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크림공화국 병합을 앞두고 있는데도 뾰족한 수 없어...
강대한조국 | 2014-03-18 02:19:12
조회 8159 | 추천 0 | 다운로드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811313&isYeonhapFlash=Y
크림공화국의 주민투표결과 러시아로의 병합을 의결하여 현재 크림공화국은 현시간부터 자국내에
있는 우크라이나 관련물건이나 문화재등은 우크라이나로 보내며 나머지 모든 물건들은 크림공화국
재산으로 존속시키며 그와 동시에 러시아의 물건으로 귀속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크림공화국내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대에게 항복명령을 내렸고 그들이 계속 살고 싶다면
그렇게 해주겠다 단, 충성서약을 할 경우에 한해서 생각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이렇게 러시아로의 병합이 초읽기에 다다르고 있을때 EU측은 러시아에 대해서 별다른 제재조치
를 하지 못하고 빌빌거리고 있다고 EU 내에서도 말이 많은가 봅니다.
그 이유에는 유럽의 제재에 러시아가 보복으로 맞서면 당장 유럽 수요의 25%를 차지하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사태도 벌어질 수 있고, 러시아 경제가 글로벌 금융시스템과 깊숙이 연결돼 유럽 경제에 타격이 돌
아올 수 있다는 점 등에서 EU는 쉽게 해법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또 6천여 개 기업이 러시아와 무역관계를 유지하는 독일이 러시아 경제 제재 확대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하는군요...
우크라이나 해법을 둘러싼 고민이 깊어지면서 EU의 우크라이나 포용 전략이 성급했다는 자성론도 나오고 있
다고 합니다.
EU 관료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성찰 없이 무리하게 우크라이나 편입을 추
진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마저 일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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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또한 중국 각 지역의 소수민족문제에서도 그 지역만 투표를 걸어버리면 중국 영토의 1/4정도는 뜯겨나갈테니 주민투표를 존중한다는 뜻을 비추는게 국익에 부합한다 봅니다. 멀리 떨어진 남의 나라 일이라서 관심가질 필요가 없긴한데 어쨌거나 미국이 쓸때없이 나선다는 느낌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상대하는 일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black jack | 2014-03-28 | 추천 0
http://user.chol.com/~yslee43/index05/kcon.htm
전략....
그들은 외국군철수 운운하면서 [유엔]군사령부의 해체와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유엔]군을 이 한반도에 불러들인 자는 바로 6.25동란을 일으킨 그들 자신임.
우리 한국이 제의한 [남북상호불가침협정]의 체결을 거부하고 있는 그들이 소위 대미 [평화협정의 체결을 집요하게 고집해 오고 있는 것은 현행 정전협정을 실질적으로 사문화시켜 그들의 기본목표인 무력에 의한 통일의 기회를 만들자는 데에 그 저의가 있는 것임.
또한 한반도의 문제해결의 실질적 주체인 한국을 배제하고 직접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자는 저들의 주장은? 7. 4공동성명에서 밝힌 바 [자주의 원칙]에 정면으로위배되는 주장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선전공세에 말려들 국가도 오늘의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임.
moresaza | 2014-03-18 | 추천 0
한반도의 통일시 실시될 체제는 남북한 정상이 공동합의한 615선언에 명시된 '연합' 입니다. 노태우 정권조차도 남북연합', 즉 1국가 2체제의 한시적 허용이며, 이것은 남북한 정권 모두가 지금까지 견지해온 한반도 통일의 과도기적 체제입니다.
무슨 통일이 누군가가 누군가를 흡수통일하는 것인 줄 알며, 일본이 한반도의 식민지를 합리화할 때 써 먹었던 '병합'이 통일인 줄 아는 모양이군요. 참고로 강경한 한국내 군인들은 한반도 통일시에 과도기적으로 반드시 실시될 남북한 공동 국민투표도 반대합니다. '흡수'통일을 지향하지요. 그 군인들은 국군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통일방안인 '남북연합' 단계와 6.15선언도 부인하는 '항명'의 의도를 가진 자들이라고 봅니다.
* 6·15남북공동선언 *
[네이버 지식백과] 6·15남북공동선언 [六一五南北共同宣言] (두산백과, 두산백과)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 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6·15남북공동선언 [六一五南北共同宣言] (두산백과,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0408&cid=40942&categoryId=31752
nikken2 | 2014-03-18 | 추천 0
그리고 그 '민주'라는 형태조차도 갖추지 못한 나라들보다는 훨씬 낫고요.
미국이나 서방에서 태클을 거는 기본적인 이유는 구 소련 해체 후 국경선을 그어놓은 비교적 안정된 형태 위에 러시아가 뭔가를 도모했기 때문입니다.
크림반도가 어느 나라 땅이었던 간에 쏘비에트해체 후 우크라이나 영토였고 또....러시아의 개입이 없었다면 크림반도 내에서의 이런 작금의 사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미국이나 EU가 삽질이나 쓸데없는 짓거리를 한다는 여론과....한편으로는 러시아가 삽질을 하고 있다는 여론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만...
이 곳 비밀만이 유독 한 쪽으로 치우쳐 있는 사실이 참으로 기괴하기까지 합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종이신문 사서 보시고요.
제가 보기엔 현재 푸딘의 러시아가 민주국가의 허울을 쓴 서방보다 나을게 손톱만치도 없는 나라인데 어떤 정서로 두둔을 하시는지도 의아스럽네요.
아시는게 별로 없으면 글 쓰지 마시고 남들 쓴 글부터 읽으시지요?
tunguska | 2014-03-18 | 추천 0
역사적으로 이런 식의 간섭은 도미노처럼 러시아에서 제3국으로 번지게 되는 경향을 가지죠.
크림공화국 주민들이 100%러시아인에다가 만장일치로 러시아 병합을 원하더라도 이것이 이뤄지면 언젠간 우리차례도 올수 있죠.
사실 대의명분이라는게 결국 승자의 주장일뿐이고... 역사는 대게 승자의 역사지 패자는 부정적으로 기록되고 날조될 따름이죠.
지금은 EU와 미국이 러시아를 부정적으로 묘사해도 훗날 몰락하고 러시아가 초강대국이 된시점이 있다면 그때는 크림공화국 병합이 인도주의적이다 뭐다 하며 미화되고 푸틴은 성군으로 묘사되겠죠.
북한이나 중국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면 대한민국이 나쁜놈이 되버리는거죠...
민족자결주의가 너무 강조되는것 같은데... 민족자결주의의 시작명분조차 핑계일뿐이었고 너무 이거에만 연연하면 또 중국이 한국인은 중화인의 소수민족이다라고 주장하면 또 무의미해져버리는거죠.
투표가 민주주의의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지만... 이세상에 투표로 제대로된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는 국민은 정말 극소수고 투표는 옛날 석기시대부터 있던거니 투표를 너무 맹신하기도 위험합니다. 요즘사회는 조작을 할수도 있는 부분이고요.(러시아만 해도 최근에 선거부정이 극도로 심하게 나타났던 나라죠.)
중요한건 소국이 강대국에게 주권이 흔들리냐의 문제일 따름이죠.
경제는 어쩔수 없으니 제외하고요...
삐죽이 | 2014-03-18 | 추천 0
노을지기 | 2014-03-18 | 추천 0
노을지기 | 2014-03-18 | 추천 0
제래식 전쟁은 미국의 개입이 확실하겠지만 핵전쟁에서 과연 미국의 핵우산이 펴질까의 문제입니다!
미국의 핵우산이 펴지는것은 미국이 핵에서 자유로울때뿐일겁니다 미국 본토에 핵이 떨어질수도 있는 상황이면 미국의 핵우산은 펴지지 않을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일본조차도 재처리 시설을 갖추면서 핵무기를 제조할수 있는 충분한 환경을 가진상황에서 미국의 핵우산만 믿고 시간을 보낼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것이죠.. 우리도 핵을 준비를 해야할때라고 봅니다
노을지기 | 2014-03-18 | 추천 0
심각한 대립이 될수도 있습니다 크림반도까지는 미국이 양보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면적으로는 제재니 하지만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풀어질것을 러시아도 알고 있죠.. 하지만 더이상은 넘보기는 러시아도 힘들겁니다
노을지기 | 2014-03-18 | 추천 0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면서 미국,EU,러시아와 맺은 협정서가 종이조각이 된다는것이죠
더이상 미국의 어떤 계약도 완전히 신뢰할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나오는겁니다
그것이 미국이 난처한입장인거고 더럽게 코가 꾀인거죠
노을지기 | 2014-03-18 | 추천 0
사실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쪼개질때 매듭을 지웠어야 했는데 그때당시 러시아 내부의 혼란으로 인해서 그것을 방어하고 다시 찾을 여유가 없었던것이죠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친러정부가 들어서고 있어서 굳이 자극하고 싶지 않아서 러시아가 나둔거지.. 그것이 영구히 우크라이나 영토로 될 가능성은 애초에 없었죠
노을지기 | 2014-03-18 | 추천 0
일종의 행정구역 개편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것이 우크라이나가 독립하면서 러시아 내부의 혼란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쪼개져 나간거지 나라대 나라의 정상적인 영토 건내주는것은 아니죠..
Mojave | 2014-03-18 | 추천 0
원래 크리미아 거주 타타르족들은 이번 병합 찬반 투표에 참가도 못했다네요, 자격이 안주어졌답니다.. 쩝.. 러시아 참 공평하고 좋은나라죠 ㅋㅋ
푸른번개 | 2014-03-18 | 추천 0
군사고문관 | 2014-03-18 | 추천 0
크리미아 반도가 러시아로 병합된다면 러시아로서는 피를 흘리지 않고 영토를 확보, 그들로서는 역사적인 회복이 되었다고 할 것이니 국내적으로는 푸틴과 그의 지지자들의 지속적인 내부 지지를 얻어낼 것이고, 이를 토대로 국제 사회는 러시아를 껄끄러운 상대국이라고 여겨 속내를 드러내지 않을 것입니다.
소브레멘누이139 | 2014-03-18 | 추천 1
러시아야 무모하다구요?
러시아군이 크리미아에서 엄청 환영받고 주민들이 막 울면서 반기던데요?
민주라는 허울을 쓰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서방세계에 당당히 맞서는 푸틴대통령에서 찬사를 보냅니다.
네오제다이 | 2014-03-18 | 추천 0
게다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모스크바까지 거리가 별로 멀지 않아서
우크라이나가 EU에 가입하게 되면 ,미래 어느 시점에서인가 발생할지도
모를 EU vs 러시아 전쟁에서 수도 모스크바를 방어 하기가 매우 힘들어 집니다.
마치 북한 장거리 다연장 로켓 사거리에 서울이 들어 가있는 상황이랑 비숫해 지겠죠.
2차대전 이후로 피해의식이 강한 러시아로선 절대 용납이 안되는 시나리오입니다
붉은날개 | 2014-03-18 | 추천 0
어제 뉴스보니 자금동결과 경제제재-러샤 주식이 많이 떨어졌죠-를 하면 러샤가 힘들어질거라고 하더군요.
Mojave | 2014-03-18 | 추천 0
화력터널 | 2014-03-18 | 추천 3
또한 중국 각 지역의 소수민족문제에서도 그 지역만 투표를 걸어버리면 중국 영토의 1/4정도는 뜯겨나갈테니 주민투표를 존중한다는 뜻을 비추는게 국익에 부합한다 봅니다. 멀리 떨어진 남의 나라 일이라서 관심가질 필요가 없긴한데 어쨌거나 미국이 쓸때없이 나선다는 느낌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상대하는 일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화력터널 | 2014-03-18 | 추천 0
서방이 도와주든 말든 러시아와 한판붙겠다고 나올 경우 셈법이 복잡해집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루지아처럼 군사력이 약한 나라가 아닌 관계로 러시아도 전력을 다해야겠져.
우크라이나가 '너죽고 나죽자'라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크림자치 공화국에 대한 신생독립국의 지위를 인정하는 선에서 타협을 볼 거 같습니다.
유현영 | 2014-03-18 | 추천 1
파렴치흑수돌 | 2014-03-18 | 추천 1
영토확장개념이란게 현대개념상 낙후된짓거리란 생각입니다..오히려 울고싶은
Eu의 뺨을때려줬다는 분위기가 강하죠..아무런 이익없는 우크라이나에 eu나미쿡은
명분싸움이나 하고있죠..의미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