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 개박살]= 론 서바이버! 미해군 네이비씰 레드윙 작전 실화 영화 입니다.

개박살 | 2014-03-21 1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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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용원의 군사세계 회원 북괴군 개박살 입니다.

 

어제 3월 20일 목요일 20시 건대역 롯데 시네마에서

‘론 서바이버’ 라는 전쟁 실화 영화를 시사회 초청 관람 하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감명 깊은 본 전쟁 영화중에 상당한 리얼리티

고증과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본인은 영화 주인공 마크 월버그 팬으로서 그가 나와서

더 관심 있게 본 것 같습니다.

(마크 월버그는 2014년에 개봉될 트랜스포머 4탄에도 주연 등장 합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알다시피 화 전장 배경은 아프카니스탄 지역 이며

실화가 된 작전은 미해군 최정예 네이비씰 ‘레드윙’ 작전입니다.

 

영화 초반 1시간 동안 작전 투입 내용은 고요한 느낌이지만

상영 시간이 1시간 지난 후 탈레반과의 교전부터는

이것이 전투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총격씬, 은폐씬, 피격씬, 대피씬 등이 현실적입니다.

특히 산악 지역에서 적(탈레반)에게 포위당한 후

아래쪽으로 대피하기 위해

몸을 구르는 장면이 너무 참신 하고 현실적입니다.

 

미해군 최정예 네이비씰 군인들인데도

대피 할 때는 몸을 사리지 않고(낙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몸 다칠 것을 각오 하고 구르는 모습이 지금까지

나온 전쟁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신선한 장면 인 것 같습니다.

(총탄에 맞아 죽기 싫다면 굴러서라도 도망 가는 것이

손자 병법에도 나온 전술 이니까요.)

 

영화 후반부로 접어들면 탈레반의 반대 세력이 주인공

(마커스 러트렐분)을 보호 하면서 살아남은 장면도 인상 적입니다.

 

이슬람 전통 율법인 파슈툰왈리(적에게 쫒기는 사람이 내 영역에 들어오면

목숨 걸고 보호해야 한다)의 도움을 받아 최후 까지 살아나게 된 점이

감명 깊었습니다.

 

이 내용을 한반도에 대입 한다면 향후 북카니스탄(친절한 설명-북괴)

내부 붕괴로 인해 대한민국 최정예 특전사 요원들이 북에 침투 한다고

가정 한다면 북괴군에게 쫒기는 대한민국 특전사 군인들을

북한 현지 민간인들이 보호 가능 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가 있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보라고 추천 드리며 이런 좋은 영화는 불법 다운 로드 하지 말고

재미와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영화관에서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영화 끝나고도 엔딩 크레딧(친절한 설명-영화의 끝 부분에 제작 참여자들임을 보장(신용, credit)하는 이름들이 나오는 것)이 나올 때

레드윙 작전 이후 모습도 알려 주니 자리 떠나지 말고 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괴군 개박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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