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유킴 | 2014-06-23 | 추천 6

  진짜 나쁜놈입니다. 그리고 지능적이고 계획적이고, 상황에서 빵,전투식량,휴대전화통화에 처먹을거 다 받아먹고 쌩쇼하는게, 지근거리에서 구급차 다 있는거 보고 한 행동이죠. 확실히"사이코패스" 기질도 있어보입니다.
  그냥 자수해도 되는데, 자해를 한것으로 보았을때, 향후 치료를 받으면서 분명 거짓으로 여론을 기만하고 피해자코스프레에 집중할 놈입니다.

• nikken2 | 2014-06-24 | 추천 0

  유킴님 지휘관이 은폐 할 수있는 사안이 못되죠. 군이나 경찰 내부의
  작전상황들을 매스콤이 제대로 다루기 시작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않습니다.

  

  

• 우보천리 | 2014-06-24 | 추천 0

  nikken님 라팔님 그거 심각한 얘기인데요 당시 지휘관이 은폐한겁니까??
  예전이라면 가능할법한데 전경 60명사상이라니 보통문제가 아니네요
  

  

  

• nikken2 | 2014-06-24 | 추천 1

  라팔님. 저도 직접 겪은 일은 아니고. 80년도 초반 군복무 중에 31사단 지역에서 전출오신 간부님에게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뭐 오래된 얘기니 별 문제는 없겠지요.
  광주시 송원동인지 송월동인지...암튼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경계선인 지역에서 해걸음에 거수자 두명이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농사일 하시던 농부들이 경찰서에 신고를 한 것이 발단이 됩니다. 초기 문제는 경찰에서 공을 독차지 할려는 목적이었는지 관할 군부대인 31사단에 알리지 않고 이미 해가 기운 뒤에 전경을 동원해서 산을 포위 한다음 야간수색격멸작전을 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공비는 비트를 파고 아무런 대응없이 은신해 있다가 반대방향에서 작전하던 전경들끼리 사격을 해서... 제가 당시 들은 얘기론 60명이 넘게 사상되었다는 말을 들을 기억이 납니다.
  전남북지역에 대간첩 갑호비상이 걸리고 31시단 수색대대에서 영광불갑산에서 한명이 희생되고 한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세우고 나머지 한명은 잡지 못한 것으로 들은 기억이 나네요. 제대한 지가 삼십년이 훌쩍 넘어서 가물가물한 얘기입니다.

  

  

• uzi9mm | 2014-06-23 | 추천 0

  저런 난리통을 만든 임병장은 그냥 죽어야죠! 이
  런말 하긴 뭐하지만 저 임병장 새퀴 땜에 죽거나
  다친 부상병사들이 먼저라고 생각 합니다... 저
  난리통을 만들어놓고, 한마을 사람들 긴급대피 시
  키고, 주말에 한나라를 들쑤셔놓곤 빵과 물 받아
  쳐먹고, 부모랑 전화통화 하면서 울고, 진짜 있어
  선 안되는 넘 입니다...

  

  

• 알파캣 | 2014-06-23 | 추천 0

  이 얼마나 비극인가요. 희생당한 병사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ㅠㅠ

  

  

• tunguska | 2014-06-23 | 추천 0

  아무튼 2틀동안 고생한 장병들 수고가 많았네요.

  

  

• 금도치 | 2014-06-23 | 추천 0

  뉴스에 나오는거 보니까 출동한 병력들에게서 긴장감도 별로 느껴 지지 않더군요, 수색하는 병력들의 총구가 시선과 같지 않고 땅쪽으로 향하고 있는것도 좀 이해가 안되고요..뭐 어쨌거나 이번 일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웠기를 바람니다.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네 피아식별테이프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건 야시장비가 있어야 소용이 있죠.
  결론은 우리군이 강릉 사건이후 피아식별테이프를 도입하겠다는것도 개별병사에 대한 야시장비 보급률을 높이겠다는것과 함께 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야시장비 도입률이 얼마나 높아졌냐는 거죠.
  솔찍히 지금 제가 지적하는 부분들은 제가 지적한것도 아니죠.
  우리군이 강릉사건을 격으면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우리군이 내노은 대비책들입니다.
  그런데 강릉사건이 지나고 10여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우리군 스스로가 내노은 대비책들이 얼마나 실현되었냐는거죠.

  

  

• 마린892 | 2014-06-23 | 추천 1

  피아식별테이프가 IR패치를 말하는거라면
  그건 병사개개인에게 야시장비가 있을때나 소용있는거고요.
  까치살모님도 우리군현실은 어떤지 잘아실텐데요.
  야시장비가 있다고 해도 야간에 미확인지뢰지대에 병력을 밀어넣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1

  그 말씀도 맞지만 이번 작전은 엄연히 진도개하나가 발령되고 시행된 작전입니다.
  그런데 초동포위에 실패해서 적 특작부대도 아닌 탈영병이 10km나 이동하게 한건 분명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번 작전을 시행한 우리 지휘관이나 군장병의 문제도 아니죠
  현재의 장비나 작전형태로는 우리 지휘관이나 장병들이 크게 잘못한건 없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우리군의 작전형태를 강릉사건이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우리 군 전채의 문제죠.

  

  

• 유킴 | 2014-06-23 | 추천 0

  미비점은 딱하나입니다. 사살해야 할것을 생포하겠다고 이틀이나 끌은거죠..
  

  

  

• 유킴 | 2014-06-23 | 추천 2

  에고 소대급 무장공비 특작부대라도 떴나요..일개 소총병 한마리한테는 얇고 큰 포위망이면됩니다.
  K-3도 탄띠 안걸고 관측하는데 무슨 장갑차입니까
  전 반대리고 봅니다. 속도에는 맹점이있습니다. 빠른만큼 놓치는 경향이있고..공비였다면 넓고얇은 차단선과 두껍고 빠르며순식긴에 감쌀수있는 그런차단선이 추가로 필요할지몰라도. 이놈한테는 그럴이유도없죠.
  사살 기회가널렸는데도 저 이적언론 무서워서 생포했죠. 개념자체가 다른 겁니다.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그래서 제가 따로 기회를 마련해서 하고 싶었는데^^
  군을 딱히 욕한다기 보다는요.
  작전이 끝나면 실전이던 훈련이던 당연히 강평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작전에 대한 강평식으로 우리군의 미비점을 한번 토론해보자는 뜻에서 한 말일뿐입니다.

  

  

• 유킴 | 2014-06-23 | 추천 0

  치명상피해 계회적으로 자해를 한 살인자는 마치 부초리덩어리 군조직의 피해자로 자살을 불가피하게 선택한 흐새자마냥 쉴드쳐주고, 국민의 생명을 개고생하며 하루하루 버티다가 아군손에 죽임당한 피해장병들은 안중에도 없죠.
  어느나라 언론입니까.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포위망이 넓으면 넓을수록 포위망이 얇을수박에 없고
  병력이 더 필요할수박에 없죠.
  초동포위망 형성은 그 작전의 성패를 좌우하는겁니다.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강릉 사건이후 많은 대안이 나왔고 5분대기조로는 빠른 포위망 형성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차륜형장갑차를 만들고 5분대기조가 아니라 기동타격대를 운용해서 빠른 포위작전을 한다고 했죠.
  그런데 그것이 타 사업에 우선순위가 계속 밀리면서 이제 차륜형장갑차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피아식별문제도 많이 논의 되어서 각종 피아식별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배치된것이 전혀 없고요.
  또 이런때 탐색장비로 가장 좋은건 헬기에 탑재된 열영상장비라고 인식해서 lah를 이 항공탐색의 주 수단으로 여기고 개발중이지만 아직 배치 되려면 너무 늦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우리군은 물론 우리군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릉사건이 언제적입니까
  문제점을 알고 개선방안도 마련했지만 개선방안의 실천이 너무 늦어져서 이리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릉때와 별차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하는 말이죠.

  

  

• 유킴 | 2014-06-23 | 추천 0

  까치살모님 꼭 그렇진않습니다. 언론에서 마치 군이 구린집단인마냥 호도하는데 아주 신났더군요.
  피아식별은 어느전장에나 긴장한사람있으면 당연히 오발이납니다. 미쳐서 전원사격하는 그런짓안한거면 훌륭하게 전장공포에 대응한겁니다.
  또한 차단선이란게 다수의 병력으로 만드는거라 어차피 적이 안에있는 범위서 만들면 되는거죠. 그게 뚫렸다고 함부로 이야기못합니다. 포위가 늦을수도있지만 시간이지나 원점에서 더 넓게잡은거겠죠. 차단선을 뚫고 뒷통수에서 저놈이발견된건아니죠.. 강릉때는 차단선을 공비들이 지나가고 나서 차단선을 친거고요.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마린892님/복장같은건 적 특작부대도 동일한걸 입을수 있다는걸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작전에는 군복으로 피아식별을 하는것이 아니죠.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군은 이런작전에서의 피아식별은 피아식별띠 한가지뿐입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피아식별테이프를 개발한다고 했는데 그 후로 소식이 없군요.
  그리고 야간 탐색장비도 일부 소수가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사용자숫자가 대폭 높여야한다고 강릉때도 반성을 했는데 소수를 사용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용량이 그리 늘지 못한것이 문제겠죠.

  

  

• 마린892 | 2014-06-23 | 추천 0

  야간에 열상장비.야시장비를 동원했다고 기사가 나왔었고,
  동일군복.장비를 가지고 있는 탈영병을 피아식별하는게 쉬운문제는 아니죠.
  

  

  

• nikken2 | 2014-06-23 | 추천 0

  이번 사건은 적과의 교전보다 몇갑절은 더 치명적이고 끔찍한 사건입니다. 어느나라군대건 전우는 믿을 수 밖에 없지요. 30여년 전 매일 집합에 구타가 만연했어도 부대경계만으로도 30발의 실탄을 가지고 근무하면서도 아무 일이 없었던 그 시절의 전우들이 보고싶습니다.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이 사진들을 보고 우리군이 트럭타고 움직인다고 머라 하는것이 아닙니다.
  전채적인 작전과 전략의 미비점을 말하는거죠.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그게 아닙니다.
  그때 강릉사건때 문제가 되었던건
  너무 늦은 포위망 형성
  그리고 피아식별문제
  또 육안을 뺀 특별한 탐색장비의 부재등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포위가 너무 늦었고
  그리고 역시 피아식별문제가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았고 피아식별에 의한 부상자까지 생겼으며
  이번에도 육안에 의한 수색말고 딱히 특별한 수색장비가 동원되지도 못했습니다.
  강릉사건이후 아무런 발전이 없었던거죠.

  

  

• 유킴 | 2014-06-23 | 추천 0

  뭐..기자들도 종군기자도 아니고 원점에서 많이떨어진 곳(총알 절대안 날아오는곳) 위주로 사진 찍었을테니..
  좀 염두하고 봐야 할거같습니다.

  

  

• nikken2 | 2014-06-23 | 추천 1

  과거에도 대간첩작전의 사례를 보면 적탄에 맞아 전사한 병력은 몇 되지않죠. 거의다 아군끼리의 오인사격으로 인한 전사입니다. 극단적인 예가 .매스콤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70년대에 있었던 광주무장공비사건이지요. 공비들이 아무런 대응없이 비트파고 들어앉아 있었는데도 무리한 야간수색격멸작전으로 인한 오인사격으로 전경 소대급이상 병력이 전사했던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죠.

  

  

• 까치살모 | 2014-06-23 | 추천 0

  지금 할 소리는 아니지만 이번 사건은 군사적으로도 상당히 반성할바가 많은것 같고 강릉사건때의 교훈이 아직도 반영않된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씁쓸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번에 우리군의 작전의 미비점을 한번 토론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 유킴 | 2014-06-23 | 추천 0

  [예상시나리오입니다. ]
  잘 모르는 분들은 이놈이 그래도 죄책감에 자살시도 했다고 착각하게 되고, 이놈이 입에서 나오는 피해자코스프레의 허언으로 동정여론이 생기죠. 그리고 사형집행을 방해하는 여론에 동조합니다. 저녀석은 사형집행제때 못하면 분명 정신병원가서 호의호식하며 쉬다가 다시 사회로 나옵니다. 돌아가신 용사5명만 개죽음되고 저 개놈은 모자밑에서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짓겠죠. 참회와 성실한시민 코스프레로 살겠죠.

  

  

• daeguug | 2014-06-23 | 추천 0

  아군간의 오인 사격, 야간 교전 문제가에 대해 훈련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시간적인 배경이 월남전 배경같네요!

  

  

• 또리켄 | 2014-06-23 | 추천 0

  혼자 죽든지 자해 하든지 혼자 튀었든지 하면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사람 죽이고 튀고 나서 죽을려면 100% 턱에다 쏘는데 배에다라 정말
  
  정상 참작의 여지가 없는 행동이군요

  

  

• 지유아비 | 2014-06-23 | 추천 0

  하이고..그나저너나..저 인간 때문에 울 국군장병들..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 유킴 | 2014-06-23 | 추천 6

  진짜 나쁜놈입니다. 그리고 지능적이고 계획적이고, 상황에서 빵,전투식량,휴대전화통화에 처먹을거 다 받아먹고 쌩쇼하는게, 지근거리에서 구급차 다 있는거 보고 한 행동이죠. 확실히"사이코패스" 기질도 있어보입니다.
  그냥 자수해도 되는데, 자해를 한것으로 보았을때, 향후 치료를 받으면서 분명 거짓으로 여론을 기만하고 피해자코스프레에 집중할 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