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이저빔 무력화 코팅기술 개발
강대한조국 | 2014-03-12 18:56:07
조회 24497 | 추천 0 | 다운로드 7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0/0603000000AKR20140310088500074.HTML
중국이 레이저 무기에서 레이저 빔의 방향을 바꾸거나 반사해 무력화 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개발해 이미 현장에 일부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리는 아무리 강력하고 파괴력있는 레이저라고해도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빛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매한가지라는 점을 착안해 중국 과학자들이 광범위한 연구끝에 정확하게 레이저의
반사량이나 흡수량을 조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이저 무기의 원리자체가 항공기 엔진이나 미사일의 유도시스템에 많은 양의 레이저를 집중
해서 해당 목표물을 공격하는 방식인데 이때 레이저무기에서 발사되는 에너지의 대부분이
반사되거나 흡수된다면 아무리 강력한 레이저빔이라도 결국 손전등 수준위협밖에 안된
다는 점을 들면서 이를 위해서는 레이저의 종류마다 맞는 코팅이 필요하며 만약 맞지 않는
코팅을 할경우 레이저에 뚫려질 위험이 있으나 대부분 어떤 시스템이 어떤 레이저를 사용하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군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 레이저 무기의 크기와 전력 소비, 주요 요소, 레이저 생성 방법등의
정보를 모으게 되면 레이저의 속성을 알 수 있게 되고 속성을 알게되면 그에 맞춤 레이저 코팅
제를 선택해서 민감한 지역을 반레이저 방패로 요새화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중국은 이를 위해 지난 20년간 레이저무기에 대한 대항코팅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베이징(北京) 항공항천대와 중국공정물리연구소, 중국 해군항공공정학원 등 유수의 연구기관들이 이 기
술 개발을 연구해 왔고 연구자들은 서방, 특히 미국의 레이저 기술 발전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희
토류와 탄소섬유, 은(銀), 다이아몬드까지 다양한 물질들을 이용해 특정 무기 체계에 대응하는 코팅 기
술을 가다듬어왔다고 합니다.
중국이 레이저무기 반코팅제에 많은 투자를 한 이유는 레이저 무기 개발에서는 레이저빔 발사에 필요한
에너지 발전과 저장 같은 기술 병목 현상 때문에 미국에 있어 한참 뒤처진 상태라 이를 따라잡는데 시
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차라리 대응 방법을 찾는 게 빠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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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100%가 않된다고 없다고 하시면 말이 않되죠.
미래가치 | 2014-03-13 | 추천 0
그게 전투기에 사용 할 수 있냐는 다른 문제 겠지만...
moresaza | 2014-03-13 | 추천 0
므흐흐 | 2014-03-13 | 추천 1
레이저는 두 거울사이를 빠져나온 빛입니다. 거울로 반사가 가능할것 같습니까?
행육합 연구소등에 쓰이는 러이저 반사장치가 단순한 거울이 아니라 프리즘인 것은 빛을 반사하더러도 막대한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고 그 손실이 바로 열의 형태로 변환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방열 잘되는 판때기 하나 앞에 두는게 훨씬 더 효율이 높습니다. 아니면 앞에 물를 가득 채운 두께 10m의 투명 수조를 두어 에너지 자체를 산란 흡수시키거나.....
거울로서 레이저 막을 수 있다라는 착상이 바로 중공이 얼마나 레이저기술에 뒤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주죠. 게다가 레이저와 더불어 입자빔(파티클 빔) 한방을 같이 날리면 어쩔셈???
비밀임 | 2014-03-13 | 추천 2
wj | 2014-03-13 | 추천 1
네오제다이 | 2014-03-13 | 추천 0
미국소형레이저포는 UVA같은 무인정찰기나 드론, 소형보트를 몇초 만에 불태울수 있다고 하니
10초 정도만 견딜수 있어도 대함 미사일 종류라면 상당히 위협적일것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떤 무기를 만든쪽이 그 무기의 약점과 강점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구소련시절 부터 이어온 대레이저 코팅을 중국보다는 더 많이 연구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방심하다가는 큰코 다칠수도 있습니다.
Magach | 2014-03-13 | 추천 2
제가 보기에는 이건 코팅제 같은 걸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져는 파장에 따라서 특정물질에 대한 흡수율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파장을 가변해서 조사해주는 장치를 개발하면,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L-19 | 2014-03-13 | 추천 1
앞으로 아주 획기적인 방법(파장이나 단열제 같은 코팅기술) 없다면 당분간 레이저 무기를 방어할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러시아나중국이 하는 것은 여러 가능성을 테스트해보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정도 일뿐입니다.
강대한조국 | 2014-03-13 | 추천 0
그 타켓이 다 뚫리기 전에 와서 박히면 말짱 도루묵이니 말이죠 그렇다고 현재 미국이라고 해도
소총크기의 레이저무기를 만들 능력은 못되니 군함에 부착하는 정도인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효율성있게 기존 CIWS보다 더 많은 요격율을 올리려면 타겟하나 파괴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더욱 줄여야 할것입니다 문제는 방자입장에서는 대함미사일에 코팅제를 둘러서 요격되는 시간을
조금만이라도 벌어주면 임무는 충분히 수행한 셈이니깐요^^
L-19 | 2014-03-13 | 추천 0
Kadrun | 2014-03-13 | 추천 0
Kadrun | 2014-03-13 | 추천 1
L-19 | 2014-03-13 | 추천 1
파장 바꾸는 것은 어린애 일처럼 쉽습니다.. 물런 무기용도로 쓰진 않지만 현재 다른 용도로 파장대 다양하게 바꾸는 상업용 레이져 많이 나와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레이져의 파장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용달차에 불과 합니다.(물런 파장대에 따라 투과력이 달라지기때문에 파장대를 신중히 결정해야하지요)
지금 무기 게발에서 문제점이 고에너지를 발생하는 장치의 크기를 줄이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파장대로 대비하여 레이져 무기를 방어한다는 것은 뻘짓입니다.
너죽고 나살자 말씀 처럼 레이져를 100% 흡수나 반사하는 기술? 불가능 합니다.
30% 방어 한다면 출력만 늘리면 뚫리지요.
Kadrun | 2014-03-13 | 추천 1
레이저는 빛 병기가 아니라 열 병기 입니다.
참고로 레이저 쏘는 기술보다 저 완전 반사체 만드는 기술이 더 어렵습니다 ㅡ,.ㅡ
강대한조국 | 2014-03-12 | 추천 0
스를 들자면 러시아의 MD기술 파쇄를 보면 나오져 미국이 MD에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 훨씬 작은
돈으로 MD로 막을 수 없는 탄두기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즉 무조건 돈만 많이 바르고 투자한다고
다 장땡은 아니라는 것이죠^^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0
-_-+
이용당할 바에야 제대로 이용하자는게 생각입니다만.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다를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0
;;
자꾸 오타 내서 죄송;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1
네, 맞습니다. 결국은 선택과 집중이죠. ㅎㅎㅎ
누가 선택과 집중을 잘 했는지는 시간이 지나 역사가 이야기 해 주는 것이고요.
그런데 웃기게도 역사는 전비를 더 많이 쓰고 끝내는 이긴 쪽 의 역사만을 기록에 남겼다는 것입니다.
용병의 기본은 적보다 많은 병력을 가지고 최소한의 손실로 적을 궤멸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로 봐서는 귀주대첩이었고 가장 최근 전쟁으로 봐서는 2차 대전의 미국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미국 위성에 장난친 거는 저도 기사를 봐서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미국이 마음먹고 작정했으면 중국 위성 모조리 격추하는게 어려웠을까?
생각해 보면 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고, 제 생각에 따른 미국의 자만심일 수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미국은
중국이 아무리 까불고 설쳐봐야
어른이 애 재롱을 보는 그런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중국이 지금처럼 계속 성장을 하면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만,
웃긴 것은 현재 미국이 성장하는 기반은 2차 세계대전 동안 발전한 독일의 기술이었고
지금 중국이 성장하는 기반은 중국이 미국에 보냈던 유학생, 결국은 미국의 기술이죠
선택과 집중, 분명 중요하긴 한데 단순히 비율로 따져 100대 1과 10000만대 100 로 물량만 따진다면
어느쪽이 더 유리할 지는 역시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ㅋㅋㅋ
외교의 근본은 원교근공이라고
저는 중국이 득세하는 것 보다는 미국이 득세하고 우리나라가 제대로 용미하길 바랍니다.
(일단 저 위쪽에 계신 어떤 분들은 걍 싹 다 쳐 내고요. 종북이라 오해 받을라;; -_-)
지금은 그게 아니라서 아쉽지만요. ㅠㅠ
강대한조국 | 2014-03-12 | 추천 0
대용량 배터리등의 기술능력이 처지는게 중요원인이지요... 뭐 어떻게 보면 선택과 집중이죠..
아참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중국도 레이저포를 안만들고 있는 건 아니랍니다^^
이미 예전에 미국의 위성에 장난질을 한번 친 사례도 있었죠 허나 레이저무기 특성상 기상상태에
따른 효율저하효과도 무시할 수 없고 대기중의 수증기가 많으면 산란감쇄효과도 걱정해야 하며
무엇보다 중국의 경우는 위에 열거한 이유등으로 덩치가 큰 고정형등밖에 생산하기 힘들기 따름
이지요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0
훈민정음에 나오는 대로 적었더니 글자가 깨지는군요;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1
중국이 미국만큼 국방비에 투자를 못하기 때문에 장갑재에 신경을 쓰는 건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단순히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군만 보더라도 반군들은 싼 값에 공격하는데 미군/연합군은 비싼 돈 들여가며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열 명 경찰이 한 명 도둑을 못 막는다고, (공성전 말고 말입니다...;;) 공격이 방어보다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대체적인 역사적 사실이었습니다.
지금 미사일만 보더라도 미사일 하나 10억 해도 10개 쏴서 비싼 전함(구축함/순양함) 한 척 잡으면 이득이기 때문에 모든 국가에서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이니까요.
딍귝이 생각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값싼 장갑일지 몰라도 그게 정말 값싼 장갑일지는....
설마 쌀나라가 그것까지(방어장갑 개발하는 비용과 시간)까지 생각해서 뻥카로 레이저 무기 개발하는 건 아니겠지요? ㄷㄷ
강대한조국 | 2014-03-12 | 추천 0
^^ 그러나 현실은 미사일 하나 완전히 떨구는데 수초가 소요되고 거기다가 대응 코팅제로 철갑을 두른다면 시간은 더 부족해진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중국은 그런 효율좋은 레이저포를 못만들어 내니 돈이 싼 장갑재로 투자한거죠^^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0
90% 이상 농담입니다만, 만약 미국이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이제르론 요새 주포 토르의 해머 만큼 크고 아름다운(?) 강력한 레이저 무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1초만 투사해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모든 방어장갑을 무시할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무기라면 방어장갑 경면처리 이건 방어막이건 아무짝에고 쓸모가 없겠죠. ㅋㅋ;
그런데 50%쯤 농담 삼아 외계인 고문하는 미국도 아직 무기(창)을 제대로 못만들어 냈는데 외계인 고문 안하는 러시아와 중국이 장갑(방패)를 만들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
유현영 | 2014-03-12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4-03-12 | 추천 0
자꾸만 딜레이가 나네요... 지금에서야 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물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강대한조국 | 2014-03-12 | 추천 0
내외에 보다 많은 대함미사일을 떨굴 수 있어야 하는데.. 이시간동안 대함미사일군을 상대로 무기
에너지급의 고효율의 에너지를 파장을 바꾸어가면서 계속 유효하게 전달 할 수 있을까가 제 의문
사항입니다^^
강물따라 | 2014-03-12 | 추천 0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0
어차피 빛(레이저)를 무기로 들고 나온 이상 조사시간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조사시간 동안 투사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되느냐가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미 강대한조국님께서 먼저 올리신 게시물에도 같은 내용이 있고요.
충분한 에너지를~
하는 부분요. ^^;;
그래서 빛이 1초에 30만 KM의 속도를 지닌것이 명확한 다음에야 더 중요한 것은 1초에 투사할 수 있는 에너지, 즉 적의 방어 장갑을 파쇄하고 분쇄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태양이 360도 우주 전 방위로 에너지를 쏟아붓기 때문에 레이저 무기처럼 일점투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빛의 에너지 함유량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에너지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결국 빛(전기적 파장)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가정한다면,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고 하더라도 거울이 앞에 있다면 그것을 깰 수 있을까, 없을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강대한조국 | 2014-03-12 | 추천 0
조사시간이 얼마인가가 중요한 것이죠^^
너죽고나살자 | 2014-03-1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