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해병폭파449 | 2014-06-13 | 추천 4

  미국 살면서 느낀점을 말씀 드리자면 한인 1.5세나 2세들중에 우리나라 언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참 한심하다고나 할까요. 미국사람들 세계에서 자기 고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병신취급 합니다.
  저도 생후 8개월때 미국으로 건너온 여식 하나 있습니다만 어렸을때 부터 우리나라 말을 가르켜서 지금은
  한국에서 키운 딸처럼 우리나라 말을 잘 합니다. 처음엔 애 어멈이 영어부터 가르켜야 되다고 하길래
  어차피 학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배울텐데 무슨말이냐고 해서 우리나라 말부터 가르켰습니다.
  뭐 자기들 친구끼리 대화는 영어로 합니다만 엄마, 아빠하고 대화는 우리나라 말로 소통합니다.
  지금 사춘기때라 모든 문제의 대화를 우리나라 말로써 해결하니 얼마나 좋은지...
  엄마, 아빠가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이상 우리나라 말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한인가정 중에 영어만을 써야 대단하다고 느끼는 컴플렉스가 있는 집안들이 문제지요.
  우리나라 말을 함으로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도 고취시키고 뿌리를 잊지 않는 인성도 가르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학교에서 제 2 외국어는 스패니쉬를 배우라고 했습니다. 점점 불어나는 히스패닉의 성장이 무섭거든요.
  우리나라 말과 영어 그리고 스패니쉬...미국에서 이 3개의 언어면 뭣을 하든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 Mojave | 2014-06-13 | 추천 0

  스패니쉬...중요하죠
  고등학교에서 4년 배웠는데 벌써 다 까먹었네요 ㅠㅠ

  

  

• KCX | 2014-06-13 | 추천 0

  대령 진급후 현재 미 해군 근무훈련사령부 훈련국장으로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은 50구축함전대 참모장 시절 촬영된거 같네요.)

  

  

• 해병폭파449 | 2014-06-13 | 추천 4

  미국 살면서 느낀점을 말씀 드리자면 한인 1.5세나 2세들중에 우리나라 언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참 한심하다고나 할까요. 미국사람들 세계에서 자기 고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병신취급 합니다.
  저도 생후 8개월때 미국으로 건너온 여식 하나 있습니다만 어렸을때 부터 우리나라 말을 가르켜서 지금은
  한국에서 키운 딸처럼 우리나라 말을 잘 합니다. 처음엔 애 어멈이 영어부터 가르켜야 되다고 하길래
  어차피 학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배울텐데 무슨말이냐고 해서 우리나라 말부터 가르켰습니다.
  뭐 자기들 친구끼리 대화는 영어로 합니다만 엄마, 아빠하고 대화는 우리나라 말로 소통합니다.
  지금 사춘기때라 모든 문제의 대화를 우리나라 말로써 해결하니 얼마나 좋은지...
  엄마, 아빠가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이상 우리나라 말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한인가정 중에 영어만을 써야 대단하다고 느끼는 컴플렉스가 있는 집안들이 문제지요.
  우리나라 말을 함으로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도 고취시키고 뿌리를 잊지 않는 인성도 가르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학교에서 제 2 외국어는 스패니쉬를 배우라고 했습니다. 점점 불어나는 히스패닉의 성장이 무섭거든요.
  우리나라 말과 영어 그리고 스패니쉬...미국에서 이 3개의 언어면 뭣을 하든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