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마상편곤 | 2014-06-24 | 추천 1

  명량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직접 피묻혀가며 근접전을 하는 상황은 없었는데 왜 저런 연출을 했는지 의아합니다. 사실 통제사가 직접 칼들고 백병전 할 상황이라는건 볼장 다본겁니다.

• 붉은악마 | 2014-06-25 | 추천 0

  평화님/말씀하신 전쟁발발 1년 만에 항왜들의 도움으로 조총을 복제생산 했다고 하는 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추측 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이순신 장군은 적의 조총 사정거리 밖에서 원거리 포격전으로 싸운거 아실 겁니다. 그건 적이 조총을 쏠 수 있을 정도로 근접 한다면 아무래도 조선군이 불리하고 또 적이 원하는대로 도선을 시도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조선군은 조총 보다 사거리가 긴 활과 함포가 있는데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죠. 육지에서 왜군과 싸운 의병들도 조총의 사정거리 밖에서 활을 쐈다는데 말입니다.

  

  

• 평화 | 2014-06-25 | 추천 0

  당시 이충무공도 전쟁시작 1년만에 조총을 복제했었다고 알고있는데요. 더군다나 사카이패의 김충선과 같은 투항한 항왜들이 조선군에게 조총에 대한 기술을 전수했죠.
  해전에서도 충분히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4.2 | 2014-06-24 | 추천 0

  비슷한 예는 많죠. 현대공군은 중장거리 미슬로 쓸고 단거리로 이삭줍기하는데 무조건 근접전벌이죠.
  현대해전은 미슬로 주고받는데 이게 영이라 환갑이 넘은 미주리가 나와서 포탄 날려댑니다.
  영화적 재미를 뺄순 없을겁니다만...
  영화적 재미때문에 사실을 날려버리는 "기황후"같은 쓰레기만 아니길 바랍니다.

  

  

• 붉은악마 | 2014-06-24 | 추천 0

  마상편곤님/그야 제작진 입장에선 그게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고 생각해서겠죠. 예를 들어 특수부대의 작전에서 눈깜짝할새의 짧은시간안에 사격을 하고 순식간에 적을 쓰러트리고 최대한 빨리 작전을 끝내야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지만 영화 같은데선 서로 잘 안맞으며 계속 총격전을 주고받고 하는거 같은 겁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보면 구루시마의 왜군이 이순신 장군의 배에 도선해서 양군이 치열하게 단병접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불멸의 이순신]에선 그러다가 구루시마가 이순신 장군의 칼에 죽는걸로 나오죠. 하지만 [조선전쟁 생중계]에는 구루시마와 그의 가신들 모두 조선수군이 쏜 화살과 함포 탄환에 맞아 죽는걸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기함에 타고있던 항왜(조선에 투항한 일본군)가 떠내려가던 구루시마의 시신을 알아보고 건져올려 목을 잘라 이순신 장군의 배 돛대에 매단다고 나오더군요.

  

  

• 마상편곤 | 2014-06-24 | 추천 1

  명량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직접 피묻혀가며 근접전을 하는 상황은 없었는데 왜 저런 연출을 했는지 의아합니다. 사실 통제사가 직접 칼들고 백병전 할 상황이라는건 볼장 다본겁니다.

  

  

• 마상편곤 | 2014-06-24 | 추천 0

  붉은 악마님// 적어도 정유재란 무렵이면 조선군도 화승총을 쓴것이 분명합니다. 임란 발발 이후 조선은 조총 카피 생산을 위해 열을 올렸고 적어도 정유재란 쯤에는 조선군도 일부나마 조총을 운용했습니다. 그리고 수군이라고 함포만 쓴거 아닙니다. 크고 작은 승자총통류도 다량 운용했습니다. 그 승자총통류를 점차 화승총으로 대처하게 된거죠.

  

  

• 붉은악마 | 2014-06-24 | 추천 0

  BlitzAce님/전 해전에서 조선군이 화승총을 쐈다는 기록은 보지 못했지만 제 개인적인 추측 으로는 조선수군은 화승총은 쓰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조선수군은 왜군의 조총보다 사정거리가 긴 활과 함포로 원거리 사격전을 하는데 굳이 총포를 쏠 일은 없었겠죠.

  

  

• BlitzAce | 2014-06-24 | 추천 0

  조선군도 화승총 쓰는 장면도 나왔으면 하네요 전쟁 말기에 일본군 노획 총도 사용하고 심지어 모방 생산도 했다는데...

  

  

• 너굴마왕 | 2014-06-24 | 추천 0

  ㅋㅋ그러게요 저당시만에도 솜털이라도 살리려고 노력했을텐데...반대로 상민들은 수염 다듬고 다니면 혼나요...그냥 길러야지..갑옷 거무튀튀하게 만든건 충분히 용납할정도의 고증..

  

  

• 패닉 | 2014-06-24 | 추천 0

  아들은 수염이 없네..-_-'; 수지 부모라고 해서 적어도 저 나이즈음이면 거뭇하기라도 해야하는데..꽃미남이라고 애들이 면도를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