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의 주요 등장인물
붉은악마 | 2014-06-15 02:35:11
조회 12696 | 추천 0 | 다운로드 0
1. 충무공 이순신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우리민족 제일의 명장중 한명.
수군장수로 이름을 떨치긴 했지만 육군장수로 출전 했다면 육군장수로도 명장의 반열에 오르지 않았을까?
칠천량에서 조선수군이 전멸하고 조선의 국운이 최악의 상황에 몰렸을 때
겨우 13척의 판옥선으로 그의 수십배에 달하는 333척의 일본수군을 무찌른
말그대로 믿기 힘든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영화 명량의 주인공.
2. 구루시마 미치후사
명량해전에서 일본수군의 1진을 맡은 선봉장.
해적출신 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호전적인 성격에다 인상도 여느 다른 일본장수들 보다도 험악해 보인다.
압도적인 숫적우세를 믿고 기세 좋게 밀고 들어갔는데, 결국 울돌목을 가로막은 13척의 조선수군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전사 했다고 한다.
본인이 본 작품들마다 구루시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내용이 다르게 나오는데
영화 명량에선 구루시마의 최후를 어떻게 그렸는지 본인이 영화 명량에 대해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3. 와키자카 야스하루
우리에겐 한산도 대첩에서 조선수군에 패한 적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일본군에선 유능한 장수로 평가 받았다고 한다.
육전에서도 용인 전투에서 1600명의 병력만으로 조선군 남도근왕군 5만명을 이겨 맹위를 떨친 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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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지유아비 | 2014-06-16 | 추천 0
너굴마왕 | 2014-06-16 | 추천 0
붉은악마 | 2014-06-15 | 추천 0
평화 | 2014-06-15 | 추천 0
평화 | 2014-06-15 | 추천 0
구루지마해적은 해상세력이었던 무라카미해적의 후예로. 당시의 해적=해상세력으로 칭해지는 겁니다. 적어도 섬나라에서는 말이죠.
KnightRun | 2014-06-15 | 추천 0
므흐흐 | 2014-06-15 | 추천 0
원래 해군=해상商=해적=어부입니다.
특히,구루시마의 경우는 해적으로 출발하여 상업에 손을 대다가 막부로 부터 인정받은 존재였지요.
원래 그리스 신화에서 상인의 신과 도적의 신이 같은 것처럼 무역업자와 도적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평상시에는 열심히 무역업하다가 수틀리면 도적질이죠!
다만 구루시마가 특별한점은 일본 왜구가 본래 어민+헤적 조합인데 반해 구루시마는 상인+해적 조합이랄까요? 그래서 뭔지 모르게 구루시마 집단은 다른 집단과는 다르게 '비까번쩍' 하지요.
daeguug | 2014-06-15 | 추천 0
평화 | 2014-06-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