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패닉 | 2014-06-24 | 추천 2

  그래도 영화는 우리 수군 장병들에게 갑옷 입혀놔서 다행이네요.
  드라마에선 포졸복만 입혀놓고 정작 훈도시만 차고 온 병사들도 수두룩한 왜구들에겐 일본에서 비싸게 공수한 갑옷 입혀서 드라마 찍을 땐 어이가 없었는데..^^

• 붉은악마 | 2014-06-25 | 추천 0

  평화님/ㅎㅎ 아닙니다. 저야 이곳에서 제가 모르던걸 다른 분이 알려주시면야 저야 배우는게 있어서 좋죠. 다만 굳이 제가 고집을 좀 부려보자면 어차피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 와키자카에 대한 이야기는 임진왜란에 대한 이야기이니 임진왜란에선 수군장수라 하는게 맞지 않을런지요? 우리나라의 자료들이 와키자카를 육군이 아닌 수군장수라 말하고 있는 것도 그를 조선과의 전쟁에 참전한 왜군장수로 말하기 때문이겠죠. ^ ^;;

  

  

• 평화 | 2014-06-25 | 추천 0

  그러니 제가 수군의 '역할'을 맡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도도 다카도라나, 가또 요시야키역시 그 수군의 '역할'을 수행한거죠.
  딴지걸 생각은 없었는데, 딴지건 상황이 되어버렸군요.

  

  

• 붉은악마 | 2014-06-25 | 추천 0

  평화님/제가 와키자카에 대해 찾아본 바로는 일본에서 장수로 활약할 때는 물론 육군장수 였고 조선에서의 전쟁에서도 육전에도 참가하긴 합니다만 조선침공 때 원래 맡은 임무는 수군장수 라고 합니다.

  

  

• 붉은악마 | 2014-06-25 | 추천 0

  우보천리님/명서왕후가 아닌 명성황후 입니다. 명성황후란 칭호는 조선이 대한제국이 되고 난 후 왕국인 조선이 제국인 대한제국이 되었기 때문에 황제가 된 고종이 된 그의 비를 역시 황후로 한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명성황후, 천추태후등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들이 실제역사와 달리 미화하는 부분이 있고 거기에 반대하는건 우보천리님과 동일한 생각 입니다만, 되도록이면 제가 올린 발제글의 본문 내용외 내용으로 댓글 다시는 일은 삼가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는 발제글의 본문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댓글을 달고 그로 인해 여러분이 흥분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일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발제글 내용 자체가 사상이나 좌파에 대한 이야기면 모를까 그렇지 안다면 제글이 괜히 제가 올린 발제글 외의 내용으로 엉뚱한 분위기에 휩싸이는건 원치 않기에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평화 | 2014-06-25 | 추천 0

  총대장 도도 다카도라나 후위를 지휘한 가토 요시야키 역시 육전전문 장수입니다. 단지 '수군'의 '역할'을 맏았을 뿐입니다. 특히 도도 다카도라는 당대의 '축성 전문가'로 불렸습니다.
  전문적인 '해군'세력은 선봉의 '구루지마'였죠. 무라카미 해적의 후예로서 '해전'전문세력이었습니다.

  

  

• 평화 | 2014-06-25 | 추천 0

  본문의 사진에서 와카자카가 수군장수로 나오는데, 와카자카 야스하루는 원래 육군 장수였습니다. 히데요시의 측근의로 시즈마타케의 7본창으로 부리는 용맹한 인물이었는데다가 용인전투에서 대공을 세우죠.

  

  

• 우보천리 | 2014-06-25 | 추천 0

  문화계를 장악한 패션좌파들의 또다른 조선미화 작품은 아니길,,,
  민비를 명성왕후로 둔갑시킨 그 드라마처럼 말이죠
  실제로 그당시 수탈당했던 민중들은 민비썅년으로 불렀는데도 말이죠.
  역사를 미화시키고 상상으로 꾸미면 그 민족은 반드시
  처참한 죄값을 치릅니다. 있는사실 그대로 보는게 정답이죠
  
  

  

  

• 붉은악마 | 2014-06-24 | 추천 0

  정전님/제 개인적으론 왜군이든 일본군이든 어느쪽으로 불러도 다 맞다고 봅니다. 다만 일본군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이건 조선초기 있은 대마도 해적의 침략과 노략질 정도의 싸움이 아닌 엄연히 조선과 일본 양국이 국가의 명운을 걸고 대군을 동원해 싸운 국가와 국가간 전쟁을 벌인 국제전이니 만치 전쟁이름도 왜란이라 하지 말고 조일전쟁이라 부르는게 맞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미 오래전 이곳 Bemil에서도 한번 토론이 있었던 내용 입니다. 사실 고려말에 고려를 침략한 왜구도 우리가 그냥 왜구 라고 부르지만 그들은 단순한 해적이 아니라 엄연히 일본의 한 지방영주가 자기 휘하의 병력을 이끌고 고려를 공격해온 일본의 정규군 이었죠.

  

  

• 정전 | 2014-06-24 | 추천 0

  일본군이 아니고 왜군 아닌가요?

  

  

• 마상편곤 | 2014-06-24 | 추천 0

  조선 수군도 갑옷을 입었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임란의 첫번재 전투인 부산진에서 항전한 조선군은 원래 경상 좌수영 부산진의 수군들이였습니다. 이 부산진의 조선 수군에 대한 서양인 종군 신부의 기록대로라면 당시 조선군은 투구와 갑옷을 단단히 입고 항전했다고 합니다.

  

  

• 붉은악마 | 2014-06-24 | 추천 0

  [조선전쟁 생중계]를 만든 xman1717님은 그책에서 조선군이 TV에서 나오는 것 처럼 아무 갑주도 안입은건 아니고 재료가 뭐든 하물며 종이나 면으로 만든 갑옷이라도 입었다고 말했죠. 또 일본측 기록은 전장에서 종군한 일본측 승려와 포르투갈인 신부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었다니 전혀 근거 없는건 아닐겁니다.

  

  

• 너굴마왕 | 2014-06-24 | 추천 0

  우리 수군이 갑주를 입었는지는 아직 논란이에요...조선군이 갑옷입은 일본 그림....그거 상상도라서 액면대로 믿으면 안되요...

  

  

• D-gun | 2014-06-24 | 추천 0

  제미있는게 스나이퍼의 역사는 총기가 나왔을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당시 총이 명중율이 형편 없었죠.
  그걸 잘 맞추겠다고 탄환 고르고 유격 안띄운다고 힘들게 박아넣고.. 그런 총으로도 스나이퍼를 해다는것 불가사의하지 않습니까?

  

  

• 패닉 | 2014-06-24 | 추천 2

  그래도 영화는 우리 수군 장병들에게 갑옷 입혀놔서 다행이네요.
  드라마에선 포졸복만 입혀놓고 정작 훈도시만 차고 온 병사들도 수두룩한 왜구들에겐 일본에서 비싸게 공수한 갑옷 입혀서 드라마 찍을 땐 어이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