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4]

• 정전 | 2014-05-28 | 추천 6

  중공군도 막대한 손실을 입고 주춤거리고있는 상황에서 미정부가 한반도 통일을 못했다는건 등신입증...
  후방에서 대만군을 투입하고 양동작전으로 밀고 올라가면 양쪽 전쟁을 할수없는 중공은 지리멸렬했을겁니다...
  중국공산당도 제대로 확립도 되기 전에 한국전에서 밀리고 대만에게 후방까지 얻어맞으면 버틸수 없죠 독일처럼 다굴치는데 장사없죠...중공군의 주력은 한국에서 많은 손실이 있었으므로 징집한 병력도 오합지졸들이고...
  미국이 대만군의 후방공격을 막지말고 오히려 독려했다면 한반도는 통일이 되었고
  중국공산당 정부도 사라졌을겁니다...
  운좋으면 우리군은 요동지방도 점령했을수도 있고요...
  물론 장개석이랑 협약이 있어야겠지만 중국본토만 먹을수 있다면 장개석도 요동쯤은 양보했을겁니다...^^

• 므흐흐 | 2014-05-29 | 추천 0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맥아더는 '미국만이라도 전쟁을 계속하겠다!'였고,트루먼은 '더 이상의 미국 젊은이의 피는 안된다.'였습니다.
  
  장기화될수록 많은 인명손실이 나기 때문에 주저없이 핵폭탄 떨군인물이 트루먼 입니다.트루먼에게는 유권자의 표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었지요! 그래서 전쟁이 끝난후 보수화가 진행되는 미국에서 더이상 긴 전쟁을 할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맥아더는 전쟁후의 세계판도를 보았기에 무리 해서라도 냉전구도가 고착화 되기전에 충분한 데몬스트레이션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심지어는 핵을 사용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전쟁을 계속하기에 불리한 상황들에 대해서는 의도적 회피 내지는 부인으로 일관한 것이었습니다. 맥아더가 바란것은 선명한 우열의 입증이었습니다.

  

  

• 기갑공정여단 | 2014-05-29 | 추천 0

  마치 미군이 올라가기만하면 중공군을 찜쪄먹었을 것처럼 판단하는건 무리 라고 봅니다.
  
  국내서도도 고전해서 휴전선이란게 그어진거고 대만군이 본토 칠 여력이 된다는 것도 불확실성을 근거로한 상상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공이나 소련이 강했기 때문에 미국행정부도 더 이상의 확전을 피하려 했던거 아닐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그 정도 영토내에서 정전이 되었으니 미 행정부 판단이 아주 바보 같은 것도 아닌거 같네요. ㅇ우리에게는ㄴ 희망이고 영ㅇ웅이었지만.. 글쎄요 라는 단어가 붙는 장군님이군요

  

  

• 조종수 | 2014-05-28 | 추천 0

  미국에서는 어떠한 평가를 받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맥아더장군은 영웅맞습니다..
  종북에들한데는 원수겠지만요..

  

  

• 솔피 | 2014-05-28 | 추천 0

  전쟁중반의 한국군 징집병의 수준은
  차마 말하기가 뭐하고요

  

  

• 솔피 | 2014-05-28 | 추천 0

  징집병은 한국군이나 미군도 마찬가지죠.
  그래도 중공군의 인적능력에 비해서 야간전이나 산악행군능력은 미군이
  상대조차 안되었고요.

  

  

• 정전 | 2014-05-28 | 추천 0

  중공군 정규군은 초반에 30만병력은 그의 사망하거나 사상자가 많아서 개전초기가 아닌 사상자들이 속출한 이후에 징집된 중공군들을 오합지졸들이라 칭하는겁니다...

  

  

• 솔피 | 2014-05-28 | 추천 0

  당시 징집된 한국군이나 징집된 미군들의
  인적 자원에 비해서 절대 오합지졸이란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닙니다.

  

  

• 솔피 | 2014-05-28 | 추천 0

  참전한 중공군들이 오합지졸이란 말에는 동의가 안돼네요.

  

  

• mactruck | 2014-05-28 | 추천 0

  국부군의 활용방안이 미국내에서 나왔지만 한국의 경우 이승만이 특히 반대했었습니다.
  
  중공이나 대만이나 기본적으로는 청에서 이어지는 조선 사대 관계에서의 갑의 입장이고 따라서 이들이 다시 한국문제에 개입하는 걸 이승만은 절대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이유로 미군측에서 일부 일본군의 참전도 슬쩍 떠봤지만 이승만은 그 일본군들은 북괴군과 싸우기전에 우리 국군과 싸우게될거라며 일언지하에 거부합니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한국에 영토적 야심이 있던 두 국가들의 군대 참전이 후일 전후 처리과정에 어떤 영향력을 갖게될지 이승만은 우려했던 겁니다. 근대사에서 청일전쟁을 상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당시의 국부군은 1948년에 있었던 중공군과의 상륙전 방어당시도 해군과 공군의 우위속에서도 중공군의 1만명 상륙군을 궤멸시키며 한명도 본토로 돌아가지 못하게 했지만 국부군의 지상군 손실도 상당했고 무장 자체도 빈약하여 경전차로 중공군에 맞섰습니다.
  
  이런 국부군이 한국전에 참가한다면 그 전제조건은 당연히 국부군에 대한 재무장이 뒤따라야할 것이고 이걸 할수있는 건 미국뿐으로 결국 그 부담은 미국이 지죠.

  

  

• 스쿠프 | 2014-05-28 | 추천 0

  우리나라의 영웅이다 최고

  

  

• D-gun | 2014-05-28 | 추천 0

  인천상륙작전 안했어도 이기긴 이겼을 겁니다.
  다만 희생이 더 컸겠죠.
  사실 인천상륙작전도 모두가 반대하는걸 엄청나게 밀어붙였죠.
  하지만 한사람이 모든걸 성공할수는 없죠.
  보통 희대의 명장은 인생이 짧아서 승리만 했거나 부하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거나 혼자서 안보이는걸 보지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거나 그런식이죠.

  

  

• intnal | 2014-05-28 | 추천 0

  맥아더가 해임된 이유는 중국군참전으로 인한 패전의 책임이 아니었습니다. 통수권자의 의지에 위반되는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통수권자가의지가 확전방지였으면 그렇게 했어야줘. 나중에 그런 '명령은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을 해지만 당시 워싱턴의 의사가 뭐 였는가를 모를 위치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대통령이 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군인의 의 무 입니다. 그 대통령의 의지를 심판하는 존재는 군인이 아니라 국민이지요.

  

  

• 마상편곤 | 2014-05-28 | 추천 0

  맥아더도 중공군 참전 가능성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공군이 그렇게 강력할 줄 몰랐던거죠. 미군이 기억하는 중국군대는 머릿수만 많았지 열악한 장비로 무장하곤 일본 관동군에게 지리멸렬하던 오합지졸 군대였습니다. 최신 항공기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연합군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허나 2차대전과 국공내전을 통해 풍부한 전쟁경험과 독특한 전술을 터득한 중공군은 의외의 강적이였던겁니다.

  

  

• 중화기중대장 | 2014-05-28 | 추천 3

  일단 저양반이 인천상륙작전 안했으면 지금쯤 우리는 죽창들고 완장차고 설치는 판석이 오석이같은 빨갱이놈들 눈치보며 청년대장 김정은 만세 외치고 있겠죠

  

  

• MacArthur | 2014-05-28 | 추천 0

  정전님 말씀대로 맥아더는 대만군을 활용해야한다고 역설했지요. 그러나 그것도 미국정부는 허락치않았습니다

  

  

• MacArthur | 2014-05-28 | 추천 1

  맥아더는 북진이후 중공군 개입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었고 이승만대통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두사람은 중공군 개입가능성을 인정하면 북진통일의 기회를 잃는다고 생각해서 공식석상에서는 언급을 안했죠.이는 맥아더와 이대통령이 주고받은 서신에 나온 내용입니다.

  

  

• 에리아이 | 2014-05-28 | 추천 0

  정치 외교 관계에서는 뭐랄까 그런 경우를 잔돈지불이라는 속설로 말할 때가 있습니다.
  
  대규모의 전쟁을 회피하기 위해 일부 지역을 포기하는거죠...

  

  

• 수퍼미니 | 2014-05-28 | 추천 5

  맥아더 장군이 적극적인 전쟁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한반도는 전부 점령 당했을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에 대한 평가가 미국에서 안좋다 하더라도 한국에서만은 자유를 누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고마운 분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은 어려운 전쟁의 흐름속에서 돌파구를 제시하였고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황이 어려워졌을때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커다란 멍은 중국군의 진군속도를 늦출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전에서 맥장군의 작전에 대한 참모들의 역할속에서 매우 깊은 오판이 있었다는 점은 그의 가장 큰 오명을 남겼을 개연성이 큽니다. 그래도 한국전에서 보면 숨은 영웅들이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고 김영옥대령과 스미스사령관등 수많은 고마운 분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지켜줄려고 많이들 희생하신점은 우리가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그래도 전 맥아더 장군님이 아니였다면 아마도 한반도는 커다란 전쟁의 속전속결속에서 지금 이순간 국민소득 24000달러가 아닌 1000달러 미만의 허기진 삶을 계속 살고 있을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내몸 건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남의 삶을 보존해줄려고 노력하신 분들의 은덕이 더 고마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에리아이 | 2014-05-28 | 추천 0

  '한반도의 가치는 중요하긴 하지만 중소가 참전하는 제3차 세계 대전의 가능성에
  비하면 낮다.'
  
  이런 일각의 생각을 아시고 계시냐의 문제입니다.

  

  

• 에리아이 | 2014-05-28 | 추천 0

  원래 미국의 반응은 제주도 후퇴설까지 나온 시점이였죠.
  
  한반도의 가치는 중요하긴 하지만 제3차 세계 대전의 가능성에 비하면 낮다.
  
  그런데 그걸 독단으로 뒤엎은 꼴이니 소위 어떤 분들에게는 전쟁광?으로 보일수도
  있을껍니다.
  
  전쟁을 좋아하고 승리를 갈구하는 사람요.

  

  

• keith | 2014-05-28 | 추천 0

  한국전에서의 맥아더의 아쉬운점은 알몬드 장군에 대한 무한신뢰???

  

  

• Mattew | 2014-05-28 | 추천 0

  아시아의 왕이자 미국의 대통령이 되려한 게 가장 큰 죄이고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깨려한 게 구번째 죄이고 핵을 너무 쉽게 생각한건 맥아더만의 잘못은 아니니 세번때로 해두죠. 만주에 핵쓰려 했는데 서련 참전하면 블라디보스톡엔 안 쓸거 같습니까? 백인한테 쓸땐 한번 더 생각해볼지도...

  

  

• 들쥐 | 2014-05-28 | 추천 1

  맥아더의 전략적 판단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으나 일단 한국의 국익에는 그의 주장을 따르는 쪽이 유리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중공군1차 공세를 허용한 이후에도 판단 미스로 크리스마스 공세를 강행하여 중공군2차/3차 공세에서 수복지역 전부와 서울까지 일시 포기하게 된 상황은 비판받는게 당연하다고 볼 수 있죠, 만일 1차 공세 직후 방어선을 구축하고 전력을 재정비하여 평양 원산선에서 틀어막을 수 있었다면 남북한의 영토 인구 차이는 동서독의 그 차이 이상으로 벌어져서 현시대에 이르러 통일한국이 되기는 휠씬 쉬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역사의 가정법이란 참으로 무의미한 일입니다만

  

  

• 정전 | 2014-05-28 | 추천 2

  당시 소련도 피해복구 수복하느라 전쟁을 일어킬 여력이 없습니다...
  동유럽지역의 병력이 극동아시아지역에 대규모로 이동할수도 투입할 여지도 없죠...
  소련이 중공전에 개입한다는 우려는 변소에 발 빠질까 두려워 변소 떵누러 가지 말자는소리로 들립니다...

  

  

• 도둑잡기 | 2014-05-28 | 추천 0

  정전님 말씀대로 대만이 뒤통수를 쳤다면 당시 소련이 그냥 보고만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형제와도 같은 중공이 넘어가면 당연히 소련의 입장이 난처해지겠죠. 실제로 소련 조종사들이 참전하고 있었다는 자료도 본 것 같은데요. 뭐 어차피 역사에능 가정은 없습니다만.

  

  

• Mojave | 2014-05-28 | 추천 1

  맥아더는 해임되길 잘했습니다.
  핵무기 날렸다면 3차대전 일어났을듯.

  

  

• 정전 | 2014-05-28 | 추천 0

  맥아더 말대로 북경에 핵무기 한두방만 때렸어도 이겼음...
  그러면 51년도 상반기에 전쟁을 끝냈을 겁니다... 3년동안 할필요도 없이...
  트루먼이 맥아더 해임하고 2년을 더 우리는 전쟁을 했으니...

  

  

• 정전 | 2014-05-28 | 추천 3

  맥아더장군의 판단은 위싱턴의 머저리들보다는 현명했음...
  맥아더가 고전한건 중공군이 그만큼 막대한 전력을 한국전에 투입했다는 사실...
  우수한 화력과 제공권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우리 대통령은 휴전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무시하고 휴전을 해버렸다는...

  

  

• 정전 | 2014-05-28 | 추천 6

  중공군도 막대한 손실을 입고 주춤거리고있는 상황에서 미정부가 한반도 통일을 못했다는건 등신입증...
  후방에서 대만군을 투입하고 양동작전으로 밀고 올라가면 양쪽 전쟁을 할수없는 중공은 지리멸렬했을겁니다...
  중국공산당도 제대로 확립도 되기 전에 한국전에서 밀리고 대만에게 후방까지 얻어맞으면 버틸수 없죠 독일처럼 다굴치는데 장사없죠...중공군의 주력은 한국에서 많은 손실이 있었으므로 징집한 병력도 오합지졸들이고...
  미국이 대만군의 후방공격을 막지말고 오히려 독려했다면 한반도는 통일이 되었고
  중국공산당 정부도 사라졌을겁니다...
  운좋으면 우리군은 요동지방도 점령했을수도 있고요...
  물론 장개석이랑 협약이 있어야겠지만 중국본토만 먹을수 있다면 장개석도 요동쯤은 양보했을겁니다...^^

  

  

• mactruck | 2014-05-28 | 추천 1

  미 행정부는 중공과의 확전을 원치않았다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침략해온 주력군을 거의 궤멸시키고 도망가기 바쁜 적군을 두고 38선에서 진격을 멈춘다?
  
  그게 더 이상한 거죠. 또한 중공군의 개입 역시 개일성이 소련 중공을 돌면서 전쟁 지원을 부탁할때 중공으로부터 이미 팔로군 소속 조선인부대외 병력 파견도 약속받은 상태였습니다. 순진하다못해 멍청한 건 미행정부쪽이죠.
  
  625가 전면전이라지만 적 병참선을 그대로 놔두고 전쟁하는 멍청한 짓도 미행정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