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부지리로 봅니다만, 아마 시아/수니 내전종식후 공공의 적으로 말살되리라 봅...
훈스 | 2014-06-19 22:07:11
조회 4556 | 추천 0 | 다운로드 0
ㅇ 쿠르드의 존재 가치는 미국에 의한 존재가치의 인정입니다. 즉, 쿠르드 내부에서 이라크인들에게 독립의 가치와 독립할것이라는 정당성을 부여한것이 아니라, 이라크전을 통한 미국의 지원에 힘입어 부실한 정치권력에 의한 묵인을 통한 자치의 수립이었다는것이죠.
ㅇ 이라크안의 시아/수니/ 국경을 맞될 터어키/이란 누구도 쿠르드란 존재에 대한 설립 가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ㅇ 스토리상 쿠르드 역사상 이처럼 독립하기 좋은 시기는 없을것입니다. (석유자원도 마음껏 주장하고, 큰 싸움 없이 지역도 찾고, 미국도 등에 엎고, 이라크 정치권력에 어필도 가능한????)
ㅇ 문제는 딱 여기 까지라는 것이죠. 쿠르드의 가치가 이라크 전체의 25%의 가치는 아닙니다. 즉 과욕이라는 것이죠. 누구도 자기 자산의 권리를 희생해 가며 쿠르드의 독립이나 가치를 이해할 사람은 없습니다.
ㅇ 결국 남은 것은 쿠르드에 대한 말살이 되는것이죠.
ㅇ 제가 보는 관점은 지금 쿠르드는 샴페인은 터트리고 북과 꽹과리를 치고 있으나, 시아/수니의 분쟁이 진정화 된 이후 터키 + 사우디 + 이라크 + 이란의 합동공격으로 존재 가치를 상실하게 될것이라 봅니다.
ㅇ 현 무능한 이라크 집권자의 무능한 대응이 이라크 국민을 대변한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ㅇ 이라크 석유자원 이익의 25%를 주장한다라,,, 미국이 너무 키워놔버렸죠...(인구대비 비율만큼만 찾아가면 될뿐입니다, 그것이 상식이죠.)
ㅇ 매장되어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자원개발로 주변국들이 항상 싸움질하는 동남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중국/일본/베트남등등,, 베트남 라오스등등,,,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매장될 가능성이 있는 이라는 가능성으로 쌈빡질입니다.
그러나 쿠르드는 매장되어 있는이죠... 즉, 이라크 석유판매에서 인구 대비 십수프로만큼의 이익만 가져가면 될뿐이죠. 기존 배분 방식은 단순하면서도 가장 합리적 배분방식입니다. 전체 인구수 대비 그쪽 인구수가 이정도이니 이정도의 자원개발이익금을 배분하겠다... 단순하고, 합리적이죠. 그러나 쿠르드는 이 틀일 깨버리겠다는것이고 말입니다. 쿠르드가 이라크 1/4는 아닙니다.
ㅇ 쿠르드는 홀로있는 하이에나입니다. 하이에나의 말로는 사자가족이 통합된 순간 죽던가, 살던가 사자의 맘대로죠
ㅇ 국가 내전을 빌미로 자치권확대나, 도시탈환을 명분으로 도시의 자치권까지 주장하는
국가 구성원을 전체 국가 국민의 입장에서 타당한 명분은 절대 아니죠.
쿠르드족이 국가 구성원이라면 정부군측에서 조건없이 싸우는것이 명분을 살리는 길입니다.
그러나 쿠르드족은 미국과의 과거 거래를 먼저 생각했을뿐이죠.. 거래후의 개입 즉
자기 자신들의 이익부터 주장을 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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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2020 | 2014-06-20 | 추천 0
이스라엘 편을 들어줍니다.
유킴 | 2014-06-20 | 추천 0
훈스 | 2014-06-20 | 추천 0
쿠르드는 지원 세력은 쿠르드 그 자신뿐이죠. 이라크내 시아나, 이란, 시리아 조차도 쿠르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현상황에서의 이라크안의 시아파와의 협력일뿐이죠.
그러나 그 협력이 굴욕이라면 그 내재적 표출을 막을수도 없겠죠. 그래서 쿠르드의 영화는 짧을 것으로 보는겁니다.
미국이 쿠르드를 보존해줄까요? 유럽/러시아가 쿠르드를 보존해줄까요>? 쿠르드를 보존해줄 지지기반은 한곳도 없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말입니다.
당장 쿠르드족이 독립국가 만든다면 군사개입하겠다고 떠들어 대는 터키는 둘째 치고 말입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란이???? 아니면 자기 자원 강탈해 간다는 느낌을 가질 이라크가???
시아와 수니가 손잡을일이 영원히 없을것이다??? 구도가 수니/시아라면 그렇게 보이지만, 무슬림/쿠르드라면 구도 자체가 틀려져 버립니다. 그 구도가 언제 생길것인가?? 아마
현 상황이 죽고 죽이는 상황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쯤 아닐까 합니다.
2020 | 2014-06-20 | 추천 0
아니 도대체 사우디와 이란이 손잡는다는 발상이 가능키나 합니까.
터키는 자국내 쿠르드 과격세력한테나 무력행사를 하지
뜬금없이 이라크의 쿠르드족을 왜 건드리나요?
결국 이라크 국내문제인데 쿠르드를 어떻게 하기에는
이라크가 너무 약해졌죠.
에리아이 | 2014-06-19 | 추천 0
대체 어쩌면 좋나요...
아니 제 생각이 잘못되고 이상한거고,다른 분들은 막 이해되고 당연하다라고 보시나요?
에리아이 | 2014-06-19 | 추천 0
감소하면 쿠르드 독립도 불가능까지는 아니겠죠.
상대편들도 명분이 살잖습니까? 반대로 쿠르드가 8%증가하면 누군가는
8% 잃는다라는 말인데요. 그게 누구인가요?
음 한 몇십년 유지될지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15%정도면 독립이 될거 같다라고 봅니다.
만두가좋아 | 2014-06-19 | 추천 0
있으련지요.심심하면 포격하는 터키라던가 후세인 시절부터 괴롭히던 수니파가 이라크의 주도권을 잡으면 모를까
에리아이 | 2014-06-19 | 추천 0
솔직히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석유 수급 자체가 문제죠.
간섭을 누구든 안할수가 없겠죠.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역시
예측이라 틀릴수가 있을껍니다.
25%라.. 뭐 세상일이니 불가능까지는 아니겠죠.
만두가좋아 | 2014-06-19 | 추천 0
탄압당한 과거가 있습니다.그래서
현재 수니파의 ISIL에대해 공동 전선을
피고 있는거구요.수니파가 집권하면
자기들 목떨어지는거 뻔하니 손잡은
거겠죠.현 이라크정부가 ISIL을 확실히
밀어내지않는 이상 과연 쿠르드족을 버릴수 있을까요?설사 점령지를 되찾아도 반군은 다시 숨어들테고 이 상황에서 쿠르드를 친다라 캬 내부의
적을 늘리고 싶으면 그래도 되죠.
에리아이 | 2014-06-19 | 추천 0
쉽게 그렇게 될리는 없겠죠.
에리아이 | 2014-06-19 | 추천 0
석유자원의 17%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