깔만한 상황인겁니다.
  
  현련도 아니고 실상황 진돗개 하나입니다.
  
  

  

  

• 백두범 | 2014-06-24 | 추천 0

  저거 K-3 기관총 아닌가요? 아마도 저 사진은 K-3기관총 사수 옆에 탄통을 들고 있는 부사수가 탄통에서 실탄을 꺼내기 전에 찍힌 사진일 겁니다. ㅎㅎㅎ

  

  

• 너굴마왕 | 2014-06-24 | 추천 0

  후방부대 빈총경계서다가 테러당하고 총뺏기고...그래서 실탄 경계시켰더니 바로 오발사고 나고..저런 상황은 보이는 대로 비판할껀 아니라고 봐요...물론 의문에 대한 답은 들어야 겠죠..

  

  

• 나름중립적 | 2014-06-24 | 추천 0

  침투나 국지도발 같은 적의 공격이 아니기 때문에 추격하는 인원에 한해서만 탄을 나눠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게다가 여러명도 아닌 한명이었고..

  

  

• 유랑자 | 2014-06-24 | 추천 0

  비하를 해도 생각을 하고 해야지 무조건 우리군이니까 깔려구 달려듭니까?

  

  

• 유랑자 | 2014-06-24 | 추천 0

  이건 너무 지나치신 것 갔습니다.
  지금 생포작전이였습니까? 사살 작전이였습니까?
  안전을 우선시 했다기 보단 포위에 중점을 둔거죠.
  그리고 전시도 아닌데다, 탈영병인데 아군간 오인사격이 있으면 누가 감당하나요?
  거기다 상대의 위치도 정확히 알고 있는데 여렀이 무장하기 보단 저격수 몇몇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 기목 | 2014-06-24 | 추천 0

  실제작전 나가는 병력한테 탄도 지급 안하다니 무슨 독소전때 소련군 형벌대대입니까?

  

  

• zogugtongil | 2014-06-24 | 추천 0

  2004년 10월 5사단 철책 사건으로 출동한적 있습니다. 결론은 월북이었는데 그 당시만해도 무장공비 침투로 알고 갔습니다. 그때 수류탄2개에 실탄 150발(30x5) 받아서 탄창 4개는 특전조끼에 앞에 넣고 나머지 30발은 장전까지 해서 안전에다 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통에 물 가득 채우고 특전조끼 뒤에 우의와 특전식량 3끼만 들고 나갔습니다. 분대장은 야투경도 추가! 방독면은 안가지고 나갔습니다.

  

  

• 마린892 | 2014-06-24 | 추천 0

  탄창꼽은것도 사진나오던데
  저기는 왜 안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 붉은날개 | 2014-06-24 | 추천 0

  일반 보병은 토끼몰이꾼이군요.
  실제 탄약은 저격병이나 정찰대 등 특수요원들에만 지급한듯 합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국군은 전쟁이나도 탄피 주으라고 할것 같네요.

  

  

• combat | 2014-06-24 | 추천 0

  탄창과 탄띠를 사용하는 식이어서 탄창을 끼운줄 알았다는...? 실제 사진인가? 방송인가에서 본듯도 하고요.

  

  

• 패닉 | 2014-06-24 | 추천 0

  딱 봐도 사진 찍기 위한 연출이네요. 사진기자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주문하면서 찍은 사진!

  

  

• 42333 | 2014-06-24 | 추천 0

  저럴꺼면 징집병은 창이나 칼로 무장시키지 뭐하러 총을 지급해주냐?? 창에 피카티니 레일 달아서 ACOG 달아주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노토리움 | 2014-06-24 | 추천 6

  제 경험 써봅니다.
  
  타 부대 무장 탈영병 발생으로 인하여, 인접부대인 우리 부대까지 비상 걸리고 출동한적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실탄 지급이요? 천만에요... 그당시, 소대장조, 선임하사조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는데, 탄통들고 나가서, 상황발생하면, 그때 나눠 준다고 합디다.
  
  마주쳐서, 총 쏘면 알아서 피하고 맞지 말아라. 그러면 우리가 그 소리 듣고 달려가서 실탄 나눠주마 라는 이야기로 밖에 안들렸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수색 제대로 했겠습니까??????

  

  

• 유킴 | 2014-06-24 | 추천 3

  빈총에다가, 습관적으로 방아쇠에 걸려있는 저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