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의 교훈은 전혀 없는글 아닌가요?
훈스 | 2014-03-10 21:39:47
조회 4373 | 추천 1 | 다운로드 0
이라크 전의 교훈은 전혀 없나 봅니다.
포문수의 함정은 인력, 장비, 유류 및 보급의 문제를 낳습니다. 포문수로만 전력 평가를 이루려 한다면 현대전에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고 봅니다... 100문의 대기중은 포를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병력과 군수가 뒤따라야 할까요?
무능한 100문은 2차 대전과 월남전으로 그 효용을 마쳤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10문의 포대라도 정확히 언제나 적을 때릴 준비가 되어 있다면,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말입니다.
포문수 비교는 어린애 장난질에 불과합니다... 결국 예산 타내기 사유이지, 절대 사유는 아닙니다.
정찰, 결심, 타격이 동시에 이루어 지는 소수의 문수가 다수를 이깁니다.
포 문의 숫자로 본다면 연합군이 훨씬 많았을까요???
이라크의 그 수많은 포들이 왜 연합군의 진격을 막지도 타격하지도 못했을까요?
전 그 부분이 전사의 미스테리라 부르고 싶습니다만,,,,,,,,, 포대 하나만 건재해서 진격로상의 보병에게 타격만 가능했어도, 아니면 나쁜말로 지능형 포탄을 퍼부었기라도 했다면, 미 기갑대대 하나 정도를 초기에 쓸수 있었다고 충분히 보는데 말입니다.
이라크전에서 미군의 사상자가 바그다그 코앞까지 너무 많다고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그 수많은 포들은 다 어디에서 짱박혀 있었을까요??
결국, 포문의 숫자 보다는 실제 화력을 집중하고, 얼마나 정교히 사전에 포를 잠재우고, 대포병이 가능한가가 답일것이라 봅니다.......
포문의 숫자로 전력을 평가한다면, 이라크 전의 교훈은 전혀 없었다고 볼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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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이라크전 초기에 미군은 한달동안 10만회가 넘게 공군의 폭격을 실시해 주요 시설과 세력을 처리했구요 더군다나 이라크의 대부분의 포병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었지만 미군은 몇개의 화살이 움직이듯 바그다드 공략에 중점을 둡니다 다국적군이 육군작전을 얼마나 한줄 아세요??
공군이 한달했죠(1월17일 개전) 육군은 100시간만 하고 끝냅니다 (2월24일 개전 2월28일 종전)
그런데 공군이 이라크 내륙 깊숙한 곳에서 주요 표적을 공격할때 이라크의 포병은 쿠우ㅐ이트 근처에 거의 없었습니다 다국적 육군이 피해를 볼 일이 없는거죠
하지만 한국은 공군이 없는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주구장창 포병싸움을 별여야 한다는거구요
Mattew | 2014-03-11 | 추천 1
북한군의 포격 능력에 대해서는 저는 결론이 난 줄 알았는데 좀 너무 하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북한군이 NLL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서해 5도 앞바다를 삶의 터전을 삼고 있는 민간인을 공격하여 서해5도 앞바다의 남한주민의 행동을 위축시키려 했다고 생각합니다. 천안함 공격으로도 약하다고 생각되자 민간인에 대해 직접 위협에 들어간거죠. 그들도 방사포의 명중률을 모를리 없으니까요. 이에 대한 한국정부의 대응은 실망스럽습니다. 2차대전 때의 전략폭격 개념을 적용한 셈인데 이런 작전 입안자와 수행 지휘관을 처단하지 않으면 재발합니다. 저는 국정원이든 특수부대건 동원해서 처단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대화무드니 뭐니 이런 정치적 국면에 연연하지 말고 민간인을 공격한자를 처단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계림 | 2014-03-10 | 추천 0
제생각에 연평포격은 연평도내의 고간의 수정으로 나중에 포상을 때리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에 반해 아측의 자주포는 레이더고장으로 사전 입력된 좌표로 쏴서 적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긴했으나
그게 제대로 된 화력전인가는 의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단순히 산술적인 문수의 증강이 아니라 대포병레이더등의 관측자산의
대폭적인 증강이 요구되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었나싶습니다.
706sfc | 2014-03-10 | 추천 0
그래서 수량이 중요한겁니다, 정확도가 떨어지니까 수백발 쏴댔는데 그중 몇발이 맞은거구요
우리는 정밀하게 계산되서 쐇다는데 생각보다 정밀하지 못해서 (물론 북한에 피해가 생기긴 했죠 하지만 그건 대포병 사격의 성과는 아니었음) 얻고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죠
그래서 군에서 부랴부랴 우리도 수량으로 맞서기 위해 연평도에 다련장을 투입합니다 현재도 배치되 있죠
이게 숫자 싸움 입니다 특히나 포병은 초반에 많이 퍼부을수 잇는 곳이 유리합니다 성능을 떠나서요
은행나무 | 2014-03-10 | 추천 0
그리고 북한쪽 막사와 방사포진지에 떨어진거중에 한발이라도 막사하고 방사포진지를 때린게 있습니까..?? 연평도에서 우리군의 명중탄은 80발중에 몇발인가요..??
북한이 200 발쏴서 k-9 에 고장도 일으키고 포상에도 맞추고 민간인도 사망했고 4발정도 명중했다고보면 되나요.??
그러면 북한이 갖고있는 방사포 5000문이 40발씩쏘면 군인든 민간인든 4000 명은 죽는다는계산이죠..
nikken2 | 2014-03-10 | 추천 0
은행나무 | 2014-03-10 | 추천 0
가이바G | 2014-03-10 | 추천 0
북한은 그냥 전방위로 파악되어 있는 모든 좌표에 퍼 붙는 방법을 쓰는겁니다.
자주포라든지 움직이기 쉬운 장비들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야포들은 거의 지정된 위치에 있죠.
그래야 북쪽을 타격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북한을 너무 무시하시는데 계네들도 기본적인 현대 장비는 무리해서라도 구비해 놓고 있잖습니까.
gps교란 장치라든지 여러 전자전 장비들도 운용중인데 우리만 최신 장비 구비하고 있나요?
FlywithMe | 2014-03-10 | 추천 0
근데 이 포병세력이 S&S해버리기 시작하면 상대편은 미쳐요.
아무리 인적정보한다라고하는데 그게 그리 쉽나요.
기갑공정여단 | 2014-03-10 | 추천 0
은행나무 | 2014-03-10 | 추천 0
그리고 1분에 한발씩 떨어지는 포탄맞고 죽을적이 어딨겠습니까.??
반면에 북한은 뭘로 관측해서 쐈는지 해병대 포상을 정확히 맞혔구요..
이게 남북한 포병의 현실입니다.
우리군은 전적으로 대포병레이더나 무인기에 의존해야하고 북한은 어디숨어있는지도모르는 인적정보를 활용하고요..
훈스 | 2014-03-10 | 추천 0
우리군의 방향은 정밀하고 자주화 되고, 소수 정예화 되는데 방점이 있다고 보는데,,,
자꾸 문수놀음에 빠져계신분들이 계시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훈스 | 2014-03-10 | 추천 0
전방 1M당 한발씩 떨어질거다??? 그것에 너무 사로잡히신것 아닌가 해서 말입니다.
훈스 | 2014-03-10 | 추천 0
아니면, 대포병 전력으로 정확한 관측후 쏘는 20문이 우수한건가요?? 지속사격이요?? 북한이나 우리나 한번쏘고 움직이는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총화력전??? 무슨의미인가요?
은행나무 | 2014-03-10 | 추천 0
예전부터 기회있을때마다 이라크전을 예로들면서 우리군의 포병체계를 포신포에서 로켓포위주로 바꾸어야한다도 주구장청 얘기를 하는데도 MLRS 늘리는문제에선 다를 외면하시네요..
미군이 이라크전에서 동원한 MLRS 는 300 문이 넘습니다 현재 미군이 보유하고있는 MLRS 는 1400 문가량 되고요 모두 227mm 구경에 집속탄을 발사할수있고 gps 유도로켓을 10만발이나 생산하고있습니다.
우리군은 48문이 고작입니다. 천무도입계획도 70문이라죠..
북한군이 5000 문이나 보유하고있는 방사포에 대응하려면 우리군도 최소한 500 문은 필요합니다.
500 문이란숫자는 우리가 필요한 최소치입니다.
북한유사시 중국군과의 교전까지 고려하면 두배는 더 필요합니다.
한만국경에 50km 간격으로 1개 대대씩만 배치해도 360 문이 필요합니다.이게 최전방물량이고
교전시 소모되는 물량까지 계산하면 360문의 두배정도 720문은 배치해야 중국군의 물량전을 견제할수있습니다.
hykochu | 2014-03-10 | 추천 0
훈스 | 2014-03-10 | 추천 0
아니면, 고첩을 활용해서 상시 포대움직임 관측 대포병 하나요?
훈스 | 2014-03-10 | 추천 0
가이바G | 2014-03-10 | 추천 0
이라크나 아프칸 같이 장기간 공중 선제 타격할수 있는게.아닙니다.
hykochu | 2014-03-10 | 추천 0
훈스 | 2014-03-10 | 추천 0
최악의 시나리오 아니던가요???? 어짜피 워게임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한다 입니다..... 그것이 실제로 그렇게 된다가 아니고 말입니다.
훈스 | 2014-03-10 | 추천 0
공세적 접근 만이 국민을 보호하지 수세적 접근에서는 항상 위태로울수 밖에 없는 것이 전사입니다.
전쟁이 안일어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전쟁 발발 징후가 눈앞에 있다면, 우리의 피해를 최소로 적의 피해를 최대로 하는것은 지도자의 결심 뿐이죠.
그 최우선 목표는 북핵 일것이고, 북 지휘부 제거, 장거리 발사체 제거, 적 포병전력 제거가 동시에 한순간에 이루어 져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또한 정전상태이니 언제 교전을 누가 먼저 쏘았는가는 그 시점에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706sfc | 2014-03-10 | 추천 3
이라크전 초기에 미군은 한달동안 10만회가 넘게 공군의 폭격을 실시해 주요 시설과 세력을 처리했구요 더군다나 이라크의 대부분의 포병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었지만 미군은 몇개의 화살이 움직이듯 바그다드 공략에 중점을 둡니다 다국적군이 육군작전을 얼마나 한줄 아세요??
공군이 한달했죠(1월17일 개전) 육군은 100시간만 하고 끝냅니다 (2월24일 개전 2월28일 종전)
그런데 공군이 이라크 내륙 깊숙한 곳에서 주요 표적을 공격할때 이라크의 포병은 쿠우ㅐ이트 근처에 거의 없었습니다 다국적 육군이 피해를 볼 일이 없는거죠
하지만 한국은 공군이 없는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주구장창 포병싸움을 별여야 한다는거구요
훈스 | 2014-03-10 | 추천 0
굳이 우리가 전쟁을 결심하고 북한의 핵에 대한 침투가 이루어 질 시점인데, 북한이 포에서 불뿜기 전에는 대기일것이라 보시는가 말입니다.
결국, D-DAY는 그 시점의 북한이 결심하는것이 아니라 한미연합군이 결정하는것일 뿐입니다.
훈스 | 2014-03-10 | 추천 0
군대 다녀오셨으니 데프콘 상태의 변화가 훈련당일 1일에 D-1까지 가시니 감이 안오셨나 봅니다.
또한 동원령 떨어지고 우리군이 그 자리에 포 놔두고 쏴줄거라 보시지도 않으실거고 말입니다.
북한의 고정진지에서 불이 떨어져야 우리가 타격한다???
그 작계 바뀐지가 언제인가요???? 아직도 북한 선제 공격후 우리군의 타격에 사로잡혀 계신건가 말입니다.
가이바G | 2014-03-10 | 추천 0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상황과 전혀 틀립니다.
우리나라는 한미 연합군이 선제.타격을 하지 않는한 포격전 부터 시작하게되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