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세븐 | 2014-05-16 | 추천 0

  잇빨중사님은 그 꼬질 꼬질하고 드러운
  훈련 마친 군화에 원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힘든 훈련하랴 이래 저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어휴 생각만 해도...웩

  

  

• 잇빨중사 | 2014-05-15 | 추천 0

  1984년 12월 초에 공수교육을 수료했는데, 그때는 마지막 점프를
  미사리에서 하고 군화에 막걸리 받아 먹는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고생한 군화'와 수료 축하였는데, 우리 기수는 그날 날이 안 좋아
  교육단으로 복귀해 식당에서 그냥 막걸리 퍼마셨지요. 자대에서
  특정여단 특정대대 형식으로 천리행군 뒤에 군화에 막걸리 따라
  마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냥 뭐 마시라니까 마시는 거죠.

  

  

• 4.2 | 2014-05-14 | 추천 0

  어린 대령이 문제라고 하신분이 계신대요.
  6.25때 국군 장군들 나이를 생각해보면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인재가 없던 시절입니다. 조금 잘한다싶으면 고속으로 올려서 시켜먹었죠.
  옛날로 갈수록 더 심합니다. 일제시대때는 중학교만 나와도 공무원이 될수있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터무니 없던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 redthink1 | 2014-05-14 | 추천 0

  과거에는 중령진급을 30대 중반에 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최소진급정년에 의해 40대에 1차진급을 들어갑니다.

  

  

• 세븐 | 2014-05-14 | 추천 0

  군에 가서 군화에 술먹기나 고무신에 술먹기
  말로만 듣던 똥물먹기 같은거 해보신 분들은
  다행히 여기에는 안계시나 보군요 ㅎㅎㅎ

  

  

• 세븐 | 2014-05-14 | 추천 0

  보통 30대 중반이면 중령답니다
  위 영화의 주인공은 월남전 무공으로 특진케이스니 연령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감독의 부친이 육군대령 출신이라
  당시의 관사생활이나 여성들의 의상 당시 유행하던 춤문화 등
  나름대로 고증이 잘된 영화라고 봅니다

  

  

• mp5sds | 2014-05-13 | 추천 0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32세에 중령진급 38세에 대령진급해서 월남전때 연대장으로 파병갔었지요 그 6.25전쟁 ~월남전 이어지는 50~60년대가 나이어린 장교들의 초고속진급이 가능했던 시절이니.. 송승헌 프로필나이가 76년생이라 만38세 라고 보면 시대적 배경상 틀린 고증은 아닌것 같습니다.

  

  

• 산도끼 | 2014-05-13 | 추천 0

  송승헌이 대령으로 나오나요?
  사진 보는 순간, 아직도 저런 영화가 만들어진단 말인가? 싶더군요.
  만 37살이군요. 아무리 빨라도 중령 정도 아닌가요?
  영화 볼 생각도 없었지만, 연기력도 없는 애 내세운 영화 아닌가 싶은 생각이 앞서네요.

  

  

• uniform | 2014-05-13 | 추천 0

  아마도 앞으로의 생활이 이것보다 더 힘들거라는 상징성을 내포 하고 있겠죠^^저도 저 영화 보고 싶네요. 69년도면 엘리트 장교들의 진급이 빨랐었겠죠. 저 때의 대령이라면 나이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40대 초 정도면 대령이 되었을까요?

  

  

• 에뷔선생 | 2014-05-13 | 추천 0

  신숙주는 술 취해서 세조 팔 꺽고 그외에도 선비들이 술을 취하고 토하기 위해 마신다고 깐거 보면 전통인듯합니다.

  

  

• 만세보령 | 2014-05-13 | 추천 0

  냉면에 소주담긴 사발이 화장실가서 노랗게 변해서 오기도 했죠..96년 동아리 생일파티에서..ㅡ.ㅡ

  

  

• 에뷔선생 | 2014-05-13 | 추천 0

  호빠에도 하이힐에 술 따라서 호스트에게 먹인단 썰도 있는 거보면 . . 다 헛ㅈㄹ이죠.

  

  

• kk9946 | 2014-05-13 | 추천 0

  일종의 호기 였죠.
  100km행군하다 너무 목이 말라 포대원 전부가 논에 얼굴 쳐박고 마시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