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들렸습니다.

Tangent | 2014-06-22 20:43:23

조회 4858 | 추천 0 | 다운로드 0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Tangent입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활동정지를 하였다가 다시 왔지요.

작년부터, 많은것을 잃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지금은 말만 취업준비고, 집에서 쉬고 있네요.

(첨부사진은 이번에 한번 더 재도전 하기 위해 지원을 한 결과의 한 모습입니다.)


제가 분명 올해 시작인 3월 즘에, 재시작을 한다고 했지만, 속으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취직도 못하고, 나 혼자 뒤쳐져 있다는 내적인 불안감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낙오된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다시 재도전 한다고 토익하고 무엇을 하고 하는 등 행동을 하지만, 솔직히 자신감이 없기도 해요.

그냥 누군가 말대로 군인 간부가 되는길을 포기할까 생각도 하고, 다시하자 하는 생각도 반복 했습니다.


이번년도에 일단 해보다가, 안된다면, 잠정적으로 포기하고 내년으로 기회를 넘길려고 하고, 2년 동안 계속해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들었던것(임금부당지급, 욕설, 폭력, 배신, 괴롭힘, 취업-편입실패 등)에 대해 병원이나 보건소 상담센터 등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볼까 합니다.


계속해서 참으려 했고, 이기려 했는데, 이기려고 해도, 너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서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짧은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이거 말고도 다른걸 할 수 있나는 생각도 들고, 내 자신하고 한 무언가도 지키지 못한 후회도 되네요.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전 다음

목록

댓글 [13]

이전 1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