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도서관 전쟁]
붉은악마 | 2014-03-08 13:40:44
조회 11730 | 추천 0 | 다운로드 0
배틀로얄 이란 일본영화 기억하시나요?
나라가 실업률이 치솟고 애들은 도체 어른들 말을 안듣는등 나라전체가 엉망진장이 되어가자
랜덤으로 한학급씩 선정해 애들로 하여금 진짜 서로 죽고 죽이는 서바이벌을 해서
마지막 살아남은 한명만 서바이벌 지역을 빠져나올 수 있다는 극단적인 내용이었죠.
유투브에 들어갔다가 랜덤으로 올라와 있는 영상중 [도서관 전쟁]이란 일본영화를 봤습니다.
작년(2013년) 4월27일에 개봉한 영화라니 이미 아시는 분도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라는데 미디어검열을 하는 [미디어양화법]을 소재로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게임에 대한 얘기를 비롯해 여러가지 분야에 대한 규제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미디어 내용을 규제 한다는 이유로 [미디어양화법]이란 법안이 만들어지자
유해미디어 규제와 표현의 자유 수호라는 두 문제가 부딪히는게 [도서관 전쟁]이란 작품의 내용 입니다.
미디어검열은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라 배틀로얄 보단 좀 덜 극단적인 소재이긴 합니다만
이걸 보고 배틀로얄 이후로 또하나의 특이한 소재의 일본영화가 탄생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미디어 양화법]에 대항하여 책들을 지키는 자위조직 [도서대]의 일원 이라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TV에서 시리즈물로 방영되는 [도서관 전쟁] 만화라고 합니다.
)
1
댓글 [36]
저도 봣는데요. 좀 격한 내용이라 그렇지 지금도 노래검열합니다. 영상검열합니다. 뭐가 다릅니까???
그러면서 정작 막장 드라마는 검열않합니다. 노래요? 아이돌 노래는 애들만 듣고 뽕짝은 어른만 듣습니다. 완전 100%라곤 할순 없지만 주 타겟층이 그런데 그 노래는 검열하고 안방에서 남녀노소 다 보는 드라마는 제재가 없다. 이건 3공 시절도 아니고 국민을 저능아로 보는 짓이죠.
그 선봉에 여가부가 있어서 더 웃깁니다. 하기야 막장드라마 주 고객층이 아줌마들이니 당연하다고 봅니다.
발터 38 | 2014-03-10 | 추천 0
275통사 | 2014-03-09 | 추천 0
본인들이 즐겨 마시는 술,
끽연가라면 담배 등등을
본인의 자제들에게 조기교육 시키실분 계십니까?
ㅋㅋㅋ | 2014-03-09 | 추천 0
정작 바로 뒤에하는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나이트가서 부킹하고 술마시고 놀고 하는내용이 나오고 얼마후에는 학생들이 댐배피는것도 나오고ㅎ
우리나라는 참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그쵸! ?
입장자유 퇴장불가 | 2014-03-09 | 추천 0
4.2 | 2014-03-09 | 추천 0
2,3년전인가요? 한참 검열문제로 논란이 있던시기에 이런기사가 났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나그네라는 시는 절대로 노래로 만들어서 나올수가 없다. 술이란 단어가 사방에 나오는데 이걸 어덯게 노래로 만들겠는가. 근데 그 시는 국어책에 실려있다.'
검열의 모순입니다.
지금처럼 단어하나를 갖고 검열하는식은 유치원수준의 검열입니다. '아빠 힘내세요.'가 양성평등 위반이라는 발표를 보고 국민들이 갸우뚱하면서 인터넷이 시끄러웠죠.
창작물 검열을 이런식으로하는건 기사몇줄실리고 싶어서 안달인 사람들이나 하는짓입니다.
기사 한줄에 목숨건 사람들이 잇었죠.
아이유가 생 간 좋아한다니까 모 단체가 비난했다가 욕먹은 일.
그렇다고 그 단체를 사람들이 오래기억할까요? 나중에 다시 거론 되면 좋은 기억일가요?
6,70년대 금지곡들을 보는 시각은요? 금지 이유가 타당하다면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이유가 타당해야하는데 생각해보면 실소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지금 사회가 그 시절만 못한가요?
그때나 지금이나 검열은 필요없고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4.2 | 2014-03-09 | 추천 0
저 처럼 SF전쟁물 애니광?은 누군가가 보면 미*놈일겁니다. 그러나 그 SF전쟁물에 나온 무기들을 지금 쓰고있거나 개발중입니다.
우리가 애니를 애들 장난쯤으로 여기는데 애니는 상상물이죠. 그 상상을 하지 않는 인간은 기계에 불과 합니다. 그것이 사람이라면 아주 저 성능 어디에도 쓸수없는 기계인겁니다.
컴퓨터가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을 대신하지 못하는건 사람이 하는 상상 생각을 못한다는겁니다.
그리고 검열이 필요한가 아닌가는 검열을 하는 방법에서의 문제때문입니다.
Elise | 2014-03-09 | 추천 0
솔찍히 애니메이션과 밀리터리 두가지 카테고리에서 나름 오랜 기간 매니아로 지내온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어마무시하게 화가나는 발언이지만 상당히 참고 좋게 좋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마상편곤 | 2014-03-09 | 추천 0
독사가 물을 마셔봐야 독이 나오는게 당연한건데 물이 나빠서라고 물을 탓할 수는 없는겁니다.
마상편곤 | 2014-03-09 | 추천 0
사람이 포르노를 본다고 강간범이 되는 게 아니라 강간범을 잡고 보니 포르노를 소장하고 있었던 것이구요.
술이 사람을 개로 만든게 아니라 원래 개 같은 X이 술을 먹고 본성을 들어내는 것 뿐입니다.
원인은 '인간'이지 일본만화, 포르노, 술이 아닙니다. 이미 삐뚤어진 인성을 만들어져 있었던 것 뿐이죠.
마상편곤 | 2014-03-09 | 추천 0
밀메니아 | 2014-03-08 | 추천 0
건전한 정신을 지닌 분들은
정부가 하고 있는 통제 검열이 부당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결코 그렇게 건전하고 올바르지만은 않다는거고
충분히 민주적일만큼 민주적이고 개방화될만큼 개방화되었습니다. 너무 민주적이라 방종에 가까운게 우리나라입니다.
밀메니아 | 2014-03-08 | 추천 0
다들 학식있고 악플러도 아닌 분들이고 사회성도 갖추신 분들이시니
일본 애니든 그보다 더한 고어물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고
취미로 볼 수 있는 건전한 정신상태를 지니고 계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꼭 여러분처럼 좋은 분들만 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제가 비밀에서나 이렇게 리플달지 다른데에선 안 답니다.
세상엔 별의별 미x놈들 많습니다.
스프린터 | 2014-03-08 | 추천 0
mk42 | 2014-03-08 | 추천 0
애초에 영화나 만화 따위 미디어 '나부랭이'를 접하고 살인범이 될 정신상태라면 그 싹수부터가 문제지 뭘 보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감히 신성한 조선반도에 삿되고 부정한 왜놈 문물이 발을 들여서는 아니되오 엣헴!'
42333 | 2014-03-08 | 추천 1
원래 수준높은 국민과 사회일수록 컨텐츠, 매체, 문화를 규제하지 않고 여과없이 보내줍니다. 왜냐구요? 스스로 필터링 할 수 있을만큼 사회가 현명하고 똑똑하거든요.
규제와 제한을 주장하는 사회치고 의식수준이 높은거 못봤습니다.
쿵쿵이 | 2014-03-08 | 추천 0
강력한 지도자에 순종하는 국민들과 별다른 폭동이나 민주화 요구 없는 사회분위기.
범죄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특히 반국가 사범들은 철저하게 응징하는 엄격한 준법사회.
타락하고 방종한 문화는 절대 상영불가하고 국가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건전하고
도덕적인 문화만 주입받는 절대 건전 문화 국가.
근데 현실은 실패한 막장 국가일뿐이죠.
CV-195 Philadelphia | 2014-03-08 | 추천 1
밀매니아님의 관점도 무지함에서 오는 배척감 그이상도 그 이하도아니라 보여집니다
CV-195 Philadelphia | 2014-03-08 | 추천 0
몇몇 문제작들을 제외하면 일본애니는 짱짱맨입니다ㅎㅎ
우리나라 수요도 알게모르게 꽤 되다보니까 원작자들도 과거사관련해서 요새는 조심하는것같더군요
KnightRun | 2014-03-08 | 추천 1
붉은악마 | 2014-03-08 | 추천 0
밀메니아 | 2014-03-08 | 추천 0
일본가정에서 가정교육은 여러분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철저합니다. 일본여행 가보세요. 길가에 불법주정 차가 거의 없습니다.그만큼 남에게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보수적인게 일본사회고요. 그런 저급 영화 애니는 정신이면에 있는 본능을 반영한 것들입니다.
마치 브라질같은 카톨릭 국가에 카니발 축제가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죠.
그러니 일본은 생각보다 흉악범이 적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가정교육도 없고 사회에 대한 질서관념도 없는 상태에서 잔인한 저급 영화 애니가 들어오니 나라가 하루가 멀다하고 흉악하다못해 가학적이고 엽기적인 범죄가 만연하지요
밀메니아 | 2014-03-08 | 추천 0
솔까말 학생들 살인배틀 시키는 영화나 검열의 저항에 국군이 반항하는 막장애니
일본이나 만들지 다른나라는 안 만듭니다.
전 이런 배틀로얄 같은 영화나 애니는 안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검열해도 찬성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일본저급 문화 침투로 나라가 이곳저곳 정신적으로 피폐하지요.
일본은 일본이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입니다.
42333 | 2014-03-08 | 추천 0
uzi9mm | 2014-03-08 | 추천 0
배틀로얄이 개봉 당시 일본 내에서도 그 폭력성
때문에 말들이 많았고, 이 영화의 첫장면에서도 한
교사가 학생의 칼부림에 못 해먹겠다고 뛰쳐 나가
는 장면도 나오면서 설마? 저런 일이 일어나겠어?
했는데 지금 우리나라 교실의 일부 상황이 딱! 영
화 속 상황 이더군요... 일부 초등학교 애들은 중학
교, 고등학교 애들의 밑에서 나쁜 일을 배우고, 일
부 중학교, 고등학교 애들은 덩치가 커진다고, 사춘
기 반항끼를 넘어 범죄 수준으로 행동하죠... 젊은
여교사를 성적으로 추행 하거나 만만하게 보고 남
자교사들에게 네가지 없이 굴면서 자기를 폭행 했
네 마네 하면서 살살 긁고...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애들에게 확실한 국가관과 인성, 윤리, 도덕
을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가이바G | 2014-03-08 | 추천 0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만화나 애니는 애들 보는거라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죠.
그리고 일본 국내에서 양 파벌간 내전을 용인한다는 설정이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도 계신데 일본은 원래 부터 천황(일왕)이라는 위를 두고 2인자 자리를 쟁투하는 역사였습니다.
지금의 현은 과거 각 지방 국가였고 지금도 쿠니(國)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것의 현대판이라고 보시면 되죠.
중앙 정부만 유지되고 존중해 준다면 아래에서는 꼴리는대로 싸워봐라는게 일본인들입니다,.
가이바G | 2014-03-08 | 추천 0
근데 웃긴게 우리나라 작가가 일본에서 연재해서 일본출판사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방송하든지 제작하면 훨신 쉽게 제작 가능합니다.
지금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붉은악마 | 2014-03-08 | 추천 0
4.2 | 2014-03-08 | 추천 3
저도 봣는데요. 좀 격한 내용이라 그렇지 지금도 노래검열합니다. 영상검열합니다. 뭐가 다릅니까???
그러면서 정작 막장 드라마는 검열않합니다. 노래요? 아이돌 노래는 애들만 듣고 뽕짝은 어른만 듣습니다. 완전 100%라곤 할순 없지만 주 타겟층이 그런데 그 노래는 검열하고 안방에서 남녀노소 다 보는 드라마는 제재가 없다. 이건 3공 시절도 아니고 국민을 저능아로 보는 짓이죠.
그 선봉에 여가부가 있어서 더 웃깁니다. 하기야 막장드라마 주 고객층이 아줌마들이니 당연하다고 봅니다.
KnightRun | 2014-03-08 | 추천 0
슈뢰딩거의고양이 | 2014-03-08 | 추천 0