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부식차선탑 | 2014-03-16 | 추천 9

  누가 뭐라해도 월남전 참전 용사들은 영웅입니다.

• moresaza | 2014-03-17 | 추천 0

  M16과 M1...

  

  

• uzi9mm | 2014-03-17 | 추천 0

  전쟁에서는 작전의 성공과 실패, 승리 아니면 패
  전이라는 구분이 되지만... 정작 전쟁을 겪은 사람
  에겐 승자도 패자도 없는 법이죠... 살아남은 사람
  들은 전우는 죽고, 자기는 살아남았다는 마음의 짐
  이 평생 지워지는 것이고, 전사자들의 가족들은 그
  런 상처를 가지고 살아야 하고... 육체의 병도 중요
  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마음의 병도 무섭죠...

  

  

• 다람쥐 일병 | 2014-03-17 | 추천 0

  연평해전이나 연평도 포격당시 군인들도 정신적 피해 입은 사례가 있다고 들었는데, 월남전이면 얼마나 더 심했을까요 ㅠㅠ

  

  

• black jack | 2014-03-17 | 추천 0

  발레리노님 무탈하시죠? 사진이야기 나왔으니 사진에 얽힌 썰하나 풀어주십시요^^ㅎㅎㅎ

  

  

• 30사 수색 | 2014-03-17 | 추천 0

  사진들이 여지것 보지못한 사진들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진선 | 2014-03-17 | 추천 1

  역사 교육은 정확하게 시켜야 후대에 혼란이 없습니다.
  
  학교 다닐 때 월남에 파병가는 이유를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역사적인 자료들을 보니
  
  무척 당황 했습니다
  

  

  

• songtheking | 2014-03-16 | 추천 2

  미국 입장에선 어떻게 평가할지라도 우리 입장에선 참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전쟁이었습니다. 당장 주한미군을 철수시킨다는 데 어쩔 도리가 없는 거죠. 다른 거 다 떠나서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도 파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경제성장에 도움을 줬다는 건 부수적으로 얻은 것이구요.

  

  

• hykochu | 2014-03-16 | 추천 0

  미국이 정말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해서 참전한 경우입니다. 정말 바보 같은 참전이었지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대단히 큰 기회가 온 것이었고,
  
  과외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 우등생이 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빤스지기 | 2014-03-16 | 추천 0

  제 사촌 형님이 월남갔다가 부대(분대인지 소대인지 모름)가 전멸되어 겨우 살아왓다는데 한국와서 인천에서 바다에 빠져 돌아가셨죠 아버지가 대신(그집에 고모부가 안계심) 보호자로 갔더니 바다쪽으로 수영해서 갔다더군요.
  
  저는 실제 월남참전했던 교회 집사님이 교회학교에서 본인 소개하는 자리에 월남에서 한일(안좋을일)을 갑자기 말하는 것을 봤습니다. 미라이 도 언급하면서.
  

  

  

• 해운왕 | 2014-03-16 | 추천 2

  김숙희 아닌가요 ? (자칭 천재 김용옥 교수 의 누이 아닌가요 ? ) 그여자 는 정말 개념없이 나이만 먹은 여자였죠. 정신연령이 17- 19 정도.....지금쯤 철들었을 려나 ? 철들자 망령이라는 말도 있지만...

  

  

• 군사고문관 | 2014-03-16 | 추천 4

  과거 김영삼 정부시절 교육부 장관이었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출신이었던 이숙희 전 장관은 현충일 기념사에서 베트남 전쟁을 명분없는 용병들의 전쟁이라고 말해 큰 파문이 일어나 스스로 물러났지요. 이런 무개념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으로 있고, 장관을 하고 있었느니 우리 참전 용사분들의 한과 원혼을 어떻게 달래드릴 수 있었습니까? 참으로 슬프고 애석한 일입니다. 이제라도 월남 참전 용사분들에게 서운하지 않게끔 국가와 국민들이 시각을 달리하고, 격려해주는 사회 풍토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부식차선탑 | 2014-03-16 | 추천 9

  누가 뭐라해도 월남전 참전 용사들은 영웅입니다.

  

  

• 잇빨중사 | 2014-03-16 | 추천 6

  제가 살던 개발 전의 구 일산 읍내에는 백마부대 현역이거나 전역한
  월남 참전자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제 친구 하나도 이혼을 하셨는지
  단칸방에 아버님과 둘이 살았는데 알 수 없는 기념품들(방패였죠)이
  많았습니다. 근처에 밤에 무슨 소리만 들리면 몽유병처럼 뛰어나와
  상공에 대고 총을 입으로 다다다다 쏘던 분도 계셨구요.
  
  저는 피부로 어려서부터 느껴왔습니다. 국민학교에서 뎔려라 맹호야
  승리를 위해... 이런 노래 불렀었죠. 땅 파면 K-레이션 나오고 그랬습니다.
  월남 참전용사분들 정말로 함부로 막말하면 안 됩니다. 그분들도 비극의 시대였습니다.

  

  

• ssawar | 2014-03-16 | 추천 1

  월남 참전용사이신 아버지... 전투에 대해 물어보시면 겨우 하시는 말씀이 '난 사람에게 쏘지 않고 물에다가 사격했다...'라고만 하셨죠. 근 5년전에 월남전시 고엽제에 의한 피부병이 나으셨는데 그 전까지 몸 여기저기 피부에서 피가 조금씩 배어나와 이불에 작은 핏자국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피부병이 나은 이후 조금씩 월남전 이야기를 하셨는데 끔찍하더군요.... 아군의 잔인한 죽음.. 그리고 정말 잔인한 보복.... 무조껀 사격부터 하고 보는 미군헬기와 조우해서 살아남은일 등...
  

  

  

• 김성훈(발레리노) | 2014-03-16 | 추천 0

  가운데 계신 저희 아버지 같습니다.
  집에 저 사진이 있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 택티컬파우치 | 2014-03-16 | 추천 1

  유능한 전사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내요

  

  

• 김성훈(발레리노) | 2014-03-16 | 추천 0

  참전 초기 저 .M1 개런트 소총 사정거리나 관통력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동이 아니라서 오히려 탄 낭비도 없고
  무겁다는 단점은 있지만

  

  

• 삐죽이 | 2014-03-16 | 추천 1

  
  
  
  
  
  
  
  
  
  
  
  
  
  
  
  
  
  
  
  
  
  
  
  
  
  
  
  
  
  
  
  
  
  
  
  
  
  
  
  
  
  
  
  
  
  전투 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은.....아마..평생 그 전장의 기억을 죽을때 까지..... 가져 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