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8]

• 붉은십자군 | 2014-03-14 | 추천 3

  현대전이란 서로를 보며 발전하는 창과 방패의 싸움입니다.
  ECM이 있으면 ECCM이 있고, 스텔스가 나오면 스텔스탐지기술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속도가 스텔스라는 모토아래 극초음속기를 개발하지만, 수십년 후 언젠가는 그 초음속기를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도 나올 것이, 또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전투기가 개발 될 것입니다. 끝없는 창과 방패이지요.
  
  또한 현대전은 돈으로 하는 싸움입니다.
  우리의 상황에서 볼 때, 스텔스기가 값비싼 물건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스텔스 탐지레이더도 그리 값싼 물건은 아닙니다. 그래서 조밀하게 방공망을 구축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한 때는 스텔스무용론이 나온적도 있었으나, 아직까지는 그 효용성을 잃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정보가 없는 일반인으로서는 스텔스기가 어느정도 효용성이 있는가, 카운터 스텔스의 발전수준은 어느정도이며 실제 배치는 얼마나 걸리는가 같은 중요한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추측밖에는 불가능하지만, 스텔스기가 있는 것이 스텔스기가 없는 것 보다는 전략적인 자유가 더 높다는 것은 분명하고 적어도 북한은 카운터스텔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펼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의 스텔스기는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므흐흐 | 2014-03-16 | 추천 0

  댁은 뭔가 오해하셨네요!
  안티 스텔스기술이 나올수록 스텔스가 중요합니다. 안티 스텔스 시대에 스텔스도 아닌 놈들은
  수백 킬로미터 바깥에서 추풍낙엽 처럼 떵어지는 겁니다.
  
  물론 스텔스 덕에 100~200km반경까지 안전하던 전투기들은 폭 10~50km좁은 회랑으로만 운영가능
  하겠지요! 하지만 전 군의 레이더를 안티 스텔스로 교체하지 않는 이상 여전이 스텔스는 비스텔스기에
  대해 절대우위를 확보하고 설령 안티 스텔스레이더가 나오더라도 여전히 비 스텔스기에대해 상대 우위를 보유합니다.
  왜냐하면 스텔스 성능도 없는 일반기체가 스텔스기까지 잡아내는 레이더 체계 앞에서는 실질적으로 작전이 불가능해 지기 때문이죠. 스텔스라고 눈에도 안보이는 전투기가 나을할까요?
  아닙니다. 최소한 자신의 무장을 떨구어 공격할때까지 적의 레이더를 속이거나 탐지되지만 않으면 됩니다. 즉,작전의 성공과 우군의 보호죠.
  그걸 포기하자고요?
  '50MG는 모든 방탄복을 뚫으니까 소용없는 방탄복은 아예 개발하지도 말자'라는 더 말할것 없는 '반자이 어택'정신 이네요.

  

  

• 주바리 | 2014-03-15 | 추천 0

  대한민국의 주력기를 EA-18G로 하는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 이상우 | 2014-03-15 | 추천 0

  스텔스기 도입 비용 보다 더 비싸지 않을까요?

  

  

• 팬져마이어 | 2014-03-15 | 추천 0

  레이더가 있으니 전투기 도입하지말자는 의견과 다를게 무엇일까요?
  대전차 미사일이 있으니 전차를 양산하지 말아야 할까요?
  방탄복이 있으니 총말고 전군에 칼을 채워야 할까요?
  
  창이 진화하면 방패도 진화합니다. 그렇다한들 그 창과 방패는 언제나 공존합니다.발전하면서요
  스텔스가 완벽한 전술과 완벽한 전략이 될 수 없듯 스텔스탐지 레이더라 할 지라도 완벽하거나
  그럴 수 없습니다.
  
  무기제조를 전세계가 멈추지않는 이상 이런 것은 계속 됩니다. 스텔스를 신봉하건 믿지않던 결국은
  기술은 발전하는데 어떤 가치를 두냐이고 얼마나 대비를 갖추냐지요. 그리고 의도적으로 이런 것은
  군이 더 좋아합니다. 어느나라나 예산 타내기 좋거든요?

  

  

• 또다른나 | 2014-03-15 | 추천 0

  궁금한게 현재 개발중이거나 개발되었다는 스텔스 탐지레이더 성능이 스텔스기를 격추도 가능한 상태인가요? 고고도에서 비행중이라면 미사일 말고는 불가능한데...
  미사일 유도가 가능한 수준인지 혹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 쓰르아웃 | 2014-03-15 | 추천 1

  스텔스 무용론자들 보면 진짜 징합니다. 비웃음도 안나오지요.

  

  

• 특전공갈단아저씨 | 2014-03-15 | 추천 1

  스텔스 신봉자들 보면 진짜 징하네요.. 비웃음도 안나옴..

  

  

• 샤를 | 2014-03-15 | 추천 0

  스텔스 기술이 40년 경과 되어서 기술이 진일보 하지는 않았는데요. 단지 오픈소스화 되었을 뿐. 대표적인 예로 랩터보다 다리미 F-117의rcs가 훨씬 더 낮습니다. 실전배치 텀만 20년 가까이 차이 나는 세대 인데도 스텔스 기술은 진일보했다 볼수 없죠.

  

  

• 훈스 | 2014-03-15 | 추천 0

  또한 제가 감명깊게 읽은 글중 오썬님의 22 분석글들 찾아 보시면 나오실 겁니다..
  
  읽어 보신다면, 스텔스여서 승리가 가능한 것인지,, 물론 그 시점에 AESA달고 나온 물건은 22밖에 없었으니,, AESA달린 15나 그리펜이라면 다른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을지,,
  
  등등 많은 시사점들을 찾으실텐데요.... 저한테 조언을 하셨다면, 전반적으로 살펴보셨을듯 해서 더 조언드리는겁니다.

  

  

• 훈스 | 2014-03-15 | 추천 1

  미국의 35에 대항하기 위해서 팍파가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비교 대상으로 삼으려는 기체는 22이고, 그들이 바라 보는 목표점도 22이지 35는 아니에요. 미국의 6세대 7세대 전투기 컨셉을 살펴 보시더라도, 스텔스가 5세대의 마지막으로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 훈스 | 2014-03-15 | 추천 2

  NIKKEN2님 제가 왜 22를 안꺼냈을까요?
  
  F22를 역시 들고 나오시는군요.. 레드프레그,
  중요한것은 35는 22가 아닙니다...... 스텔스 성능 또한 22가 아니고 말입니다..
  
  또 한가지 그리펜이 잡을수 있다라고 말 한 근거도 레드프래그 아닌가??? 22가 역대 최고의 기체이고 공대공기체입니다........ F35가 아니라 말입니다. 개발 방향이 틀립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은 감사하나,, 제가 왜 그렇게 이야기 하나 팩트는 무엇인가?? 더 고민해 보세요. 보이는 현상만 보지 마시고 말입니다.

  

  

• nikken2 | 2014-03-15 | 추천 0

  미공군 자체 내에서 스텔스기와 비스텔스기의 모의 공중전에서 상대가 안될 정도의 학살이 있었다는게 팩트인데.....뭘 그리들 전문적이고 많이들 아신다고....... 많이 알고 적게 글 쓰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 만두가좋아 | 2014-03-15 | 추천 1

  그노무 대스텔스레이더를 개발하고
  배치했다는 국가들이 개발 혹은 계획중인 기체중에 스텔스기 아닌 기체가 있는지 묻고 싶네요.

  

  

• 할수있다 | 2014-03-15 | 추천 0

  예를 들어 기존의 레이더가 100원으로 100km 성능으로 잡아낸다고 보았을때 스텔스기가 등장함으로 20km 성능으로 겨우 잡아낸다고 했을때 상대방은 스텔스를 잡기 위해 180원을 들여야 100km 에 겨우잡을수 있게 되고 기존의 전투기들도 20원을 들여 레이더를 업그레이드 해야 기존의 성능에 근접한다고 봅시다.
  
  그리고 기존전투기는 50원에 1대 뽑는데 스텔스기는 80원에 1대 뽑습니다. 그럼 30원의 값어치로 상대방은 기존의 레이더비용을 고스란히 한번더 투자해야할 업그레이드 비용이 발생합니다. 즉 강제적으로 국방비를 쏟게 만듭니다. 뭐 안티스텔스 업그레이드 비용이 0.3 이하로 만든다면 스텔스 쑤레기라 할만 하겠지요.
  
  뭐 위에 예시가 맘에 안들고 웃긴다면 무시하시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하나의 기술이 등장하면 안티기술이 등장하더라도 그 나름대로의 비용을 강요하며 이게 아주 간단한 비용으로 전체전력을 상쇄 하는게(특정 영역)아니라면 아주 효율적인 전략전술적 이점을 가지게 되죠.

  

  

• nikken2 | 2014-03-15 | 추천 1

  스텔스기가 실전배치 된 국가는 지구상에서 미국 뿐인데......우리 밀매들이 너무 앞서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스텔스라면....스텔스기를 운용하는 나라에서 가장 잘 만들 확률이 높겠지요. 구름 잡는 얘기 들 좀 그만 합시다~!!

  

  

• 한국국방강화 | 2014-03-15 | 추천 0

  북한을 겨냥한 목적으로 스텔스f-35 구매... (북한견제 용도) 대한민국 공군 주력전투기로(f-15)
  가자는 것입니다. 북한처럼 많은 물양전으로 확보하여 북한을 공격...........
  대한민국에서 과연 스텔스가 필요할까요...? 북한은 스텔스가 없습니다... 있다면 an2겠줘.
  일본.중국 대비용 구매라고 해도 두 나라들은 스텔스탐지 레이더가 있을테니까요. (돈 많은 나라)
  중국은 이미 스텔스탐지 레이더 기술개발로 전략화 되었고, 일본이 없다면 일본은 돈이 많을테니
  수입해 올테니.... 한국은 여.야에 발목이 걸러 예산집행조차도 못함.

  

  

• 훈스 | 2014-03-15 | 추천 0

  40대의 스텔스기를 처리하기 위하여, 비슷한 RCS값을 가진 고기동 스텔스기가 당연히 유리하지 않을까요? 결국은,
  
  거기에 덫붙여서, 더 많이 들고 있는 쪽이 유리한게 당연한것입니다.재래식 기체라도 AESA를 달고 있거나 데이타링크가 제대로 된다면 말입니다.
  
  그리펜이 왜 스텔스기 잡을수 있다고 이야기 했던 부분도 고심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차후 KFX 넘어 간다면 말입니다.

  

  

• 훈스 | 2014-03-15 | 추천 2

  NAC님께, 저도 위에 써놨습니다만, 공자가 유리하다고 말입니다.
  
  몇몇분들은 35의 능력에 대한 과대한 기대심을 가지시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저는 스텔스 무용론자가 아닙니다만,,,,,,,,,, 다만, 공대공 영역으로 스텔스기 까지 들고 들어간다면 35가 주변국에 비하여 우수한 능력을 가질것이라다는 부분은 분명히 아닐것이라고 말하는것 뿐입니다.

  

  

• 훈스 | 2014-03-15 | 추천 0

  스텔스 탐지 레이다라는것이 결국, 프로세싱의 차이인데 왜 러시아를 비롯해서 스텔스 탐지가 된다고 난리를 칠까요???
  
  스텔스 개념을 몰라서??? 또는 RCS감소값을 몰라서,,, 스텔스 페인트를 못만들어서???
  
  재래식 전투기 회사??? 에서도 스텔스기 대항가능론을 왜 부르짓을까요??? 결국, 스텔스기도 같은 공대공 영역으로 들어와야 전투가 가능하다는 논제 아닌가요?
  
  현재 나온 레이다들 모두 AESA체제이고, 예전 AESA만의 장점도 많이 사라졌고, 동일한 공대공 영역에서 스텔스기가 공대공 만능론 들고 나오긴 힘들지 않을까요?

  

  

• NavKcvn | 2014-03-15 | 추천 0

  훈스님 제가 제시하고자하는 것은 비스텔스기에 비해 월등히 유리한 스텔스기의 전략적 운용 자유도지 고도 차이에 따른 스텔스 성능 차이가 아닙니다. 제가 고도 얘기를 하진 않았잖아요. 저는 수세적인 입장에 부담을 준다고 했지.

  

  

• 훈스 | 2014-03-15 | 추천 2

  재미있네요.. 35의 스텔스 성능이 상하좌우? 편차없이 고르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위에 제가 왜 고도차별을 두었는지 생각지 않으시나 봅니다. 스텔스 성능 최고점이 정면인지, 정하면인지, 생각들 안해보시나보네요.

  

  

• 한국국방강화 | 2014-03-15 | 추천 0

  예) 일본의 스텔스기로 중국 본토를 쳐들어 올 경우 스텔스 탐지 레이더가 있으니 중국이 유리.
  반대로 공중전에서 싸울경우 답 안나옴.(대륙이 아닌 동해 공중전시) 두 나라가 모두 스텔스기종.
  또한 스텔스기종끼리 싸워도 조기경보기 역시 두 나라도 있음..... 결국 스텔스는 무용지물.
  조기경보기가 스텔스 잡을수 있나요? 그건 일반 전투기 기종 잡는용도 아닌가요?

  

  

• BOLTZMAN | 2014-03-14 | 추천 2

  소나있다고 잠수함이 무용지물되던가요?

  

  

• NavKcvn | 2014-03-14 | 추천 0

  F-15를 잡기 위해서는 그냥 조기경보기에 X-BAND 레이더, 전투기만 있어도 되지만 스텔스기를 잡으려면 적어도 스텔스탐지 레이더를 기여코 끌고 와야 하죠. 이미 그것만으로도 수세적인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습니다.

  

  

• NavKcvn | 2014-03-14 | 추천 0

  그렇지만 비스텔스기인 F-15나 유파, 플랭커 등으로 그걸 뚫고 들어갈 확률보다는 F-35나 기타 스텔스기들이 뚫고 들어갈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죠. 당장 거리 100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적어도 거리 1 이상이라도 줄인다면 그 1 이상의 안전거리를 스텔스기들은 확보합니다. 그리고 훨씬 더 안정적인 방법으로 공략을 하겠죠

  

  

• 훈스 | 2014-03-14 | 추천 0

  수세적 입장에서 적어본다면,
  
  조기경보기 + 지상 대 스텔스탐지 레이더 + 지상 기존 X-BAND 레이더 체계에
  고고도 15K와 중저거도의 15K내지 KF-16의 조합일경우 35가 물량전이 아닌 이상 뚫고 들어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NavKcvn | 2014-03-14 | 추천 0

  하지만 생각을 해보자면 말이죠. 나이트호크가 등장해서 그 존재가 알려지기 전부터도 소련에서는 VHF/UHF 레이더 등으로 스텔스기를 탐지하고자 했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레이더들로도 탐지거리가 매우 짧아지는 것이지 탐지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려졌고요. 그게 지금으로부터 30년도 더 전이겠죠. 근데 그 30년 동안 스텔스기는 진일보하면 더 진일보했지 더 약해지진 않았습니다. 지금 개발되고 있는 레이더들도 스텔스기를 탐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스텔스기는 그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텔스를 위해 레이더도 설치하지 못하던 나이트호크는 어느새 고기동에 슈퍼크루즈를 하며 공대공전을 벌이는 랩터까지 발전했지요. 개인적으론 훨씬 더 많은 재원과 자원이 들어가고 있는 스텔스기의 발전이 카운터 스텔스 기술의 발전보다 앞설 거라 봅니다. 스텔스기가 아예 카운터 스텔스 기술까지 탑재하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거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인용한 겁니다. 수세적인 운용이건 공대공이건 그런 뜻이 아니고 그저 '스텔스기 탐지 기술 발전이 무섭다고 대안으로 비스텔스기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뜻입니다.

  

  

• 한국국방강화 | 2014-03-14 | 추천 0

  파렴치흑수돌님 아닙니다. 게시 글 취지내용은... 강대국 중심으로 스텔스 탐지 레이더가 나오니까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꼭 f-35를 구매할 필요가 있냐하는 개선할 내용입니다. 어짜피 스텔스전투기
  값만 비싸고 레이다에 걸리니 무용지물이라 생각하여 대한민국 공군 주력전투기로(f-15) 가자는
  것입니다. 북한처령 많은 물양전으로 확보하여 북한을 공격...........

  

  

• 훈스 | 2014-03-14 | 추천 2

  35의 스텔스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공대공 전투에 포커스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미국이 35를 공중전을 염두에 두고 만들지도 않았고,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35의 RCS감소와 제한적 스텔스, 향상된 레이더 성능을 종합 한다면 HIGH급의 공중전을 감당할 만하다이지,
  
  러시아나, 중국의 차기 전투기들보다 우세하다라고 말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 훈스 | 2014-03-14 | 추천 1

  NAV님께 35공대공 전투기 인가요?????????
  
  현재 스텔스 기능갖추고 공대공 전투 능력을 얼마나 보시는지 말입니다.. 수세적 입장에서 본다면, 15가 굳이 밀릴것도 없을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