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정한진 | 2014-06-05 | 추천 2

  우리에게도 채명신장군님과 같은 훌륭한 참 군인이 계셨음에 가슴 뭉클합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채 장군님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사후에도 사병들 묘역에 묻히시어 동고동락한 전우들과 함께하신 장군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항상 이 나라를 살피시고 편안히 잠드시기를...

• wintalakitsch | 2014-06-08 | 추천 0

  정말 존경합니다... 이런 분 없었어요 정말...

  

  

• 굼벵이88 | 2014-06-07 | 추천 0

  총알과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장을 뛰어다니는 병사가 위대한가요? 벙커에서 지도와 통신으로 명령하는 장군이 위대한가요? 용감한 병사가 없다면 장군은 종이 호랑이 입니다.

  

  

• 자주자립 | 2014-06-07 | 추천 0

  죽어서도 영웅들의 윗머리에 계급별로 서 있는 건 아닌듯 합니다. 사병들이 저기에 묻히기 위해서는 대부분이 전장에서 쓰러지는 경우이며 장군들이 저기에 묻히는 경우는 노환으로 가는 경우죠.

  

  

• 스나이퍼 엘리트 | 2014-06-06 | 추천 0

  죽어서도 계급이있다니 참 후진국스럽네요 똑같이 나라에봉사한 사람들인데 계급높다고 널찍한 공간에다 대우해주고 사병이라고 쫍아터지게 다닥다닥붙여서 묻고...뭐하는 짓거린지

  

  

• 백학산 | 2014-06-05 | 추천 0

  죽어서도 계급으로 차별을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 망설이지마 | 2014-06-05 | 추천 0

  저도 봤습니다마는 정한진님의 말씀처럼 가슴이 먹먹해 지더군요.
  진정한 참 군인이셨습니다...
  

  

  

• 眞波 | 2014-06-05 | 추천 0

  어려운 시기에 채 명신 장군님이 계시어 우리 군이 신뢰를 받았습니다. 전우동지들과 영원히 함께하신 그 뜻 길이 빛날 것입니다.

  

  

• 정한진 | 2014-06-05 | 추천 2

  우리에게도 채명신장군님과 같은 훌륭한 참 군인이 계셨음에 가슴 뭉클합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채 장군님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사후에도 사병들 묘역에 묻히시어 동고동락한 전우들과 함께하신 장군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항상 이 나라를 살피시고 편안히 잠드시기를...

  

  

• 잊지못해 | 2014-06-05 | 추천 0

  부끄럽게도 다큐 보고 존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에서 교편을 잡으신 교사셨으나 김일성과 만난 후 공산주의에 회의를 느껴 월남하셔서 육이오부터 베트남전까지 혁혁한 전과를 세우신 개인사는 드라마나 영화 등 극으로 재구성 하더라도 부족하지 않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보여준 것 같네요. 육군참모총장 0순위였으나 유신에 반대하여 대장 진급에서 제외되고 중장으로 예편하신 것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바른 말 하는 사람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적이 많고 미움을 받는다니 인간사 참 덧 없죠. 그래도 전역 후에 여러나라 대사를 하셨다니 군사적 기량 뿐만 아니라 외교적 수완도 뛰어나셨던 것 같습니다. 훌륭하신 분과 짧으나마 같은 시대를 살았음에도 돌아가신 후에야 알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 라는 문구가 평소에 얼마나 병사들을 아끼셨을지 짐작됩니다. 편히 잠드셨겠죠... ...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