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JSF(Joint Strike Fighter) 3군 통합 전투기 개발 계획이 취소될 경우를 대비해서 미 해군과 미 공군은 레이더에 탐지가 낮은 기체의 결점에 대해 재 논의를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F-22 개발 계획은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지상 공격이 가능한 기체를 우선적으로 고려되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 해군은 과거 A-12 어벤져 계획이 미 의회에서 개발 예산이 취소된 이래로 스텔스(레이더 비탐지) 기체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준비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F-117 나이트 호크가 퇴역하기 전(2008년 4월) 미 공군에서는 F-117기의 기체 운영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1999년 코소보, 유고 분쟁사태때 F-117기가 세르비아군의 SA-3에 의해 격추 추락된 사건이 있은 이후로 미 공군은 이 기체의 운영 사항에 대한 결함 사항을 전반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몇 가지 사항으로는 정밀유도 병기를 탑재하지 않았을 때, 적의 레이더 탐지에 대한 기체 방어 상태, 아음속 비행 때의 기체 방어 상태, 비 탐지 레이더 운용 기술 및 레이터 흡수 도료 코팅 기술 등)

 



이 상황에 맞추어 록히드는 F-117에 대한 기체의 대폭적인 개량을 미 공군과 차세대 전술기에 관심있는 미 해군에 제시하였습니다. 이미 록히드는 F-117 기체에 대한 운용 한계를 개발 당시에 수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고, 90년대 중반에 A/F-117x를 목표로 기존 F-117의 무장 탑재량보다 훨씬 상회하는 자기 방어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 운영할 수 있는 기체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미 공군 보다는 미 해군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미 해군 항공모함의 UACV 무인전투기가 운영되기 전인 2015년에서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이 기체의 운영 계획의 타당성 조사에 들어갑니다.

 

A/F-117x는 이전의 F-117 나이트 호크에 비해 단계적이고, 중요한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었다고 록히드 개발팀은 주장하지만 이는 지금의 F-22 랩터나 F-35에서도 보여주는 성능상의 한계를 크게 넘지는 못하였습니다.

 

 



 

 

 

80년대 초기 생산분의 F-117기 보다는 성능상 월등한 기체 운영과 무장탑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록히드는 초기 JSF 와 F-22 기술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A/F-117x의 기체에 투입하려 하였습니다.

 

 

 



이전 기체에 비해 스텔스 능력은 더 개선되었고, 다임무가 가능한 무장탑재를 하여 기체 개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A/F-117x 기체 개발 계획은 록히드가 미 공군과 미 해군의 요구들을 중심으로 하여 긴급 계획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개발, 생산을 목표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초기 생산형은 2003년에 처녀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미 공군과 미 해군은 2006년까지 기체 생산과 배치가 가능하도록 록히드사에 시기를 정하고 계획을 진행하였습니다.

 

록히드는 미 공군에 100대, 미 해군에 180대를 생산, 납품하는 것으로 일명 "FY15"라는 프로젝트를 가동시키려 하였습니다.

 



 

A/F-117x는 2008년 로널드 레이건 항모에 탑재 배치되어 제한적으로 운영이 될 계획이 있었고, 2011년 리비아 전 지역의 공격 계획이었던 "오디세이 다운" 작전에 투입되는 것도 예상되었다고 합니다.

 

A/F-117x 기체는 2035년까지 미 해군과 미 공군이 운영할 수 있는 기체로 기대되었으나 UCAS와 같은 무인전투기 및 실증기의 시스템 대체 예산, 적정 운영 상황이 확실하지 않아 이 기체는 현재 중지되었다고 합니다.

 


UCAS 항모 실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