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우보천리 | 2014-03-20 | 추천 7

  왜곡된 시각일수 있겠지만 자작극같다는 의심도 듭니다
  곧있음 핵안보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오바마가 4월에 두나라를 방문하는데요
  작년 아베 야스쿠니참배로 미국에게 잃은 신용을 복구하는 퍼포먼스가 아닐까요?
  봐라~우린 이렇게 관계정상을 위해 노력한다, 일본은 보편적가치를 추구한다라고,,,
  혐한시위가 내내 위세를 떨치고 일본관정이 암묵을넘어 조장하다가 외교이벤트를 앞두고 분위기가 급반전??? 워낙 일본이 간교하고 날조하는데 특화된 애들이라 계속 지켜봐야할듯해요
  

• CHAOS | 2014-03-21 | 추천 0

  안써도 되는 한글을 일부러 쓴 것 자체가 퍼포먼스임을 증명하는군요.
  정말 진심으로 하는 시위였다면 우익단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일본어로만 써도 되는 일입니다.
  외국어까지 동원하는건 외국인들보고 읽어달라는 뜻이죠.

  

  

• 므흐흐 | 2014-03-20 | 추천 0

  당연히 퍼포먼스죠! 관제데모가 떳떳한 나라가 일본 입니다.
  걔네들은 민주주의와 봉건주의와 지역주의와 대세사관이 같은 한나라안에서도 서로 따로따로 놀아날 수 잇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나라입니다. 당연히 한족에서 데모를 한다면 적당히 주의를 돌리려는 반대 데모도 일어나는 겁니다. 그것도 실은 한통속들끼리!

  

  

• 우보천리 | 2014-03-20 | 추천 2

  그러고보니 반한시위 반대자들 티켓들을 보면 정말로 정갈하게 정리되있네요
  일본의 자발적 시위자들이 원래 저렇게 깔끔한 티켓을 들고있었나요? 제 기억엔 없는데
  게다가 영어가 주로 써있는것도 그렇고 미국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닐까합니다

  

  

• 패닉 | 2014-03-20 | 추천 3

  일본내 우익은 절대 소수가 아닙니다. 우익이라곤 하지만 쟤들은 그냥 일본의 일반 국민들이에요. 넷우익이라는 애들도 특정 부류가 있는게 아니죠. 그냥 걔네 국민들이 험한,험중등의 경향을 보이며 키보드 워리어 놀이를 하고 있는 겁니다. 또한 일본은 절대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가 아니죠. 오히려 수준 낮은 민주주의 국가 입니다. 걔들보다 우리가 더 높은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 되었었죠.
  
  일반 시민들은 아무죄 없다. 관계없다라는 눈으로 일본을 보면 안됩니다. 그들의 동조와 침묵이 지금의 일본을 괴물로 만든거죠.

  

  

• 푸른번개 | 2014-03-20 | 추천 1

  음, 마상편곤//님 제가 알기로도 공식적으론 관제데모는 없습니다. 다만, 그 배후의 단체들을 자금이나 인력 등으로 정부나 우익에서 지원하는 각종 데모 등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오래부터 일본내에서도 나온 얘기입니다. 국가의 형태는 민주주의지만, 민주주의의 껍질안에는 아직도 막부정치라는 알맹이가 열심히 살아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낙동천리 | 2014-03-20 | 추천 0

  일본 극우가 대놓고 저렇게 나올 수 있는 것도 일본의 우경화 때문인데..
  일부 일본 시민들이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반대쪽 집회를 열었다고 해서 일본을 다시 볼 것은 아니죠..
  
  그동안의 일본 선거 결과를 보면..
  중국에의 경제력 역전..동북 대지진..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로 인한 불안감 등을 빌미로 ..
  강한 일본..굴복하지 않는 일본..이란 명목하에 아베의 골수 우익성향을 묵인하고 있던데..
  
  자신들의 부끄러웠던 과거사도 인정하고 싶지 않고..현재의 극우들로 인한 인종차별주의자 손가락질도 받고 싶지 않고..
  한 손으론 과거사를 꽉 쥐고..한손엔 인종차별주의자는 싫다는 팻말을 쥐고 있는 꼴이라고나 할까요..
  

  

  

• 워닝ㅇ | 2014-03-20 | 추천 1

  일본 프로축구팀 우라와레즈에서 재일선수인 이충성에 영입에 대한 반발로 인종차별적 문구를 건것이 일본에서 이슈가 되면서 인종차별에대한 반대여론이 많이 생성된것도 한몫한것같습니다.
  마상편곤님 말씀대로 한국이 좋아서가 아니라 인종차별이 싫어서가 대부분이겠죠.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일뿐이지 정치적인 목적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네요

  

  

• 수담 | 2014-03-20 | 추천 2

  일본 극우가 소수라는 주장은 이젠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우리의 반일 감정 만큼이나 저들도 반한 감정이 골수에 맺혔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한일 관계는 미국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깝게 지낼지라도 서로의 속마음은 돌이키기 힘들만큼 멀어졌다고 봐야죠.
  

  

  

• 마상편곤 | 2014-03-20 | 추천 1

  자작극 의심은 너무 지나친 생각 같습니다. 일본은 중국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민주주의가 성숙된 나라지요. 정치적 의도에 관제 데모가 수시로 열릴 수 있는 곳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수였던 극우 혐한론자들이 목소리를 높혀 일본 이미지 망가지자 여기에 반발한 다수의 반대 시위가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는게 타당합니다. 물론 그들이 한국이 좋아서 그러는건 아니고 졸지에 일본이 인종차별이나 하는 나라로 비춰지는걸 우려해서일 겁니다.

  

  

• Magach | 2014-03-20 | 추천 0

  인종차별주의는 정말로 인류에 있어서 가장 큰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종교에 따른 차별도 마찬가지고요.

  

  

• 특전공갈단아저씨 | 2014-03-20 | 추천 0

  한일 정상 회담은 지금 비밀리에 진행중엔 큰 프로젝트를 위해 너무 늦지 않게 진행될 듯 합니다..
  통일 대박 발언과 연계되는 사업인데 설마 아베가 이 지경으로 미쳐 날뛰리라 생각
  못 했겠죠.. 암튼 어떤 분야에 혁명적인 시스템이 도입되는 사업이라
  어지간히 아베쪽이 수그리면 적당한 명분 수준에서 정상회담 진행하지 싶습니다..
  소비자 및 생산자 입장에서도 매우 획기적인 이익이 있을 겁니다..

  

  

• 푸른번개 | 2014-03-20 | 추천 1

  혐한시위든 반 우익시위든 어짜피 일본 정부나 우익애들이 그렇게 만드는 경향이 큽니다. 왜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 그 전에는 저렇게 심하지 않다가 최근들어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할까요? 전 일본을 믿지는 않습니다. 우보천리//님의 말씀대로 짜고치는 고스톱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 패닉 | 2014-03-20 | 추천 0

  예전에 시사프로그램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무슨프로그램이였는지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일본 반한에 관한 프로그램이였고 그 내용 중에 반한시위대에 대항하는 시위자들을 소개하면서 그 시위자들이 모두 친한은 아니고 그 중도 우익세력들이 동참을 했었는데 그 이유가 인종차별주의자들 때문에 우익들이 모두 비방을 받거나 매도 되는것이 싫어 참가 했다라던가 암튼 그런 비슷한 이유였던걸로 기억하네요.

  

  

• 우보천리 | 2014-03-20 | 추천 0

  패닉님 반한시위 반대시위자중에 우익들이 있다구요?? 그래서 더욱 의심이 갑니다
  지난 중국의 반일시위도 관이 주도한 시위였는데요 저것들도 그런게 아닐까
  언론사 투고가 제목을 저렇게 달은거지 혐한시위대가 딱히 기세에 눌린 구석은 없어보입니다
  케네디 주일대사가 비난하는등 야스쿠니참배로 미국에게 찍힌걸 일본정부가 심각하게 고민하고있어요
  

  

  

• 우보천리 | 2014-03-20 | 추천 7

  왜곡된 시각일수 있겠지만 자작극같다는 의심도 듭니다
  곧있음 핵안보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오바마가 4월에 두나라를 방문하는데요
  작년 아베 야스쿠니참배로 미국에게 잃은 신용을 복구하는 퍼포먼스가 아닐까요?
  봐라~우린 이렇게 관계정상을 위해 노력한다, 일본은 보편적가치를 추구한다라고,,,
  혐한시위가 내내 위세를 떨치고 일본관정이 암묵을넘어 조장하다가 외교이벤트를 앞두고 분위기가 급반전??? 워낙 일본이 간교하고 날조하는데 특화된 애들이라 계속 지켜봐야할듯해요
  

  

  

• 패닉 | 2014-03-20 | 추천 0

  근데 저번에 방송 보니까 꼭 저 반대세력이 '반우익'세력은 아니더군요. 반한시위에 반대하는 시위자들 중에도 우익들이 있더라구요. 그들은 '너희 같은것들 때문에 우리 우익이 욕먹잖아'라는 생각에 반한 시위에 반대하는 시위에 동참 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