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제거에서 미크릭같은 선형작약시스템은 신속한개척을 위한 필수자원이고 주수단 입니다.
보조수단이라는고 하는 까치살모님 관점은 개척 속도에 상관하지않을 때의 관점이고요. 지면상태가 최상이어도 80%정도의 제거율로 보는장비고 중요한건 남겨진 20%가 아니라 그 60~80%를 빠른시간내 제거할 유일한 수단이라는거죠. 나라별로 형태는 조금씩다르지만 지뢰지대극복용 선형작약은 다들있는 필수아이템입니다.
유킴|
2014-03-10 |추천0
지금 한국공병의 장비에서 추가적인 공병전차 없이 사용할수 있는 유일한 급속돌파방식은 다수의 미크릭과 2대이상의 선도 전차에 롤러를 탑재하여 둘중 한대정도는 지뢰로 멎더라고 기동로를 개척하고 강행돌파하는방법뿐이죠. (물론 안전이 확보되거나 시간적여유가 있다면, 그 중간에 ACE가 꼼지락거릴수도 있겠다만, 오히려 적의대전차 방어진지에 격파되고 이거끌어내고 다시 제거작업한다ㅗ 오히려 축선이 고착되는 효과를 가져올겁니다 )
706sfc|
2014-03-10 |추천0
까치살모님 그럼 유킴님이 말씀하신게 맞네요 기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미클릭 두발정도 사용하는거요
비록 까치살모님은 어느나라도 그런 바보짓은 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사막같은 모래지대가 아니라면 제 경험도 두발정도 사용하는건 아무 문제 없겠네요
또 제가 미클릭으로 해결되지 않을정도로 폭이 넓다고 했는데 그런 지뢰지대는 거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하셨다가 이제는 100미터 이상이라면 혹시 길이랑 착각하신건가요??
까치살모|
2014-03-10 |추천0
보통 지뢰지대의 폭은 100-200m입니다.
대부분 100m를 넘기죠.
이것도 참 묘한겁니다.
미크릭의 길이는 100m의 극복 능력이 있거든요.
참고로 일본에서 사용하는 장갑차에 올리는 자주식 지뢰처리시스템도 선형폭탄을사용하는데
이녀석은 200m를 극복하죠.
까치살모|
2014-03-10 |추천0
이런 별로 커보이지 않은 소소한 차이가 장애물지대 극복에서 미군이 영국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인모습을 보이게 된 원인이기도 했죠.
까치살모|
2014-03-10 |추천0
재미 있었던거 이 때 미군과 영국공병의 비교입니다.
실제로 미군의 장비보다 영국공병의 장비가 이런 장애물 극복에 훨씬 좋았습니다.
보통 이라크군이 설치한 장애물의 구조는 처음에 흙으로 쌍 올린 대전차 장벽 그다음에
철조망 지대
그다음에 원유를 채워노은 도랑 그다음에 지뢰 지대의 순이였습니다.
이때 영국군이 다발로 가지고 다니는 파이프로 원유를 채운 도랑을 돌파한것에 반해서미군은 그때마다 교량전차를 불러야 했죠.
그리고 영국도 미군의 에이스와 비슷한 장갑 도저가 있는데 ,
cet도저라는건에 이 장비는 차채가 알루미늄합금이 아닌 철재로 되어 있는데
이런 장애물 극복에 미군의 에이스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보였죠.
까치살모|
2014-03-10 |추천0
네 사막에서의 예입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건 거의 대부분 미군의 교리입니다.
현제의 이 교리가 만들어진것이 1차 걸프전때고요.
미군도 처음에 미크릭을 사용하고 에이스등을 사용한건 지뢰가 남아 있을거라고 생각한것이 아니라 미크릭 사용으로 지형으 불규칙해저서 전차의 통과고 여의치 않아서 였습니다.
706sfc|
2014-03-10 |추천0
미클릭 터져도 차량이나 사람지나가는데 문제 없습니다 아마 이라크 사막지대라 그럴수도 있겟네요
참고로 승진훈련장에서 행사 할때 자주 터트리죠 그러다 불이라도나면 인력으로 끄는데 미클릭 터진자리 레토나도 그럭저럭 다닐수 잇고 사람도 문제 없죠
유랑자|
2014-03-09 |추천0
아참....그리고 여기서 한가지...경우에 따라서 포병에서도 지뢰지대로 사격을 해서 지뢰지대를 개척한 사례도 보았습니다.
실제로도 이는 포병 교범에도 존제합니다.
유킴|
2014-03-09 |추천0
까치살모님은 사막지형의 이라크 교전사례를 봐서 그런거로 보입니다. 유현영님 말씀처럼 실사격시 땅이 그렇게 옴폭 파이지않죠. 그래서 두발을 한 종심에 운용하는게 낫다는거죠. 어차피 정확하게 그위치에 작약을 깔정도로 정밀한 장비도아니거니와 당연히 1미터정도는 이격해서 같은종심으로 뿌려줘야죠.
유랑자|
2014-03-09 |추천0
응???
까치살모 님 질문 있는데요...군생활중 실세로 미클릭이 발사된뒤 폭발하는 모습을 몇번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발정도 폭발한뒤에 차도 문제 없이 다닐수 있을 정도의 상태를 유지하던데...
(위력은 강하지만 분산이 되더군요...)
단 두발로 전차도 다닐수 없을 정도로 지형이 망가질것 같이 않더군요...
혹시 이에 대한자료가 있으신지요...
유킴|
2014-03-09 |추천0
잔여지뢰가 나온다고, 그 통로 버리는게아니고, 처음부터 극복된 통로라도 롤러를 단 선도전차로 그런 잔여지뢰 한두발정도는 처리한다고 보고 통과하는겁니다. 앞댓글에 정찰전차가 바로 롤러를 달고다니는 선도전차죠.
유현영|
2014-03-09 |추천0
게다가 한국군이 보유한 미클릭 편제 단위로는.......정확한 수량은 모르겠으나, 미클릭이 좀 많을거라 생각되는 7군단이 가진 미클릭 다꺼내도 비무장 지뢰지대를 완벽히 뚫을수 있을지 의문이 들더군요....정말이지.....편제 수량 적다는;;;;
유킴|
2014-03-09 |추천0
에이스로 전차가지나갈 통로개척하려면, 좁은차폭과 흙을 지앞으로 모으는 평도자날 때문에2대가 영역이 겹치게 병행하여 역 팔자(한자팔八 거꾸로)로 흙을통로밖으로 밀어내며 나아가야하는 오래걸리고 비효율적인 전술을 써야되는 임기응변입니다.
유현영|
2014-03-09 |추천0
현역 공병으로서 허접하게나마 댓글을 단다면, 솔직히 전 한국군이 가지고 있는 미클릭과 에이스만으론 못 믿겠습니다....미클릭의 능력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한국군 교리에도 미클릭으로 지뢰지대를 100% 개척 할 수 없다고 나와있습니다.....결국 나머지 지뢰는 다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는 건데, 솔직히 장갑전투도자가 지뢰지대를 개척하는 능력이 있다고 보긴 어렵고(제가 봤을땐, 그냥 소화기 정도 방호되는 불도저로 보임......)인력으로 개척하자니,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적의 공격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서 제거해야 하고;;;
만약 공병전차가 있으면, 미클릭 쏜 다음 남은 지뢰는 공병전차로 마무리 하면 되겠죠. 미클릭만 믿고 들어갔다가 몇발 안되는 남은 지뢰가 터지기라도 하면 그 통로는 사실상 버려야 하죠;;;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당연히 간극극복문제도 심각한 문제인건 사실이지만
지뢰지대 개척 문제도 무시할수 없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706sfc|
2014-03-09 |추천0
맞습니다 그게 참 애매한게 저는 한국형 공병전차(지뢰제거에 특화된)개발을 반대하는 편인데요 그걸 써먹을만한곳이 없어요(물론 제생각에) 이라크처럼 사막지대도 아니고 우리나라 대부분 도로는 우회로가 거의 없죠 길 하나가 막히면 다른길을 찾아야 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마도 지뢰때문에 길이 막히는것보다 크고작은 중소 하천의 교량이 끊어짐으로 생기는 기동방어가 더 많을 겁니다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미국도 처음에는 에이스를 2차재거에 사용했다가 피보고 전차에 쟁기를 달고 주로 사용했죠.^^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제가 말하는건 미군이 이라크전에서 격었던 이야기입니다.(제가 말하는 이라크전이란 제1차 걸프전때입니다.)
미군의 지금의 지뢰재거차량은 이때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는건데요.
미군도 미크릭을 대량으로 사용했죠.
방법도 우리처럼 장갑도저나 장갑차에 견인해서입니다.
그때 당시 미군이 사용한 방법은 정찰전차가 지뢰지대를 확인하면 미크릭을 사용해서 통로를 개척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크릭을 사용해서 2-30%의 지뢰가 살아남았고 이 살아남은 지뢰들은 뒤집혀버린다거나 폭발에서 발생한 흙으로 인해서 더 깊이 매몰되어버리는등 취약의 불규칙 지뢰가 되어버린다는겁니다.
이걸 한발한발 재거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래서 미국은 주로 정찰장갑차에 달려 있는 쟁기를 통해서 이걸 한번더 확인 재거 작업을 했죠.
이방식이 미국의 지금 지뢰재거방법의 표준이 된건데요.
문제는 그때 미군이 재거한 지뢰지대는 사막같은 평지에 있던겁니다.
그래서 전차에 달린 쟁기로도 가능했지만 우리 지형에는 적합하지 않았죠.
그래서 미군도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쟁기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는겁니다.
706sfc|
2014-03-09 |추천0
전방의 낙석도 그런종류조 그걸로 적의 길목을 완전히 차단하겟다 가 아니라 시간을 버는거죠 지뢰도 그런겁니다 지뢰를 아무리 많이 매설한다고해도 적의 대규모 병력을 그걸로 섬멸할수는 없고 (최초 접촉부대는 피해를 보겟죠) 적의 공격을 지연하거나 공격방향을 아군에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게 하는거요
706sfc|
2014-03-09 |추천0
경의선때 파괴통류의 물건이 쓸만햇다는 말입니다
미클릭이 잇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가 말하고자하는 요지는 미클릭이든 파괴통이든 지뢰제거에 정말 쓸만한 무기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공병전차보다 빠르고 만약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북한군이 그렇게 폭넓게 지뢰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미클릭이면 개척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도 되네요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제가 말한건 그냥 미군의 교범에서 본겁니다.
물론 미군도포병을 사용하겠죠.
그러나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한 지뢰개척반을 호위할 화력이 필요한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니 정찰전차가 그 역활을 하는것으로 나옵니다.
706sfc|
2014-03-09 |추천0
그런데 궁금하네요 정찰전차가 지뢰지대를 발견하고 지뢰제거 부대를 호위한다면 어떻게 한다는거죠
제가 현역때는 지뢰지대에 적이 봉착하고 제거병력이 투입되거나 혹은 전진하는 부대가 지뢰때문에 멈추면 대량의 포병사격으로 쓸어버렸는데요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근데 그 폭이라는것이 파괴통으로 충분할정도로 얇지는 않을텐데요.^^
706sfc|
2014-03-09 |추천0
맜습니다 파괴통은 2차대전떄도 사용됫던 장비죠 그런데 정말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마인브레이커나 리노같은 장비를 투입하고 효과가 미미하자 급하게 투입햇는데 확실하게 처리하더군요
짧은폭이라고는 하지만 한번에 15미터정도 기본적으로 처리합니다(파괴통은 얼마나 길게 되는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각종 장비들이 수목이나 덤블때문에 고생할때 파괴통은 주변 잡목들까지확실하게 제거했죠
까치살모님 말씀처럼 짧은구역 처리하는데 적당하긴 하겟더군요 그런데 님 말씀이 그렇게 폭이 깊은지뢰지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니 파괴통도 쓸만하겟네요
한국군만 (아니면 우리부대만) 그렇게 크게 만들엇나 보네요, 다른부대는 몰라서요
706sfc|
2014-03-09 |추천0
90년대 중반 호국훈련 당시 1.4Km * 160m 설치 했네요.
일부지역은 이중매설(두개를 30Cm 높이차이나게)하고 수풀이 많은 지역은 포병이 설치하고요
왜 했냐구요? 적의 예상 도하지점 근방이엇습니다
그럼 적들이 지뢰를 개척하며 올까요? 아니더군요 우회하더군요 물론 우리가 원한것도 그거였구요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마인롤로의 문제는 지뢰와 접촉할때마다 롤러 하나가 파괴되고 그때마다 롤러를 교체해야 한다는겁니다.
쟁기형은 그에 반해서 지뢰를 파괴한다기 보다는 지뢰를 옆으로 밀어버리는거죠.
이 쟁기형은 과거에는 우리나라 지형에 맞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지형은 굴곡이 심하니까요.
그래서 요즘 쟁기형은 지형의 높낮이를 자동측정해서 쟁기의 높이를 자동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하죠.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706sfc 님 그방법은 거의 한발씩 그것도 짧은 폭을 개적하는 방법이죠.
그리고 그 방법은 미클릭이 도입되기 전에 주러 쓰던 방법이고요.
까치살모|
2014-03-09 |추천0
지뢰지대 폭에 대한 한계가 있는건 적 부대의 우회의 위험성때문입니다.
지뢰지대의 폭이 넓다는건 상대적으로 길이는 짧다는겁니다.
그럼 상대는 멍청하게 그런 지뢰지대를 돌파하기 보다는 우회를 선택하게됩니다.
그래서 지뢰지대란 적이 우회하는것보다 돌파하는것이 빠를정도로 설치해야 하고
그럼 길게 설치해야 하지 폭이 넓게 설치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일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여러겹의 지뢰지대를 설치하는거지 한겹을 폭이 깊게 설치하는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뢰지대는 발견되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능력이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706sfc|
2014-03-09 |추천0
아 제가 마인롤러라고 했군요 !!! 어떤 장비를 특정하는건 아니구요 전차앞에 달린 것중 쓸만한거요ㅋㅋ
예전에 한국군이 K-1 에 마인롤러 장착하고 테스트를 했죠 그런데 이론과 다르게 완전제거가 되지 않더군요 마인롤러를 달고잇는 전차가 피해를 보는경우도 잇엇고 후속하는 전차나 보병이 접촉하는경우도 잇더군요
특히나 지형이 일정수준 평탄화 되지 않은 땅은 더더욱 안되구요, 그러다 경의선 작업할떄 몇가지 장비가 새로 투입됫는데 거기서도 완벽한 제거는 안됫습니다
쟁기형은 제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당시가장 확실한 장비가 파괴통(물론 정품만 사용한게 아니고 PVC 파이프에 폭약체워서 사용한경우도 많앗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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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보조수단이라는고 하는 까치살모님 관점은 개척 속도에 상관하지않을 때의 관점이고요. 지면상태가 최상이어도 80%정도의 제거율로 보는장비고 중요한건 남겨진 20%가 아니라 그 60~80%를 빠른시간내 제거할 유일한 수단이라는거죠. 나라별로 형태는 조금씩다르지만 지뢰지대극복용 선형작약은 다들있는 필수아이템입니다.
유킴 | 2014-03-10 | 추천 0
706sfc | 2014-03-10 | 추천 0
비록 까치살모님은 어느나라도 그런 바보짓은 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사막같은 모래지대가 아니라면 제 경험도 두발정도 사용하는건 아무 문제 없겠네요
또 제가 미클릭으로 해결되지 않을정도로 폭이 넓다고 했는데 그런 지뢰지대는 거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하셨다가 이제는 100미터 이상이라면 혹시 길이랑 착각하신건가요??
까치살모 | 2014-03-10 | 추천 0
대부분 100m를 넘기죠.
이것도 참 묘한겁니다.
미크릭의 길이는 100m의 극복 능력이 있거든요.
참고로 일본에서 사용하는 장갑차에 올리는 자주식 지뢰처리시스템도 선형폭탄을사용하는데
이녀석은 200m를 극복하죠.
까치살모 | 2014-03-10 | 추천 0
까치살모 | 2014-03-10 | 추천 0
실제로 미군의 장비보다 영국공병의 장비가 이런 장애물 극복에 훨씬 좋았습니다.
보통 이라크군이 설치한 장애물의 구조는 처음에 흙으로 쌍 올린 대전차 장벽 그다음에
철조망 지대
그다음에 원유를 채워노은 도랑 그다음에 지뢰 지대의 순이였습니다.
이때 영국군이 다발로 가지고 다니는 파이프로 원유를 채운 도랑을 돌파한것에 반해서미군은 그때마다 교량전차를 불러야 했죠.
그리고 영국도 미군의 에이스와 비슷한 장갑 도저가 있는데 ,
cet도저라는건에 이 장비는 차채가 알루미늄합금이 아닌 철재로 되어 있는데
이런 장애물 극복에 미군의 에이스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보였죠.
까치살모 | 2014-03-10 | 추천 0
제가 말하고 있는건 거의 대부분 미군의 교리입니다.
현제의 이 교리가 만들어진것이 1차 걸프전때고요.
미군도 처음에 미크릭을 사용하고 에이스등을 사용한건 지뢰가 남아 있을거라고 생각한것이 아니라 미크릭 사용으로 지형으 불규칙해저서 전차의 통과고 여의치 않아서 였습니다.
706sfc | 2014-03-10 | 추천 0
참고로 승진훈련장에서 행사 할때 자주 터트리죠 그러다 불이라도나면 인력으로 끄는데 미클릭 터진자리 레토나도 그럭저럭 다닐수 잇고 사람도 문제 없죠
유랑자 | 2014-03-09 | 추천 0
실제로도 이는 포병 교범에도 존제합니다.
유킴 | 2014-03-09 | 추천 0
유랑자 | 2014-03-09 | 추천 0
까치살모 님 질문 있는데요...군생활중 실세로 미클릭이 발사된뒤 폭발하는 모습을 몇번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발정도 폭발한뒤에 차도 문제 없이 다닐수 있을 정도의 상태를 유지하던데...
(위력은 강하지만 분산이 되더군요...)
단 두발로 전차도 다닐수 없을 정도로 지형이 망가질것 같이 않더군요...
혹시 이에 대한자료가 있으신지요...
유킴 | 2014-03-09 | 추천 0
유현영 | 2014-03-09 | 추천 0
유킴 | 2014-03-09 | 추천 0
유현영 | 2014-03-09 | 추천 0
만약 공병전차가 있으면, 미클릭 쏜 다음 남은 지뢰는 공병전차로 마무리 하면 되겠죠. 미클릭만 믿고 들어갔다가 몇발 안되는 남은 지뢰가 터지기라도 하면 그 통로는 사실상 버려야 하죠;;;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지뢰지대 개척 문제도 무시할수 없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706sfc | 2014-03-09 | 추천 0
아마도 지뢰때문에 길이 막히는것보다 크고작은 중소 하천의 교량이 끊어짐으로 생기는 기동방어가 더 많을 겁니다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미군의 지금의 지뢰재거차량은 이때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는건데요.
미군도 미크릭을 대량으로 사용했죠.
방법도 우리처럼 장갑도저나 장갑차에 견인해서입니다.
그때 당시 미군이 사용한 방법은 정찰전차가 지뢰지대를 확인하면 미크릭을 사용해서 통로를 개척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크릭을 사용해서 2-30%의 지뢰가 살아남았고 이 살아남은 지뢰들은 뒤집혀버린다거나 폭발에서 발생한 흙으로 인해서 더 깊이 매몰되어버리는등 취약의 불규칙 지뢰가 되어버린다는겁니다.
이걸 한발한발 재거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래서 미국은 주로 정찰장갑차에 달려 있는 쟁기를 통해서 이걸 한번더 확인 재거 작업을 했죠.
이방식이 미국의 지금 지뢰재거방법의 표준이 된건데요.
문제는 그때 미군이 재거한 지뢰지대는 사막같은 평지에 있던겁니다.
그래서 전차에 달린 쟁기로도 가능했지만 우리 지형에는 적합하지 않았죠.
그래서 미군도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쟁기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는겁니다.
706sfc | 2014-03-09 | 추천 0
706sfc | 2014-03-09 | 추천 0
미클릭이 잇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가 말하고자하는 요지는 미클릭이든 파괴통이든 지뢰제거에 정말 쓸만한 무기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공병전차보다 빠르고 만약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북한군이 그렇게 폭넓게 지뢰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미클릭이면 개척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도 되네요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물론 미군도포병을 사용하겠죠.
그러나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한 지뢰개척반을 호위할 화력이 필요한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니 정찰전차가 그 역활을 하는것으로 나옵니다.
706sfc | 2014-03-09 | 추천 0
제가 현역때는 지뢰지대에 적이 봉착하고 제거병력이 투입되거나 혹은 전진하는 부대가 지뢰때문에 멈추면 대량의 포병사격으로 쓸어버렸는데요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706sfc | 2014-03-09 | 추천 0
짧은폭이라고는 하지만 한번에 15미터정도 기본적으로 처리합니다(파괴통은 얼마나 길게 되는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각종 장비들이 수목이나 덤블때문에 고생할때 파괴통은 주변 잡목들까지확실하게 제거했죠
까치살모님 말씀처럼 짧은구역 처리하는데 적당하긴 하겟더군요 그런데 님 말씀이 그렇게 폭이 깊은지뢰지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니 파괴통도 쓸만하겟네요
한국군만 (아니면 우리부대만) 그렇게 크게 만들엇나 보네요, 다른부대는 몰라서요
706sfc | 2014-03-09 | 추천 0
일부지역은 이중매설(두개를 30Cm 높이차이나게)하고 수풀이 많은 지역은 포병이 설치하고요
왜 했냐구요? 적의 예상 도하지점 근방이엇습니다
그럼 적들이 지뢰를 개척하며 올까요? 아니더군요 우회하더군요 물론 우리가 원한것도 그거였구요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쟁기형은 그에 반해서 지뢰를 파괴한다기 보다는 지뢰를 옆으로 밀어버리는거죠.
이 쟁기형은 과거에는 우리나라 지형에 맞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지형은 굴곡이 심하니까요.
그래서 요즘 쟁기형은 지형의 높낮이를 자동측정해서 쟁기의 높이를 자동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하죠.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그리고 그 방법은 미클릭이 도입되기 전에 주러 쓰던 방법이고요.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
지뢰지대의 폭이 넓다는건 상대적으로 길이는 짧다는겁니다.
그럼 상대는 멍청하게 그런 지뢰지대를 돌파하기 보다는 우회를 선택하게됩니다.
그래서 지뢰지대란 적이 우회하는것보다 돌파하는것이 빠를정도로 설치해야 하고
그럼 길게 설치해야 하지 폭이 넓게 설치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일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여러겹의 지뢰지대를 설치하는거지 한겹을 폭이 깊게 설치하는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뢰지대는 발견되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능력이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706sfc | 2014-03-09 | 추천 0
예전에 한국군이 K-1 에 마인롤러 장착하고 테스트를 했죠 그런데 이론과 다르게 완전제거가 되지 않더군요 마인롤러를 달고잇는 전차가 피해를 보는경우도 잇엇고 후속하는 전차나 보병이 접촉하는경우도 잇더군요
특히나 지형이 일정수준 평탄화 되지 않은 땅은 더더욱 안되구요, 그러다 경의선 작업할떄 몇가지 장비가 새로 투입됫는데 거기서도 완벽한 제거는 안됫습니다
쟁기형은 제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당시가장 확실한 장비가 파괴통(물론 정품만 사용한게 아니고 PVC 파이프에 폭약체워서 사용한경우도 많앗죠) 이었습니다
까치살모 | 2014-03-0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