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산탄인 | 2014-03-10 20:31:07
조회 9165 | 추천 1 | 다운로드 1
100발을 명중시켜서 1개중대가 전멸한다면, 그건 엄청난 전과다.
100발쏜다면 적 1개분대정도 피해입힌다고 생각하는게 맞다.
그이유에대해 설명하자면 관측자제공이 안되기때문이기도하지만 두번째는 니들상상하는것만큼 포병화력이 대단한게 아니다.
지근거리에 포탄떨어져도 지형이 단순한 굴곡이라도 있다면 피해가 없기때문임.
보병은 포탄을 맞더라도 전투수행이 가능하지만, 포병은 포탄한발만 명중해도 포병전체의 임무수행이 중단될수도있다.
왜냐하면 포병지휘관은 진지이동을 강요받기 때문이다. 진지이동순간부터는 포병화력은 아예 없다고보면 된다.
특히 니들 간과하는게 포병숫자 계산은 잘해도 포병의 역할과 시스템. 그리고 보병과의 연계는 전혀 염두해두지 않고있다.
포병의 임무는 화력지원, 대포병사격이다.
한국군 1개사단의 화력자산으로는 작전지역내에 들어오는 2~3개사단 보병의 적에대하여 사격요청에 대한 화력자산이 충분하지 않다는거다.
반대로생각하면, 적의 머릿수가 우리의 화력자산보다 많다는거다.
포병은 보병이 전면에 있어야 온전한 사격이 가능하다.
보병이 전선에서 밀리면 포병사격은 그때부터 점점 약화된다.
적이 포병진지의 위험거리까지 도달하면 포병은 더이상의 화력자산이 없어지고 전투력발휘를 아예못한다.
위협받는 아군포병진지대신에 그동안 사격해줄 화력자산이 부족하단거다.
적보병에 투사할 화력자산도 부족하고.
두번째는 적의 다수의 침투부대다.
1개 사단 작전지역에 들어오는 적의 침투부대는 1~3개연대 병력수준이다. 적사단은 보병은 보병3개연대+1개경보병연대로 이루어졌으니 1개연대 이상임.
물론 적 1개연대급 이상의 침투부대가 모조리 침투하지 못할거라 예상한다.
국군이 전투를 효율적으로 수행해서 적침투부대를 90%괴멸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국군이 성공적으로 방어한거냐? 아니다. 1개연대급이상의 병력 10%라 하더라도 아무리못해도 1개중대급 이상이다. 3개연대가 와서 10%가 살아남으면
1개대대가 사단에 침투한거다.
10%만 살아남아도 침투에 성공한거다.
북한은 많은 화력자산을 통해 침투부대가 알려준 좌표를 가지고 쉽게 화력을 투사할수있다.
북한은 자신의 보병들이 요청하는 화력을 다 투사하고도 화력자산이 남으니 충분히 사격하고도 남는다.
자 이건 전방의 1개사단의 적1~3개 연대급 병력을 90% 격멸했을때 이야기고
실제로 니들 군대생활 해봤겠지만 1개사단이 1~3개연대급 병력의 90%를 격멸시킨다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냐?
니들 전방에 오는 보병전력만 이미 아군의 2~3배수준인데, 전투를 회피하며 야간에 침투하는 병력에대해서 90%격멸시킨다는건 솔직히 말도안된다.
한국군이 첨단의 포병을 갖고있다하더라도, 관측자산과 화력자산은 필요수요에비해 한참 부족하단이야기다.
포탄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함. 게다가 북한은 침투부대가 허벌나게많다. 다죽어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허벌나게 많음.
단순히 포병만 비교해선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는거다.
화력자산을 비교할려면 적의 보병숫자도 고려해한다는거다.
한국군의 100발 포탄의 쏴서 적 1개중대를 전멸시킨다면 현재의 전력으로 가능하다.
근데 현실은 100발쏴도 피해는 1개분대 병력정도밖에 안된다.
물론 이건 북한도 마찬가지겠지만 북한은 숫자가많으니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100발쏠걸 1000발을 쏴버리지.
니들 생각해 머리위로 포탄100발떨어지면 중대급이 전멸하리라 생각하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100발을 쏜다고 그걸 다 명중하리라 기대하고 쏘는것도 아닐뿐더러, 말했듯이 단순한 지형으로도 지근거리탄이라도 충분히 생존가능하기때문임.
그러니 니들생각하는 포탄의 수요가 틀렸다는거다.
화력요청 수요는 니들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하다. 또 포탄의 화력지원의 효과가 니들 상상하는것보다 훨씬 약하다
그 수요가 한국군의 화력투사능력 이상이란것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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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북한이 탄쏘면 국군도 잘안죽음. 그래서 북한은 탄을 더 많이쏴서 극복하는데 우리는 더 쏠시간도, 탄도, 포도 부족하단거임.
물론 1:1로만 비교하면 살상력은 국군이 강한게 맞다.
근데 북한 포병전력은 사단급에서 4:1 혹은 6:1의 자산차이가남. 이것은 살상력은 둘째치고 북한이 6배이상 기회가 있다는것임.
거기다 국군은 북한보다 더 많은 보병대대에 탄을 쏴야된다는것을 감안한다면, 기회비용은 국군이 훨씬 밀린다는것.
한국군이 백배이상돈을 들여왔다는데. 지금 국방비는 국군이 북한의 3~4배수준밖에 안됨.
한국군의 2/3이 경상유지비이고 북한은 경상유지비가 국군에비해 굉장히 적다는걸 감안한다면, 국군이 니들생각처럼 북한을 압도할정도의 예산을 들인것도아님.
분대단위 침투라고?
당장 전방에 자신의 2~3배규모 내려오는데, 그와중에 자신부대만큼의 병력이 침투하는건 충분히 막고도 남겠다?
야간에 전투를 회피하며 침투병력이 10%만 살아남아도 북한엔 큰이익인데?
육항전력 말하는데, 국군육항 전력 강하지. 근데 그거보다 북한의 머릿숫자가 더 많다니까.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사단급에 지원되는 육항전력이 하루에 최대로 적을 살상하는 능력보다, 적의 숫자가 더많다는거다.
니들은 여태반대로 생각하고있다. 막대한 국방비 들였으니 적의 군사력을 압도할것이다 라고생각하고있는데
군사력이 압도당하니 막대한 국방비를 들인거다. 이정도 돈들이니까 전력차가 1.2:1(국방백서)수준이지 안들였으면 말그대로
편제숫자그대로 6:1수준 그대로다.
좌표만 획득해주기만 하면 되는 애들이다. 좌표만 획득해서 포로쏘기만하면 그게 맞든 안맞든 북한에겐 편제이상으로 효율적인 전투를 할수있게 해준다는게 문제점이라고. 단순 살상의 문제가아니다.
침투부대가 적후방에서 생존해 계속적인 교란을 할것이라고 기대하는것은 자유국가 기준이고.
인명을 천시하고, 남는게 사람인 북한한테 전투의 지속성이란 중요하지 않다.
실제전투에서 1일안에 침투가능할지 모르겠으나 현재 사단급작전지역은 1일이면 사단후방까지 침투가능한 거리임.
종심이 짧다는거다.
그러니 니가말하는 보급이니 뭐니 필요하겠냐? 침투부대 죽으면? 또보내면 그만이다.
이 모든게 1일안에 가능한 전투이다.
동원? 미군?
전쟁개시해서 12시간안에 동원부대가 완편되거나 미군이 최전방 작전지역으로 전개해야된다는건데?
전투 1일이지나면 사단종심까지 침투가 가능한 거리이기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모른다.
물론 내가 말한것은 단순 공군과 해군을 배제하고, 사단급수준(군단급 지원배제), 3일이내 교전상태를 묘사했기에
실제와 맞지않는 부분이 있다.
근데 사단급에서 비교하자면 내말이 크게 틀린건 없다.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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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덕분에 포방부네 육방부네 소리를 듣지만 아직도 한국 육군은 해군과 공군이 북한을 월등히 앞서는것 처럼 앞서지를 못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라크전에서 미군이 T게열 전차를 가볍게 손질하는걸 보고 첨단 사통장치와 복합장갑으로 무장한 한국군 전차가 북한 전차를 앞도할것으로 생각하지만 많은 대부분의 전방사단 전차와 대부분의 한국 지형은 이라크전과 비교할수 없는 상태 입니다,
포병도 마찬가지죠 최신식 K-9 이건 구형 견인포건 날라가는 포탄은 동일합니다 전쟁 초반에는 누가 더많은 포탄을 짧은 시간에 쏟아 붇느냐로 판가름이 날겁니다
물론 공군이 있으니 괜찬다고 생각하시겟죠
하지만 공군은 초반에(적어도 3일정도 길게는 일주일 이상)북한 공군과 고가치 표적에 할당되기 때문에 육군을 거의 지원하지 못합니다
그 3일 혹은 일주일동안 남북은 서로 포병으로 싸우고 있겠죠 그리고 전방의 보병사단들은 머릿수가 앞서는 북한 육군과 싸우고 있을 거구요
군단급 워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한국군이 전쟁초반에 어디까지 밀리는지 알고계실 겁니다 또 전차와 포병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당하는지도 알겠죠 그래서 결국 역습떄 주로 활동하는 장비나 병력이 어떤지도 알겁니다
현실과 이상은 참 많이 다르죠 하지만 아직도 한국군은 육군에 투자하길 꺼려 합니다 그돈으로 차라리 이지스함을 한척 더사고 공중급유기 한대 더 사려고 하죠
그사이 육군은 방탄조끼도 없이 몸으로 버텨야 합니다
일남이 | 2014-03-11 | 추천 0
animals | 2014-03-11 | 추천 0
빗자루탄마녀 | 2014-03-11 | 추천 0
징후없는 기습도발에 의한 개전이라 하더라도...북한이 저런 포병전력을 하루이틀 운용한다고
하더라도...분명 어느정도 사전탐지가 가능하리라 생각을 합니다.
도발 후 며칠동안 고위급 연락망이 오가고...개전에 대한 양측간 국제간 이음이 나서
일촉즉발인 상황에선 뭐 시나리오가 호락호락하게 돌아가진 않을거 같고요...
어떤 형태로 초탄이 얼마만큼 ...어느 범위까지...확대..되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Mattew | 2014-03-11 | 추천 0
티베리안 | 2014-03-11 | 추천 3
본문에서 중점적으로 언급하는 포병전력만 해도 그렇습니다. 평소 훈련과 유지보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포의 가동률이 얼마나 될까요? 또 포병은 전투에서 소비되는 물자 즉, 포탄의 소모가 매우 심한 병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까치살모님이 우리육군에서 천무를 원래 계획인 300문에 턱없이 모자르는 70문 밖에 생산하지 못 한 까닭이 다련장포 자체가 비싸서가 아니라 소비되는 포탄만 2조 원을 넘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포탄소비가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K-9의 대량생산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보다 다련장의 비중이 높다면 북한은 더욱 포탄보급 문제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평소 비축물자를 일선부대에 모두 가져다 놓았을리는 만무하고 후방에 보급기지를 설치해서 유사시 전방으로 추진하겠지요. 문제는 북한에게 그 보급기지에서 전선으로 포탄을 추진할 연료조차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는 게 사람이고 포탄이다라는 듯이 과연 신나게 돌격하며 쏴댈 수 있을까요?
이 상태로 전쟁이 벌어진다면 그 양상은 2차대전의 남태평양에서 일어난 일본군과 미해병의 싸움과 비슷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만세돌격하는 거지군대와 차분히 진지에서 버티면서 일격필살하는 한국군의 싸움이 되겠죠. 개전 후 3일만 버티면 됩니다. 그 후에는 전략목표를 충족한 해공군의 지원 하에 우리육군의 역습이 시작될테니까요.
zogugtongil | 2014-03-11 | 추천 0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일단 이글의 대전제가 공군과 해군을 제외한 육군 사단 vs 사단인것 같은데 왜 이런 상황을 전제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거부터 이해안가요.
그리고 현대전은 육,해,공군 데이터링크 시스템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작전이 이루어지는거 아닌가요? 북한 포병전력은 한국의 공군이나 해군에서도 탐지해서 격멸할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포탄수를 말씀하시는데....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가 하는말이 "휴전선 인근에 배치된 북한 장사정포 분당 0.4발...5분에 2발 발사가능, 우리나라 K-9자주포 최초 3분동안 분당 6발 발사가능. 결론적으로 북한이 3분동안 1.2발 발사할동안 우리나라 자주포는 18발 발사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리고 사단, 연대, 대대, 중대별로 지원 포병이 다르고 무기도 다르잖아요. 뭐 K-9 부터 시작해서 60mm박격포까지..
음......걍 제 생각이었으니 욕하진 말아주세요...첨 다는 댓글이에요~ㅋ
playtime | 2014-03-11 | 추천 0
사견이지만 선제타격이 최선이라 생각인지라
택티컬파우치 | 2014-03-10 | 추천 0
706sfc | 2014-03-10 | 추천 0
제 키보드가 이상한건지 자주 그러네요
카르포디엄 | 2014-03-10 | 추천 0
수준이 됬다는게 아니라 일본과중국에 대비한 전력을 키울 생각을 할 정도가 됬다구요
이렇게 보입니다.
706sfc | 2014-03-10 | 추천 0
가이바G | 2014-03-10 | 추천 0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이기겠지만 초반 열세가 벌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기갑공정여단 | 2014-03-10 | 추천 0
그냥 포병입장에서 본 소리네요. 전쟁이 포병만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고 숫적 열쇠를 어느정도 만회했다고 판단되는 시점이라 크게 와닿는 소리는 아니네요. 그냥 개연성 정도만....
저런 논리대로면 f-5 100대로 f-15 60대 쉽게 이겨야 된다는 건데 될까요? 고속정 100척으로 구축함 60척 이기자는 논리... 머가 다른가요.
글고 육군이 방탄조끼 없는건 그냥 육군의 문제지 해군이 구축함 도입했기 때문은 아니죠.
카르포디엄 | 2014-03-10 | 추천 0
쿵쿵이 | 2014-03-10 | 추천 0
그럼 우리도 보병과 포병을 늘리자 이건 하책이라는 겁니다.
쿵쿵이 | 2014-03-10 | 추천 0
컴퓨터에 앉아서 게시물 올리는 사람보다는 더 많이 알고 더 대처를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라이트 훅을 날리면 나도 똑같이 라이트 훅을 날리는건 하수입니다.
상대의 약점과 허를 찔러서 공격해야죠.
그건 북한애들이 잘하고 있습니다.
정면승부가 불가능하니까 탄도 미사일과 핵에 투자하고 있잔아요.
706sfc | 2014-03-10 | 추천 0
그런데 일단 무인기에 장착해서 관측을 해야하는건데 그걸 달만한 무인기도 없고 장비가 개발완료 된것도 아닙니다
설사 지금 당장 있다고 하더라도 또 그걸달만한 무인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북한은 이미 그걸 대비해 포병의 위치를 전사면에서 후사면으로 이동시켜버렸죠 그래서 지금은 육군의 무인기로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706sfc | 2014-03-10 | 추천 0
카르포디엠님이 아주잘 지적해 주셨는데 이미 해군과 공군은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을 대비할 정도가 됬죠,
이제 육군만 북한을 넘어 일본과 중국을 대적할 정도로 키우면 되겠군요
저역시 찬성입니다
카르포디엄 | 2014-03-10 | 추천 0
카르포디엄 | 2014-03-10 | 추천 0
uzi9mm | 2014-03-10 | 추천 0
절대 일어나길 원치 않는 그 "일"이 터져야 알 수 있을 겁니다... 자고로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압니다...
이슈타르 | 2014-03-10 | 추천 0
706sfc | 2014-03-10 | 추천 0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죠
이슈타르 | 2014-03-10 | 추천 0
이들 장거리포의 임무는 적측의 후방지역 표적에 대해 사격을 하는것이죠
대포병레이다 탐지거리가 이 포 사거리의 절반이라도 임무 수행하는데 불편 없습니다
706sfc | 2014-03-10 | 추천 0
그런데 무인기는 현재의 수준으로는 대포병 레이더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거구요
미군이 잘 써먹으니까 우리도 그럴거 같지만 현재으 무인기를 운용하는기지는 전부다 북한군 포병에 노출되 있습니다 개전초기에 가장먼저 공격당할 자원이죠
사실 무인기가 대포병 레이더를 대신할 정도가 되려면 공군에서 운용하거나 그정도 수준의 장비를 지금보다 훨씬 후방에서 운용해야 됩니다
통일한국 | 2014-03-10 | 추천 2
다 돈없어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느군 뭔장비 사느라...우리는 투자 하기를
거려한다는 말은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 뭐 이런뜻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必死必殺 | 2014-03-10 | 추천 1
이슈타르 | 2014-03-10 | 추천 0
우리는 육군만 충실하기만 하면...... 해군 / 공군은 감축 축소해도 문제없습니다
통일한국 | 2014-03-10 | 추천 0
必死必殺 | 2014-03-1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