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너굴마왕 | 2014-05-12 | 추천 2

  최종병기활..군도..제목부터가 딱 일본 만화 냄새가 물씬나서 불편하네요..

• 제르망 | 2014-05-13 | 추천 0

  ㄴ 동감입니다. 너굴마왕님! ㅎ

  

  

• 너굴마왕 | 2014-05-12 | 추천 2

  최종병기활..군도..제목부터가 딱 일본 만화 냄새가 물씬나서 불편하네요..

  

  

• 시덴카이 | 2014-05-12 | 추천 1

  조선조 말에 이르르면 민초들이 어떻게 생존했나 싶을 정도로 처참합니다.
  무능한 정권과 탐관오리들의 수탈이 극에 달하는 상태가 되요.
  막말로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사회적 모순이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동학 혁명이 그런 과정에서 생겨난 거죠.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에 들고 일어난 거 아닙니까. 결국 우금치에 일본군에게 도륙되고 말지만... 당시 조선 정부군으로는 막을 능력이 없었죠. 일본군의 가세가 아니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당시 부패가 극에 달한 조선의 사회상을 보았을 때
  뒤집어져야 맞다고 봅니다.

  

  

• 에리아이 | 2014-05-11 | 추천 0

  반란이 계속 발생하고 그냥 탐관오리를 넘어서, 탐관오리와 동시에 바보들이 국가의 고위직에 오를때 무너질테니,약간 더 시간은 걸리겠죠.
  
  예를 들자라면 일본군을 동원해서라도 동학을 탄압하듯** 우선순위라는건 명확하니깐요.
  그럴 이해못하는 바보들이 국정을 잡거나 상황이 더더욱 악화되거나.

  

  

• 에뷔선생 | 2014-05-11 | 추천 0

  저 그런데 군사력이 약하다고 무너진다 보긴 힘들지않을까요? 프랑스 군사력이 약해서 프랑스 혁명과 그 이후 각종 혁명이 성공한건아니니까요

  

  

• 에리아이 | 2014-05-11 | 추천 0

  외세의 침략은 허술하게 대응해도 자국민들의 반란은 전력을 다해서 막으니 무장봉기는 성공하기 힘들긴 할껍니다.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죠. 외세는 장기점령이 힘들어도 사정을 잘 아는 자국민은 최소 역성혁명에 금방 성공하거든요. 그러니 소위 탐관오리조차 자신의 돈을 써서라도 대응하죠.
  
  탐관이라고 해봐야 욕심이 많다뿐이지 바보는 아닙니다.오히려 머리 좋은 사람이 많죠
  
  다만 일정 주기마다 건국시의 사회질서가 무너지는걸 부정할수는 없으니 좀더 시간이 흐른 다음정도?

  

  

• 패닉 | 2014-05-11 | 추천 0

  병탄이죠!

  

  

• 붉은악마 | 2014-05-11 | 추천 0

  에뷔선생님/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제합방이 없었다 하더라도 대한제국에 중국의 신해혁명 같은 나라자체를 뒤엎을 무장봉기가 나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관파천 기간중 고종은 독립협회를 지원해 환궁을 이룩 했습니다. 하지만 고종이 환궁하고 대한제국을 선포한 이후에는 독립협회는 단순히 외세를 배척하고 자주국가를 건설하는걸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제국인 대한제국을 지양하고 영국과 같이 황실은 정치적 권력이 없는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고 실제 정치는 내각이 하는 입헌군주제를 목표로 활동을 펼쳤습니다. 더구나 만민공동회 등이 처음 생긴 목표와 달리 일본등 타국등이 그 모임에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들을 넣어 만민공동회가 만들어진 본 목적에서 많이 변질되는등 문제가 생기자 고종은 만민공동회를 해산 시키고 독립협회에도 압박을 가했죠. 중국 같이 신해혁명이 일어날 거였다면 그럴 때도 제국정부의 민간단체에 대한 압박에 강제해산 조치에 정치적 탄압 이라며 반정부 무장봉기가 일어날 수도 있었겠죠. 중국도 결국 공화제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제국조정인 청나라 황실을 타도하고 공화국을 세우려고 일으킨 무장봉기가 신해혁명이고 그렇게 세워진 공화정부가 중화민국인데 대한제국은 멸망 전까지 그런 기류가 없었습니다. 물론 대한제국은 겨우 13년의 짧은역사 였기에 알 수 없는 거였고 역사가 더 이어졌다면 어땠을지 모르겠네요. 조선에 이어 대한제국에도 백성들은 경제적으로 별달리 풍족하진 못했지만 여하튼 최고 통치자인 고종은 제국의 근대화를 위해선 나름 꽤 노력 했던걸로 보입니다. 만약 대한제국 시대에 중국의 신해혁명 같은 무장봉기가 연속으로 일어났다면 대한제국군은 청나라군 이상으로 반란진압에 무력함을 보였을거 같습니다. 대한제국군의 정예는 황실을 호위하는 친위대와 수도 한성을 지키는 시위대등 중앙군인데 그에 반해 지방군인 진위대는 그다지 강력하지 못했던걸로 보입니다. 특히 북쪽 국경에선 의화단의 난 이후 의화단의 잔당들과 만주를 본거지로 하는 마적들이 국경을 넘어 자주 대한제국의 북쪽국경 지대 마을들을 침공 했는데 지방군인 진위대는 훈련도 부족하고 침공당한 지역 범위에 비해 피해지역 마다 보낼 병력의 수도 부족해 결국 해당지역 관리들이 각 지역의 토착 포수들을 모집해 그들로 만든 부대로 적들을 물리치는게 당시의 주 해결책 이었다고 합니다. 그랬으니 대한제국이 중앙군 뿐만 아니라 지방군 까지 병력수도 좀더 늘리고 지방군의 질도 더 높이지 않는다면 대규모 무장봉기가 일어났을 때 지방군은 쉽사리 무너지며 밀리고 순식간에 수도 한성까지 위협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 현대화 | 2014-05-11 | 추천 1

  합방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병합이라 표현해야합니다.

  

  

• 에뷔선생 | 2014-05-11 | 추천 0

  제가 그간 의문인것이 조선 후기부터 유럽이 그랫듯이 민란이 잦아지는데 만약 일제의 합방이 없었다면 신해혁명같은것이 나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