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를 교훈으로 삼자.

댓글 [16]

훈스 | 2014-03-19 | 추천 7

안보리가 기존의 제국주의 환상에 빠진자들끼리의 만찬 아니었나요?? 승전국 회의죠,,,

이라크에 알카에다가 있어서???? 화학무기가 많아서????? 악의축으로 규정하고 들어갔나요?? 결국, 가진자들의 명분 쌓기용이지 보호나 세계평화와는 결코 상관없는 제도가 UN제도라 봅니다.

말이 좋아 핵 가진자들의 회의였지만,,, 뿌리부터 지금까지, 유엔 안보리는 약자보호라는 껍질속에 강대국 이득권 챙기기의 장이지, 그곳에서 어떤 문제해결이 이루어 지진않습니다.

UN, 이란 이름으로 아직도 아프리카 학살을 30년동안 못막아내고 있고, 솔직히 무능함의 대명사가 UN과 안보리이지,, 침략의 명분 쌓기용 빼면,, 아니면 평생 TV한번 못나올 조그만한 나라의 세계 발언이 가능하다정도가 유일한 역할일겁니다.
706sfc | 2014-03-20 | 추천 0

정말 남의일이 아닌게 만약 "북한이 중국이나 러시아에 귀속되겠다고 저런결정을 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 봤습니다
물론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사정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아찔하더군요,,,
유현영 | 2014-03-19 | 추천 0

우리 스스로 힘을 키워야 하는건 당연한거죠. 그렇지만, 우리 혼자 힘을 키운다고 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한반도와 주변 상황을 고려한다면요.....전 여기에 추가해, 뛰어난 외교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변국들 사이에서도 우리의 이익을 챙길수 있는 외교력이요
풀피리2 | 2014-03-19 | 추천 2

외국이 보장하는 안전보장은 사상누각인걸 우리 지도자들이 빨리 깨닳아야할텐데?
반도너머로 | 2014-03-19 | 추천 1

moresaza님// 전 넷상에서 존댓말이 참 어색한데요. 그게 비하나 경멸 무시 이런건 절대 아니고 그냥 메시지전달을 확실히 하기 위함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새 여기 베밀에 한국인을 가장한 중국인들이 설치는데 그 논조랄것도 없지만 의도는 중국찬양 한국비하다. 이게 널리 받아들여지고 굳어지면 종국엔 어떤 현상이 벌어지냐면, 과거의 한일합방과 작금의 우크라이나 크림처럼 되는거다. 총한방 쏘지못하고 그냥 내주는거다. 또한 러시아가 크림에서 그랬듯 곧 올 통일정국에서 중국군이 정체불명의 복장을 하고 대동강이북까지 스멀스멀 기어들어와 치안유지 행세할수 있다. 우리 근세엔 이보다 더 명백한 사실이 무수하다. 리홍장이 원세계란 어린놈을 시켜 고종을 훈계하고 대원군을 잡아가도 조선군에서는 어느 한놈 나서지 못한건 그런 압도적격차의 인식이 굳어졌기 때문이고 외국군대가 해산하라고 명령하면 거개가 다 고분고분 해산했다는거다. 심리전과 선무공작의 위력은 역사적으로 엄청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moresaza | 2014-03-19 | 추천 0

반도너머로님 댓글을 읽어보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전 입 다물고 가만히 있겠습니다.
달과6펜스 | 2014-03-19 | 추천 0

안녕하세요 ^^
돌석이님, 해 인님, 반도너머로님,
글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도너머로 | 2014-03-19 | 추천 2

전력차가 압독적이라고 믿으면 군인들은 전쟁을 포기하고 고분고분 그냥 투항한다. 설사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평시/전시의 광범위한 심리전이나 선무공작에 의해 시나브로 침투한다면 해당국은 힘한번 써보지 못한다. 지금 목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그렇고 구한말 대한제국이 그랬다. 요새 중국군이 어마무시하다고 지속적으로 선무공작하는 사람 있는데 조치가 필요하다. 충무공께서는 남기신 어록을 보면 하나의 관통되는 뜻이 있는데 그것은 크고작음 많고적음이 승패를 결정하지 못하며 오로지 위국헌신하는 마음이 승리와 생명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해 인 | 2014-03-19 | 추천 1

저는 사실 푸틴이 크림을 지렛대 삼아 우크를
영향권 아래 둘꺼라 예상했는데 정말로 뜻밖이군요.
중요한것은 우리나라에게도 유사시 안좋은 선례로 작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몹시우려됩니다

북핵도 그렇고 북의 정변시 중국의 태도도 그렇고 독도도 그렇고....
냉혹한 현실을 보니 달리 방법이 없내요. 우방도 좋지만 죽자사자 국방력을 기르는 수밖에는...
돌석이 | 2014-03-19 | 추천 3

다른 나라를 핑계로 삼을것이 아니라 스스로 혼란을 야기하여 타국이 개입할 여건을 만든것이 화근이지요
타산지석으로 삼을것은 자기만의 이익을 위하여 지나친 시위등으로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는것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것임을 우리 스스로 깨닫고 극익을 위하는것이 어떤것임을 잘 알아야 할것입니다
입으로는 민주화를 외치며 뒤로는 끊임없이 뒷돈만 챙기는 일부 시민단체나 종교단체 및 그들에게 휘둘리는 두뇌가 없는 무지가 더 문제지요
마상편곤 | 2014-03-19 | 추천 3

그리고 북한이야 어차피 핵무기 포기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었습니다. 애시당초 리비아 조차 비교되지 못할 정도로 비상식적인 폐쇄적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전략 핵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근으로 어찌 될 것이 아니였습니다. 북한에게 리비아-우크라이나 사태는 좋은 명분은 될겁니다만 우크라이나가 무탈했다고 해서 북한의 핵보유 의지가 달라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달과6펜스 | 2014-03-19 | 추천 0

훈스님, 마상편곤님, tunguska님,
세 분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뜻 깊은 오후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마상편곤 | 2014-03-19 | 추천 2

일단 우크라이나가 보장 하나만 보고 핵포기한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련으로 떨어져나온 우크라이나는 얼떨결에 구 소련의 핵무기를 득템했지만 그런 핵무기를 유지, 운용할 기술력이 없었습니다. 어설프게 끌어않고 있었지만 제대로 전력화도 힘들었고 자칫 유출이라도 되는 날엔 테러 공범으로 덤태기 쓰기 딱 좋았지요. 그래서 서방의 당근을 받고 핵무기 폐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르라이나 입장에서 핵무기는 사실 전가의 보도가 아니라 계륵에 가까웠던겁니다.
훈스 | 2014-03-19 | 추천 7

안보리가 기존의 제국주의 환상에 빠진자들끼리의 만찬 아니었나요?? 승전국 회의죠,,,

이라크에 알카에다가 있어서???? 화학무기가 많아서????? 악의축으로 규정하고 들어갔나요?? 결국, 가진자들의 명분 쌓기용이지 보호나 세계평화와는 결코 상관없는 제도가 UN제도라 봅니다.

말이 좋아 핵 가진자들의 회의였지만,,, 뿌리부터 지금까지, 유엔 안보리는 약자보호라는 껍질속에 강대국 이득권 챙기기의 장이지, 그곳에서 어떤 문제해결이 이루어 지진않습니다.

UN, 이란 이름으로 아직도 아프리카 학살을 30년동안 못막아내고 있고, 솔직히 무능함의 대명사가 UN과 안보리이지,, 침략의 명분 쌓기용 빼면,, 아니면 평생 TV한번 못나올 조그만한 나라의 세계 발언이 가능하다정도가 유일한 역할일겁니다.
tunguska | 2014-03-19 | 추천 0

옛날엔 총회만 무능력했는데, 요즘은 안보리도 무능해보이더군요...

국제연명의 전철을 따라가는 것일까요?
훈스 | 2014-03-19 | 추천 0

리비아와 이집트 같은 경우는 그냥 두어도 10년~20년안에 자정될텐데,, 너무 섵부르게 건드려 놨죠.

앞으로 혼돈이 10년 더 갈겁니다.
훈스 | 2014-03-19 | 추천 0

롤모델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있지만, 리비아, 이집트 등등 미국과 손잡은 독재자들의 최후는 김정은이 더 잘알죠.... 그 밑에서 빌붙고 있는 세력들은 더욱 더 잘알겠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