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uzi9mm | 2014-05-26 | 추천 0

  진짜 검(칼)은 고장날 걱정도, 총알이 떨어질 걱정도,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도 않는, 훌륭한 무기이죠...
  그리고 서바이벌의 왕인 맨vs와일드의 베어그릴스행님은 좋은 칼 한자루면 충분 하다고 하셨죠...

  

  

• 에리아이 | 2014-05-26 | 추천 0

  만약 로마군단이나 사무라이 같은게 현대에 나온다라면 똑같은 기준으로는
  절대 상대가 될수가 없죠. 실전에서 갑옷의 빈틈을 노리고서 각부를 잘라버리는
  (전쟁터의 과거 시체 해부학 조사 결과)
  
  그런 괴물들을 똑같이 검만 들고 싸운다? 자살행위라고 봅니다.

  

  

• 에리아이 | 2014-05-26 | 추천 0

  전문적인 훈련 받은 사람들 기준이라면 당연히 과거가 좋죠.
  (다만 돈의 문제상 그런 사람들이 적지만)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당시의 수많은 훈련법이 사장되거나 형식화 되어버렸다라
  는겁니다. 물론 검술에 적합한 훈련이 다른것에 필요한지는 의문이긴 한데 검술만
  놓고 보면 과거가 당연히 발전된겁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이렇게 적으면 되겠죠. 목재선박/비행기는 현대에서는
  제대로 안 나오죠. 목재가공기술이 많이 사장되서요.
  
  아 궁궐이나 남대문 복원에서도 문제가 생기는것과 비슷한겁니다.
  기술은 사용안하면 쇠퇴됩니다.

  

  

• 훈스 | 2014-05-26 | 추천 0

  방어구로 놓고보면, 가죽/사슬/판갑
  우리식으로 보면 가죽/엽전식(체인이라고 말해야하나)
  
  베기라고 말을 하는데 말입니다. 체인메일이후 부터 베기가 가능한가 말입니다. 굳이 체인메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전투에서 과연 몇번의 베기 동작이 가능한가 입니다.
  
  방어를 위하여는 내 몸에 걸치는 장구류도 만만치 않을것이고, 움직임이 크면 클수록 몸의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할텐데, 거기에 허공에 떠있는 허수아비 베는것도 아니고 적도 같은 만큼의 능력을 가진 병사라고 볼경우 말입니다. 물론 병력수로는 거진 1:1이나 1:2의 경우의 수를 가진다고 보지만, 전투시간으로 본다면 반나절, 하루, 수일이 됩니다.
  
  현대보다 체력이 좋은것인지, 정신력이 좋은것인지 정말 의문인것이 고대의 싸움아닌가 합니다.

  

  

• 에리아이 | 2014-05-26 | 추천 0

  아 은손잡이(신경써서 만든) 바이킹 소드, 초기 롱소드 같은 실전적이자
  공과 비용이 제대로 들어간 검들의 경우를 잘 보셔도 됩니다.
  
  일부 자료가 남아 있는 롱소드들의 경우 무게중심은 손잡이 15.5cm지점에
  거의 일치한다라고 분석되고 있죠. 물론 당시로서는 갑옷 비중이 약해서
  베기가 중요시되던 시점이긴 하지만요.

  

  

• 에리아이 | 2014-05-26 | 추천 0

  무게 중심이라는게 잘 나타난게 선박입니다.
  선체의 전체 중량이 어떤 한 곳에 모여 있다고 가정하는 가상의 점을 무게 중심(Center of gravity)라고 하죠.정 이론적으로 접근하시려면 이쪽도 참고하는것도 재미있고...
  
  실제로는 검과 손잡이만으로 맞추다보면 검의 형태가 완벽하게 고정되기에,검의 일부분
  만 크기를 변화 시키거나 폼멜 같이 검끝으로 맞추는게 변형을 주는 방법일수 밖에요.
  
  물론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보니 적습니다.

  

  

• 금도치 | 2014-05-25 | 추천 0

  조선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지요, 틈틈이 하나씩 만들어 보는데 재료의 가공이나 모양 그리고 경도(즉 내구성)도 참 중요한 요소 이기는한데 칼의 전체적인 무개 중심이 가장 중요 하다는 생각 입니다. 아직도 내 몸에 맞는 무개 중심을 찾지 못했는데요, 기껏 만들어 날을 세워 봐도 볏단을 벨때 힘이 들어 가지않아 실패 하거나 중심이 너무 앞쪽이라 몸까지 휘둘리거나 그렇더라구요.....정말 좋은 작품 하나 만들어 놓고 죽어야 할텐데.....쩝!!!.. 정년 퇴직 하면 정말 본격적으로 한번 뎀벼 볼라고 합니다..

  

  

• 훈스 | 2014-05-25 | 추천 0

  쿠쿠리는 없네요... 비슷해보이는 정글도는 보이지만,

  

  

• 에리아이 | 2014-05-25 | 추천 0

  총자체가 길던 시절에는 총검이 검보다 무서웠습니다.
  
  물론 그 무거운 총을 제대로 계속 쓸수 있는 힘좋은 사람(서양인도 적음) 에게만요.
  
  그래서 제1차대전 참호전 들어가면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죠.^^:

  

  

• 택티컬파우치 | 2014-05-25 | 추천 0

  현대에서는 역시 총검이죠

  

  

• 에리아이 | 2014-05-25 | 추천 0

  아 이렇게 설명하면 되겠네요.
  
  장군검 같은걸 실제로 쓸거라고 믿을 분은 없죠? 검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보면
  대부분은 예식용,지휘의 상징,휴대가 편한 호신병기정도가 더 맞습니다.
  
  몇몇 예외적인 전투용 검과 그를 전문적으로 수련한 병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만요.

  

  

• 에리아이 | 2014-05-25 | 추천 0

  장식용으로는 저렇게 되어야 멋있으니깐요. 전혀 사용못한다 수준은 아니고 말입니다.
  (비록 진짜 세이버와 상대하면 한 5합? 그것도 길게 봐준거 같지만)

  

  

• 므흐흐 | 2014-05-25 | 추천 0

  위에 맨아랫것은 세이버라기에는 너무 도신이 넓네요.
  커틀라스일 겁니다.
  
  그리고 맨위의 단검도 로마의 글라우쿠스인걸요.
  

  

  

• 에리아이 | 2014-05-25 | 추천 0

  검 역시 무기로 제대로 사용되려면 무게중심이 정확하게 잡히고 각부 형태도 거의
  정해지기 마련이죠.
  
  저위의 스텔레토만 해도 진짜로 전쟁용 검이라고 부르기는 힘듭니다.
  신사들의 악세사리겸 호신용 병기 수준이죠. 저런 검이 내구성 있을리가요
  
  따라서 원래부터 예술작품(실용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이라고 이해하셔도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